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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2 09:49:14
Name 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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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국힘 후보자 단일화 파동의 여파...




우선 유세차량에 후보 이름이 들어가는 게 늦어지는 바람에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차량과는 달리 후보자가 나오지 않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러다 보면 아무래도 출발에서부터 삐걱거리겠네요. 하루 정도는 차량 쓰는게 늦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문수 후보 역시 공식 선거운동의 첫날을 본인이 이름이 들어가있지 않은 유세복장으로 소화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한덕수 후보로 다 인쇄를 마친 선거운동용품들이 당사로 들어왔다는 추측이 있던데 다 갈아엎고 새로 만들어야 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그거 비용처리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많은 대선을 경험해봤지만 보수쪽이 이렇게 어리버리(?)한 상태로 대선을 시작하는 경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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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곰
+ 25/05/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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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디 창고에 한덕수 이름 새겨진 홍보물/물품 쌓여있을거같음...
+ 25/05/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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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교부추 화이팅!
호야만세
+ 25/05/12 18:57
수정 아이콘
나쁜 사람 크크..
철판닭갈비
+ 25/05/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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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때는 진짜 유능한 악마 이미지였는데 세월무상이군요 허허
덴드로븀
+ 25/05/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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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유튜버들이 한덕수 찍혀있는 선거물품들 찾아줬으면 좋겠네요. 두근두근
스덕선생
+ 25/05/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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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일련의 사태가 김문수라는 최약체 카드(?) 체급을 많이 끌어올렸을거라 하루 유세 덜하는것보다 나을거라 봅니다.
만약 경선으로 끝난 세계관의 김문수라면 홍준표, 한동훈, 안철수, 단일화 성공한 한덕수라는 4개의 카드에 비해 나을 게 하나 없는데
카이바라 신
+ 25/05/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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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로만 보자면 최약체는 한동훈이나 안철수 둘중 하나입니다..
덴드로븀
+ 25/05/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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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92428?sid=154
[단독 - "한덕수, 김문수 제안한 선대위원장 고사…개헌은 도울 수도"] 2025.05.12.

역시 포옹이 아니라 헤드락이어야했나...
EK포에버
+ 25/05/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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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원장에게는 카드를 안주는 모양이네요..그런데..국회의원도 아닌데..개헌은 어떻게 돕는단거지?
+ 25/05/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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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을 돕는 유일한 방법 : 민주당과 협상을 타결한다
인데 말이죠
개헌 최초 준비물(국회 200석)이 뭔지 모르는듯요 크크크...
카이바라 신
+ 25/05/1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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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누가 나오라 그래서 나온거 같습니다.그냥 허수아비.
도롱롱롱롱롱이
+ 25/05/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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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가 하라면 해야지 평사원이 뭐 저리 혓바닥이 긴지.
+ 25/05/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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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 말씀만 들으시는 참 관료 그 자체..
manymaster
+ 25/05/12 11:25
수정 아이콘
권성동과 한덕수가 한 배를 탄 줄 알았더니 이건 제 예상 밖이네요.
권성동은 선대위원장직 들어갔습니다.
+ 25/05/12 12:07
수정 아이콘
그건 비대위원장 대행이라 당연직일겁니다.
크림샴푸
+ 25/05/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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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통 친 덕에 뉴스에 언급도 더 많이 되고 인지도도 더 커진 느낌 입니다

원래대로면 국민의힘 자체가 관심받기 어려운 선거 인데 제 아무리 조중동이 기사를 쥐어짜내도

생쇼를 해준덕에 한주간 내내 민주당 이야기 거의 없었으니

아! 괴담 유포시키고 신박한 이재명 욕하기를 못한거는 나름 아쉬우려나요?
철판닭갈비
+ 25/05/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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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너무 절거운 일주일이었어요....
그리움 그 뒤
+ 25/05/12 11:42
수정 아이콘
원래 정치인은 부고만 빼면 무조건 이름 알리는게 좋은거라고는 하지만...
지금 얘네는 거의 부고를 날린거나 마찬가지라 인지도 커졌다고 별로 좋을건 없는거 같습니다.
크림샴푸
+ 25/05/12 12:06
수정 아이콘
후광효과를 이준석이 제대로 빤거 같네요

원래 언급이 될까 말까 죽어라도 관심 받으려고 노무현부터 무리수 엄청 두는건데

국힘 단일화 로 인해 꾸준히 언급 받으면서 제일 혜택 본
매번같은
+ 25/05/12 10:27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역에서 국민의힘 유세하시는걸 봤는데 역시나 빨간 자켓에 당 이름만 있고, 번호나 후보이름이 없더군요. 예전에 쓰던거 재활용하시는건가 싶었습니다. 며칠 지나면 제대로 된 물건 들어오겠죠.
Pelicans
+ 25/05/12 10:27
수정 아이콘
아이고 문수옹.. 기적적으로 살아돌아오셨으니 열심히 하십쇼 무운을 빕니다
츠라빈스카야
+ 25/05/12 10:34
수정 아이콘
아침에 사거리에 2번당 운동원들이 빨간 티 입고 선거운동하던데, 당이름이랑 2번은 찍혀 있지만 후보 이름이 없더군요.
주문하면서 그나마 한덕수 이름까지 박진 못하고 이름 없는 걸로 프린트 주문한 듯..아니면 사태가 이상하게 꼬여가니 생산단계 직전에 급히 이름만 빼고 프린트 시작했거나.
VictoryFood
+ 25/05/12 10:38
수정 아이콘
한덕수 이름 박은 비용은 선거비 보전 못 받겠네요.
특이점이오고있다
+ 25/05/12 10:41
수정 아이콘
국힘의 대통령 당선은 지금으로선 거의 로또 1등급 꿈이고,
선거기간에 반란 일어난 당 내부 정리만 확실히 할수 있어도 상당한 정치력일겁니다.

김문수한테 그정도 정치력이 있었다면 당내 외톨이는 아니었을테니 기대하긴 힘들겠지요.
내우편함안에
+ 25/05/12 10:54
수정 아이콘
진짜 재미는 대선이후 국힘 내부싸움이죠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김문수-한동훈-친윤계-그리고 우리도 한번먹어보자 파
아 정말 얼마나 경천동지할 포복절도할 일들이 펼쳐질지
특이점이오고있다
+ 25/05/12 11:01
수정 아이콘
명분없는 내전이 기다리고 있죠.
살려야한다
+ 25/05/12 11:45
수정 아이콘
내후년쯤 아프리카 어딘가에 한덕수 점퍼가 등장하겠군요
+ 25/05/12 11:51
수정 아이콘
왠지 진짜가 될거같... 크크
햇님안녕
+ 25/05/12 13:44
수정 아이콘
빵터졌습니다 크크
자급률
+ 25/05/12 13:49
수정 아이콘
크크크
+ 25/05/12 12:57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가장 싫어하지만,
그가 대통령으로 가는 길을 다 닦아주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강가딘
+ 25/05/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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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반쯤에 일하러 나오면서 보니 이재명후보 현수막은 이미 많이 걸려있던데 김문수후보 현수막은 이제 한두개씩 걸더군요
라라 안티포바
+ 25/05/12 14:32
수정 아이콘
실제로 대선급 전국단위선거는 오프라인 선거조직 무시못해서
국힘 뒷심이 생각보다 더 있을거라 생각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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