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5/12 08:46:53
Name 십자포화
File #1 1889882320_Owg9khEA_buBIJpsec5rWG4Qm.png (261.6 KB), Download : 14
File #2 1889882320_UW9DEqR4_b7dkANZgXLMmoKhc.png (430.7 KB), Download : 14
Link #1 https://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sisabbs01&wr_id=1972990
Subject [일반] 언행일치를 실천 중인 이준석.jpg







가짜뉴스를 분별하는 것도 국민 스스로 판단할 몫이지, 고발하고 신고하고 계엄령 내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민주당이 가짜뉴스 때려잡겠다고 가짜 파출소 차린 것은 사기꾼 잡겠다고 자기들이 먼저 사기를 치는 격
민주당의 가짜 파출소 즉각 철거하라. 하루빨리 이 사이트를 내리지 않으면 관계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수밖에 없다

(민주파출소 비난 당시 진짜로 한 말)


이준석이 짜치는 부분이 이런 부분이죠.
남의 가짜뉴스는 잡으면 안 되고 어딘지 모를 [상대 세력이 조직적으로 유포]할 본인의 의혹에 대한 가짜뉴스는 적극적으로 잡겠다.
본인 말에 따르면 본인 의혹에 대한 가짜뉴스(정말 가짜인지 아닌지는 제쳐두고)에 대한 분별도 국민 스스로 판단할 몫 아닌가요?
왜 말과 행동이 반대인가요?

이런 사람이 노무현을 운운 하니 기도 안 차는 겁니다.
뭐 존경은 자유입니다만 다시는 노무현 팔아 어디든 까는 짓은 안 봤으면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5/05/12 08:52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 그 자체
cruithne
+ 25/05/12 08:52
수정 아이콘
민주파출소를 비판한 이준석이 가짜뉴스제보센터같은걸 운영할 리 없으니 가짜뉴스가 분명합니다. 가짜뉴스제보센터에 신고해야겠네요
호러아니
+ 25/05/12 14:22
수정 아이콘
크크크
고흐의해바라기
+ 25/05/12 08:57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자기 발등 자기가 찍는 타입
동굴곰
+ 25/05/12 08: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민주파출소와 가짜뉴스제보센터는 다른거라고 지지자들이 혜례본 써서 망치 땅땅 쳐줌.
암튼 다른거임.
+ 25/05/12 09:01
수정 아이콘
혜레본 쓰는것도 민주당 닮아가네요 이러면 짜치는데 크크
철판닭갈비
+ 25/05/12 09:18
수정 아이콘
어떻게 두둔하나요?
논리가 궁금하네요 크크
동굴곰
+ 25/05/12 09:25
수정 아이콘
대선때 가짜뉴스 잡는거랑 평소에 잡는거랑 같냐라던데요.
그 논리에 X알을 탁 치고 말았습니다.
십자포화
+ 25/05/12 09:27
수정 아이콘
바로 밑에 한 분 오셨네요.
정말 한 치의 틀림도 없는 논리인데요 와우
+ 25/05/12 09:34
수정 아이콘
실정법 준수를 이야기하면 내로남불 지지자가 되는군요.
제가 논리로 온전히 찢겨버렸습니다 수고하세요
십자포화
+ 25/05/12 09:3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민주당도 위법을 저지른 건 없죠.
민주 파출소로 사기를 친다? 진짜 파출소가 아니란 건 모두가 다 아는데 말꼬리 잡고 늘어졌죠.
그리고 제가 본문에서 애초에 꼬집고 있는 부분은 그쪽이 아닌데 논점회피를 하시고 있죠?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국민이 판단할 일이다]는 발언은 쏙 빼고 회피하면 논점일탈에 따라갈 줄 압니까?
+ 25/05/12 09:41
수정 아이콘
본문의 인용에 "민주당의 가짜 파출소 즉각 철거하라" 라고 되어있는걸 공직선거법 250조와 같은 의미로 둘 수 있다는 가정을 하는 전제 자체가 이미 아득히 멀리간 내용이라는 생각이 안드시나요? 제가 민주당이 위법행동을 했다고 했나요? 다른 걸 다르다 하니 굳이나 묶어서 수호하려고 엮을 필요 없다는 겁니다.
십자포화
+ 25/05/12 09:4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이준석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이준석이 짜치는 부분이 이런 부분이죠.
남의 가짜뉴스는 잡으면 안 되고 어딘지 모를 상대 세력이 조직적으로 유포할 본인의 의혹에 대한 가짜뉴스는 적극적으로 잡겠다.
본인 말에 따르면 본인 의혹에 대한 가짜뉴스(정말 가짜인지 아닌지는 제쳐두고)에 대한 분별도 국민 스스로 판단할 몫 아닌가요?
왜 말과 행동이 반대인가요?]


논점이 여기인데 왜 엉뚱한 소리 하십니까?
+ 25/05/12 09:52
수정 아이콘
민주파출소 이전에 민주당과 국힘 모두 가짜뉴스 제보센터 지속 운영해오지 않았나요. 만약 이준석이 공당에서 어떠한 형태의 풍문도 전부 단속하며 통제하겠다고 그전의 가짜뉴스 제보센터 운영에 대해 비판한거라면 저 또한 이준석의 내로남불에 함께 돌을 던지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정당은 가짜뉴스 제보에 대해 일상적으로 대응하는 기관을 운영하며 특히 선거기간은 별도 공직선거법에 따른 대처를 하는데, 그걸 가지고 침소봉대해서 "이준석은 어떤 풍문에도 기존 발언에 따라 아무것도 하면 안되고 뭔가 하는 순간 내로남불이다" 라고 하는 건, 일부의 의도는 이해되더라도 결국 논리 수준에 "전과 4범이나 전과 11범이나 결국 전과범" 이런 정도로 보이고 저는 4범과 11범은 같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십자포화
+ 25/05/12 09:59
수정 아이콘
Lavigne 님// 끝까지 제 말에는 대답 안하시네요.
다른 논점으로 계속 억지로 끌어간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가짜뉴스를 분별하는 것도 국민 스스로 판단할 몫이지, 고발하고 신고하고 계엄령 내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이미 밝힌 본인 소신에 대해 왜 이준석이 다른 행동을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엉뚱한 말만 계속 반복하시네요.
아무것도 하지 말란 적도 없고 가짜뉴스 나오면 반론하세요. 그럼 국민이 알아서 판단하겠죠.
그런 소신으로 꺼낸 말 아닙니까? 침소봉대는 그쪽이 하면서 왜 이쪽이 침소봉대를 한다고 하시는지?
십자포화
+ 25/05/12 10:04
수정 아이콘
Lavigne 님// [민주파출소 이전에 민주당과 국힘 모두 가짜뉴스 제보센터 지속 운영해오지 않았나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보죠.
그럼 나는 가짜뉴스 잡는 걸 깠지만 다들 하니 우리도 하겠다랑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는데요?
이준석 지지자분들은 하나하나 사실 잡아 크기 비교 좋아하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그런덴 관심 없고 전체적인 맥락과 진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요.
+ 25/05/12 10:18
수정 아이콘
십자포화 님//
발췌인용된 본문에 대해 혹여나 하는 생각에 전체 발언 텍스트를 찾아봤습니다.

25년 1월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

- 민주당이 가짜 뉴스 때려잡겠다고 가짜 파출소를 차렸다
- 이렇게 하면 계엄령을 선포한 대통령과 유유상종
- 민주파출소. 우리나라에 동네 이름으로 민주동이나 민주읍이 있는 것이 아닌데 이런 파출소가 있다
- 민주당이 차린 가짜 파출소
- 민주당이 가짜뉴스를 때려잡겠다면서 이런 가짜 파출소 웹사이트를 만들어 이른바 제보를 받고 있다
- 거기 들어가 보면 경찰마크를 흉내 내고 교도소, 유치장, 호신술, 상황판 같은 메뉴판이 있어 마치 치안기관인 거처럼 오인하기 쉽다
- 가짜뉴스를 때려잡겠다고 계엄령을 선포한 정신 나간 대통령이 있었다"면서 "가짜뉴스를 때려잡겠다고 공당이 가짜 파출소를 차려 홍보하는 것도 매우 심각한 문제
- 민주당이 차린 가짜 파출소가 형법 제118조에 해당하는지를 차치하고라도, 거기에 신고된 내용을 바탕으로 특정인을 고발한다면 무고죄 성립은 충분해 보인다
- 무고죄는 피무고자의 수를 기준으로 판단하므로, 민주파출소를 통해 무고하게 고발당한 사람들의 수만큼 무고죄가 성립되며, 각 고발행위가 별개로 이루어질 경우 실체적 경합을 통해 가중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
- 의료법 제42조와 시행규칙 40조 등에 따르면 법적 근거가 없는 자의 자격 표방을 금지하고, 의료기관에 신체 부위를 표기하는 것도 위법한 행위로 금지하고 있다
- 항문외과가 학문외과로, 척추전문병원이 측추전문병원으로 이름을 바꾸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다
- 물론 이것은 전문의들의 전문성을 보호하고 환자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조치한 것으로, 정당이라면 당연히 파출소나 유치장 같은 공무소의 이름을 쓰지 않아야 하는 것도 같은 이치
- 담배 이름에도 마일드, 순, 라이트 같은 단어를 금지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가짜뉴스를 때려잡겠다고 가짜 파출소를 차린 것은 사기꾼을 잡겠다고 자기들이 먼저 국민에게 사기를 치는 격
- 민주당은 즉시 가짜 파출소를 즉각 철거하라"면서 "가짜뉴스를 분별하는 것도 현명한 국민 스스로가 판단할 몫이지 고발하고 신고하고 온라인상에 계엄령을 내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기사 전체 인용이 아닌 기사 내 발언자의 발언내용 가감없이 모두 가져온 내용입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31536?influxDiv=NAVER)



전체 텍스트 중 컨텍스트 보지 않고 "가짜뉴스를 분별하는 것도 국민 스스로 판단할 몫이지, 고발하고 신고하고 계엄령 내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는 부분을 벗어나면 논점이탈이라고 주장하시는데, 전반 맥락을 보면 가짜뉴스에 대응하지 말라가 아니라 파출소라는 명칭을 오용해 선을 넘지 말라는게 주된 내용으로 보여집니다.

굳이 불필요한 사족을 달자면, 저는 해당 발언에서 무고의 성립 부분은 지나치며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전체를 보아도 역시 처음 표현한대로 전체 중 한 단락을 두고 다른 내용 고려하지 않고 내로남불이라고 판정하며 전체를 보고 이야기하는건 논점이탈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에도 역시 동의하지 않습니다.

굳이나 이런 사족을 다는 이유는, 여기서 민주당 외 나머지에 돌던지는데 참여하지 않으면 'OOO 지지자'로 몰리는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긴 하지만 민주당 옹호와 다른 방향의 의견을 개진한다고 해서 다 OOO 지지자가 아님을 다시한번 알려드리고자 달았습니다.
십자포화
+ 25/05/12 10:28
수정 아이콘
Lavigne 님// 저도 다 보고 가져온 글이니 짧게 반론하겠습니다.
이준석이 [파출소라는 이름이 국민을 호도하는 공권력 사칭이라 잘못되었으니 파출소 호칭을 떼라]였다면 님의 의견에 동의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결론부에 명백하게 [국민의 판단에 맡기라]며 다른 말을 하고 있죠.
그래서 동의하지 않습니다.
+ 25/05/12 10:36
수정 아이콘
십자포화 님//
마지막 결론부는 "[민주당은 즉시 가짜 파출소를 즉각 철거하라. 가짜뉴스를 분별하는 것도 현명한 국민 스스로가 판단할 몫이지 고발하고 신고하고 온라인상에 계엄령을 내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이고 꽤나 분명하게 파출소 이름 떼라는 내용이 앞서의 형법 118조의 언급과 명칭 오용에 대해 반복된 지적과 함께 나타난다고 보여집니다.

전체 15 문장 중 8 문장이 가짜 명칭 오용에 대해 반복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전체적인 맥락이 어떤건지는 더이상 이야기해도 평행선을 가게 될 것 같아 관련해서는 저도 더 다른 설명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십자포화
+ 25/05/12 11:50
수정 아이콘
Lavigne 님// 파출소 이름 떼라가 아니라 신고받는 시스템 자체를 치워버려라죠. 그래야 뒤쪽의 국민의 판단 운운과 맥락이 맞습니다.
철판닭갈비
+ 25/05/12 09:28
수정 아이콘
그건...너무 짜치는데요...허허;
덴드로븀
+ 25/05/12 09:31
수정 아이콘
논리적으론 그럴싸할수있습니다.

민주파출소 : 선거 이전부터 시작, 이름부터 [파출소]라 뭔가 신고하면 법적신고도 해줄것처럼 해놨음 (사칭, 무고죄 등 성립 가능성 있음)
개혁신당 가짜뉴스 제보센터 : 선거기간 내 정보정정, 허위정보 삭제만 하는게 목적임
+ 25/05/12 09:25
수정 아이콘
민주파출소 오픈 시 파출소라는 가짜 명칭에 대해 경찰 사칭을 하는 걸로 보인다는 것을 비판하는 것과 대선기간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응 조치하겠다는걸 굳이나 같은 수준으로 내려치는게 결국 "그놈이 그놈"이라고 굳이나 다른 모든 후보도 기존 양당의 정치세태와 다르지 않다고 묻히고 싶은건가 싶네요.
이준석 깔거리는 이런거 말고 차라리 정책 비현실성이나 그런걸로 까는게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도덕성 기준으로 가면 앞번호 후보들이 너무 처참해서 비교하는게 오히려 이준석을 띄우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cruithne
+ 25/05/12 09:34
수정 아이콘
민주[파출소]여서 경찰이라고 생각하는건 일반적인 사고방식은 아니죠. 그걸 경찰사칭이라고 비판하는건 유권자를 금치산자 수준으로 보는겁니다.
+ 25/05/12 09:35
수정 아이콘
같은 의미로 공직선거기간 공직선거법에 따른, 여태까지 모든 대선에서 정당이 대응해온 방식을 가지고 '민주파출소 비판했으니 아무것도 하지말아야 일관적인 것'을 동치로 놓는게 계엄을 계몽이라고 한 말장난 수준으로 느껴집니다
cruithne
+ 25/05/12 09:40
수정 아이콘
[여태까지 모든 대선에서 정당이 대응해온 방식을]을 비판한게 이준석입니다. 가짜뉴스 대응하는데 선거기간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가요
+ 25/05/12 09:4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민주파출소 이전에 가짜뉴스 제보센터 운영한걸 이준석이 비판한거라면 제가 경솔한 표현에 대해 사과드리겠습니다.
가짜뉴스를 정당이 기존 방식으로 대응하는게 아니라 파출소 사칭에 대해 지적한 내용이 주된 사항 아닌가 싶은데요

"거기 들어가 보면 경찰마크를 흉내내고 교도소·유치장·호신술·상황판 같은 메뉴판이 있어 마치 치안기관 느낌"이라며 "가짜뉴스 때려잡겠다고 계엄령을 선포한 정신 나간 대통령이 있었지만 또 다른 한쪽에서 가짜뉴스 때려잡겠다고 공당이 가짜파출소 차려 홍보하는 것도 심각하다"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5011302109958051003

처음부터 달았지만, 저런게 정말 도덕성 측면에서 이준석이 저열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스모킹건이라고 보여지시나요? 앞서 설명한 것 처럼 이준석을 비판한다면 저라면 더 유효한 지점을 찾을 것 같습니다.
cruithne
+ 25/05/12 09:53
수정 아이콘
파출소 사칭이 주된 사항이라고요? 이준석이 보기에 유권자들은 가짜뉴스는 알아서 분별하지만 XX파출소는 파출소로 착각하는 수준이라는거죠? 그게 앞뒤가 맞나요?
+ 25/05/12 10:22
수정 아이콘
대충만 찾았는데 민주당은 2018년부터 가짜뉴스 제보센터를 운영했네요.
해당 시기부터 민주파출소 이전까지 이준석이 가짜뉴스 제보를 받는걸 검열에 대한 지나친 행위로 비판한 내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80108079400001

공무원 사칭에 대한 논조는 위 발언 시 전체 텍스트를 아울러 고려하시길 요청드립니다
+ 25/05/12 10:27
수정 아이콘
아니 뭘 찾아요. 짜치게.. 그 전에 비판한 내용이 있으면 내로남불이고 없으면 아닙니까?
cruithne
+ 25/05/12 10:28
수정 아이콘
아...그러니까 이준석이 보는 유권자는 XX파출소를 공공기관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라는거죠? 그래서 그게 걱정이라 비판한거고? 잘 알겠습니다.
+ 25/05/12 10:38
수정 아이콘
cruithne 님//
전체 내용은 유권자가 한정치산자라는게 아니라 정당의 공무 명칭 오용에 대한 비판을 공직선거 기간 작동하는 실정법에 대한 내용과 같은 걸로 혼용하지 말라는 겁니다.
정확히 이것만 잘 알아두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25/05/12 1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힘에겐 민생119가 있습니다. 바보도 아니고 이걸 사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좀 모자란거 아닌가요?
https://www.peoplepowerparty.kr/news/issue_card_view/95591
사칭 헛소리는 지금 가짜뉴스 대응한다는 이준석의 SNS 내용과도 [전혀] 맞지 않는 논점일탈입니다.

심지어 민주파출소를 비판한 국힘의원도 있습니다(?)
십자포화
+ 25/05/12 09:41
수정 아이콘
본인이 한 말이 있지만 다른 데서 했으니 우리도 한다.
뭐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 25/05/12 09:38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가짜뉴스를 분별하는 것도 국민 스스로 판단할 몫이지, 고발하고 신고하고 계엄령 내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이게 경찰 사칭만을 비판하는걸로 보이십니까? 저 문장을 '이준석 가짜뉴스 제보센터'에 그대로 갖다 붙여도 아무 위화감이 안드는 데에 아무런 위화감도 들지 않으십니까?
십자포화
+ 25/05/12 09:39
수정 아이콘
이게 바로 논점일탈이죠.
제가 꼬집는 건 [가짜인지 아닌지는 국민들이 분류할 몫]이라던 이준석 본인의 발언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쏙 빼고 다른 부분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죠.
여기 말려들면 이제부터 본론은 어디로 사라지고 지엽적인 부분 가지고 언쟁하게 되는 겁니다.
자칭법조인사당군
+ 25/05/12 10:59
수정 아이콘
뭔 짓을 해도
혜레본 써서 문제없음 땅땅
역시 까를 미치게 하는 슈우퍼스타 이준석!!!
항상 이 패턴이죠
정말 답답하기 그지 없죠
정치인의 팬덤화 그 자체입니다.
+ 25/05/12 09:02
수정 아이콘
3년전, 이준석 본인이 윤석열당선의 일등공신이라 함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2/09/16/LJAL2MI36RDYTEP4IE5UX7BTXI/

3년후, 조국 추미애가 이준석 본인보다 윤석열 당선에 기여한 것이 더 크다고 함
https://www.mbn.co.kr/news/politics/5111719
윤석열 대통령되고 국격이 바뀌었다고 개고기를 판 사람이 할 소리입니까? 사과는 원래 부터 안하는 인간이지만 내로남불은 혐오 그 자체임
Pelicans
+ 25/05/12 10: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지자들은 더합니다.
대선 승리의 일등공신이라고 하면서도, 국정 실패에 대한 책임은 없다고 하니까요
'그럼 당대표가 뭘 어떻게 해야하냐 대선운동하지 말아야 하냐?' 라는 말 앞에 논쟁할 의욕을 잃어버렸습니다.
+ 25/05/12 09:02
수정 아이콘
여우 같은 곰일세~
+ 25/05/12 09:02
수정 아이콘
말은 주워담을 수 없죠

민주파출소가 나왔을때 '파출소'를 맘대로 써도 되냐 라는 비판까진 저도 공감했는데 가짜뉴스를 분별하는 것도 국민 스스로 판단할 몫이라는 말은 뭐지? 싶었는데

결국 되돌려 받게 되는군요
+ 25/05/12 09:14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누가 글 하나 쓴 걸로 고소하겠다고 빨리 본인에게 직접와서 사과하라고 당대표 권력으로 소시민을 협박했던 인간이 정말 민주당 가짜뉴스 잡겠다는 걸 저렇게 깠다고요?
덴드로븀
+ 25/05/12 09:2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23076?sid=100
[이준석 "민주당, 가짜뉴스 잡겠다며 '무고죄 성립' 가짜파출소 차려"] 2025.01.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101280?sid=100
[이준석 "가짜 파출소 차린 민주당, 계엄 선포한 尹과 유유상종"] 2025.01.13.
"가짜뉴스 때려잡겠다고 계엄령을 선포한 정신 나간 대통령도 문제"
["가짜뉴스 때려잡겠다고 공당이 가짜 파출소를 차려 홍보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
"거기 신고된 내용을 토대로 특정인을 고발한다면 무고죄 성립은 충분"

https://fakenono.kr/
가짜뉴스, 지금 바로 잘못된 정보를 정정하고, 허위정보를 삭제합니다.
[지금 이준석에 대한 가짜뉴스를 제보해주세요.]
© 2025 개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스덕선생
+ 25/05/12 09: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독 개혁신당 지지자들이 이런 모순에 부딪히는건 근본적으로 이준석이 본인들이 지지하는 정치인 성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치인 이준석을 잘 따져보면 의외로 장점은 도덕성이고, 단점은 능력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도덕성은 정치인 기준으론 그냥 번지르르한 말 한 정도지 범죄는 안 저질렀으니 나름대로 준수한(?)반면
능력은 지금까지 뭘 진득하게 맡아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검증이 안 된 케이스죠.

만약 진보정당에서 정치를 했다면 이건 장점으로 통용될 수 있겠지만,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구 바른정당 지지자들이 가장 많으며
이들은 이명박을 민주화 이후 최고의 대통령으로 추켜세우는 등 도덕성의 가치를 낮게 평가합니다.
그런만큼 이들 입장에선 이준석의 도덕성을 무기로 쓰려면 지금보다 훨씬 훌륭해야 합니다.
본인들이 보기엔 남들 70일때 100인건 장점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무리하게 이준석의 도덕성을 치켜세우는거죠.

마찬가지로 이들이 이재명을 공격하는 논리가 빈약할 수밖에 없죠.
전과 4범이 못 하면 전과 11범+a를 치켜세우는 본인들이 더 우습게 되고,
음주운전으로 비난하기엔 이준석의 최측근 김철근은 음주운전 + 무면허 운전이라는 한 수 위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선거법 위반으로 대통령감이 아니라고 하기엔 하필이면 이명박도 선거법 위반 사례가 있군요.
+ 25/05/12 10:43
수정 아이콘
저도 의아하게 보는 부분은 타 거대정당에서 수많은 유효타 가능한 영역을 두고 굳이나 도덕성과 내로남불을 꺼내서 패고자 하는 부분이긴 합니다. 타 후보대비 행정경력이 적고 정당 규모에 따라 정책전문가가 부족하며 개별 공약 수준에서 논할 거리가 훨씬 나아보이는데, 굳이 타후보 대비 특별히 불리할게 없고 오히려 상대평가로 할말 많은 부분을 타 정당 지지하는 측에서 꺼내오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 25/05/12 09:28
수정 아이콘
우리는 이것을 내로남불이라고 부르기로 약속했어요
Pelicans
+ 25/05/12 09:39
수정 아이콘
이거진짜에요? 크크크 아이건 초성으로 써야하는데

아니 이준석씨 본인이 성상납 거론하면 안되잖아요. 코끼리 몰라요? 이미 무혐의 처분 받았으면 헛소리하는 애들 무시하다가 한번에 처리하는게 낫죠
그걸 굳이 이시기에 본인이 다시 거론하면 어떻게 해요...
시무룩
+ 25/05/12 09:39
수정 아이콘
이준석한테 표를 줄까 싶다가도 이런걸 보면 말까 싶고...
이 사람이 바라보는 방향은 마음에 드는데 정치를 하는 과정에서 쏟아낸 똥들이 너무 많은게 흠이네요
그래도 점점 진중해지는 방향으로 가는게 보인다면 또 다르겠지만 그런것도 없구요
+ 25/05/12 09:39
수정 아이콘
이준석도 피곤하긴 해요 너무 적도 많고 비호감도 높고 언론 노출이 많아서 파묘 거리도 많고 뭐 대선 기간에 마타도어 예방한다는 건 알겠는 데 아무래도 자기가 한 말이 있으니 책임져야죠
+ 25/05/12 09:44
수정 아이콘
개노답
나의규칙
+ 25/05/12 09:47
수정 아이콘
그때그때 최적의 해를 찾는 것이 정치에 있어서는 정답이 아닐 때도 있는거죠 뭐. 민주당 공격할 거리 생겨서 좋다고 공격했겠지만 그 뒤에 비슷하게 행동하면 공격 당한 사람들이 가만 두고 보겠습니까. 본인이야 나는 다르다고 하겠지만, 매번 자기만의 사정을 이야기하면서 언행이 달라지는 사람을 보고 호의적으로만 바라보기란 쉽지 않죠.
+ 25/05/12 09:54
수정 아이콘
저는 정치인들 말 바꾸는거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성상납을 자기 입으로 말하는건 진짜 바보같은 짓입니다 크크크크
까먹고 살던 민주당 지지자들도 아 맞다 얘 이런 이슈있었지하고 환기시켜줌
호러아니
+ 25/05/12 14:28
수정 아이콘
???: 제가 mb 아바타입니까
슬래쉬
+ 25/05/12 09:54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건 정치인 패시브 스킬 아닌가요 흐흐
씨네94
+ 25/05/12 09:56
수정 아이콘
본인이 그런 정치인???이 아니라는걸 매번 강조하니깐 내로남불에 걸리는거죠 뭐 흐흐.
cruithne
+ 25/05/12 10:02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크크크크 근데 [압도적 새로움]을 내걸고 나왔으니 두들겨맞는거죠
내우편함안에
+ 25/05/12 10:52
수정 아이콘
님 예전 글들 떠올리니 좀 많이 어이없네요
슬래쉬
+ 25/05/12 10:56
수정 아이콘
제 예전 글들이 뭘까요???
도롱롱롱롱롱이
+ 25/05/12 10:03
수정 아이콘
모든 정치인들의 포장지 뒷면에는 내노남불의 기존 포장지들이 겹쳐 있지만, 이준석의 포장지는 너무 얇아서 바로 뒷면이 비치고 있어요.
이제 40이면 그간의 세월 동안 한 것들로 움직여햐 할 시기입니다. 현재까지 이준석이 한게 뭐가 있죠?
비지지자들에게 그간 이준석이 보여준 모습은 회피 기동, 갈라치기, 예의 없음, 조롱꾼 밖에 없자나요.
당대표도 해봤고, 국회의원도 해봤고, 대통령도 만들어 봤는데 이준석은 그 지위에서 뭐 했어요?
자신이 말하는 비전?을 위해 무엇을 했나요?
+ 25/05/12 10:05
수정 아이콘
역시준석신
cruithne
+ 25/05/12 10:09
수정 아이콘
이준석을 싫어하지만 동시에 독자세력화 성공해서 국힘을 대체하길 바라는데, 제발 이런 짜치는 논란 좀 안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스미타
+ 25/05/12 10:13
수정 아이콘
많이 제보해야겠네요 이런거 안해서 아쉬웠는데
+ 25/05/12 10:16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과 이중잣대는 인간의 본성에 가까운건데, 그걸 특정 정치세력과 인물에만 적용해서 정치적 이익을 얻을려고 했던 것부터 우스울 따름이었죠.
+ 25/05/12 10: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준석의 거의 모든 말과 행동은 과거 본인의 말로 반박되는 내로남불적 행태를 보입니다. 정치인과 지지자는 닮는다는 말처럼 이준석 극성 지지자들과의 대화가 매우 피로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하나는 역시 끝도 없는 내로남불 때문이기도 하고요.

무지성 양비론보다 훨씬 심각한 것이 바로 내로남불입니다. 왜냐하면 양비론은 그래도 인정할건 인정을 합니다. "A만 잘못이냐? B도 똑같이 잘못했잖아" 양비론은 최소한 '잘못했다는 사실' 자체는 인정을 하는건데, 내로남불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예 잘못 자체를 인정을 안 하기 때문에 훨씬 심각하죠. '그 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 A가 하면 잘못인데 B가 하면 잘못이 아니다. A는 하면 안 되고 B는 해도 된다' 이런 식의 내로남불이라 애초에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어떤 사람이든 팔은 안으로 굽기 때문에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과 정치인에게 어느 정도 더 관대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느 정도 관대한걸 넘어서 특정인을 옹호하기 위해 아예 그동안 해 오던 말을 바꾸거나 논리를 뒤집어 버리는 경우입니다.

1. 대부분의 유권자 :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이 옹호하기 어려운 사건에 휘말렸을 때는 그냥 못 본 척 지나갑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경우에는 자신이 비판하지 않더라도 이미 남들이 욕하는데 굳이 말 한 마디 더 얹을 필요가 없고, 심정적으로 옹호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논리적으로 방어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2. 강성 지지자 : 방어할만할 때는 적극적으로 방어하지만, 방어하기 어려울 때는 중도층 가면을 쓰고 양비론을 펼치는 경우가 잦습니다. 'A도 똑같다. A도 책임에서 자유롭지는 않다. 나도 원래 A당 찍었었다. 그놈이 그놈이다. 찍을 정당 하나도 없다' 이런 것들이 전형적인 레파토리죠. 평시라면 양비론도 어느 정도 이해해 줄 여지가 있는 경우들이 있지만, 지금과 같은 역사적인 내란 쿠테타 정국에서 양비론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양비론은 그 의도와 목적과 속내가 너무도 투명하죠.

국가의 가장 중범죄인 내란, 외환과 동일 선상에 놓고 양비론을 펼칠 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내란의 중대성과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 할 만큼 헌법 질서에 대한 상식이 부족하거나, 정치적으로 극도로 편향되어 있거나, 둘 다에 해당합니다.

3. 맹목적 지지자 : 강성을 훨씬 뛰어넘어 흔히 얘기하는 종교에 가깝죠. 말 그대로 맹목적이라 이성과 논리 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앞서 얘기한 내로남불이 패시브죠. 2번처럼 물타기로 "너희도 잘못 했잖아" 가 아닌, "너희가 하면 잘못인데 우리가 하는건 문제 없음" 을 주장합니다. 본질적으로 같은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시덥지 않은 디테일의 차이를 부각시켜 "그거랑 그건 다르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맹목적 지지자들은 '행위' 가 기준이 아니라 '행위의 주체' 가 절대적 기준입니다.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무엇을' 했는지가 아니라, '누가' 했냐 입니다. 즉, 같은 말과 행동이라도 누가 했느냐에 따라서 판단이 달라지고, 때문에 결과를 정해놓고 그 다음에 이유는 억지로 만들어서 끼워 맞추기 시작하죠. 이렇게 사후에 말을 끼워 맞추다보니 논리에 허점이 가득하고 온통 모순투성이가 되어 버립니다.

2번과 3번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앞서 얘기한대로 2번은 최소한 잘못이라는 사실을 인정을 하는데 3번은 잘못 자체를 인정 안 한다는 점, 2번은 그래도 자신이 양비론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데 비해 3번은 자신이 내로남불의 태도를 보인다는 사실을 자각조차 못 한다는 점입니다. 극한의 내로남불과 특정 인물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을 보이면서도 그런 자신이 합리적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죠.

2번까지는 아무리 관점이 달라도 그럭저럭 얘기가 되는데 3번은 사실상 대화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3번에 해당하는 이준석 지지자들이 유난히도 많죠. 끝없는 양비론도 문제지만 내로남불은 그걸 넘어서 도저히 답도 안 나오기 때문에 내로남불의 화신인 이준석과 그의 일부 맹목적 지지자들에 대한 비토가 심한건데, 그걸 모르는게 참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십자포화
+ 25/05/12 10:48
수정 아이콘
딕시님 글은 제가 볼 때마다 이준석과 그 지지자분들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딱 해주시는 거 같아서 감탄만 하고 가게 됩니다.
1따봉 적립하고 갑니다.
+ 25/05/12 11:07
수정 아이콘
오우 거기를 탁치고 갑니다.
크림샴푸
+ 25/05/12 12:21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 좋은 내용은 봐야할 사람은 안보는게 가장 큰 문제죠
+ 25/05/12 19:12
수정 아이콘
특정 정치인보다 그 지지자들이 몇배는 더 싫은 게 이준석이죠
그분들이 활동하면 활동할수록
이준석에 대한 불호가 더 많아지고 단단해진다는걸
계속 모르시고 지금처럼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쪼아저씨
+ 25/05/12 10:19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이 원래 말 뒤집기의 선수라지만, 이준석은 유독 심한것 같네요.
+ 25/05/12 10:3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조국이 생각 나네요
한창 조국 수사 중일 때, 범죄 혐의 외에도 조적조라고 예전에 했던 말하고 다른 말 했다고도 엄청 까였는데 말이죠.
십자포화
+ 25/05/12 10:33
수정 아이콘
조 선생님과 국놈의 웅장한 대결이라 엄청 까였죠.
억울한 건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들이대는 잣대가 다른 건 좀 많이 짜치죠.
cruithne
+ 25/05/12 10:48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은 부메랑
명언이죠
누구세요
+ 25/05/12 10:35
수정 아이콘
이준석 본인이 그렇게 구분짓고 싶어하던 기성 정치인과 별로 다를건 없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저는 그에 대한 생각이 호감으로 바뀔일은 없을 것 같아요.
특이점이오고있다
+ 25/05/12 10:37
수정 아이콘
윤석열당선의 1등 공신이지만 윤석열 계엄?은 문재인이 1등 잘못이라고 하지를 말던가,
개고기는 팔았지만 잘못은 없다고 하지를 말던가,
네거티브 하지 말자면서 이재명 네거티브 줄창 하고 있지를 말던가,
압도적 새로움 소리하면서 말 뒤집기를 하지를 말던가,

큰 정치인이 되고 싶으면 행동의 방향성이 일관되야 신뢰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자꾸 내로남불 하면 신뢰를 주고싶어도 못준다고요.
큰 정치인은 그냥 하는 세일즈 포인트고, 본인은 그저 정치기술자가 되고 싶다면야 지금도 충분하긴 합니다만.
kogang2001
+ 25/05/12 10:41
수정 아이콘
구태 그자체...
Lina Inverse
+ 25/05/12 10:42
수정 아이콘
안티팬도 팬이다..!
덴드로븀
+ 25/05/12 11:0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22804?sid=100
[인터뷰 - 이준석 "빅텐트? 관심 없다..노무현처럼 할 것"] 2025.05.12. (김현정의 뉴스쇼)
이준석 뽑으면 정권·세대·시대교체 이루는 것
지지율 역전? 22일이면 충분
與 덕분에 이준석 싸가지론 명예회복 돼
빅텐트 관심 없다…노무현처럼 살고 싶어

1. 이준석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직접적인 [존경]을 표시하지 않는다
2. 이준석 후보는 노무현 전 재통령처럼 살고 싶어했고, 오마주하고 있다.
3. 이준석 후보는 [노무현 정신 = 계급장때고 붙자] 라고 말한다.
십자포화
+ 25/05/12 11:14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할말하않입니다.
덕분에 이준석이 노무현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 줄 알았으니 앞으로 더 말할 일도 없겠네요.
앞으로 이준석에게 표 줄 일은 제가 죽어도 없을 것 같습니다.
신성로마제국
+ 25/05/12 11:07
수정 아이콘
요즘 느끼는 건데, 정치인은 부패한 것, 무능한 것보다 짜치는 게 더 표를 갉아먹는 것 같습니다.
덴드로븀
+ 25/05/12 11:27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posts/pfbid0DHB2mwQ7nRJL16b5ZKRdEwjACD9Nyo7zUC4HQaWzR4E5Lb2EUDWEXA2MRckZ7JLPl
[이준석 페이스북] 2025.05.12
"선거에 영향이 있다고 해서 범법 행위를 용납하라고 하는 것이, 무슨 논리입니까!"(노무현 대통령 2007년 9월)
이재명 유죄취지 판결을 했다고 대법관들 전원을 국회 청문회에 끌고와서 겁박하겠다고 하는 민주당. 이것이 정녕, 이재명의 법치입니까?
틀렸습니다. 이건 명백히, 독재입니다.
진짜 법치는, 노무현 대통령이 '사람사는 세상'과 그 세상에 사는 시민들을 위해 지켜내려했던 법치입니다.
제발 부끄러운 줄 아세요.
이제 곧 노무현 대통령 16주기입니다.
[염치가 없어서 앞으로도 계속 법 위에서 서겠다면, 이제는 노무현의 이름 석자 어느 하나도 입 밖에 꺼내지 말고 추도식에도 발 끝 한 쪽도 들이밀지 마십시오.
한쪽 얼굴로는 거짓된 혹세무민으로 부관참시하면서도, 다른 쪽 얼굴로는 서러운 척 추도식에 얼굴을 들이미는 것은, 노 대톨령 유가족이나 노 대통령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시민들 모두에게 도리가 아닙니다.]

---------------------------
※ 노무현 대통령 긴급기자간담회 중(2007.9.11.)
"우리나라의 잘못된 정치 풍토 하나가 정치가 법 위에 있는 것처럼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죠.
정치가 성역입니까? 정치적 행위는 법을 위반해도 책임을 묻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선거에 영향이 있다고 해서 범법 행위를 용납하라고 하는 것이 무슨 논리인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
정치가 법 위에 있지 않고요. 따라서 후보도 법 위에 있지 않고 선거도 법 위에 있지 않습니다.
모두가 법에 따라서 법의 규제를 받아야 합니다."

허허.........
허허.......
십자포화
+ 25/05/12 11:31
수정 아이콘
근본적인 부분에서 이준석의 발언에 문제가 있는게 민주당은 법을 위반한 적이 없습니다.
청문회 소환도 법이 지정한 입법부의 권한 내의 일이죠.
원래 독재는 총칼로 억누른 다음 법으로 정당화하는 건데 이준석이 군사독재 겪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나봅니다.
뭐 젊으면 그럴 수도 있죠.
십자포화
+ 25/05/12 11:3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진짜 민주당을 제대로 까고 싶었으면 법이면 뭐든 다 된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호통쳤어야 했습니다.
노통 어떻게든 끼워팔고 싶어서 논리가 어긋났죠.
그저 정치기술 원툴이라 생각이 저렇게 얕습니다.
집에보내줘
+ 25/05/12 11:30
수정 아이콘
상대는 안되지만 본인은 된다 크크크크 진짜
+ 25/05/12 11:32
수정 아이콘
매번 이런 식이니까 비호감도만 올라가죠.

과연 이준석의 끝은 어디일지
지르콘
+ 25/05/12 11:36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 인간이었죠
번함 없이 키보드 워리어 수준을 유지 하고 있군요.
몰겠어요
+ 25/05/12 11:48
수정 아이콘
시작된 준모닝, 준에프터눈
This-Plus
+ 25/05/12 12:04
수정 아이콘
업적이 전무함.
+ 25/05/12 14:29
수정 아이콘
개고기 완판신화 쇼핑호스트 업적이 있습니다?
아싸리리이
+ 25/05/12 12:49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 지금 국힘 보다는 낫다고 생각은 합니다.
국힘 쪽을 위시한 보수 계열들이 한동훈, 이준석으로 재편되어야죠.
+ 25/05/12 13:29
수정 아이콘
보수는 민주당에서 찢어져서 당이 나뉘어야죠. 지금 보수 딱지 붙이고 있는 사람들은 보수가 아니고 왕당파일 뿐입니다.
시린비
+ 25/05/12 14:31
수정 아이콘
몇번 여기 '이준석을 언급하다니 너희는 이준석이 두려운거야.' '이준석을 도와주고 싶은게 아니라면 이준석 글을 쓰지 말라' 등
뭐 이런 무적기가 써진적이 있던듯도 해서.. 이런 글 역시 이준석을 두려워하니 써진글, 이준석의 급을 올려주는 글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니
지지층은 공고하고 요새 기분이 좋을것같습니다. 주목도는 확실히 평범한 선거보다 높아지긴 한듯
라라 안티포바
+ 25/05/12 14: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준석은 10~15사이가 안나올거같아요.
국힘으로 생각보다 집결해서 10언더
혹은 국힘이 폭망하면서 이준석에게 생각보다 많은표가 가면서 15퍼 이상
둘중 하나로 예상합니다.

근데 국힘 핵심지지층인 틀튜브쪽은 국힘 지지가 굳건하고,
펨코 정게 슬쩍 눈팅해보니까, 대안우파로서 이준석을 지지하는 쪽에서도
경제관념이 생각보다 꽤 강한 오른쪽에 가까워서 고민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정당규모에 따른 오프라인 선거 조직력 차이도 있을거고...10프로 미만 군소후보와 15프로 이상 중견급 후보는 보는눈이 달라지다보니
어떻게 될지 흥미롭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 25/05/12 14: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준석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계산적인게 아니라, 계산하는걸 유권자들에게 너무쉽게들켜요.
스스로는 그렇게 유권자에게 받아들여지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더 적극적으로 어필하는데,
계산적인 정치인으로 받아들여지는게 별로 좋은일은 아니거든요.
마라떡보끼
+ 25/05/12 14: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이준석 비호감 높은 건 단순히 3당 정치인이라서가 아니죠.
그냥 그동안 해온 행보랑 태도가 문제입니다
항상 공격적이고, 말할 때마다 거만한 느낌 팍팍 나고, 정치인들하고는 눈살 찌푸려지는 대립이나 하고,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 잘못은 절대 인정 안 함. 그게 제일 크죠.

최근에도 민주당이 윤석열 비상계엄 가능성 얘기했을 때 이준석이 방송 나와서 민주당 막 비난하던데,
그땐 솔직히 저도 반신반의했으니까 넘어갈 수 있다고 봐요.
근데 결국 진짜로 계엄이 발생했고,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서도 그때 민주당한테 사과한 사람들 있었잖아요?
근데 이준석은? 사과한 거 찾아봐도 없어요.
자기 입으로 윤석열 당선 일등공신이라고 그렇게 떠들더니,
막상 이제 와서는 조국이니 추미애니 엮어서 남 탓만 하고 있죠.

결국엔 자기 정치적 이득이 안 되면 사과 같은 건 안 하는 사람입니다.
안철수랑 화해한 것도 솔직히 정치적으로 손익 계산기 두드려서 한 거라고 다들 알잖아요.
그냥 딱 그 수준의 정치인인 거죠.
+ 25/05/12 14:44
수정 아이콘
모든 것은 부메랑
Jedi Woon
+ 25/05/12 14:52
수정 아이콘
윤적윤에 이은 석적석이 나오네요
학식 먹으러 간다고 할 때 동덕여대 나오니까 어뷰징 세력 찾아낸다고 하던데 하는 발언과 행동을 보면 짜치는걸 넘어 유치해요
+ 25/05/12 15:04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하면 도와줄수가 없어 크크
호야만세
+ 25/05/12 18:56
수정 아이콘
와..진짜너무 싫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212415
공지 [일반] [공지]2025년 대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3] jjohny=쿠마 25/04/04 2140
공지 [일반] 선게에 단축키가 부여되었습니다. ( 8 키) [9] jjohny=쿠마 22/01/11 36613
6679 [일반] '동명이인' 김문수 민주당 의원, 지역구서 파란 현수막 자진 철거 Davi4ever8 25/05/12 8
6678 [일반] 노무현을 소환하는 이준석, 전략인가 소신인가? 그의 ‘가불기’ 정치와 표심의 향방 [162] 짭뇨띠5528 25/05/12 5528
6677 [일반] 여론조사 꽃 오늘자 최신조사[전화면접] [76] 빼사스6783 25/05/12 6783
6676 [일반] 국힘 후보자 단일화 파동의 여파... [33] a-ha5670 25/05/12 5670
6675 [일반] 언행일치를 실천 중인 이준석.jpg [98] 십자포화7478 25/05/12 7478
6674 [일반] 최신 KSOI 여론조사, 이준석 ARS 첫 10% 돌파 등 [46] 퍼그6021 25/05/12 6021
6673 [일반] 선거기간 여러분 모두 조심하세요 [3] 유머2871 25/05/12 2871
6672 [일반] 김혜경씨 뉴스 있군요(조선일보, 한겨레일보) [14] 틀림과 다름3945 25/05/11 3945
6671 [일반] 오늘 발표된 리얼미터 3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 [28] Davi4ever4191 25/05/11 4191
6670 [일반] ‘이재명-김문수-이준석’ 등 6·3 대선 대진표 확정... 총 7명 후보등록 [25] Davi4ever4223 25/05/11 4223
6669 [일반] 이준석, 명지시장에서 "노무현의 정신 계승하겠다" [206] 덴드로븀7912 25/05/11 7912
6668 [일반] 다시 손잡은 김문수 - 한덕수/권성동 [15] Croove4185 25/05/11 4185
6667 [일반] 21대 대선 D-23 후보 명단 [35] Croove5006 25/05/11 5006
6666 [일반] 윤석열 페북 "국힘 경선 건강했다" [71] 시린비7528 25/05/11 7528
6665 [일반] 한덕수 "모든 것을 겸허하게 승복…할 수 있는 일 돕겠다"(종합) [24] 동굴곰4432 25/05/11 4432
6664 [일반] 이번 주말 마지막 도파민을 위한 차명진 전 의원 페북업 [44] Nerion10017 25/05/11 10017
6663 [일반] 국힘 당원투표서 '한덕수로 후보 변경' 안건 부결 [154] 빼사스13683 25/05/10 13683
6662 [일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8시경 재차 결렬 [70] 시린비10015 25/05/10 10015
6661 [일반] 단일화 갈등 관련 여론 조사 질문이 있었나보네요. [5] manymaster4361 25/05/10 4361
6660 [일반] 법원, 오늘 접수한 김문수 가처분 오늘 심문 [106] 퍼그11445 25/05/10 1144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