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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10 14:54:26
Name 퍼그
Subject [일반] 법원, 오늘 접수한 김문수 가처분 오늘 심문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0037400004

법원이 김문수 후보가 신청한 가처분에 대해 주말 당일에 접수한 사건인데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문 기일을 지정했습니다. 오늘 내일을 넘기면 가처분의 의미가 없어지므로 신속하게 기일을 정한 것 같습니다.

법원의 이전 기각논리가 김문수가 아직 침해받은 것이 없다는 것을 주요논리로 한 만큼 이번에는 침해받은것이 명백한 김문수가 이전보다 조금 더 유리한 국면에는 있습니다. 결정도 오늘 내일 안에 나올 것 같습니다.

다만 정당의 자율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법원의 기조에 따라 이번에도 김문수 쪽에 불리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열려있습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로서는 난맥인 것이, 이준석 가처분 국면에서처럼 한번 이겨도 국힘이 또 그 하자를 치유하고 무한 한덕수 등록을 하게 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후보 등록 당일까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국힘이 시간상 내일 하루만에 이를 또 날치기하듯 통과시키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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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우편함안에
+ 25/05/10 15:0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은 여전히 국힘과 그정신적 동일체(검-경-사법-언론-재벌)들이 지배하는
나라라는걸 계엄이후 하루하루 직시하고 있는게 현실인 이상
기대안합니다
가처분은 어떤 신묘괴랄한 논리로 기각될지 오히려 그게 더 흥미롭네요
글쓴분을 포함한 일부들은 기각을 열렬히 원하겠죠
+ 25/05/10 15:03
수정 아이콘
제가 왜 기각을 원한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Quantumwk
+ 25/05/10 15:16
수정 아이콘
이 글쓴분은 아마도 개혁신당 쪽 지지하실 확률이 높은데....
+ 25/05/10 15:33
수정 아이콘
글쓴분에 대한 적대감으로 지레짐작한 막줄은 사과하셔야 함이 맞지 않을까요..?
Quantumwk
+ 25/05/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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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주당'이면 다 거기서 거기인 놈들이고 일단 청산해야될 적폐로 생각하시겠죠. 본인의 신념은 존중해야 할듯.
+ 25/05/10 15: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적폐가 참 무서운 단어입니다.. 예전에 청와대 계셨던 어떤 분께서 이걸 너무 가볍게 쓰신 게 아닌가 싶네요..
슬래쉬
+ 25/05/10 15:52
수정 아이콘
양극단은 참...
짭뇨띠
+ 25/05/10 16:06
수정 아이콘
회원간 인신공격은 안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Quantumwk
+ 25/05/10 16: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반민주당 성향'사람으로서 저 댓글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저게 인신공격의 수준 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반민주당성향의 사람은 어차피 내란당 지지자들과 다 똑같은 적폐다'라는 신념이 있다면야 그걸 어떻게 바꾸라고 하기는 쉽지 않겠죠. 저도 저정도 수위 or 그거보다 더 높은 수준의 저격을 서슴치 않고 해서 좀 찔리는 것도 있습니다만은....

사실 예전 pgr 기준이면 저것도 문제가 될 수는 있는데 요즘 좀 널럴해진거 같아서 저것도 문제 되면 저는 진작에 '바이든'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기떄문에.... 크크
짭뇨띠
+ 25/05/10 16:16
수정 아이콘
네 인력난도 있고 선거철 특별기간이라 널널 한 것 같습니다 회원간의 의견 투닥거림엔 관대한 시즌이랄까요

별개의 이야기인데 내일부터는 선거법 적용이라 온라인에 글 작성시 모두 조심해야겠습니다
허위사실이든 사실적시든 비방하려다가 괜히 피곤해 질 것 같아요.
Quantumwk
+ 25/05/10 16: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 원래 정게보다 선게가 좀더 관대하나 보군요. 인력난도 있고.... 사실 선거 시즌은 당연히 날이 서있을 수 밖에 없으니 너무 표현 제한 시키면 게시판 자체가 죽어 버릴 수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그냥 눈팅만하다가(눈팅만 한걸로 치면 무려 2004~5년경부터....) 지난 휴일 부터 본격적으로 선게에서 키배에 뛰어든 입장이라..... 2~3년전 자게에서 다른 주제로 다른 회원과 논쟁 불꽃 좀 튀려는 시점에 벌점먹고 댓글, 글 다 날라간 경험이 있어서 'pgr에서는 논쟁은 안해야지. 키배는 다른데에서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정게나 선게 같은 곳은 발도 안들였였거든요. 눈팅만 종종 하고....
짭뇨띠
+ 25/05/10 16:23
수정 아이콘
양상을 보니 이지메성으로 반복되는 저격성 댓글을 쓰는 분들이 있긴 한데
말씀대로 선게를 너무 조여버리면 의견 내기도 힘드니 조금 날선 의견들도 허용하는 상황이구나 싶습니다.
사실확인도 없이 막던지는 분들 많죠.
자게 정치탭이라면 어림도 없었겠죠 특수 시즌 맞습니다.
여러군데 눈팅중인데 그나마 피지알 선게가 양측 및 삼자들의 의견 낼 수 있게끔은 해주죠.
자후보들의 노비전 막장이력들 흐린눈하는 팬클럽들 보다 선게 오면 편하고 재미있습니다
Quantumwk
+ 25/05/10 16: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pgr의 정치 성향이 어느쪽에 가깝냐'로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이지만 데이터 간략하게 분석하면서 느낀게 pgr 정게,선게는 '모두 까기'성향이 있고 꽤 균형잡힌 편이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사실 양 세력이 정확히 균형을 이루는 사이트는 애초에 없기도 하구요. 조회수도 상당한 편이라 '개념글이나 포텐'같은거에 못들면 그냥 몇십 100몇 조회수로 끝나고 그냥 묻혀버리는 타사이트에 비해 글 리젠이 무분별하지 않아서 아무리 못해도 조회수 2000은 보장인것도 좋습니다.

심지어 보수 지지자들(국힘계열뿐만 아니라 범보수 포함)은 거의 전멸한 상태였던 2018 이전에도 민주당에 대한 비판이 종종 올라오고 했었음. 물론 '민주당지지자'의 입장에서의 비판이지만....
격렬하게쉬고싶다
+ 25/05/10 15:01
수정 아이콘
다들 의견이 다르시지만, 저는 어제 가처분 기각의 이유는 수긍이 됐습니다.
반대로 이번 가처분은 분명히 다른 결과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25/05/10 15:05
수정 아이콘
저도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제 이유는 수긍되는 면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다르지 않을까 싶긴 한데 결정문을 봐야 알거 같긴 하네요.
+ 25/05/10 15:05
수정 아이콘
이게 만약 인용 나오면 극장 제대로 흥하겠네요.
복합우루사
+ 25/05/10 15:08
수정 아이콘
??? : 팝콘을 가져와라! 로빈!!!
+ 25/05/10 15:09
수정 아이콘
만약 오늘 심문이 아니라 다음주에 심문 시작이었다면 기간상 실익이 없을거라 각하했을거라는 분석이 있었죠

근데 오늘 심문을 한다는 것에 좀 의미가 있을 것 같고..

아무리봐도 국힘 지도부의 저 막장짓거리는 대놓고 당헌 당규도 위반했고 헌법에 명시된 정당 민주주의에도 명백히 반하는 행위로 나타난지라..

인용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Quantumwk
+ 25/05/10 15:16
수정 아이콘
이런 행태를 용인해주는 건 국힘을 넘어서서 한국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거라 제제가 필요하죠.
+ 25/05/10 15:16
수정 아이콘
이럴 걸 염두에두고 기각때린걸까요
이거 오늘은 힘들거같고 내일이라도 판결뜨면 어느방향이든 혼파망될거같은데 크크크크
+ 25/05/10 15:17
수정 아이콘
법원 입장에선
"아오 씨X 나 주말 쉬고 싶은데 왜 저것들은 지X이야"
라는 말이 자동으로 튀어 나올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걸 검토하기엔 아무리 사안이 명백해도 하루만에 결정 내린다는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론 기호2번이 공란이 되는 개꿀잼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법원이 저러는걸 봐선 그래도 기호 2번은 누구 이름이든 들어가기는
할것 같습니다.
+ 25/05/10 15:1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헌법 제8조를 보면,
제8조 ①정당의 설립은 자유이며, 복수정당제는 보장된다.
②정당은 그 목적ㆍ조직과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하며,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참여하는데 필요한 조직을 가져야 한다.
③정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정당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보조할 수 있다.
④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하여 해산된다.

지난 새벽 날치기는 내란의힘 정당의 활동이 [민주적]이었는지를 심각하게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사태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문수 전 지사의 언행이 표리부동하다 평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판단은 국회의원 몇몇이 아닌, 전당대회 내지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먼저 그 후보자격 박탈 여부를 물어보고, 그에 따랐어야 마땅하지요.

만에 하나라도 이번 가처분 청구에 기각이 나온다면, 이건 이재명 방탄 논의와는 차원을 달리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법원이 [비민주적인 정당활동]에 편의적으로 면죄부를 주는 행태밖에 안 될 것이거든요.
사이프리드
+ 25/05/10 15:19
수정 아이콘
제 상식으로는 인용을 해서 김문수 후보가 대선후보가 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거대정당의 대선후보 정하는 일이고 법원이 정당내부 일에 관여하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 기각도 가능성은 있다고 보는데 너무 안좋은 선례를 남기는거 같아 인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손꾸랔
+ 25/05/10 15:20
수정 아이콘
이건 인용이죠. 정당 자치 논리 들이대기 전에 절차가 워낙 개막장이라서
카이바라 신
+ 25/05/10 15:22
수정 아이콘
한덕수가 선거법 위반을 해서 등록을 못한다는 소리가 있던데...여기서 인용나오면 볼만할듯..
오라메디알보칠
+ 25/05/10 15:28
수정 아이콘
권성수 : 안녕? 하루 만에 또 보네? 이번에도 나야. 기대해 찡긋!
마바라
+ 25/05/10 15:30
수정 아이콘
기습적으로 새벽 3~4시에 후보등록을 받아
단독출마가 허용된다면

앞으로 어떻게 악용될지
+ 25/05/10 15:32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tPHJACJA2fU
한덕수 긴급 기자회견
날개를주세요
+ 25/05/10 15:52
수정 아이콘
이 사태가 워낙 개꿀잼이라 사람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기자회견은 끝까지 듣는데 이것만큼은 참 끝까지 들어주기 힘드네요
동년배
+ 25/05/10 15:33
수정 아이콘
김문수 후보의 정당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고 야밤 날치기는 절차적 정당성이 없하는게 너무 명백해
내일 저녁 4시 전에는 결론 내주기 바랄 뿐입니다.
환경미화
+ 25/05/10 15:35
수정 아이콘
[속보] 권영세 대선 포기 가능 선언
2번없는 첫 대통령 선가가 될것인가!
+ 25/05/10 15:51
수정 아이콘
포기를 해도 김문수는 안된다 인건가요? 지금 이순간 이준석은 두근두근하겠습니다.
환경미화
+ 25/05/10 17:09
수정 아이콘
아침에 후보자격박탈이라고 한거 본듯합니다.
카이바라 신
+ 25/05/10 16:09
수정 아이콘
저게 인용되더라도 권영세가 도장안찍어주면 끝이죠.
DownTeamisDown
+ 25/05/10 16:35
수정 아이콘
뭐 인용되면 한덕수에 도장은 못찍는다에 의미가 있을겁니다.
환경미화
+ 25/05/10 15:42
수정 아이콘
부끄럼없이 불법으로 추정되는 2번후보님
오늘 당사로 선거운동복이 배송되었던데
국힘말대로 오늘 새벽에 후보로 정해졌는데 배송이 이리 빨리 될수있는거 맞을까요?
아님 미리 며칠전에 신청해둔걸까요?
+ 25/05/10 15:50
수정 아이콘
프린트(문구출력) 조끼/띠 의 경우
제작하는데 평균 1~2 거래일 소요됩니다.
배송 말고 제작 하는데 걸리는 시간요 크크크
츠라빈스카야
+ 25/05/10 16:08
수정 아이콘
당사로 한덕수 프린트한 운동복이 배송됐다면 빼박 해당행위 아닌가 싶은데...주문시점 기준 자기 당 후보 놔두고 자기 소속도 아닌 사람용을..
환경미화
+ 25/05/10 16:12
수정 아이콘
김문수 후보사진찍을때도 같은곳에서 사진찍고 있었다고 하던더..
이거도 국힘돈이었다면??
스덕선생
+ 25/05/10 15: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느 정도 구색이라도 갖췄으면 모를까, 너무 대놓고 협잡질을 한거라
시간 끌다가 기각하는거 말고는 부정할 수 있는 논리가 있을까 싶네요.

이재명 재판은 과정이 매우 불량했을지언정 파기환송이 말이 안 되는건 아니라 쳐도
이번 건을 부정하면 직전 가처분과 상충되는 판결이기도 하고요.
TWICE NC
+ 25/05/10 15:59
수정 아이콘
이거 기각하면 정당정치를 다 말아 먹자는 거와 같아서 인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개가좋아요
+ 25/05/10 16:05
수정 아이콘
이게 국힘이니까 스포츠 같은 느낌으로 보지 민주당이었으면 피 볼일이죠.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게 된다면 이론상으로는 어느당에서도 가능한거 아닙니까?
짭뇨띠
+ 25/05/10 16:05
수정 아이콘
주말에 공무원들 출근시켜서 심문 받는 것 자체가 웬만하면 인용입니다
법원도 이번은 뭉개지 못합니다
문제는 인용 되든 말든 국힘 쌍권의 한덕수 강행인데, 이러면 정말 국힘은 후보없이 대선 넘깁니다.
김문수는 이제 잃을 것 없는 민주노동투사 정신으로 돌아가셨더군요 강경투쟁할겁니다.
추가적인 가처분신청 아직 더 남아있어요 계속 가처분 걸 겁니다.
+ 25/05/10 16:05
수정 아이콘
이게 인용된다면 국힘 내란 세력에겐 오히려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차피 망한 거 차라리 후보 [못]내서 이걸로 또 사법부랑 민주당이랑 욕하면서
대선 무효 이런식으로 선동하면서 지지층 결집을 노리는게 차라리 나아보입니다.
진짜 막장도 이런 개막장이 없네요.
+ 25/05/10 16:06
수정 아이콘
가처분 인용이라고 봅니다. 단일화 기회는 줬어야죠 단일화로 갔으면 대통령후보자선출규정 위반건도 없었을텐데요 막판에 민주당 지지층 뺄거냐 말거냐 가지고 결렬됐는데 50% + 50% 섞거나 해서 절충하면 될걸 김문수도 그렇고 한덕수측도 그렇고 리스크는 1도 감수안하고 배째라고 드러눕기만 하네요
환경미화
+ 25/05/10 16: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억이상 낸 김문수가 양보할 이유가 없죠
상대는 정당후보도 아니고 당원도 아니고 내란일으킨 정부의 총리인데....
진작 당에 들어와서 경선부터 하던가 경선끝난후보에게 일주일도 안되서 내놔라 하는거부터가....
+ 25/05/10 17:1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341792
[결국 단일화를 위한 진정성과 추진력에서 저 김문수가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한덕수 대행이 출마를 도전한다면 5월 10일이 후보자 등록일인 만큼 그 전에 단일화와 통합 작업을 완료할 생각이다.]

'김덕수' 등 단일화가 사실상 최대의 홍보 포인트였고, 그것도 5월 10일 전에 단일화는 물론이고 통합작업까지 완료하겠다고 수십번씩 얘기했으면 지키는 척이라도 해야죠 보통 단일화라는게 20년 넘게 있어왔지만 지지부진하고 질질 끌리는 게 일반적인데 이례적으로 김문수는 시한까지 지정했습니다. 그러면 일주일이 아니라 7시간만이라도 지체하지 말고 시작해야죠 일주일 끌겠다는 건 이미 약속 지키지 않겠다는 거잖아요
환경미화
+ 25/05/10 17:31
수정 아이콘
지키는척이 어디까진지는 몰라도 협의도 했고
당에-모든걸 맡긴다고 했지만 여조도 조건을 걸었고 한덕수도 문제가 많았죠
+ 25/05/10 17:42
수정 아이콘
저 인터뷰나 경선에서 지속적으로 단일화를 약속할때 이미 한덕수는 경선에 불참상태였는데 이제와서 왜 경선에 안나왔냐라고 말도 안되는 시비만 걸었죠 그러면서 버티고 버티다 마지막에 내놓은게 약속시한을 한참넘겨서 의미가 없는 안을 제시했는데 그럴거면 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시한을 변경하는지 이유라도 말해줘야죠
Quantumwk
+ 25/05/10 16: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김문수도 단일화 광팔아서(그것도 자기가 후보 양보할거 같은 늬앙스 많이 비쳤음) 후보 됐으면서 의도적으로 한덕수 고사 시키려는 목적이 명백히 보였기 때문에 욕은 먹을 만합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정치 패널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듯이 김문수는 '정치적인 비난과 책임'수준인거고 국힘 지도부와 한덕수가 하는 짓은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막장 짓거리를 하니 사람들이 대부분 김문수 편을 드는 거겠죠. 김문수 정도로 깽판치는 건 사실 그동안 수많은 단일화 과정에서 흔히 봐왔던 거거든요. 근데 국힘이 한 짓거리는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고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다 흔들어 버리는 수준이라....
닉네임을바꾸다
+ 25/05/10 16:32
수정 아이콘
광팔이로 교체되어야한다면 모든 선출직들 다 마음대로 갈아치울 수 있을 크크
+ 25/05/10 17:18
수정 아이콘
광이 없거나 광을 팔 생각이 없었는데 돈부터 챙긴거면 물려야죠
달푸른
+ 25/05/10 18:08
수정 아이콘
물론 결정을 무를 수도 있는 것이지만 공당의 절차가 저런 날치기이면 안되었죠.
당 최고 의결기관인 전당대회를 통하건, 당원 투표를 진행하건간에 형식은 갖췄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를 수 없어요.
+ 25/05/10 18:19
수정 아이콘
저도 한단계만 물러서 결국 단일화 엔딩으로 갔어야 된다고 봅니다.
십자포화
+ 25/05/10 16:51
수정 아이콘
그냥 덕수가 공평하게 경선 나와서 경쟁하면 됐는데 그놈의 거부권 못잃어 하고 마지막 까지 버텨서 이 사단이 났죠 크크
+ 25/05/10 17: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권한대행으로 행사한 여러가지 일들이 또 한덕수의 발목을 잡을 건 분명합니다. 입장문에서 3년가까이 정부여당의 일원으로 사실상 국힘과 함께했다는 데 그러면 대법관 지명이나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등 의혹을 받는 사안들이 정파성을 기반으로 이뤄진게 아니냐는 의문을 가질수 밖에 없거든요
십자포화
+ 25/05/10 17:50
수정 아이콘
계엄 나는 반대했다도 핑계지 어딜 봐도 내란세력과 한통속이죠.
특검으로 영혼까지 털어서 심판해야 한다고 봅니다.
+ 25/05/10 18: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내란세력과 탄핵반대세력의 콜라보가 돼서 더더욱 중도층의 외면을 받겠죠
환경미화
+ 25/05/10 17:32
수정 아이콘
나왜 탄핵안 안올려!!
탄액안 올리면 사퇴하고 멋지게 입당인데
탁핵을 안시키디 사퇴도 못하고 입당도 못하고
+ 25/05/10 16:15
수정 아이콘
이거 기각하면 대선개입이죠 크크 근데 기각할 수도 있다는게 함정
+ 25/05/10 16:18
수정 아이콘
새벽 2시에 공고 올리고 새벽 3~4시에 한시간만 접수를 받는 정말 말도 안되는 짓을 했는데 이걸 인용 안해주면... 흠..
김경호
+ 25/05/10 16:22
수정 아이콘
이미 사법부도 못 믿는 상황이고

기각시켜도 별로 놀랍지도 않을 듯
DownTeamisDown
+ 25/05/10 16:36
수정 아이콘
이걸 기각하면 사법부 해체해야죠.
이런것도 판단 못하는 사법부가 뭐에 필요하죠?
짭뇨띠
+ 25/05/10 16:40
수정 아이콘
변호사 현직들 글 많이 읽어봣는데, 이번건은 인용이 정배같습니다.
지난번 기각은 예측되는 손해에 대해서 가처분이라 짤없이 잘렸죠.
이번에는 실제 손해를 입은거라서 김문수쪽 변호인이 포인트만 잘 잡았다면 무난합니다.
그리고 기각 시킬꺼면 굳이 주말에 판사, 공무원들 출근 안하고도 나중에 사유대고 기각되는 사항이라서
이번에는 인용이 정배라고 봐요.
닉네임을바꾸다
+ 25/05/10 16:42
수정 아이콘
뭐 수많은 재판 중 가처분만큼 예측이 안되는것도 드문지라 사실 정배고 역배고가 없긴할겁니다...
+ 25/05/10 16:32
수정 아이콘
한덕수가 다른건 몰라도 욕심은 없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노욕 진짜 끝판왕이네요
Quantumwk
+ 25/05/10 16:37
수정 아이콘
전 노욕 보다는 그냥 전형적인 관료 스타일로 지시자인 '윤석열' 및 '쌍권 국힘 지도부'의 의중에 충실히 행동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한덕수가 진영가리지 않고 중용받았던 이유가 있는거죠. 누가 지시하던간에 그 지시자의 '의도'에 충실하게 행동하니 좋아할 수 밖에 없는거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 25/05/10 16:54
수정 아이콘
고위직, 그것도 국무총리까지 한 사람이 욕심이 없다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특히나 한덕수의 행적을 보면 전형적인 출세지향 기회주의자죠 욕심이 없을 수가 없어요
환경미화
+ 25/05/10 17:38
수정 아이콘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9406506

욕심이 없다니요.
정유회사에 월세 6억받는 이상한 계약에
미국대사시절에 이면합의에 MB한테도 매국노 소리듣고 짤린사람인데요.
개가좋아요
+ 25/05/10 17:56
수정 아이콘
우와 mb에게요? 귀하네요.
BbOnG_MaRiNe
+ 25/05/10 18:21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Pm5selK9Fe4?si=We3dnOaQHIPxmww-

어허 노욕이라니요
대통령후보 입당비로 무려 1만원이나 쾌척하셨다고합니다

김문수후보의 3억과는 비교할 수 없는 거금아닙니까
덴드로븀
+ 25/05/10 16:3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55/0001256694?sid=001
[한덕수, 단일화 관련 "누가 잘못했든 국민께 불편드린 점 송구"] 2025.05.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40189?sid=100
[한덕수 “김덕수·홍덕수·안덕수·나덕수, 어떤 덕수라도 될 것”] 2025.05.10.
韓 “모두를 품고 승리에만 집중할 것”
“국민들 꽃가마 태워 번영하는 미래로”
“지난 일 잊고 경제와 개헌에만 집중할 것”

대단하네요 진짜...
손꾸랔
+ 25/05/10 18:31
수정 아이콘
요리봐도 조리봐도 한덕순대..
+ 25/05/10 16:38
수정 아이콘
인용되야 마땅하다고 보지만 조희대의 이재명 3심 파기환송 이후로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신뢰는 이미 없어졌기에 기각된다해도 놀라지 않을거 같네요.
십자포화
+ 25/05/10 16:52
수정 아이콘
그냥 일찍 나와서 경선 치렀으면 무난히 대선후보 먹을 걸 그놈의 거부권 못잃어 하고 질질 끌던 게 결국 이 사단이 크크크
윤석열
+ 25/05/10 19:32
수정 아이콘
돈이죠 경선가면 본인돈써야하니
그걸 극도로 싫어한다는군요
십자포화
+ 25/05/10 19:33
수정 아이콘
하긴 국힘 대선후보 사라져도 본인 돈은 안 쓰니 한덕수는 꽃놀이패긴 합니다.
다람쥐룰루
+ 25/05/10 17:00
수정 아이콘
현 대한민국 사법부는 민주적 절차성에 대해 너무 낮은 평가를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법부를 국민은 원하지 않으니 사법부가 바뀌게 되겠죠
사법부는 국민을 바꿀 자격이 없지만 국민은 사법부를 바꿀 자격이 있습니다.
누가 주인이고 누가 월급받는 공무원인지 주제파악을 좀 잘 해야할텐데 언제쯤 정신을 차릴지 궁금하네요
사실 이번에 정상적인 판단을 한다고 해도 이미 개혁대상이라는게 변하지는 않겠지만요
카케티르
+ 25/05/10 17:06
수정 아이콘
당선증에 이재명 이름도 새겨지고 이제 날짜도 거의 새겨진거 같습니다.

머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놈이 그놈인데 한덕수에 몰카라도 촬영 당했나요???

요번에 다 쓸려나가기 바랍니다.
김경호
+ 25/05/10 17:10
수정 아이콘
오늘 결과 안 나오나보던데

늦게 나오면 아무 소용없는 거 아닌가;
닉네임을바꾸다
+ 25/05/10 17:27
수정 아이콘
17시에 심문 들어간거라 내일 새벽이나 아침에 나올지도?
+ 25/05/10 17: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처분 심문 관련해서 김문수 후보가 5시에 직접 출석했다네요 아무래도 빠른 결론을 내달라고 법원에 어필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듯 합니다
This-Plus
+ 25/05/10 17:17
수정 아이콘
지금 사법카르텔은 무조건 한덕수에게 힘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판결도 100%라고 봅니다.
거믄별
+ 25/05/10 17:2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법과 상식이 100%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도
저런 불법, 위법 투성이인 후보교체를 문제없다고
판결해버리면 국민이 재판부를 믿을 수 있겠습니까.
+ 25/05/10 17:34
수정 아이콘
이준석 윤리위 때 생각하면 인용나도 당 율사들 조언 받아서 살짝 모양새 바꿔서 또 통과시키겠죠
+ 25/05/10 17:36
수정 아이콘
후보자 지위 인정은 설직히 당원 의견을 따라는 것이니 불인정 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입후보자 날치기 접수는 가처분 인용해야죠. 이거 인정해 주면 날치기 프리패스라는건데요.
약설가
+ 25/05/10 17:43
수정 아이콘
이준석 두근두근 하고 있겠네요
덴드로븀
+ 25/05/10 17:50
수정 아이콘
국힘의 저 상황이 지속되거나 더 악화된다면 15% 를 넘어 20% 득표도 말이 안되는건 아니죠.
시린비
+ 25/05/10 18:01
수정 아이콘
많이 팬이면 국힘 아예 안나오고 반이재명 다모아서 대통령의 꿈까지 꿀지도...
손꾸랔
+ 25/05/10 18:37
수정 아이콘
판결로 이재명 날리면 진보당 김재연으로 몰아주니 마니 얘기까지 나왔던게 불과 얼마전인데 이게 무슨 개판이래요
탐사정의위엄
+ 25/05/10 17:44
수정 아이콘
오늘 심문 시작한다면 인용 가능성 높아진거 같습니다. 일요일까지 김문수 후보 복귀 가능성이 살아있으니깐요.
마키의신화
+ 25/05/10 17:58
수정 아이콘
같은 국민인게 쪽팔릴 정도입니다
+ 25/05/10 18:25
수정 아이콘
뭔 약점을 갖고 있길래 
전세계 최고 경선 후보 100% 탈락이라는 전무후무한 
+ 25/05/10 18:29
수정 아이콘
가처분 심문 종결됬다는군요
과연 결과는
+ 25/05/10 18:46
수정 아이콘
단일화 재협상 한다는 속보가 나오네요 크크크크크크
Owen Hart
+ 25/05/10 18:54
수정 아이콘
이준석 팬들 심장 두근두근 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하하핳 제발 9.9 기원
호머심슨
+ 25/05/10 18:59
수정 아이콘
아니 김문수보다 득표율이 조금 더 나올까 말까한 한덕수때문에 이게 무슨 난장판이죠?뭔가 억제기가 터진 느낌이네요.당권때문인건 알겠지만 뭔가 이성이 날아간 느낌인데
+ 25/05/10 19:02
수정 아이콘
https://v.daum.net/v/20250510184831081
[속보] 김문수-한덕수,단일화 협상 재개…막판 타결 주목


지금 개그콘서트 하는줄 아시나요
강동원
+ 25/05/10 19:03
수정 아이콘
이게 어제 뉴스가 아니라고요?
시린비
+ 25/05/10 19:11
수정 아이콘
여기서 김문수가 져주면 그것도 참 그렇겠네요 과연
manymaster
+ 25/05/10 19:19
수정 아이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50155
가처분 심리 돌아가는 꼴을 보아하니 국힘 측이 쫄렸을 수도? 어디에서는 한덕수가 입후보할 때 가라로 제출 인정해줘서 그거 만드느라 국힘 측에서 한 시간이 더 필요한 거 아니냐는 추측을 하던데요.
거믄별
+ 25/05/10 19:23
수정 아이콘
가처분 인용될까봐 쫄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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