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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10 09:27
이건 이제 공천권을 노린 당권 장악 싸움만으로 보기에는 너무도 비이성적이고 비합리적입니다.
당분간은 어떤 음모론이 나와도 그냥 웃고 넘기지는 못하겠어요. 물론 계엄이후로 쭉 그러긴했지만...
+ 25/05/10 09:39
(수정됨) 전 진지하게 주술과 미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태균+내란 수사 때문에 한덕수로 가야 안전해서 저러는거라는 얘기가 있는데 멀쩡히 투표로 당선된 후보 교체하는 거 보다 '단일화 광팔이 해놓고 깽판 놓아서 이재명한테 역대급 참패 당한 후보'를 대선 후에 밀어버리는 게 몇배는 쉽고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봐도 법사님한테 '한덕수로 가면 이긴다. 기적이 벌어진다'라는 점지를 받고 저러는 거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저들의 입장에 이입해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됨. 이런 음모론 극혐하는 입장이지만 윤석열은 워낙 전적이 많고 제가 쌍권이었으면 절대 이렇게 할 이유가 아무리 봐도 없어요. 제가 내란+명태균 다 줄줄히 엮여있는 입장이어도 저런 선택은 절대 안할거임. 저뿐만 아니라 다른 회원분들도 내란+명태균 걸린 입장의 쌍권이라면 저렇게는 안할겁니다.
+ 25/05/10 09:32
이번 사건은 웃기다기 보다, 보기에도 흉하고 계엄 세력이 뭔가 꾸미는것 같아서 좀 기분이 많이 불편한데, 한동훈이 친윤 운운하는건 뭔가 좀 웃기네요
+ 25/05/10 09:32
진짜 비어있는 기호2번 보는건가요
조국혁신당 후보 안낸다 할때 대놓고 위성정당 인증한단 생각에 기가 찼는데 얘네는 진짜 실소가 나옴 크크 해체 고고
+ 25/05/10 10:10
이준석 싫어하는 입장이지만 이건 받아먹기만 한다는 소리 들어도 이준석이 잘 하고 있는거죠.
평소처럼 경솔하게 어그로 안 끌고 커피 한 잔 빨며 관망중이니
+ 25/05/10 10:12
각 인물들의 성격이 글에 드러나서 재미있네요
막장, 어마무시 같은 단어들이 이제는 정치인들도 편하게 쓰는 일반 단어화 되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파이널 자폭 보고 나니까 실소가 나왔네요 후후 이렇게 대부분의 스피커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이기도 쉽지 않은데 뒷사정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 25/05/10 10:26
이렇게 되면
찐 극우(윤 지지율 10% 까지 고꾸라 졌을때 그 수치)만 한덕수 찍고 나머지 대다수 유권자는 이준석에게 옮겨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한덕수가 진짜 진짜 최종 2번 후보로 나올때 얘기 입니다 크크크
+ 25/05/10 10:40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의 70년 영남 정당입니다
홍준표 일갈이 정답인데 영남 표는 그래도 갈겁니다 20프로는요 어쨋튼 종교와 상식을 넘어 저 당어 저래도 표를 준다면 영남 제외 어디가서도 당당히 인증은 못하겠죠 그것만으로도 성공입니다 보수 교육은 이준석 중도 진보 먹사니즘은 이재명 모 이정도 구도로 가도 좋은선거라 봅니다 위헌정당심판 받고나면 용기있었던 한동훈이 잘 재건해주길
+ 25/05/10 10:58
한덕수 추대에 대한 마지막 걸림돌은 전당원 투표군요. 당원들이 "이 날치기 인정 못함"하고 반대표 과반 넘겨버리면 후보가 못 되니...
근데 전당원 투표를 신뢰하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게 저 당 현황...
+ 25/05/10 11:46
불과 얼마 전까지 "실질적, 형식적 흠결이 있었다."는 증언을 입에 달고 다니던 한덕수가
이제는 '실질적, 형식적 흠결' 그 자체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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