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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7 17:04
(수정됨) 사실 이 건에서 제일 치졸한건 국힘 당 핵심 인사들입니다.
김문수 이하 경선 참여자들에게 경선비용을 전액 돌려주겠다고 하면 최소한도의 정당성이라 얻을 수 있는데 그것조차 싫어서 억지로 우기고 있죠. 한덕수야 너만 오면 고라고 해서 팀에 들어갔는데 팀이 깨진거고요 크크
25/05/07 17: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07857
레드준표햄 검사 출신이라 믿었는데 그냥 내지른거였나요 크크
25/05/07 17:26
공직선거법 위반에 정치자금법 위반입니다. 게다가 김문수는 본디 재산도 많이 없어서 보존받는다면 들키는게 너무 쉽고, 워낙 강직한 사람이라 안받을려고도 할겁니다.
25/05/07 17:42
경선 비용 돌려주면 선거법과 정치자금법에 걸리기 때문에 불가능하긴 합니다.
그동안 단일화 하면서 합법적으로 선거 비용 보전했던 방법은 사퇴한 후보의 당과 합당해서 부채를 떠안는 형식으로 보전했는데 한덕수는 무소속이라 그 방법도 쓸 수 없습니다. 애초에 한덕수 입당 시켜서 같이 경선했으면 되는데 경선 안 하고 사실상 단일화란 이름의 추대로 후보 자리 먹으려고 하다가 이렇게 된거죠.
25/05/07 17:07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닌가요
파기환송 결정 30분만에 대선 출마선언 파기환송심 공판 연기 3시간 뒤 사실상 출마포기 이러니 의심을 안하려고 해도 안될 수가 없습니다
25/05/07 17:19
와 근데 생각할수록 너무하네.
신고재산 10억 문수햄은 3억 넘게 이미 태웠는데 신고재산 85억에 예금만 50억 넘게 있다면서 덕수햄 이래도 되는거요?
25/05/07 17:35
아.. 뒤가 더 있었네.
단일화 방법에 대해서 말할 때 꺼버렸는데... 본후보 등록하려면 3억(예비후보로 6천만 이니 2억 4천만을 추가로 내야함)이 필요한데 그 돈이 아깝고 문제는 3억으로 안 끝난다는 거죠.
25/05/07 17:35
선거 완주 의지도 없는 사람하고 단일화 해야할 이유가 있는가?
그냥 김문수 후보로 가면 한덕수하고 단일화한 것과 같은 효과 있지 않나? 한덕수가 국민의힘 정당 대통령 후보를 공격할 것인가? 당을 공격할 의지가 있는 사람하고 단일화?
25/05/07 18:32
민주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주창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정말 자유로운 민주주의를 구사하고 있네요
아주 그냥 지멋대롭니다. 재밌다는 사람도 있는데 전 재미도 없고 한심하고 암담하기 그지 없어요. 저런 사람들이 앞으로 또 얼마나 국정에 발목잡을지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25/05/07 18:37
이건 김문수 측에 하는 얘기가 아니라 윤 측이나 국힘 지도부에 최후통첩인 듯 합니다. 어떻게든 11일까지 김문수 설득하지 않으면 어차피 공식선거운동 시작도 안해서 돈 쓴것도 없고 다 접겠다는 건데 김문수가 즉시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는 자신의 말을 뒤집고 상처뿐인 승리를 얻어봐야 중도표는 물론이고 보수표도 안모입니다. 한덕수 사퇴하면 이준석은 최소 10% 득표 확보했다고 보고 토론이나 선거운동 과정에 따라 김문수 이길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25/05/07 19:39
교집합이 일부 있겠죠 더 큰 건 한덕수는 물론이고, 한동훈표며 중도(보수)표까지 으쌰으쌰해서 전부 보수대표후보로 영끌해도 쉽지않은데 정상적인 단일화가 아니라 저런식으로 찬물을 끼얹으면서 보수대표후보를 차지한다면 선거운동하고 투표해줄 맘이 안 나죠
25/05/07 21:11
한덕수가 사퇴하면 상식적인 중도보수 포지션의 지지자들이 이준석을 지지할거라고 보시는군요
그런데 진영내 다른 포지션 지지자들은 혹시 모르지만 한동훈 지지자들은 이준석 지지하기 어려울거 같아요
+ 25/05/08 00:54
글쎄요 한동훈 지지자들도 여러 층위가 있을텐데 골수팬덤이야 말씀하신대로 겠지만 최선이 선택지가 없다면 차선을 고르는 라이트한 보수지지자들도 있을거구요 특히 유동층이 많은 중도(보수)들부터 한동훈 등등까지 모든 표들을 한데 아우르는 리더쉽을 보여줘야 될수도 있겠다 싶어서 표가 몰리는데 김문수가 당장의 전투에서는 이겨도 무조건 전쟁에서 지는길을 택했다고 봅니다. 김문수가 후보취급 안해준다고 더 악을 쓰지만 김덕수도 한덕수를 상대 안해주는데 한덕수 표가 온전히 모일까요
+ 25/05/08 08:59
일반적인 보수지지자들이라면 말씀하신 것 처럼 대안세력으로 이준석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한동훈 지지자들은 이준석을 지지하기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나의 이준석 처럼 한동훈을 상당히 오랜기간동안 긁었거든요.
25/05/07 18:41
(수정됨) 적법한 절차를 통해 당원들의 뜻으로 정당하게 선출된 당대표와 대선 후보를 중대한 사유 없이 사후에 강제적으로 끌어내리는 것은 민주 정당의 모습이 아닙니다. 그런건 국민의힘, 개혁신당처럼 내란잔당무리, 유사 아이돌 팬클럽에서나 할 짓이죠. 그래서 이재명을 내치고 후보 교체해야 된다는 주장을 하는 것도 대개 이 두 집단의 지지자들입니다. 애초에 뽑을 생각 따위는 전혀 없는 사람들이 "우리도 당대표, 대선후보 쳐내고 내쫓았잖아. 너네도 하면 안 됨? 그러면 너네 더 크게 이김" 이러면서 자신들이 그렇게 하니까 남들도 그렇게하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있는거죠.
하지만 확실히 해야 될 부분은 '정당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정상적인 정당' 이라면 그렇게 하지도 않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됩니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 절차적 하자 없이 당의 대선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지금 상황은 말이 단일화지 사실상 김문수에게 대선 후보 지위의 포기를 종용하는 것이고요. 대선을 불과 한 달 남기고 경선이 끝나 후보가 정해진지 하루이틀만에 당 외부 인사를 끌어들여 자당 대선 후보에게 포기하라고 압력을 넣는 것은 명백한 해당행위입니다. 정파적 이익과 권력 유지를 위해 기본적인 절차와 당헌당규를 지키지 않고, 당심과 민의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 자들이 그동안 집권여당 행세를 하고 있었으니 나라꼴이 이 지경이 된 건 비단 윤석열 한 사람만의 문제가 결코 아닌 겁니다.
25/05/07 19:49
허은아 당대표가 해임된 이유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는 당내 최고위원회와 당원소환 투표를 통해 대표직을 상실했습니다. 주된 해임 사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직자 임명 과정에서 당헌·당규 위반 -사무처 당직자에 대한 부당한 지시와 통제 -당 조직을 개인 홍보 수단으로 사유화 -당직자 노동조합의 성명 및 쟁의, 정무직·사무직 당직자의 잇단 사퇴 -당원들의 신임 상실 등 이러한 문제로 최고위원회는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중대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 당원소환 투표를 의결했고 당원들의 구할이 허은아를 불신임하고 [정당한절차]로 당대표를 해임시켰습니다. 허 전 대표는 당원소환 투표 및 해임 결정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과 상급심 모두 기각됐습니다. 법원은 “당헌 위반행위와 정당의 자율성을 고려하면 당원소환 결의는 유효하다”고 판시했습니다. 당직자 임명 관련 당헌 위반도 인정됐습니다 그런데 개혁신당이 강제적으로 허은아 전 대표를 끄집어 냈다고 생각하신거면 당원민주주의와 법원의 인증까지 부정한다 생각하시는지요? 종종 피지알에서 이렇게 은근 개혁신당을 섞어 내려치기 하는 댓글을 마주하는데, 아무리 이준석 등이 싫어도 그 당원들의 결정과 판단을 폄하하는것은 옳지가 않네요. [하지만 확실히 해야 될 부분은 '정당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정상적인 정당' 이라면 그렇게 하지도 않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적어도 정당 민주주의를 주장하시는 분들이라면 내로남불 하지 마셔야지요.
25/05/07 21:01
당내 다툼과 허은아 얘기에서 이준석 지지자께서 '내로남불' 운운하면 본전이나 찾으실 수 있을까요?
허은아를 '정당한 절차'로 해임시켰다고 한다면 그 논리 그대로 이준석이 국힘 대표시절 성상납 의혹으로 윤리위에서 당원권 징계 받으면서 찍혀나갔던 때도, 이준석측은 윤리위 징계 절차상의 하자에 대해 가처분이든 본안이든 법원에 따져서 그 부당함을 인정받진 못했걸랑요. 그럼 님 기준대로면 윤리위 딸각으로 당대표 날린 것도 정당한 절차와 당원민주주의에 따른 뭐시기.. 였던 것일진대 절차상의 정당성만 따지면 결국 정치경력 10년 넘은 지력 100 이준석이 정치 초년생 모지리 윤석열에게 체리따봉으로 뒤통수 크게 맞고 한수 배워서 자기 자영업장에서 써먹은 것밖에 더 됩니까.
25/05/07 20:08
이정도로 설명해 드려도 당원민주주의와 법치를 선택적으로 부정하는 분들은 설득이안될겁니다 별로 설득할 생각도 없죠 생각이 확고한데 될리도없고
가로세로연구소발 성상납 억까마저 여전히 믿고 댓글로 종종 드러내는 사람이 있는 판에 딱히 그분들이 설득되리란 생각은 안들고 중간쯤의 포지션에서 정치판 이슈 둘러보는 이들에게 의도적 오해 심기가 퍼지는 일은 막아둬야죠 근거를 제시했으니 다들 제대로 보고 판단하시겠죠
25/05/07 20:21
(수정됨) 이런게 바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거라고 봅니다. 사건의 본질과 실질적 판단은 도외시하고 껍데기에만 집착하는건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 합니다. 정당의 당헌 당규 관련한 법원의 판단은 정당의 자율성을 매우 중시하는 쪽으로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절차적으로 법적인 문제는 없다'는 형식적 확인에 불과합니다. 법원의 결정은 결코 정치 행위의 정당성과 민주적 가치를 담보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준석 가처분' 이번엔 국민의힘 손들어 준 법원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100614520001409 이준석도 과거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 절차적 하자 없이 축출됐습니다. 당시에 법원과 국민의힘 당원들도 이준석 축출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구조가 허은아 사건과 완전히 똑같습니다. 그래서 정당한가요? 국민의힘의 이준석 축출 사건은 겉으로는 7억 각서 품위 유지 의무 위반에 대한 윤리위 징계라는 헝식을 띠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내부총질 한 당대표' 라고 생각한 누군가의 뜻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죠. 그것이 정당하다 생각하는 사람은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 밖에 없듯이, 마찬가지로 허은아 축출 사건이 정당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개혁신당의 극성 지지층밖에 없습니다. 여러가지 덕지덕지 급조해 기워 만든 항목들은 단지 쫓아내기 위한 구실에 불과합니다. 허은아 사건은 당시에도 게시판에 댓글을 여러번 남겼었으니 같은 내용을 또다시 설명하는 것은 불필요하다 생각되어 생략하겠습니다.
25/05/07 18:56
https://www.facebook.com/dh.han.3/posts/pfbid07cEKA6JLVyyPZATiquYE6vhPzQ9nwVBzF1vEY2zJd3fu4nRah4AAyFcHApDkqX6wl
[한동훈 페이스북] 2025.05.07 법원이 이재명 민주당의 겁박에 굴복해 굴욕적인 기일변경을 했습니다. 민주당은 피고인이 대통령이 되면 공판절차를 정지시키는 법안을 오늘 처리합니다. 물론 이재명 민주당이 저런 법을 만든다 한들 ‘위헌’입니다.대통령직을 범죄자의 도피처로 쓰라고 헌법 84조를 만들어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위헌인 법을 만들어 잠시 재판을 멈출 수 있을지는 몰라도 죄값으로부터 영원히 도망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독재국가가 우리 눈앞에 와 있습니다.] 이미 이재명 민주당이 하는 일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 법을 뜯어고치고,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 권력을 휘두르고, 그렇게 해서 이재명 한 사람이 헌법 위에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꼴을 두고만 볼 겁니까. 이 상황에서도, 우리끼리 상투 붙잡고 수염 잡아뜯으면서 드잡이할 정신이 있습니까. 국민들 보기에 부끄럽고 죄송하지 않습니까. 부끄럽고 죄송하지 않다면 계속 그렇게 안에서 싸우십시오. 저는, 우리 국민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독재와 계속 싸우겠습니다. 저는, 계속 해보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33494?sid=100 [한동훈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독재와 계속 싸우겠다”] 2025.05.07. 한 전 대표는 경선에서 김문수 후보에 떨어진 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은채] 거리를 두고 있다. 같은 한씨인데 여기도 재밌긴 하네요.
25/05/07 19:19
네거티브할수록 이재명은 강해지죠.. 이번 대선 이재명 네거티브 안하는것만으로도 높게 점수 줍니다. 물론 압도적1등에서 나오는 여유겠지만.
한동훈도 나름의 논리와 합리성을 가지고있는데 왜이렇게 네거티브만 하는지 답답하네요
25/05/07 19:06
와 오늘 JTBC 뉴스룸 작정했네요.
한덕수 부인이랑 명리학 관련 대화한 거 육성으로 틀어버림. 덜덜덜. 들어보니 관상이나 손금, 사주팔자 자기가 공부해서 잘 안다고. 신년 운세, 토정비결 수준은 아닌데요?
25/05/07 21:08
힘들게 마라톤 완주해서 시상대에 상받으려고 가는데 조직 운영위에서 '1등은 옆에 서 있던 덕수니까 문수 너는 수고했고 이제 들어가' 하는 꼴인데 순순히 단일화를 해줄거라고 쌍권은 진심으로 믿었던 걸까요? 한덕수를 밀어주려면 적어도 경선에 참여라도 시켰어야 했습니다..
25/05/07 22:07
이러니까 이 사람의 대미 통상 협상도 나라 팔아먹으려는게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을 하게되는 겁니다
협상전문가라며요? 그런 사람이 자기 카드 다 까는 이런 멘트를 합니까 오히려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가겠다 이렇게 말해야죠 설령 중간에 드롭하더라도 일단 지금은 강행 의지를 말해야하는데 정말 한심 그 자체 이런 자가 대통 될일 없겠지만 되면 정말 나라 팔아먹을 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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