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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7 07:00
(수정됨) 그건 제 능력으로는 어찌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느낀건 '모두까기'성향이 꽤 있고 생각보다 균형잡히긴 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좀 억한 심정 가지면서 '친민주'라는 얘기에 격렬하게 반발심을 표출하게 된 배경이 뭔지는 알 수는 있게 됐음. 저기서 이재명이나 조국사태 관련 댓글에서 장판파 벌인 민주당 유저면 여기가 대체로 친민주에 약간 가까운걸 심정적으로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을 수 있죠. 근데 저 데이터도 잘 들여다 보면 이준석 쫓겨난 이후에는 친민주에 가까운건 맞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눈팅 족까지 카운팅 하기 어려운 요소를 제외해보면..... 그리고 사실 저 데이터는 해당 인물들이 엄청 논란 일으킨 사안의 댓글 정치 성향만 분석한거고 22년에 윤석열이 이준석 내쫓은 이후에는 그냥 평소에 게시물 구성만 봐도 어느정도 감이 옵니다. 정치게시판의 수많은 게시물의 내용을 AI한테 분석 시킬 방법을 못찾아서 그랬을 뿐.....
25/05/07 09:44
Quantumwk 님 자료 조사하신거 잘 봤습니다.
그런데 현재 글에는 raw data 만 있고 조사자의 자료에 대한 의견이 없어서 말씀 하시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알기가 어렵습니다. 글의 주제나 본인의 주장을 좀 더 넣어주시면 토론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5/05/07 12:38
(수정됨) 무슨 주장을 하고자 쓴글은 아니고 그냥 어제 썼던 '현재 PGR 정치 지형' 관련 글에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었고 저도 궁금해서 한번 해봤습니다. 하다보니 밤이 되서 그냥 Sample은 적지만 그냥 적당히 마무리 하고 글쓰기 버튼 누른 거구요.
하나만 얘기하면 윗 댓글에 적었듯이 민주당 지지자들 중에 '친민주'라는 얘기에 격렬하게 반발심을 표출하는 회원들이 있었던 배경이 뭔지는 알 수는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2022년 이준석이 쫓겨난 이후의 어떤 쪽의 성향 지지자가 더 활동이 많았는지도 확실히 알게 되긴 했구요. 왜냐하면 제가 수동으로 어느정도 훑어 봤거든요. 게시물의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 게 있음. 근데 이걸 AI에 넣고 판별할 방법을 제 능력으로는 아직 제대로 찾지 못했습니다. 이건 위 데이터만으로는 확실하게 보이는 건 아닙니다. '이슈에 따라 왔다 갔다 하는 눈팅족'을 고려하면 단정짓기 어렵다는 얘기가 많은데 이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방법도 제 능력으로는 알 수 없어서 제가 정의하는 정치 지형은 이 게시판에서 댓글을 달면서 활동하는 유저의 정치 성향을 기준으로 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25/05/07 14:12
제가 여쭙고 싶은것은 Quantumwk 님이 해당 데이터를 가지고 말씀 하시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입니다.
연휴 기간동안 봐온 댓글 흐름을 생각하면 'pgr은 친민주당 커뮤니티다' 라는 결론을 내리신 것으로 보이고 타 회원들과 댓글로 부딪히시는 과정을 민주당 지지자들의 반발이라고 여기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 글도 pgr에서 Quantumwk 님과 대립한 회원들을 그저 민주당 지지자로 여기시는것 같아 보여서 여쭤봤습니다.
25/05/07 14:55
(수정됨) 위에서 답변 다 한거 같은데 뭘 더 알고 싶으신지는 모르겠지만 님도 자꾸 넘겨 짚으니 저도 넘겨 짚어 보면
일부 민주당 유저들은 '너는 정말 매우 여러가지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문제가 많은 데 넌 자꾸 여기가 민주당 지지자 소굴이라 니가 욕먹는 걸로 착각하나 보네? 너 스스로를 좀 돌아보고 반성하렴'이라고 너무나 말하고 싶어하고 또 이미 수없이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근데 전 그냥 이준석 및 펨코와 굉장히 유사한 기질을 가진 인간이고, 사실 두들겨 맞으면 아드레날린 생기고 죽어라 더 물어 뜯고 싶은 마음 생기지 무슨 억한 심정 같은거 없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민주당 지지자 소굴이라 두들겨 맞는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어그로 대놓고 끌었으니까 두들겨 맞는거겠죠. 마침 민주당 지지자들의 숫자가 적지는 않은 곳이구요. 훨씬 높은 수위로 끝장 볼 기세로 부모님 안부 서로 물을 기세로 싸웠다가 다시 토론하다가 그런적 많아서(물론 아무리 대문자 T에 소시오 패스인저도 물어 뜯고 싸운 상대랑 완전 아무 감정 없이 멀쩡한 토론은 하기 어렵겠지만) 사실 민주당 유저들 개개인 한테 별 감정도 없습니다. 그냥 민주당 지지자 전반에 흐르는 정서에 반감이 있을 뿐이지 개개인 한테는 별 생각이 없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정책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피해를 보기도 했구요. 그리고 뿌리 깊은 반골 기질이 있는데 입법,행정 다 먹어가는 민주당이 10~20년전처럼 뭘해도 보수를 이길 수 없었던 때처럼 피해자 코스프레 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전 참고로 저때는 민주당을 더 많이 찍었습니다. MB-정동영때도 정동영 찍었구요. 참고로 오늘도 저랑 물어 뜯고 싸운 유저가 쓴 이준석 욕하는 글에 '중도 보수'입장에서 이준석 욕하는글 댓글 달았네요. 그리고 제 나이를 어느정도로 보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도 사실 '영포티'고 누구 말듣고 본성 바뀔 시기는 한참 지났기 때문에 자꾸 뭔가 훈계 하려는 행위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뭐 어릴때도 누구 말 듣는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오히려 훈계 할 수록 더 반발하고 물어 뜯는 아주 글러먹은 본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몇몇은 '니가 어디서 굴러 먹던 놈인지 관심없는데 여긴 그런곳 아니니 꺼져라'라는 식으로 말 하는데 제가 어련히 알아서 흥미 떨어지면 다시 눈팅족되거나 아니면 운영진이 찍어내거나 (다시 말하자면 민주당이랑 싸웠다고 쫓겨난다는게 아니라 토론 태도때문에 쫓겨 난다는 얘기) 할테니 굳이 걱정 하실건 없습니다. 게시판 관리자도 아닌 사람들이 제 활동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도 없구요. 제가 저거 분석하면서 느낀게 예전 게시판 관리 규정 수준이었으면 저+저랑 같이 토론한 민주당 회원 몇명은 진작 활동 정지 되었을 텐데 규정이 많이 널럴해졌다는 생각은 듭니다.
25/05/07 15:23
아니면 중립적인척 글쓰지 말고 그냥 '너의 속내'를 빨리 드러내렴? 이런 의도이신건가?
저도 은연중에 어떤 의도를 가지고 썼을 수는 있지만 어쨌든 첫번째로 설명 드린 댓글의 저의 '표면적인'의도는 다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무의식 심연 속에 있는 의도는 님이 생각한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저의 '무의식 심연'에 무슨의도가 있는 지 추측하는 건 '심리학' '정신과'의 영역이 아닐까 합니다.
25/05/07 15:44
이정도의 자기 고백을 기대한 건 아니었는데 상당히 구구절절한 댓글이군요.
제 질문 의도를 물어보셔서 답변 드리자면 연휴기간 동안 'pgr이 친민주 커뮤냐 아니냐'를 두고 격론을 벌이시는걸 봤고 연달아 게시글들의 성향을 분석한 글을 올리신걸 보았습니다. 다만 두 글 모두 pgr 선게 게시글에 달린 댓글 성향이 어떻다 의 내용만 있고 Quantumwk 님의 결론이 없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pgr 정치지형/게시판 성향을 분석 하신 후 무슨 결론을 내셨고, 무슨 말씀이 하고 싶으신지 여쭤봤던겁니다. 그냥 궁금해서 소팅 했고 결과가 이거야 로 끝나면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요.
25/05/07 16:45
(수정됨) 일과시간에 쓱 봤다가 제가 좀 오해하고 너무 오버해서 썼네요 죄송합니다.
첫번째 글은 님이 보신대로 몇몇 민주당 지지회원과 논쟁이 붙어서 '이거 봐봐'라는 의도로 쓴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싸움이 더 크게 번졌죠. 정말로 정보 제공의도도 있구요. 몇몇이 지적하는 '여기가 민주당 지지자 소굴이라 욕먹는 게 억울한것에 대한 항변'은 정말 제 심연을 들여다 봐도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약간은 있을 수도 있겠죠. 어쨌든 그냥 저랑 이걸로 논쟁 붙은 민주당 지지회원한테 '내가 맞거든?'이라는 의도 이상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그냥 정보 제공의도도 있었습니다. 두번째 글은 정말로 정보 제공성 글이 맞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저의 심연을 들여다 봐도 그 이상의 의도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궁금해서 해봤어. 너희들 중에도 궁금한 사람 있었지? 이게 끝입니다. 첫번째 글에서 몇몇 분이 궁금해 하셨거든요. 저도 궁금했구요. 저의 생각이나 결론이 없는건 아닌데 솔직히 게시판 훑어보고 AI 돌리다가 잘시간이 넘어버려서 내용에 대해 뭘 정리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님 댓글의 단 저의 첫번째 댓글에 말씀드린것처럼.... 저 이리 봐도 백수도 아니고 누가 돈줘서 하는 것도 아닌일에 출근 전날 밤새면서 의견 정리할 이유는 없죠. 저의 결론은 첫번째 댓글 다신 분한테 달린 댓글에 어느정도 드러나 있다 봅니다.
25/05/07 17:09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특별한 의미는 없이 어떤 말씀을 하시려는지 궁금해서 여쭤보았습니다.
제가 국힘을 싫어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pgr은 국힘을 싫어해서 민주당 포지션에서 댓글 다는 사람들이 좀 더 많고 (저는) 그게 합리적인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pgr보다 친민주당 사이트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은 사이트 들이 훨씬 더 많다 보니 상대적으로 중도적으로 보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25/05/07 12:40
원래 그렇죠. 특히 논쟁 붙으면 그 논쟁 크게 붙은 유저몇명이 전체 댓글 지분의 대부분을 차지 합니다.
그래서 이 댓글 수만으로 정치 지형을 알기 어렵다는 반론이 꽤 있었습니다. 다만 그렇다면 '이슈에 따라 왔다 갔다 하는 눈팅족'의 정치성향을 카운팅할 방법이 현실적으로 거의 없기 때문에 (능력자 분이시면 좀 해주시길...) 전 이 게시판에서 댓글을 달면서 활동하는 유저의 정치 성향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25/05/07 13:11
정치 고관여층이 아닌 경우 중도에서 사안에 따라 상황에 따라 약간씩 기울어지는 성향을 보이는게 일반적인 대다수 아닐까라고 생각하는데
정치적으로 판단이 갈리는 사안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중립적 관찰이 많은 것을 보면 완전히 틀린 생각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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