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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31 09:56
현재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서 하고있는 블라인드채용하고 크게 달라보이진않네요
복면가왕식 면접볼거아니면 면접에선 블라인드가 불가능하겠죠 뭐 한때 회사에서 블라인드채용과 더불어 면접때 옷을 지급해서 같은 옷(상의 맨투맨)입고 면접보게 했는데 "바지는 어떻게 입어야하죠?" 라는 질문폭탄과 왜 신체사이즈를 말해줘야 하냐 라는 컴플레인으로 2년도 못가고 안한게 생각나네요
22/01/31 10:15
그러니까요
학력(전공 포함), 신체조건, 성별은 그 사람의 능력 혹은 적성과도 연결된 부분인데, 이걸 가리고 깜깜이로 뽑으라는 게 왜 공정한 채용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출신지역은 개인 능력과 상관없는 것이니 이거 블라인드는 찬성합니다
22/01/31 10:24
블라인드라도 직무와 관련된 과목이수와 학점은 기입하기도합니다.
또한 서류에서 관련 자격증에 대해 가점주는 방식으로 컷하기도하구요 뭐 신체조건에 따라 직무수행여부가 결정되는곳이라면 체력검증같은거 하지않을까요?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서 성별이나 신체가 중요한 곳이 있는지 떠오르질않네요
22/01/31 10:27
업무와 직접 연관된 게 확실한 자격증은 가점을 줍니다. 특히 전문직 같은 경우는 해당 분야에서 가점이 진짜 어마어마한 수준이고 자소서에도 기재되기 때문에 면접에서도 먹고 들어가고요. 다만 이런 경우 조금 일하다가 더 좋은 곳으로 튈까봐 오히려 컷 당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하고요. 실제로 모 공기업은 회계사만 잔뜩 뽑아놨더니 그중 태반이 3년 안에 더 좋은 금공으로 날라서 면접 볼 때 색안경을 낄 수밖에 없다는 말을 직접 들어서....
22/01/31 10:00
정시확대를 통해 장수생들에게 희망을
사시부활을 통해 무한장수생 돌입이 가능하게 만드는것 ? 크크 농담이고 저도 실패해도 괜찮아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실패해도 괜찮아를 청년기본소득이랑 엮으면 모르겠는데
22/01/31 10:17
저도 여러모로 생각해봤는데 걍 별 고민없이 좋다는 단어 합쳐서 올린거구나 결론내렸습니다. 젠더갈등도 중간에 뜬금없이 들어가는데 그에 대한 대책은 정작 없고
22/01/31 12:01
뭔 상관이지? 난 이해 못하겠는데? 헛소리인가? 로 끝나면 사고의 확장이 일어나기 힘들것 같습니다. 사시부활나 정시확대를 요청하는 쪽의 주장은 어떤 근거로 나왔을지, 그것을 왜 실패라는 키워드로 묶었는지 더 듣고 싶네요. 그래도 한문장으로 툭 던지고 마는 것보다는 구체적인 사고가 가능해서 도움이 됩니다. 구체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후보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22/01/31 09:56
공정채용이라고 말은 좋지만 엄밀히 따지면 구직자의 신호발송 요인을 하나 더 막는거에 불과합니다.
이를 기회의 균등이라고 말하면 어폐가 있죠. 오히려 결과의 평등에 해당되는거죠.
22/01/31 10:04
어차피 요새 공공기관은 1차는 그냥 자소서 x같이만 안쓰면 거의 다 통과고 필기로 걸러버리기 때문에 저래도 딱히 문제될 건 없습니다. 사실 저게 제일 공정한 방식이긴 하죠. 그냥 필기 보고 싶은 사람 다 보게 하고 실력으로 결정하고 면접 때 명백하게 좀 하자 있어 보이는 사람 거르기. 다만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은 저런 방식을 쓸 수 있는데 필기 장소 구하는 게 힘든 기업들은 어떻게 하냐는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고요
22/01/31 10:07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의 문제는 저러면서 지역할당을 하고 있다는 거죠.
이건 여담인데, 요즘 공공기관도 서류 거의 다 통과인 시절은 한참 지났습니다. 다들 코로나때문에 필기장소 구하기가 어렵거든요. 어지간한 공기업들 다 서류배수가 줄어들었는데, 평가할 기준은 마땅치 않으니 자격증 컷으로 가르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로는 S공사의 토익 900후반 정도
22/01/31 10:11
그건 코로나라는 특수성을 고려해야 하니까요.....전 진짜로 평등을 추구할 거라면 공무원처럼 공공기관도 필기 시험의 기회는 싹 오픈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시험만큼 지금 사람들이 객관성이 있고 공정한 경쟁이라고 생각하는 장치가 없으니까요. 정시확대, 사시 부활도 결국 전부 이런 생각 때문에 나오는 거고요
22/01/31 10:00
(!) 사시 부활을 하려면 결국 노무현때 사시 폐지한 잘못이 있다라는걸 시인을 해야하죠.
딱히 그런 부분이 없어서 진정성이 있는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2) 수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차이를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공정하고 이건 없애야 하는게 맞습니다. (3) 전 블라인드 채용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공공 영역에서는 할 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다만 지금은 적용하는 방식이 아전인수 급이라 불만이 나오는 거고요.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을 확대하려면, 양성평등채용목표제 및 지방할당제 같은 요소는 없어져야 하는것도 맞습니다. 이래야 진정한 블라인드 채용이라고 보거든요. 평가는 대충 이런데, 글의 결론이 핀트가 이상하게 잡혀있어요. 지지자들이나 정치인들도 딱히 문제가 뭔지는 모르는것 같군요.
22/01/31 10:01
학력등을 기재하는건 불만이 없을걸요? 그건 노력의 성취라고 생각하니까요.
성별은 기재하지 않을게 아니라 할당을 없애야 하구요. 젠더갈등 언급하는거 보면 문제인식은 조금 하고있는거 같은데... 내용은 어필하기에 많이 애매하네요. 둘째 부분은 좋네요
22/01/31 10:09
이 아저씨는 그런데 말만 하지 않는 거라서 진짜로 무서웠던 게 아닌가요? 어차피 말만 하고 180석이 다 막아줘서 못할 거라는 건 윤쪽이고요. 이재명은 분명 한다면 진짜 하는 놈이라 무섭다는 게 중론이었던 거 같은데....언제부터인가 뭔가 반대로 인식이 되고 있는 거 같단 말이죠. 전 진짜로 이재명은 한다면 다 밀어붙일 거 같아서 좀 꺼림칙한데
22/01/31 10:18
정시 확대는 환영할만 하네요.
둘다 반반 유지하고 둘다 최선을 위해 발전 시켜가는 모양이 낫다고 봅니다. 특히 정시는 난이도를 높여서 공부만이라도 열심히해서 대학가는 패스도 충분히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2/01/31 10:25
3번은 지금도 공공기관에서 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인데 뭐 어떻게 바꾼다는 건가요...? 저 내용으로만 보면 기존과 전혀 다른게 없는데
22/01/31 11:07
???? 사법고시 존치 반대하던 당이 어디였더라???
https://namu.wiki/w/%EC%82%AC%EB%B2%95%EC%8B%9C%ED%97%98/%EC%A1%B4%EC%B9%98%20%EB%85%BC%EB%9E%80#s-4.1 적어도 당내 반대론자들은 설득을 했을랑가..
22/01/31 11:20
자본소득이 너무 커져서 계층이동은 변호사 의사가 되어도 힘들어졌어요 .. 이제와서는 관련없어진 사시 만지작거리는건 그냥 선거용 캐치프레이즈 이상도 이하도 아닌듯 합니다.
22/01/31 11:39
사시부활이 진짜 비합리적인 스탠스 원탑이죠. 공정정책이라고요? 웃고 갑니다.
기존의 사시에 얼마나 많은 제도적 단점이 존재했는데요. 그래서 도입한게 로스쿨이고 그럼 현 로스쿨 제도를 개선할 생각을 해야죠. 예시 있는 일본 로스쿨 꼴 어떻게 났는지 보면 두 제도 동시 도입은 오히려 어느 한쪽만 존치했을 때보다 훨씬 악영향을 불러올 겁니다. 기존 사법시험도 법학 관련 학점 굉장히 많이 이수했어야 응시할수 있었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시낭인이 되었는지, 과연 로스쿨 도입 전보다 더 다양한 분야/다양한 학벌의 변호사가 나왔는지, 과연 경제적 약자가 얼마나 변호사가 되었는지 등등의 논점에서 생각해보면 정말 말이 안 되는 제도고, 그러니까 완전 폐지한 것이죠.
22/01/31 12:55
진짜 다른 의도는 없고 그냥 궁금해서 여쭙는데 판검사랑 변호사 선발을 아예 분리하는건 어떨까요? 사시는 판검사, 로스쿨은 변호사로 이원화하는 방안으로… 판검사의 변호사 등록 및 개업은 퇴직공직자 재취업 제한으로 상당기간 묶고요
22/01/31 13:12
비슷한 내용이 사시의 큰 단점중 하나였습니다. 관련해서 조금만 찾아보셔도 나옵니다.
말씀하신대로 제도 설계하면 사시로만 일원화하는것보다도 더 안좋은 단점만 나올겁니다.
22/01/31 13:25
저도 관련 내용 많이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채프님 견해를 여쭙는 것이었고요. 안 좋은 단점만 나올 거라는 추측에 대한 채프님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참고로 사시존치론자 병행론자 정말 아닙니다.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을 하고 싶은 겁니다.
22/01/31 13:29
두 개를 다 도입하면 로스쿨은 사시보다 열등한 관문으로 여겨져서 로스쿨제도가 형해화된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그 주요 사례로 일본이 제시되는 것도 아는데,(그렇게 때문에 둘 다 그냥 도입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데 동의하는데) 판검사 변호사를 하나의 제도로 선발하는 것 같아서(물론 치열한 경쟁의 면접이 이뤄지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든 생각이고 여기에 대한 정책적 반론은 잘 못들어봐서 그렇습니다.
22/01/31 13:50
우선 판검사 변호사를 하나의 제도로 선발한다는 것을 어디까지 알아보셨는지 궁금한데요. 하나의 제도로 선발한다는 것도 어폐가 있는데, 관련 내용 잘 모르시는거 보면 솔직히 많이 찾아보신거 같지는 않습니다. 법조일원화도 관련 논점인데 한번 찾아보시죠.
22/01/31 14:01
채프님… 대화하고 싶지 않으시다는 거 잘 알겠습니다. 저는 그냥 생각을 나누고 싶은 겁니다. 아니면 논문을 찾아보고 말았겠죠. 찾아봐라 잘 모르는 거 같다는 이야기 하시는 게 너무 아쉽네요.
22/01/31 14:08
조금만 다 찾아봐도 나오는 논점들이고 저보다도 훨씬 훌륭한 분들이 몇십년전부터 얘기해온 내용입니다.
굳이 논문까지 찾아보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나누고 싶으신게 진짜 목적이시면, 예를 들어 근의공식에 대해 생각을 나누려면 루트정도는 뭔지 알고 와야 이야기가 되는거죠.
22/01/31 14:14
채프님 제가 그 정도로 모른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그럼 그런 지점을 말씀주시면 되는데 그냥 모른다고 하시는거에 가까우신 거 같네요.
제 주변에 로변 사시변 판사 쌔고 쌨습니다. 설로 친구들 시험거부하네 마네 이야기할때도 이야기 많이 했고요. 훌륭하신 분들 논문 한두편으로 정리가 되면 이게 이렇게 논란이 안되겠죠. 저 공약을 내놓은 사람들이 채프님보다 열등하고 루트도 몰라서 그럴까요? 그 나름의 논리가 있고 아이디어가 있는거죠. 채프님이 그 나름의 확신을 갖고 댓글을 다신 것 같아서 생각을 알고 싶었던 건데 저에게 모른다 찾아봐라라고 하시면서 이제는 근의 공식 루트 이야기를 하시네요. 솔직히 모멸적으로 느껴집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면 되시는데요. 저는 이런 식으로 대화하시는 건 민주주의에서 참 바람직하지 않은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저도 채프님과 대화하길 원치 않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려면 예의가 뭔지는 알고 와야 이야기가 되니까요.
22/01/31 14:25
그 정도로 모르시는거 맞으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관련 지점도 말씀드렸고요. 예를 들어서 밑에 브루투스님 말씀하신거 굳이 제가 말씀드린 논점 안 찾아봐도 솔직히 대충 알고 계시다면 생각만으로도 정리되는 부분이고요, 그럼에도 한번 논점까지 제시드리면서 찾아보시라고 말씀까지 드렸습니다. 논문 찾아볼 필요도 없는 내용인데 왜 논문까지 봐야 하는지로 귀결되는지 모르겠네요.
주변에 판사분들이 쌔고 쌨다고 해서 과수원옆집님이 관련 논점을 정확히 알고 계시다는걸 증명할 수 없는데 왜 그런 이야기가 나오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과수원옆집님이 말씀하신 공약을 누가 내놨는지 모르겠는데요. 이재명도 저런 공약 안 내놨고 안철수도 저런 공약 안 내놨습니다. 차라리 모르신다고 인정하고 어떻게 알아봐야 하겠냐고 말씀해주시면 얘기라도 드리죠. 다 알고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모르시는게 느껴지는데, 그걸 나름의 논리나 아이디어라고 하진 않습니다. 저야말로 이런 식으로 대화하는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민주주의 체제에서뿐만이 아니에요.
22/01/31 14:51
채프 님// 유주성 경남대 교수는 프랑스의 사례를 들며 우리나라 법조인 양성제도의 개선방안으로 판검사 선발시험으로서 사법시험 존치, 변호사 전문양성기관으로서 로스쿨 제도를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찾아보니 이런 것도 나오네요. 법학교수님이 루트도 모르시고 근의 공식을 주장하시니 통탄할 노릇입니다. 저는 이야기 이제 정말 안하렵니다.
22/01/31 15:15
과수원옆집 님// 그분께서 공약을 내놓으셨나요? 위에 '공약'이라고 하시고 갑자기 왜 교수님께서 나오시는건가요?
게다가 저는 저 법학교수님이 루트도 모르시고 근의 공식을 주장한다고 하지 않았는데요. 과수원옆집님께서 다시는 댓글 보고 루트정도는 알고 오시는게 좋겠다고 하시는데, 자꾸 안다고 하시면서 본인 친구들이 판사라는 이상한 근거 드시니까 벙 찌죠. 심지어 저는 루트도 모르시고 근의 공식을 주장한다고 말씀드린적도 없고, 루트정도는 알고 오시고 얘기하는게 생산성이 있다는 취지에서 말씀드리는 것인데요. 또, 교수들 의견 하나하나 다 들으면 오히려 저런 제도 도입하는것보다 로스쿨 제도가 최선이라는 분들이 훨씬 많은데 무슨 교수 한분 의견 들고와서 뭘 어떻게 하라시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저분이 저런 주장을 한다고 해서 과수원옆집님이 관련 제도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신다는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22/01/31 13:36
사견으론 판검사만 사시ㅡ연수원으로 뽑으면
사시 때 가장 문제되었던 그들만의 단합이 예전에 연수원 200명 시절보다도 더 판사ㅡ검사간 강해질 것 같네요 검사도 지금은 변호사랑 마찬가지로 당사자여야하는데 무기 평등의 원칙에 좀 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과거 같은 사무실 쓰는 아니면 같이 사무실에 놀러 다니던 군검찰과 군판사의 확대랄까...
22/01/31 13:38
감사합니다. 그 말씀은 이해가네요. 그들만의 단합은 깨긴 깨야죠. 친구들이 천명뽑던 시절에 많이 붙어서 생각 못했는데 로스쿨과 병행이면 뽑는 수도 적고 닫힌 커뮤니티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겠네요.
22/01/31 12:21
옛날엔 이재명은 합니다여서 무서웠는데 이젠 그냥 던지고 보자 같아서 진정성이 안느껴집니다 국토보유세는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절대 답을 안하자나요
22/01/31 12:44
3번은 이미 공기업에서 다 하는거고 저걸 다시 이야기 하려면 민주당이 그렇게 좋아하는 할당제에 대한 이야기가 같이 나와야죠.
다 가린다고 해놓고 추가항목으로 여성 체크하면 가산점 쏟아지고 지방대 체크하면 할당제 챙겨주는데 무슨 의미가있고 뭐가 공정채용이 됩니까
22/01/31 13:50
민주당 얘기한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가 제가 생각하는 것과 달라서 평등 공정 정의같은 추상적인 말로는 지지할 수가 없네요
22/01/31 15:55
그놈의 공정은 참..
양극화의 원인이 불공정은 아니죠. 공정은 경쟁의 승패를 가르는 기준에 관한 것인데 기준이 아무리 공정해도 승자가 독식하는 구조라면 양극화는 당연히 심화됩니다. 공정도 물론 중요한 가치이지만 '실패해도 괜찮은' 사회를 만들려면 패자에 대한 안전망을 확충하고 패자에게 돌아갈 몫을 늘려야죠. 승패를 아무리 공정하게 정한다한들 패자가 되는 순간 끝장이라면 실패해도 괜찮다는 말이 먹힐 수가 없는걸요. 무슨 무안단물도 아니고 모든 문제에 대해 공정하기만 하면 다 된다는 식의 이야기는 그만 보고싶습니다.
22/01/31 16:36
구체적인 해결책은 하나도 없네요 표 얻을려고 막 지르는거 같은데 별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수지 정시 비율을 어떻게 한다는 얘기도 없고 민주당에서 주장하는것을 민주당 후보 자체가 갈아엎는 내용이 많은데 웃음뿐이 안납니다. 이미 이재명은 ~라고 했는데 진짠줄 알더라 하나로 신뢰성 자체가 별로 없네요 문제인식과 해결책이 완전 다른거 같은데 게다가 이미 누군가 한 얘기가 아닌가 하네요
22/01/31 22:12
사시부활은 윤석열 지지하는 이대남들이 강하게 요구하던 공정의 상징같은거죠
그런데 윤석열이 안한다하고 이재명이 한다하니 화가 나는것이고
22/02/01 02:23
사시부활이 다수 국민의 관심사 맞나요? 사시 때가 오히려 더 서울대 법대 쏠림현상이 심각했을텐데요?
윤석열 한마디 찍찍 공약이 부러웠는지 막던지네요. 윤석열보다 [유능]한거 맞는지 의심이 드네요.
22/02/01 12:55
예전 홍준표 공약도 사시를 일부만 부활시키고 로스쿨은 유지하는 거였나요?
둘 중 하나만 해야지 어중간하게 둘 다 남기는 건 이상한 거 같아서요
22/02/01 13:43
민주당이 이야기하는 공정이 어디 공정이던가요. 그리고
이 인간이 말 바꾸는게 한두번이던가요. 사시 부활한다고 했더니 진짜 부활시킨다는 줄 알더라. 하면서 K180이랑 지 하고 싶은대로 하겠죠.
22/02/03 12:02
공정 채용? 채용은 당연히 공정해야지 그게 공약이란 식으로 말하는 건 뭔지..
그리고 로스쿨을 기를 쓰고 밀어붙인 정당이 다시 로스쿨 없애자는 것도 웃기고요.
22/02/03 16:53
공정이라는 말이 워낙 핫하다 보니 막 줏어먹는군요... 그러다가 체하죠.
공정과 공평은 양립할 수 없는 개념인데, 저걸 억지로 양립시키다간 이도저도 안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사실 지금 공정보다 사회안전망이 더 급한 상황이라고 봐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아니라 끝장이다" 라는 말 역시, 사회안정망에 대한 얘기지 공정에 대한 얘기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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