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12/15 22:45:19
Name s23sesw
File #1 제목_없음1.JPG (0 Byte), Download : 6
Subject [일반] 이택수 씨의 트위터.이정도면 여론조사 이미 다 까발린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이택수씨는 6일 공표 기간에 불만이 많군요.그래서 저렇게 우회적으로 뉘앙스를 계속 흘리나 봅니다.

일단 리얼미터는 이 6일동안에도 지속적인 조사를 하고 있음이 확실시 되네요.리얼미터를 제외하고도 다수의 여론조사
기간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눈에 뛰는 부분이 '초박빙'이군요 이건 사실 여론조사 다 공표한 거나 마찬가지라 봅니다.

만약 리얼미터가 10% 까지도 벌어졌던 추세가 다시 재현됬다면 저말 절대 안할겁니다.게다가 1.6.2.3%도 신승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지금은 그 보다 훨씬 더 하다는 뉘앙스.1% 안밖의 격차라고 결과가 나올거라는 것에 덧붙여 재검표 요구까지
이야기하고 있다는건  역으로 말하면
지금 여론조사 격차가 1%도 안나오고 있다고 봅니다.여론조사 사장이 자기 회사 조사결과 안믿을리가 없으니까요.

이정도 격차라면 누가 더 우세니 따지는거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해석 역시 나옵니다.

결국 현재의 여론조사를 해석하자면

"격차가 1%도 안나오는 초박빙" 이라 해석해야할듯합니다.

진짜 이정도면 그냥 여론조사 도표만 공개 안했지 다 까발린게 아닌가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hojjAReacH
12/12/15 22:48
수정 아이콘
잉 그런데 이렇게 우회적으로 표현해주는것도 문제되지 않는건가요.
물론 개인계정이긴하지만 여론조사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분이신데.
김연우
12/12/15 22:50
수정 아이콘
범법 아닌가요.

자신의 지위와 위치를 이용해 사람들 마음 가지고 노는 듯이 보아 심히 기분이 좋지 않네요.
찬공기
12/12/15 23:00
수정 아이콘
저런 작자들은 선거법 위반으로 법적으로 처벌해야 합니다.
아는 게 조금 더 있다고 그게 대단한 힘이라도 된 마냥 유세떠는 것 같아서 보기 진짜 나쁘네요. 엄연히 공표 금지기간인데요.
12/12/15 22:51
수정 아이콘
근데 노통이 당선 됐을 때도 재검표하지 않았었나요?
좋아요
12/12/15 22:52
수정 아이콘
저래도 문제는 없는건가 모르겠네요
Kemicion
12/12/15 22:53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내용과는 별개로, 6일공표금지기간에 관련된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의 의견은 걸러들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이니까요.

여론조사가 하나의 여론조작도구로 쓰일 여지가 충분하다는 걸 이번에 대선에서 크게 체감했습니다.
12/12/15 22:54
수정 아이콘
이 정도는 거의 여론 조사 발표라고 봐도 될 정도인데요?
푸른봄
12/12/15 22:56
수정 아이콘
저도 저 트위터는 "나는 알고 있지만 말은 못 해. 하지만 힌트는 던져줄게."라면서 간 보는 댓글을 볼 때와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닥이네요.
찬공기
12/12/15 22:58
수정 아이콘
야구 이적시장에 온갖 개드립 치던 기자들이 생각나네요. 해가 뜨니 달이 뜨니 아주 별 소리를 다 해가면서.
12/12/15 22:58
수정 아이콘
그냥 사실상 밝힌것과 다름없네요 ㅡㅡ;; 어차피 중요한게 지지율 차이인데.. 그걸 그냥 말해 버렸으니...
제레인트
12/12/15 22:58
수정 아이콘
일단 위법인진 잘 모르겠지만 선거법 상으로 문제의 여지가 있는 발언인거 같습니다; 게다가 저 분은 여론조사 기관의 대표라는 위치를 악용하는거 같아서 맘에 들지 않아요.
12/12/15 23:00
수정 아이콘
음... 여론조사 공개를 못하게 하는 이유로 미루어봤을때 충분히 위법한 행동이 아닌가 싶은데요.
그와 별개로 초박빙이라면 정말 이번 대선은 스포츠 경기보듯 개표방송을 치맥하며 보겠네요.
푸른달빛능소화
12/12/15 23:02
수정 아이콘
저사람 참 찌질해 보이네요.
정보 많이 알고 있어서 좋나보네요.
12/12/15 23:03
수정 아이콘
슬슬 걱정되는게... 너무 박빙같아서.. 패배한쪽 지지자 분들의 멘붕과 그 부작용들이 좀 우려되긴 하네요.
어강됴리
12/12/15 23:06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투표율이 매우, 매우 올라갈것으로 예상되어서 고무적입니다.
16대 이회창 후보의 낙선 , 17대 이명박 후보의 당선 모두 1150만표 득표였거든요
어차피 새누리당 지지층은 고정입니다. 투표율이 올라간다는것은 투표를 하지 않았던 2030세대, 또는 부동층이 투표장에 발길을 옮긴다는 소리거든요, 박후보가 5% 이상 앞서나갈때 " 투표율 80%만 아니면 이긴다" 라고 내부에서 이야기가 돌았다는데 80%는 무리고 70% 초중반 가면 이거 모르겠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2/12/15 23:1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근혜 후보는 표의 확장성 부분에서는 역대 새누리당 계열 후보중에서 최약체지만 표의 웅집 부분에서는 역대 새누리당 후보중에서 최강이며 동시에 TK와 충청지방에서는 그야말로 역대 새누리당 계열 후보중에서 가장 강하죠.
나는 널 몰라
12/12/15 23:08
수정 아이콘
근데 방송에 나오는 토론자들도 볼 수 있나요
어떤 여성토론자가 자기는 봤다는 늬앙스를 강하게 풍겼는데요.
말실수인진 모르겠지만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으니 초박빙이다 이런 말을 했거듣요
본건 확실한 것 같고 예측은 그걸 토대로 했는지 확실치는 않습니다
뽀딸리나
12/12/15 23:09
수정 아이콘
나는 널 몰라 님// 관계자만 알면 볼 수 있겠죠, 아까는 여당 성향의 여론조사기관 당사자가 역전은 민주당의 희망사항 운운하던데요. 대선까지 이런 식으로 기싸움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는 널 몰라
12/12/15 23:1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근데 얘길 들어보면 볼수있는 분 못보는 분 나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 여성분은 여당쪽이었습니다.
개미먹이
12/12/15 23:40
수정 아이콘
이택수, Taeksoo Lee ‏@Realmeter
오늘자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은 공개하지 못하지만 공개가 가능한 지표를 알려드리면, 지지후보를 변경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87%인 반면, 나머지 13%는 변경이 가능한 Swing voter들로 PK, 충청, 서울과 2030세대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택수, Taeksoo Lee ‏@Realmeter
지지후보를 결정한 시기는 박근혜 후보 지지층의 경우 공표금지 마지막 여론조사(12/12) 발표 이후인 최근에 결정했다는 응답이 31%로 가장 많았고, 문재인 후보 지지층은 26%가 안철수 후보의 적극지지 선언(12/6) 이후가 가장 많았습니다.

--

라는 트윗도 나왔네요.
무플방지위원회
12/12/15 23:45
수정 아이콘
위법은 아니겠죠. 법은 명시되어 있는 대로가 아니면 처벌할 수 없으니.

어차피 한치 앞도 알수 없는 형국이고 여론조사를 안다해도 전술이 달라질 수도 없습니다.
그냥 바닥표를 누가 더 긁어모으느냐 싸움입니다.
뽀딸리나
12/12/16 00:05
수정 아이콘
설마 위법이겠습니까? 사업접을 일도 없겟고요, 법이 허락하는 선에서 그러는 것이겠지요
12/12/16 00:5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좀 이해가 안되네요. 기왕에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거 최대한 법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사람들에게 현재 판세를 알려주려고 노력하는 게 그렇게 잘 못 된건가요? 전 오히려 너무 고마운데요.
12/12/16 01:02
수정 아이콘
전 안까요 흐흐
12/12/16 06:59
수정 아이콘
전 여론조사 기관들도 선거가 끝나면. 그간 발표했던것들 조사하는 독립기구를 만들었으면 하는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이전 서울시장이나 여타를 보더라도 15%씩 결과가 차이나는 여론조사가. 어떻게 발생이 되는지.. 한두번도아니고요..
여론몰이용이 아니면 어떻게?? 신뢰도를 생명으로 해야할 여론조사기관이 십몇프로씩 차이가 나고
문재를 인식했음에도 같은결과가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지... 십몇프로씩 차이나는 여론조사기관은 무슨이유로 계속에서 수주받아서 발표되는지.. 솔직한 말로 리얼미터 저분도. 바로 며칠전 토론회전후 10%차이 벌려놓고. 며칠차이로 바짝좁혀놓은다음. 비공식적으로(?) 저렇게 5:5 만들어
놓으면.. 그간 발표 면피할 목적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0 [일반] 문재인 후보의 주거안정정책이 발표되었습니다. [14] 타테시4022 12/12/16 4022
478 [일반] 통진당에 화염병투척발생 [27] 전장의안개4272 12/12/16 4272
476 [일반] [속보]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가 사퇴 [172] 아우구스투스6435 12/12/16 6435
475 [일반] 부산 중학생 선거벽보 훼손 사건을 보고 느낀 씁쓸함. 그리고... [8] The xian3998 12/12/16 3998
474 [일반] 신천지와 새누리당의 관계 CBS 추가 보도 [27] yoyo7595 12/12/16 7595
473 [일반] 오늘, 광화문 [47] 어강됴리7417 12/12/16 7417
472 [일반] 민주당 positive로 마케팅 좀 합시다. [144] 가라한5943 12/12/16 5943
471 [일반] 문재인후보 지지 8차 TV찬조연설.- 서울대 법학대학원 조국 교수 [36] 어강됴리5280 12/12/15 5280
470 [일반] 현재 임수경 의원이 문재인 후보쪽 특보라는 [헛소문]이 퍼지고 있답니다. [82] 아우구스투스8520 12/12/15 8520
469 [일반] 박근혜 후보의 악수거부 직접 해명의 논란 점 [110] yoyo4356 12/12/15 4356
468 [일반] 이택수 씨의 트위터.이정도면 여론조사 이미 다 까발린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25] s23sesw5522 12/12/15 5522
466 [일반] 새누리당 선거사무소 관련하여 새로운 소식이 나왔네요 (추가) [30] s23sesw4293 12/12/15 4293
465 [일반] 박근혜-문재인 후보의 대선 후보 TV 광고 추가 영상 입니다. [15] kimbilly3177 12/12/15 3177
464 [일반] 여론조사 공표금지기간 있는거 정말 문제가 많네요. [11] Alan_Baxter5396 12/12/15 5396
462 [일반] 대통령 후보가 경찰에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48] 모조나무5702 12/12/15 5702
461 [일반] 문재인 지지자 분들중 대학생 계십니까? 학교 인터넷 게시판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33] 뮤지컬사랑해3972 12/12/15 3972
460 [일반] 과정이 이렇게 혼탁해지면 이겨도 절반의 마음이 돌아섭니다 [15] 무플방지위원회4194 12/12/15 4194
459 [일반] 한겨레 기자, 두시간만에 ‘박사모 사이버 전사’로 거듭나다 [22] ForzaATH4831 12/12/15 4831
458 [일반] 문재인 광화문 연설. 아예 애국가를 부릅니다. [140] 똘이아버지6570 12/12/15 6570
456 [일반] 현 대선판이 정말로 극심한 네거티브 판일까요 (mbn, ytn 방송사의 태도와 관련하여) [32] 생선가게 고양이4071 12/12/15 4071
455 [일반] 문재인 캠프의 오후 브리핑이 나왔습니다. [40] 개리3731 12/12/15 3731
454 [일반] 일본 총선 - 94세 참전군인 "재무장 막겠다" 장례비로 출마 [12] 인간흑인대머리남캐3367 12/12/15 3367
453 [일반] [뉴스1] 선관위, 새누리당 불법 선거운동 의혹 사무소 급습(3보) [133] 어강됴리4536 12/12/15 45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