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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4 09:55
그래도 다음 대선 때 유력후보인건 분명하죠.
대통령 될 가능성이 현재로썬 제일 높다고 봅니다. "도덕성보다 능력"이 아직도 통할 거라고 보기 때문에... 물론 대통령 하면서 잡음이 끊이질 않을거고, 임기 끝나고 나면 정권 교체 당할 거 같습니다
18/06/14 10:24
개인적으로 현단계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은 차차기 대통령을 자유당계 정당에 내주는 거랑 비슷하지 않나.. 생각해요
우선 자유당 콘크리트 붕괴의 진척이 좀 더 진행되야 합니다.
18/06/14 10:27
아마 민주당으로 당적을 유지한다면 경선을 통과 못할거라고 봅니다.
지지를 보내던 세력들이 대선과 지선을 통과하면서 엄청나게 돌아섰고 민주당내에서도 일단 도지사를 위해 잠자코 있긴 했지만 반응이 영 안좋죠. 눈치빠른 박영선이 벌써 살짝 손절할려는 느낌의 발언도 하고 있는 마당이라...
18/06/14 09:56
인성은 알만한 사람 다 아니깐 크게 관심없고 도정이나 무리없이 잘했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다 포기하고 '행정능력 하나로 간다'고 컨셉 잡은 이상 다른 사람보다 검증의 칼날이 매섭게 들어가는 건 각오해야 됩니다. 그나마 장점이 크게 말아먹거나 해먹은 건 없다는 건데, 혹시나 개인이나 측근비리가 터진다면 허망하게 몰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이상 일개 시장도 아니고 경기도 지사에 선출됬으니 경기도의 미래를 생각해서 크게 악담을 하고 싶진 않네요.
18/06/14 09:58
(수정됨) 와 진짜 이 정도면 전설급이네요;; 이 인간은 민주당 지지율만 유지되면 4년뒤에 도지사 또 해먹으려고 나오겠네요
안 좋은말이라도 쓰면 또 고소할테니 이 사람에 대해선 비난도 쉽게 못하겠네요
18/06/14 11:06
전통적으로 민주당쪽은 언론쪽 공격을 많이 받을텐데 당선되자마자 저런 식으로 대응하다니;;; 여러 가지 의미로 역대급이네요.
언론에 벌벌 길 필요는 없지만 척을 져서 좋을 게 없을텐데 말이죠.
18/06/14 10:03
(수정됨) 좀 지겨울 지경인데 이재명은 어차피 친문에게 찍혀서 안 됩니다. 이재명 까는 분들은 이재명에 대한 과대평가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어느 당 대선후보가 당 주류에게 심하게 찍힌 상태에서 후보로 당선됩니까. 노통도 비주류였지만 주류에게 미운털 박힌 상태는 아니었어요.
차라리 이재명이 대선후보가 된다면 더 밀어줘야죠. 자기랑 그렇게 각을 세우던 친문을 설득하고 굴복시킨 능력자니까요. 물론 그럴 능력도 마음도 없겠지만요.
18/06/14 10:05
근데 본문같은 평가 받던 트럼프가 대한민국 구세주 역할 하고있죠.
도덕성의 문제면 몰라도 언론을 대하는 태도는 언론문제도 있다고 생각하기 땜에 당선이 되면 정책이야기를 해도 되잖아요? 굳이 스캔들 이야기를 꺼내는거 자체가 무례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CNN이 트럼프 갈구던거나 뭐가 다른지
18/06/14 10:05
사전 약속 질문 이외의 질문들이 니왔나보네요.
이재명의 태도와는 별개로 기자들도 언론권력을 보여주고 싶어서 안달이 났군요. 특히 최승호...
18/06/14 10:06
근데 저는 저번에도 말했지만 이재명 지사가 범진보의 구심점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재명 지사의 성향도 있으니 자유한국당이 괴멸되고 나서의 시나리오겠지만 이재명 지사가 급하다고 생각하면 좀 일찍 나올수도 있죠. 간단히 말해서 지금 정의+평화당에 민주당 일부와 탈당해서 창당의 가능성은 저는 있다고 봅니다. 특히 정의당의 정책공감과 민평당의 세력공감을 매개로 둘의 융합매개체의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18/06/14 10:07
선거중에는 선거니깐 까지말자, 자유당 이냐 이런 소리까지 나왔는데 선거 끝나고 당선됐으니 이제 까도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도 스스로 홍보하던 행정능력에 대해서 보는 눈도 많아질거에요
18/06/14 10:08
이 사람은 자기가 대통령 후보 안 될 것 같으면 짐 싸들고 나갈 거 같기도 합니다.
여권발 정계개편의 주역이 될 수도...?
18/06/14 10:13
안나갈겁니다. 자기입으로 방송에서 민주당 같은 좋은 그릇을 두고 왜 나가냐고 한 양반이라서요. 실제로 나가봐야 갈곳은 민중당뿐인데 거기는 도움이 하나도 안되고.
18/06/14 10:08
자신이 갖고 있는 역량이 여기까지다 라고 말하는 느낌
4년뒤 대선때는 아무래도 박원순 시장이 더 주목 받을 것 같은 느낌 결국 정치인은 자신의 본모습을 완전하게 바꾸던가 완전히 숨기던가 해야함 난 다행이다 대전사람이라서...... 아..... 우리 지역도 문제 있던데.......
18/06/14 10:10
저 영상을 보면 4번은 이재명보단 기자 잘못이 큽니다.
앞에서 자꾸 김부선 엮어서 질문하니까 SBS까지만하고 MBC는 안한다고 했는데 저기 인터뷰 따려는 기자가 우리는 그런거 안 물어본다 이러고 설득해서 했는데 인터뷰 하자마자 김부선 엮는 질문으로 시작하니 열받아서 그냥 끊어버린거죠.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건데 상대방이 약속을 안 지키는데 왜 한쪽만 지켜야 됩니까?
18/06/14 10:12
(수정됨) 같은 생각입니다. MBC는 이재명 저격한다고 저거 짤라서 영상 그대로 올렸던데 지들이 기레기짓해놓고 뭐가 그리 당당한지
SBS 인터뷰때 저랬으면 이재명이 백번 욕쳐먹어도 싸죠. 근데 저게 왜 이재명이 욕먹어야 하는지는 도저히 모르겠군요
18/06/14 10:43
이미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져서 안한다고 했는데 우린 그런 질문 안한다 이렇게 약속하고 인터뷰 진행했으면 언급조차 안하는게 맞는겁니다.
당선소감 물어보고 앞으로 도지사 공략 물어보고 이런거로 진행하면 되지 첨부터 선거 막판 어려움을 겪으셨다 이걸로 시작하면 누가봐도 선거막판 어려움에 대해 질문하지 않겠습니까? 당선소감을 물어본다쳐도 김부선 스캔들을 언급한 상태에서 당선소감을 물어본다는 자체가 이미 약속을 어긴겁니다.
18/06/14 11:36
그러게요 저도 MBC 인터뷰끊는 것만 보고 하 진짜 이인간..했는데
오히려 이 영상 보니까 그건 그럴만한 거 같은데요? 그 앞에 안한다 어쩐다 이거부터가 갑질일 수는 있어도 막상 MBC인터뷰는 벌써 그렇게 하고 시작한건데 또 그소리 하려고 하는데 끊을만하죠.
18/06/14 13:43
그렇다 하더라도 생방송중에 저러는건 아니죠. 방송국한테 예의차리는게 아니라 시청자들한테 예의를 차려야 하는데 당선된 날에 저러는 사람을 시민들이 어떻게 이해해주겠습니까 기분나쁘고 곤란한 질문이라도 그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18/06/14 14:21
윗 댓글에 적었듯이 리스크관리 드럽게 못했고 그걸 이재명이란 사람이 그딴 스킬이 없다는것도 말했습니다.
잘했다는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이재명만 욕 먹을 상황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저렇게 행동함으로써 기레기가 기레기 한 상황이 전파되니 언론도 지들 맘대로 권력을 휘두르지 못하게 될 껍니다. 또 옆에 아내가 있는데 4연타로 방송국마다 스캔들 물어보면 기분이 나쁜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래서 물어보지 말라고 약속까지 했는데 또 그러면 누구라도 열받죠. 물론 정치인이니 웃고 넘겨야 되지만 이재명은 그걸 못한거구요...
18/06/14 16:55
(수정됨) 첫 댓글 뭘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MBC나 언론에서 잘못한 점이 있다는 것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행동은 적당한 무례함의 수준을 벗어낫다는 거에요. 열받죠. 열받는다고 열받는대로 행동해도 됩니다. 일반 국민이라면 말이죠.불쾌한 질문을 받았고 하지말라고 했는데 불쾌한 질문을 또 한다고 기분나쁘다고 무슨 만화에서 곤란할떄 전화끊는 꽁트처럼 해서는 안됩니다. 언론이 쓰레기든 뭐든 저렇게 곤란한 질문을 할 권리는 있고 정치인이라면 저걸 저렇게 끊어버려서는 안돼요. 듣고싶은 질문만 하는 언론을 원하면 정치인으로서 결함이 있는거에요. 차라리 티비조선에 했던 반응대로 계속 똑같이 말로 설명했으면 저도 이재명 실드를 쳤을겁니다. 끊는 타이밍도 후져요. 엠비씨다 어려움이 있었다 까지만 이야기하고 그 이후에 무슨 말을 할지는 예상할 수 없죠. 어려운 일 있으셨는데 앞으로 그걸 극복하고 더 좋은 도지사로서의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어려운 일 어쩌고 까지 듣고는 커트해버렸어요. 스킬이 없다 라고 하셨는데 스킬이 아니라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대했느냐의 문제로 봐요. 다른 정치인이 꼭 말을 잘 못해도 저런식으로 행동하는 경우는 박근혜가 손석희 시선집중 나왔을때 "지금 저랑 싸우자는 거에요? "라고 시비걸었을때 외에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지금까지 시장으로서의 좋은 모습을 도지사하면서도 잘 보여줄수 있을지 걱정부터 들기 시작했습니다. 개가 사람을 물면 나쁜 일이지만 사람이 물렸다고 빡쳐서 개를 똑같이 물면 그사람만 이상한사람되는거에요. 한줄요약입니다.
18/06/14 17:13
글쓴이가 일방적으로 이재명이 중앙정치나 대통령을 하면 안되는 이유라고 비판하셨는데 기자의 잘못은 아예 거론조차 안 하셨죠.
그래서 애초에 기자가 빌미를 제공한거다. 이재명만 욕할 사안이 아니다. 라고 댓글을 쓴건데요. 애초에 약속을 안 지킨건 MBC입니다. 약속을 안 지키니 자기가 말한대로 인터뷰 종료를 선언하고 도망갔습니다. 언론이 쓰레기든 뭐든 곤란한 질문을 할 권리가 있다고 하셨는데 때와 장소를 가려가면서 질문해야지 자기 맘대로 질문할꺼면 아무나 기자하겠죠. 뭐 지금도 함량미달인 아무나 기자하는 사람이 태반인거 같지만.. 의도가 어쨌던 이재명 입장에선 멕이려고 질문한거라 생각할껍니다. 앞에 4개 방송사에서 다 그랬고요. 그러니 애초에 거론하지 말라고 전제를 깔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그딴건 모르겠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 선거 막판 어려움을 겪으셨다. 이 말을 듣자마자 그럼 나도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해야겠다 그런거죠. 그리고 이미 당선소감 물어봐서 대답했는데 두번째 질문이 선거막판 어려움을 겪으셨다. 이러면 누가봐도 스캔들 질문이지 그게 각오 물어보겠습니까? 한줄요약 비유가 이상하시네요. 개가 사람을 물었으면 주인을 찾아서 뭐라 그럴일이지 왜 개를 발로 차냐 비유가 더 어울립니다. 개 한테 물렸으면 발로 차서 떼어 낼 일이지 성인 군자처럼 허허 웃으면서 주인 어딨냐고 찾는게 더 이상한 사람 같습니다만....
18/06/14 17:27
개를 발로 차는건 정상적인 대응이죠. 저렇게 개콘에서 꽁트하듯이 연결안된다고 끊어버리는게 비정상적으로 개를 사람이 무는 대응인거고요. 라고 설명드리겠습니다. 비유가 이상한게 아니라 이해를 돕기 위한 배려가 부족했나보네요.
저건 정상적인 대응이 아니에요. MBC만 보고있던 시청자들은 얼마나 벙찌겠습니까 기자도 잘못했죠. 그런데 이재명이 한 잘못은 더 큽니다. 아까 박근혜 사례도 썻지만 저렇게 언론앞에서 대응하는 사람이 한명 더 있습니다. 트럼프요. 가짜뉴스에 맨날 피해보고 언론에서 물어뜯는다고 기자회견하는데 특정 맘에 안드는 언론한테는 삿대질하면서 너네질문 안받겠다고 했죠. 이재명이 상대방의 무레함에 그럴만 했다 라고 생각하기에는 .. 저렇게 행동하는 정치인 국내에서 보신적 있습니까? 있더라도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말하던가요. 만약 어제 경북도지사가 언론으로부터 물어뜯기를 당했고 당선 후 인터뷰 중에 저런식으로 행동했으면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18/06/14 17:54
경북도지사가 언론으로부터 물어뜯기 당할리도 없고 당선 후 인터뷰도 민감한 사항을 물어볼리 없겠지만 만약 그랬다면 제가 이재명을 욕 했겠죠. 아님 그 경북도지사가 왜 그런 말을 했나 알아보던가.
근데 대구시장 당선자에게 통배권이라 불리는 사건을 질문한 언론사가 있습니까? 없죠. 왜냐? 뜬금없으니까. 그것만큼이나 스캔들도 뜬금없는 질문이라는 겁니다. 거기다 사전에 질문 안하기로 약속까지 했으면 지켜야지 왜 깹니까? 그리고 치졸하게 그걸 바로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렸다는겁니다. 지들이 약속 안 지킨건 생각도 안하고 이재명이 무례한 정치인이다 프레임 씌워서 말이죠. 딱 생방송 저 상황만 보면 무례하죠. 무례함의 끝이죠. 근데 전후 사정을 보면 이해 못할 돌출행동은 아니라는 겁니다.
18/06/15 09:09
글 좀 읽고 댓글 다시죠.
두번째 줄에 써 있는데요. 그 경북도지사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아본다고 써있는데.. 읽어보시도 않고 댓글 다시니 더 글을 써도 무의미하겠네요. 그만하겠습니다.
18/06/15 17:38
(수정됨) 케이는케이쁨 님// 이해못하셔서 재차설명한거에요 글 열심히 잘~ 읽었습니다 두번재줄에 이재명을 왜 욕한다는건지 뭔소린가 아직도 궁금합니다. 알아듣기 너무 힘든 댓글입니다. 글좀 읽고 댓글 다시죠라는 말을 보고 기분이 언짢네요. 얹짢으라고 일부러 쓰신 건가요
대화가 전혀 진행이 안되네요 저는 사정이 있었더라도 무례하다고 말하고 님은 무례한건 맞지만 사정이 있었다. 이렇게 말하니까요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중에 저렇게 무례하게 대하는 정치인은 생각나는게 박근혜 트럼프밖에 없어요. 저건 전후사정때문에 이해의 여지 10점 준다해도 백점만점에 30점짜리 인터뷰에요
18/06/14 10:14
기자가 문제이긴 한데.. 대처가 아쉽네요. 이런부분에서 점수를 따야 나중에 대통령깜이 되는것인데...
반대로 김경수 지사는 드루킹 질문에 당당하다고 인터뷰 하는거 보니 더 호감이 가던데... 물론 같은 수준의 일은 아니긴 하죠.
18/06/14 10:17
기자는 뭐든지 다 물어볼 수 있죠. 기자 잘못은 없습니다.
지금 자리 뿐만아니라 성남시장하기에도 부족한 깜냥이라고 보네요. 그러나 이미 친문인 다수 대중들에게 찍혀서 대통령 아니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도 없다는게 그나마 위안이려나요?
18/06/14 10:19
기자 잘못이 왜 없나요. 저기가 기자회견도 아니고 사전에 관련질문 안하기로 하고 인터뷰 약속잡은건데 저 말을 해버리면 이재명도 거부할 권리가 있는거죠. 무조건 기레기 잘못입니다. 이재명에게 잘못이 있다고도 생각 안들지만 잘못이 있으면 그 다음이구요
그런 약속 안한상태에서 인터뷰 한 SBS랑은 잘 했잖아요? MBC와의 차이가 뭐겠습니까. 약속의 유무지
18/06/14 10:18
흠..요즘 이런저런 사건때문에 멘탈이 나갔나보네요. 비슷한질문을 받은 다른 정치인은 여유있게 답변하던데 이재명지사가 여유가 하나도 없어졌네요. 어찌됬든 당선됬고 이제 일해야하니 멘탈좀 잡았으면 좋겠네요.
18/06/14 10:22
실제로 논란이 많았는데 충분히 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봤습니다. 거기에 실제 끊은 MBC 인터뷰는 그게 김부선 엮는 질문도 아니었죠. 질문을 다 들어야 그게 무례한 질문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데 아예 그 질문 자체를 끊고선 무례하다 말다 하는게 어딨습니까? 이건 이재명 지사 실드를 도저히 칠 수 없는 건입니다.
18/06/14 10:23
이재명 과대평가하는 사람은 딱 2부류밖에 없습니다.
이재명 극렬 지지자분들 이재명을 절대악으로 생각하는 자칭 친문 팟캐스트 시청자들. 전자에 그렇다쳐도 후자는 정말..... 자칭 친문 이분들 오늘도 추미애 인터뷰가지고 욕하기 바쁘더군요. 이정도면 정신병이 확실하다고 봅니다.
18/06/14 10:24
내 입맛에 맞는 인터뷰 내용이 아니면 안하겠다라는 건, 기자회견 하면서 자기 할말만 다 하고 질문 안받는 안철수랑 기자회견 이전에 서면으로 조사해서 불리할 만한 내용 싹 걸러내는 박근혜랑 별 차이가 없는데 말입니다.
18/06/14 10:42
그걸 다 봤으면서도 쉴드가 된다는게 이상할 뿐이에요. 하나같이 예시로 둔 인물들 말로가 어떤지 알면서도 고칠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쉴드면 반대 입장에서야 다행이고요.
18/06/14 11:07
동의합니다. 기자가 무례했을 수 있죠. 그럴수도 있어요. 그러나 범인이라면 화날 사안을, 대선후보급이 맞다면 그러지 말아야 할 일이 있는 겁니다.
솔직히 이때까지 문재인씨의 언론 대응에 너무 감화가 된 상태라 눈이 높아져서 그런지 이재명씨 대응은 너무 속좁고 날선 것으로 보입니다. 품을 줄 모르고 자기 품이 아니라면 냉정한 사람의 일면을 보는 것 같거든요. 대통령은 그래선 안됩니다.
18/06/14 12:00
박근혜와 비교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도지사 당선소감 인터뷰에서 개인 사생활 스캔들에 대한 질문 안 받겠다는게 그렇게 무책임하거나 저열한 모습으로 느껴지진 않아요. 정치인으로서 좋은 대처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박근혜와 비교하기에는 너무 경우가 다르다고 봅니다. 아래에 다른 분이 달아주신 댓글처럼 문재인 대통령 당선 소감 인터뷰에서 굳이 문준용씨 이야기를 꺼내는것과 개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서.
18/06/14 14:27
https://www.youtube.com/watch?v=FgtKv1MXqPk
트럼프도 박근혜랑 동급인가요? 언론이 질문한다고 다 받아주는게 미덕이 아닙니다. 때와 상황에 맞춰 질문을 해야지 조회수 잘 나올만한 것만 골라서 질문하는데 이걸 박근혜에 비유하는건 잘못된 거라 생각합니다.
18/06/15 16:18
트럼프가 훨씬 낫죠~
트럼프는 질문을 받고 대답도 열씨미 해주는데 자기말을 왜곡해서 쓰는 언론은 거르는거고 503은 질문 자체를 받지 않았죠.
18/06/14 10:24
이재명을 울며 겨자먹기로 찍은 사람이 많다는 걸 인지해야 할텐데. 이번 도지사 열심히 수행하시고 더 이상 위를 바라보지도 마시길. 똥물은 그 정도면 많이 튀기셨어요
18/06/14 10:26
열우당때 무난한 타입의 정동영에게 힘을 너무 실었다가 당이무너진 대선에서 반전용 카드인 유시민 이해찬쪽은 사실상 꺼내보지도 못했다는거 생각해보면 이재명은 조커나 히든카드 혹은 맹견포지션으로 한명정도 있어도 괜찮은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선 흥행용 러닝메이트나 야당후보에 대한 진흙탕공격용으로 좋은 사람이죠. 물론 다루는 사람이 잘못 다루거나 욕심이 지나치게 커지면 조까나 그냥 개로 돌변할테니 주의깊게 봐야하겠죠.
18/06/14 10:28
이건 이재명이 이재명하기 이전에 기자가 먼저 기자한거죠
저도 이재명이 좋은건 아닌데 예를 들어 문재인 대통령 당선됐는데 당선소감 말하는 인터뷰에서 주구장창 문준용만 물어본거나 마찬가진데 인터뷰이가 거기에 어떻게 대응하던 기자는 욕을 먹어야죠
18/06/14 10:34
(수정됨) 사전 약속 이외의 질문이 나온 것이 언론의 실책일지 아니면 노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언론은 박근혜씨 홍준표씨 등등 자유한국당 쪽에는 굽실대고 공손했을지는 몰라도 더불어민주당 쪽에는 공손했던 적이 한 번도 없지요. 언론의 잘못은 잘못대로 비판하면 되지만 언론이 그런다고 하루아침에 달라질 곳이 아닌 만큼 언론이 적폐 중의 상적폐라는 건 일단 패시브로 깔고 가야 하는 일입니다.
이재명씨의 경우, 자기 잔칫날에 저런 정도의 돌발상황도 견디지 못하는 것은 멘탈관리가 아니라 그냥 정치인으로서의 소양에 결격사유가 있는 겁니다. 그럼 뭐 자유한국당의 땡깡 때문에 특검 대상이 되어서 전국적으로 드루킹 영향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방송 내내 나오고 당선소감에도 특검 질문이 빠지지 않았던 김경수씨는 책상이라도 엎어야 하나요? 마음이야 어떨지 모르지만 그래서는 안 되죠. 간단한 예시로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기자단더러 기사를 잘써줘서 고맙다고 하는 게 정말 그러해서 그런 말을 했을까요? 제가 보기에 팩트를 놓고 보면 전혀 아닌데도 그런 말을 한 것 같습니다만, 언론이 잘못됐더라도 일단 인정은 해주고 가야 하니까 예의를 차렸든, 심하게 발목 잡아주지 않았다는 뜻의 반어법이든, 아니면 진짜로 고마움을 느끼든 그렇게 답하는 게 모범답안이죠. 기자는 기자대로 욕먹으면 되고, 이재명씨는 이재명씨대로 욕먹으면 됩니다.
18/06/14 10:38
정치인은 언급하면 언급할수록 좋아한다죠. 글쓴이님은 아니실지 몰라도 선거기간 내내 sns에서 ‘문파’ 걸어두고 이재명만 하루종일 까는 분들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안티를 가장한 손가혁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18/06/14 10:38
언론이 저런 짓거리 할걸 예상못하고 자기 마음에만 드는 인터뷰 아니면 무시하는건 안철수 박근혜랑 다를바 없죠. 대중앞에 설 정치인으로 자신의 자질이 모자라다는걸 보여준 적나라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계속 드루킹 특검에 대해서 질문받았지만 피하지않고 당당하게 응한 김경수 인터뷰와 더욱 비교되네요.
대세판독기인 박영선(...)이 선거유세기간동안 이재명에 대해 선 그었었고, 오늘 인터뷰에선 대놓고 문통이 잘해서 된거지 이재명이 잘해서 된거 아니다라고 말하는거보니까 앞으로 당내에서도 이재명 입지가 어떻게 될지 예상이 되네요.
18/06/14 10:39
여론은 페미vs이재명은 이재명 승, 이재명vs언론은 언론 승 모양새네요 크크 심지어 리선권도 기자 개무시 했을때 참교육 했다는 여론인거 보면 이재명의 대권은 멀어 보입니다
18/06/14 10:44
그냥 트럼프 코스프레 하는거 같은데요 크크크크크크
아마 저게 기존지지자를 결집시키고 언론에 거부감을 가진 신규 지지층을 유입시킬거라 생각한 [매우 정치적인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게 득이될지 해가될지는 두고봐야겠지만요.
18/06/14 10:47
계산은빠른사람이니 차기대선엔 절대 안나올꺼라 봅니다.
나와도 실제던 언플이던 도지사로써 능력 알려서 일은 잘한다 이미지 만든후 차차기 정도?
18/06/14 10:49
기자가 무례한 인터뷰를 했다고, 예정 외의 질문을 했다고 생중계 당선 인터뷰를 저런 방식으로 끊는다구요? 기자가 기자 했다고 해서 정치인이 생중계에서 저렇게 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 정당방위고 뭐고 저건 정치인으로서 절대 감점이죠.
지금 수많은 정치인들이 기자들이 고까워도 하하호호 웃는 이유가 뭔데요. 설사 언론이랑 등을 지고 싸우더라도 저렇게는 안 하죠. 성질 못 참고 빡친 모습이 생중계로 다 퍼지는데 이건 철저히 마이너스니까요.
18/06/14 10:56
이재명이 가진 명암이 그냥 드러난거죠. 저런 공격성은 행정쪽에서 과감성, 행동력, 결단력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 사람의 장점은 그대로 단점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어떤 단점을 사람들이 견딜 수 없느냐에 따라 이재명의 미래가 결정되겠죠. 이런 공격성으로 최고로 성공한 인물이 이미 미국에 있죠. 저 개인적으로도 치고 받는 공격성에 대해서는 별로 질타하고 싶지 않습니다. 수많은 적들과 싸우는 과감성이 여기서 나온다고 보기 때문에요. 물론 다수의 호감을 얻어 표를 확장할 수 있느냐와는 별개의 이야깁니다.
18/06/14 11:00
이제 경기도지사 당선된 사람한테 대선얘기부터 하면...
차라리 원희룡 지사한테 그런소리 하면 재선이니까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만 이재명은 광역지자체장이 이번이 처음이니까요
18/06/14 11:13
대선주자 이야기는 광역단체장에게는 웬만하면 늘 따라오는 이야기 주제입니다. 더욱이 경기도지사 경선 승리 이후 '차기 정부를 맡겨도' 같은 언급을 반복해서 했던 사람에게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면 더 이상한 일이죠.
18/06/14 11:28
행정능력을 평가하기에 광역단체장이라는 경력이 좋은 기준점이 되기 때문에 대선주자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라
광역단체장에 당선된게 마치 대선을 위한 높이뛰기용 발판 밟판 밟은것처럼 이야기 하니까 보기에 안좋죠... 제가 경기도에 살아서 더 그런것도 있구요 이재명을 뽑은 이유는 경기도지사를 밟고 대선 나가라고 뽑은게 아니거든요
18/06/14 11:04
제가 기레기들 진짜 싫어하고 지금 여기서도 기레기들이 예의없는 태도로 굴어서 짜증나는 건 분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씨는 대선을 노린다면 저런 태도는 좋지 않다고 보이는데요. 언론불신하는 사람들에게 사이다 소리 들으려고 한 건지, 아니면 진짜 짜증나서 저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별로입니다.
18/06/14 11:04
이 분은 예전부터 느낀게 니 편 내 편 이런 게 좀 강하게 느껴져서. 더 큰 자리에 가기엔 포용력이 좀 떨어지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기자들이 쓰레기같은 질문을 해도 기자들 욕은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이 해야죠. 정치인이 입맛대로만 살 수는 없잖습니까.
18/06/14 11:10
요약에 편파가 많이 들어가 있네요.
1. 이재명이 그런말 한적이 없다고 한건 사실이죠. 이재명은 '책임이 질일이 있다면' 이라는 말을 한적이 없어요. 책임에 대한 건 도정을 이야기하면서 [책임을 져야할 부분에 대해선 확고하게 지겠다] 라는 말은 한겁니다. 이부분을 갖고 마치 스캔들과 관련해서 책임을 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라고 말한것처럼 질문하면 곤란하다고 봅니다. 완전히 다른말이거든요. 2. 단순히 기분나쁜 질문을 받았다고라고 요약하면 이재명이 좀 억울할것 같아요. 첫번째 인터뷰는 무난하게 잘했습니다만 티비조선차례에서 기자가 집요하게 스캔들부분을 질문하자 거기에 대한 반발을 했고 앞으로 이런 질문은 받지 않는다고 말한겁니다. 물론 질문을 맘대로 고르는 건 옳은 태도는 아니지만 당선인터뷰에서 그부분을 주로 물어보는것도 예의는 아니라고 봅니다. 3. 부하직원에게 반말을 많이 하던데 사적인건 몰라도 공적인건 되도록 존대해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4. 두말할 필요없이 이재명이 잘못한 점이고 이점때문에 위에서 이재명이 할수 있는 반론등이 모두 묻히게 되는거라 스스로에게도 매우 불리해져 버린 아주 바보같은 짓이라고 봅니다.
18/06/14 11:45
이재명 엄청나게 싫어하지만 이건 싫어하는것과 별개로
하늘하늘님 말씀이 맞네요 요약영상인데 앞뒤 다자른게 요약은 아니죠 요약이란 단어 의미만 살리고 핵심을 날려버리면 요약이 아니라 선동이죠
18/06/14 11:56
여기 댓글다는 분들이 갈리는게 1,2 그리고 3,4 어느쪽에 무게를 더 두느냐에 따른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1,2가 더 큰 문제라고 아니 언론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1,2에 비하면 3,4는 정말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작금의 언론은 대한민국의 가장 큰 적폐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지 속이 다 후련하더군요.
18/06/14 11:19
뭐 당선축하 인터뷰인데 앞으로의 비전을 묻기 보다 안좋은 부분만 물어보는 기레기들에게는 역정내는 것 충분히 할만 합니다. 저래가지고 대통령감이 되겠냐 하지만 애초에 기레기들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게 기존 민주당 정치인이면 저런 스타일이 있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기도지사 다음에 대통령 말고 고향 안동이 있는 경북도지사로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경북도지사까지 먹으면 진짜 능력하나는 대통령감이죠. 거기서 경북도지사만 하다가 정치 마감하는게 개인적인 희망입니다. 크크크
18/06/14 11:21
생방송이었다는 게 정말 놀랍죠. 지면이나 녹화방송하는 인터뷰였으면 짜증낼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 짜증이 향하는 상대는 어차피 인터뷰어 밖에 없으니 사전약속 등등을 거론할 수 있다고 보구요. 하지만 생중계라는 건 '국민 혹은 시청자를 대신해 질문한다'는 기자의 역할이 극대화되는 지점이죠. 사실상 짜증이 인터뷰어를 넘어 시청중인 국민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는 걸 모르는 걸까요? 저는 예의 없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8/06/14 11:36
표 준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표 줄만 해서 줬습니다만 제가 성남시장으로서 이재명 시장의 문제점 중에 가장 큰 문제로 생각한게 바로 시 의원들과의 마찰이었는데 이번에 더민주가 도 의원 싹쓸이 할게 눈에 보이기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통령 감이 맞다 아니다를 굳이 따지면 저도 아니다입니다만. 저는 경기도지사로 이재명을 뽑은거지 대통령 예비후보로 뽑은게 아니니까 문제될 일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18/06/14 11:23
저는 좋네요.
이재명을 지지하던 사람이 아니어서, 이게 이재명에게 향후 도움이 안되는 행보인지는 관심없고. 기레기들한테 화끈하게 NO할 때는 NO하는게 아주 좋은데요?
18/06/14 11:35
기자가 잘못했더라도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여론을 본인 편으로 만드는 방법을 취했어야죠. 그냥 무난하게 다른 방송사에서의 인터뷰에서 그랬듯 매크로식 답변으로 일관했으면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진 않습니다. 김경수가 모범적인 사례고요.
18/06/14 11:48
트럼프 이번이 기자회견 하는거 보니까..다 덤벼. 1시간이 걸려도 내가 다 답해서 밟아줄께.모드인거 같더군요..
나 기자랑 얘기 안해. 집어쳐..랑은 거리가 좀 있어 보이긴 합니다..
18/06/14 13:31
트럼프는 워낙 지 맘대로라 그때 그때 다릅니다. 대선 때 대놓고 특정 언론에게 당신들은 거짓 언론이니 질문도 하지 말라고 했었죠.
18/06/14 11:37
좋은 날 민감한거 물어보면 화 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카메라 돌아가고 있는 거기서 그러는건 '정치인'이 아니죠.
그냥 그 자리에선 '허허허' 웃으면서 미래를 보면서 앞으로 도정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라는식으로 구렁이 담넘어가듯 어물쩡 넘어갔어야 했습니다. 언론의 싸구려 도발에 발끈한 모양새만 보여주면서 자기 이미지만 갉아 먹었어요.
18/06/14 11:46
뭐 딱히 저 분이 갉아먹을 이미지는 더 없지 않나 싶어요 ;-)
저분이 저러는 거 모르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저런 모습이 좋아서 찍든, 저런 모습이 싫은데도 문통령보고 찍었든, 저런 모습이 싫어서 안찍었든...정도의 선택지 밖에 없었을 겁니다 ^^;
18/06/14 12:04
대통령 될 수 있다면 그나마 나을 겁니다.
문제는 경선 통과가 힘들 거고, 경선 통과되는 순간 민주당은 폭망한다는 데 한 표 겁니다. 이재명 스타일의 정치인도 분명 필요하다고 봅니다.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그러나 그건 그거고, 민주당과 나라를 위해서라도 이재명은 도지사에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 행정 수행 능력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18/06/14 12:56
이재명은 원래 저런 캐릭터고 행정능력으로 이제 증명만 하면 되는거죠.
기자들이 기자짓을 한거니, 이걸로 굳이 이재명 도지사를 이랬네 저랬네 하는건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맘에 들던말던 선거 끝났고 경기도가 잘되는지만 감시하고 지켜보면 됩니다. 벌써 대선논의는...
18/06/14 13:46
보다 더 큰 자리에 올라갈수록 정제되고 대범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게 정치인 아닐까요? 원래 기자들 질문이 대개 예의없는 법인데 본인도 똑같이 행동했네요. 성남시장 때의 태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저런 사람이 어떻게 경기도를 조율하고 정부와 협력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8/06/14 14:20
(수정됨) 기자의 질문이 무례하다고 생각했다 하더라도 행동과 언행은 늘 정제되어 있어야 합니다. 듣는 사람 보는 사람은 국민들이에요. 어디 공중파 생방에서 저런 싸가지를. 정치하면서 앞으로 본인에게 거슬리는 일 수두룩할텐데 그때도 이런식으로 대응할건가요? 말하기 싫어 끊을거야 안해!! 거기에 당 부대변인한테 반말 찍찍. 거기 공식석상이라고... 탈권위적 소탈 친근한 정치인은 권장사항이지만 쌈마이 소갈머리 정치인은 부적격 사유입니다. 사실 말하는 것만 봐도 권위의식 대단하다고 밖에...
18/06/14 17:03
이재명 지지하는 일부 분들은 말로는 조선일보 폐간을 외치고 뒤로는 지원을 할 망정 말이라도 시원하게 라는걸 좋아하시는데 이재명 이건으로 벌써 사과했어요.
뭐 항상 나쁜쪽이던 좋은 쪽이던 이슈는 되니깐 본인한테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트윗 올리고 바로 삭제하는 경솔한 태도는 일관성이 있어서 좋네요.
18/06/14 18:48
당선날같이 기분좋은 날에도 이정도니 평소엔 어떤 스탠스를 가진 사람일지 딱 짐작이 가죠.
거기에 기자들한테 미리 질문지를 주고 그거대로 하라는게 더 가관이죠. 박근혜랑 뭐가 다른지.
18/06/15 07:27
인터뷰 영상 이제 봤는데.. 성질머리가 보이네요 크크 큰 그릇이 되려면 인격수양 많이 하셔야겠습니다.. 정 기분 나쁘면 대변인에게 말한 것 까지 하든지 논란에 관한 질문은 더이상 받지 않겠다 한마디만 하면 될텐데 예의가 없다 다 커트야 안해 이런 어린애 같은 말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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