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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13 00:44
헛 서명....전 지역이 다른 곳에서 사전투표를 해서 그런지 서명한 기억은 없고(했는데 까먹은건지ㅠ)?지문을 찍어서 확인하고 투표용지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신분증 사진과 몹시 다른 실물(....)인 경우가 많을테니 지문으로 확인하면 왈가왈부없이 깔끔하지 않을까 싶은데 흐흐
역사적인 순간에 고생하셨습니다!
17/05/13 00:47
네 저도 제 투표는 사전투표로 했는데 사전투표때는 지문입력-이름쓰기여서
본투표 때 나도 저렇게 일하겠구나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앞으로 점점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17/05/13 00:52
지문은 본인확인 역할이 아니라 서명을 대신하는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즉 지장을 찍는것이지요)
사전투표때도 지문날인이 싫으면 서명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17/05/13 00:49
저도 고등학생 때 뽑은 민증 10년 넘게 아직 쓰고 있는데 이거 보통 언제쯤 새로 발급받나요?
잃어버리기 전에는 계속 쓸 생각이었는데 이 글 보다 보니 좀(...)
17/05/13 00:56
저도 안바꿨습니다. 저는제대하고 민증이 바껴서 그때 만들고는 그대로네요.
살도 너무 쪘고 한쪽은 깨져있어서 운전면허증으로 신분증 쓰고 민증은 그냥 처박아 둔지 오래됐네요. 근데 조만간 민증 바뀐다고 한거 같은데... 아마 그때 바꾸시면 될거 같네요.
17/05/13 00:58
같이 일한 공무원 분은 그냥 안 나오고 쉬면 편하다고 계속 투덜투덜 하셨습니다 크크
아 그리고 공정성 때문에 그런지 정당에 가입되어 있다거나 그러면 투표사무원으로 일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확인절차가 있었습니다.
17/05/13 01:00
아 그렇군요.
지인들이 공무원이 좀 있는데 대체로 싫어하는데 못빼는거 같더라고요. 걍 돈으로 힘든걸 조금 커버하는 느낌.... 크크 제 제일 친한 친구놈이 업무가 너무~~~~ 바빠서 (한달에 쉬는날이 며칠 안될 정도.....) 혹시나 싶어서 빼달라고 했더니 정말 빼줘서 자기가 정말 바쁘긴 바쁜가 보다 했다네요 ;;
17/05/13 01:07
20:30까지 하신거겠죠?크
고생하셨네요. 투표하면서 앞에서 앉아계시는 분들 보고 저 일은 어떻게 구해서 하는거지?하는 생각을 했었네요.
17/05/13 01:23
아..본문 쓴 분께 말씀드리지만...
선거 전날 투표구 세팅은 선관위에서 하는게 아니고 당일날 했던 공무원들이 해놓은겁니다. 선거 벽보, 공보물 등 또한 해당동 공무원 등이 작업합니다.
17/05/13 08:37
저도 지난 직장에서 신분증과 얼굴을 확인할 일이 많았는데 이게 정말 어렵더군요. 남여 불문하고 일단 오래된 사진이 많아서...얼굴이 너무 젊기도 하고 사진이 흐릿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본인 맞냐고 물어보면 화내는 사람이 많아서 소심해지고 뭐 그랬죠 흐흐. 고생하겼습니다.
17/05/13 09:23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투표사무원했는데,
몇번을 찍었는지는 제쳐두고서라도 새벽부터 줄서서 투표하는 어르신들보면서 민주주의 국가긴 하구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번외로 투표사무원은 식비포함 12만원 넘게 받았고, 사전설치비 2만원(공무원) 수당은 별도입니다. 의외의 꿀은 투표함을 개표장소로 이동하는 분들이신데 이분들도 12만원 받으시더라구요. 전 일행직이 아닌 공무원이라 선거당일 하루 차출됐는데, 보통 주민센터나 구청소속 공무원들은 사전투표내내 나오시고 뭔가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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