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12 18:30:13
Name 보통블빠
Subject [일반] 국정교과서가 폐지되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261696&isYeonhapFlash=Y&rc=N
503호 정부의 최악의 억접중 하나인 국정교과서가 확실히 폐지되었습니다. 독재정권 미화와 더러운 비리로 얼룩진 막장 교과서이니 바로 바로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게 맞겠지만 임기 시작하자마자 바로 작업에 들어가는 놀라운 속도입니다...
우리세대에서 올바른 역사관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주관적객관충
17/05/12 18:32
수정 아이콘
게비스콘
17/05/12 18:33
수정 아이콘
정말 다행입니다. 다만 그동안 사용된 예산과 나무에게 미안합니다.
하와이
17/05/12 18:33
수정 아이콘
503 슬프겠어요.
아빠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이 날라갔군요.
물론 지금 제코가 석자라 아빠 생각할 때가 아니긴 하겠죠.
Korea_Republic
17/05/12 20:1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올해가 부친 탄생 100주년이네요
17/05/12 18:33
수정 아이콘
올바른 역사보다는 보다 다양한 역사관을 배울 수 있게 된 거겠죠. 덤으로 국정이라는 혼종이 사라지게 된 것이겠구요.
동굴곰
17/05/12 19:17
수정 아이콘
시대의 대현자 최몽룡 교수님...
블랙엔젤
17/05/12 18:35
수정 아이콘
한권은 503호에 보내주길
17/05/12 18:40
수정 아이콘
우상호 원내대표도 그런 취지의 발언을 했네요.
http://m.news1.kr/articles/?2857377
냥냥슈퍼
17/05/12 18:37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449710
우상호 "국정교과서 완전 폐기는 반대한다"
어묵사랑
17/05/12 18:44
수정 아이콘
배려심 돋네요
꿈꾸는사나이
17/05/12 18:39
수정 아이콘
진짜 시대을 역행하는 발상이었죠.
빠르게 폐지되서 다행입니다.
달달한고양이
17/05/12 18: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쉬운 걸.....ㅠㅠㅠ
17/05/12 18:42
수정 아이콘
http://v.media.daum.net/v/20170512181840197
한국당, 文 국정교과서 폐지 "이게 통합?..일방적 결정에 깊은 우려"
이 와중에도 자유당 클라스는 어디 안가죠.
보통블빠
17/05/12 18:46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박정희고 503호도 다 버리고 세탁해야 될 시기인데도 저러는걸 보면 참 종교수준입니다..
花樣年華
17/05/12 18:51
수정 아이콘
참 고마운게 선거 막판에 도로 친박당 이미지를 스스로 덮어써주셔서
쟤네들이 뭔 소리를 해도 TK에서도 꼴보수층이나 들썩거릴까 다른 지역, 다른 세대는 꿈쩍도 안하죠.
선거도 끝난 마당에 홍준표 찍은 분들이라 해도 상식이 있는 분들이면 얘들 얘기에 짜증을 낼 판국이니...

더 떠들라고 계속 이렇게 갔으면 싶어요. 어차피 쟤들도 결국 120석도 안되는 정당인데요 뭐 크크
The xian
17/05/12 18:51
수정 아이콘
이게 정말로 찬반이 갈리는 사항이라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닌데도 '사회적으로 다양한 의견이 있는 사안'어쩌구 하는 건 웃기는 노릇이지요.

국민 학부모 절대다수가 반대한 사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서 이 사단을 만든 게 자기들 아니었던가?
기억 리셋하고 슬슬 노무현 대통령 때처럼 2주도 안돼 탄핵 이야기 나오고 5년 내내 대통령 욕만 해대는 패턴 또 나오겠군요.
설명충등판
17/05/12 19:19
수정 아이콘
전원책이 오늘 SBS에서 패널로 나와 자한당 대변인도 아니고 저거랑 똑같은 소리하던데 열불터지는 줄...
이녜스타
17/05/12 19:16
수정 아이콘
얘네는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거죠.아직도 머리는 90년대 수준이에요.503은 503이고 딴지걸건 걸어야겠다!
강배코
17/05/12 18:45
수정 아이콘
국정교과서 폐지는 다행인데, 이 뻘짓을 하느라 들어간 예산이 진짜...
The xian
17/05/12 18:53
수정 아이콘
물론 법적으로 안 되겠지만 이럴 때 징벌적 손해배상이나 구상권 같은 건 청구 못 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박정희, 친일미화 찬양 이딴 건 솔직히 말해 시끄러운 것에 비해 별 문제도 안 돼요. 국정교과서의 진짜 문제는 돈은 많이 들였는데 교과서로서 함량 미달인 교과서가 나온 것이죠. 집필료 등으로 다른 교과서보다 배 이상 비싼 돈을 들여서 헛짓거리를 한 것도 괘씸한 판에 최종판이 나와도 600여 건이나 오류가 나온, 함량 미달 교과서를 만들어 놓았으니 집필진부터 담당 공무원, 최종 책임자까지 다 징계 먹여도 시원찮을 판입니다.
치킨은진리다
17/05/12 18:48
수정 아이콘
몇 백권정도는 남겨 유물로 보존해야죠. 대통령이 자기 아버지 독재를 미화하기 위해 국정교과서로 바꾸려 했다고
17/05/12 19:18
수정 아이콘
치가 떨리네요 으........
내일은
17/05/12 18:51
수정 아이콘
한권은 너무 적소. 사권으로 합시다.
503호 근령 지만이하고 중앙도서관에 납본으로 보내야할 사권은 남겨야죠.
소와소나무
17/05/12 19:07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한권정도는 남겨서 박제해야 한다고 봅니다.
Mr.Doctor
17/05/12 19:30
수정 아이콘
새월호도 그렇고 대통령이 되면 해야 할 일을 철저히 준비한 티가 납니다.
17/05/12 19:34
수정 아이콘
http://www.moe.go.kr/history/

소위 '올바른 역사교과서'의 페이지 주소는 아직 교육부 홈페이지에 멀쩡히 살아있네요.

교육부 공무원들은 뭐하니... 빨리빨리 눈치껏 저 페이지부터 날려버려야지 뭐하고 있는거니... 대통령이 폐기하라고 명령내린지가 언제인데, 왜 아직도 흔적이 남아있는거냐... 기업에서도 회장님 지시사항 떨어지면 실무진들은 빛의속도로 이행하는데...
산양사육사
17/05/12 19:52
수정 아이콘
흠 되려 급하게 날릴 이유는 없죠
Janzisuka
17/05/12 19:40
수정 아이콘
전시관에 하나 걸어놓고 제대로 설명했으면 좋겠어요.
6공화국 당시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권력 그것을 위한 단 하나의 책!
및 관련 역사 자료가 꼭 남았으면 합니다.
수박이박수
17/05/12 19:4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니까 국사편찬위원회가 손보기 전 버전이 정말 궁금하네요..
17/05/12 19:53
수정 아이콘
잘했네요.
아직은 지시만 한거죠?
절차적으로도 빨리 진행이 돼서 폐지가 됐으면 좋겠네요.
Rapunzel
17/05/12 21:55
수정 아이콘
정말 잘했네요. 여기에 들어간 피같은 세금은 진짜... ㅠㅠ
17/05/12 22:39
수정 아이콘
반면교사로 삼을 박제용 한권은 필요합니다.
남광주보라
17/05/12 23:58
수정 아이콘
윤전추, 유영하는 어서 영치금과 함께 저 교과서를 503호에게 전달해주시길. .

503호가 성경을 읽는 건 성경에 대한 모독이오, 국정교과서를 읽으면서 혼을 바로잡고 새사람으로 거듭나길.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66 [일반] [뉴스 모음] 구태 정치꾼이 된 대한민국 언론의 민낯 외 [18] The xian5799 18/04/20 5799
3865 [일반] YTN 오보 3연벙 [15] 길갈5475 18/04/19 5475
3864 [일반] ??? : 온라인 지지활동을 금지하려고 한다 [23] ㈜스틸야드5637 18/04/19 5637
3863 [일반] 김경수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 [55] 순수한사랑7869 18/04/19 7869
3862 [일반] 선게 열린겸 타임캡슐 까봅니다.(수정완료) [11] 송하나 긔여워5519 18/04/19 5519
3859 [일반] 도망 못간 사람과 잡힐 예정인 사람과 도망간 사람 [13] 만우8705 17/05/13 8705
3858 [일반] 라면먹고갈래? [7] 로즈마리7658 17/05/13 7658
3857 [일반] 친문 패권 근황 [28] 길갈11387 17/05/13 11387
3856 [일반] 전남 . 경남 각 도지사의 마지막행보 . 마지막모습 [3] Croove6477 17/05/13 6477
3855 [일반] 은수미 전 의원이 공약을 실행중입니다. [29] 김티모11142 17/05/13 11142
3854 [일반] 다음 뉴스 리플에 댓댓글을 달은 문재인 대통령 [49] 어리버리12284 17/05/13 12284
3853 [일반] 다당구도 어떻게 보셨습니까 [19] 사르트르6320 17/05/13 6320
3852 [일반] 문재인, 이낙연 때문에 고생하는 가족들 [30] 냥냥슈퍼11206 17/05/13 11206
3851 [일반] 현 중3부터 수능을 절대평가로 바꾼다고 합니다. [254] 채연13766 17/05/13 13766
3850 [일반] 아닙니다. 여러분은 저를 지켜주셔야 합니다. [97] ArcanumToss12604 17/05/13 12604
3849 댓글잠금 [일반] 퇴근을 했더니소환진이 열렸더라 [121] 지민14479 17/05/13 14479
3848 [일반]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사무원 후기 [26] snobbism9330 17/05/13 9330
3847 [일반] 문재인의 공약 행보 - 5.18 행진곡 제창 [16] Queie7995 17/05/12 7995
3845 [일반] 정의당 유감.... [68] tannenbaum12801 17/05/12 12801
3844 [일반] 문준용 채널A 단독 인터뷰 [71] 냥냥슈퍼14585 17/05/12 14585
3843 [일반] KBS공영방송 노조. 문재인 대통령 규탄 성명 [107] 냥냥슈퍼14702 17/05/12 14702
3842 [일반] 국정교과서가 폐지되었습니다. [34] 보통블빠8942 17/05/12 8942
3841 [일반] 전화회담에서 한일 정부가 밝힌 것이 다르다고 합니다. [15] 삭제됨10010 17/05/12 100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