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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6 01:57
미국 동부에서 650짜리 월세를 둘이서.... 유학생 중 저렇게 싼 곳 골라서 가는 사람은 정말 100에 1명도 안됩니다. 정말 검소하게 유학생활 했네요.
17/05/06 02:01
일단 해명하는 사람들은 신상털릴 거 각오하고 실명까고 하는데 의혹 제기하는 사람들은 누군지도 모르고 어제 나온 녹취록도 누구의 육성인지 알 수가 없는 시점에서 신뢰도 차이가 너무 납니다..
그리고 해당 링크글을 읽고 보니 짤의 오민혁씨와 페북 링크의 글 작성하신 분은 다른 분인데 본문은 마치 같은 분인 것처럼 쓰셨어요. 수정하셔야 할 듯..
17/05/06 02:04
http://portfolios.sva.edu/yongsubsongsuck
http://yongsubsong.com/about-me 이분이신거 같은데 페이스북 내용과 커리어가 일치하는걸로 봐서는 맞는거 같네요. Yongsub Song graduated in 2010 with a Masters of Fine Arts in Computer Arts at the School of Visual Arts in New York City. Prior to that, he completed his Bachelors of Fine Arts in Communication & Multimedia Design at Konkuk University in South Korea. In 2012, Yongsub relocated to Los Angeles to work on film & broadcast title sequences, commercials, GFX in film and also video games. Yongsub is currently available for freelance work and collaborations.
17/05/06 02:08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안철수 따님 분도 약속한 재산공개를 하지 않았는데 누가 누구한테 자식문제로 네거티브 하는가.] 물론 제가 어제 투표용지 착각 (?) 건으로 너무 제가 달아올랐나 싶어서 그냥 이정도의 생각만 말하지만 참 그렇습니다 허허 참
17/05/06 02:12
이쪽의 신뢰도가 90프로라면 국민의당의 녹취록은 0.02프로 정도쯤 돼보이네요.
하지만 문재인 싫어하는 사람들에겐 반대겠죠?
17/05/06 02:17
제가 문준용씨와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유학을 갔었는데...(2008년8월) 저는 유타에 있는 학교을 다녔구요. 제가 살던 지역은 그리 집값이 비싼 동네가 아닌데도 방하나에 거실이랑부엌 분리되어있는 아파트를 월세 천불씩 주고 살았거든요. 동부에서 650불짜리 원베드에 살았다면 정말정말 짠내나게 유학생활했네요. 그것도 둘이서 살았다면...뉴저지라면 원베드라 해도 월세 1500불은 줘야 사람살만한 집을 찾을수 있었을텐데....
17/05/06 02:22
한 쪽은 익명에 변조한 목소리.
한 쪽은 실명까지 까고 증언. 어느 쪽이 신뢰가 갈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누구누구의 이야기 같은 것 말고... 제발 물적 증거 좀 들이밀라고!!
17/05/06 02:32
국민의당은 문재인 네거티브 할 시간에 그 화살을 홍준표쪽으로 돌렸으면 나중을 위해서 훨씬 더 좋았을텐데..
뭐 자기들 나름대로 먼 나라 밥그릇은 냅두고 원래 자기들 이웃 밥그릇 뺏는게 가장 쉬운방법이고 표심도 얻을수 있는 방법인건 누구나 다 알지만 이렇게까지 저열할 정도로 하는거 보면 정말 아쉽네요. 결국에 자기들 이미지만 계속 점점 안 좋게 되네요. 뭐 더이상 안좋아질것도 조금 밖에 안남았지만.
17/05/06 02:42
아무리 유력대통령후보의 아들을 위해서라지만 이렇게 실명까고 직접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대단하네요.
제가 문빠라서 그렇겠지만 이쪽이 더 신뢰가 가네요.
17/05/06 02:45
투표해서 제겐 의미 없는 공방이 되버렸지만 이것 때문에 주위에 지지철회하거나 고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도 진짜인가? 싶은데 지인이 반박하면 아닌가 싶고.. 이회창 병역비리 네거티브 사례도 있어서 물증이 안나오면 판단 기준에 제외시키는 편인데, 하도 때려대서 당사자가 나와서 시원하게 뱉어내면 궁금증이 풀릴텐대 프레임싸움에 휘말리기 싫어서 안그럴거 같고 ;;
후보 검증이 중요하지만 네거티브와 종이 한장 차이라 유권자 입장에선 판단하기 힘들었네요.
17/05/06 02:58
올해 나온게 '취업특혜,1+1채용,딸재산'이였죠? 전부 물증이 없어서 빙~빙 돌기만 하고 지적한거처럼 당사자가 나와도 끝날 문제도 아니고 ....
피곤하다 피곤해 ㅠ
17/05/06 03:01
1+1 채용은 다른 이슈들에 묻혀서 그렇지 증거는 매우 많습니다. 문준용씨랑 비교할 건은 아니에요. 다만 교수는 공채직이 아니므로 1+1이 비리라고 볼수는 있냐하는 문제가 남죠.
17/05/06 03:02
이회창 아들 병역의혹 사건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언젠가부터 이회창 아들 병역의혹사건이 조작됐고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식으로 여론이 호도되고 있더군요. 이회창 아들 병역의혹사건은 대선에서 이회창이 지고 그냥 묻어준것일뿐 그 의혹은 비리라고 판단하는게 좀더 정확합니다. 병적기록부상의 갖가지 의혹이며 병도 없는 신체에 179 cm에 46kg이라는 몸무게 신병훈련소가 아닌 다른곳에서 측정된 몸무게와의 차이점 회사 건강검진시 몸무게는 대략 50후반 60초반), 김대업의 녹취록에 대한것등등... 모든것들이 병역비리라고 볼수 있는것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김대업 녹취록은 첫번째에는 조작되지 않았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이후 외국에 다시 의뢰를 했는데 그기서는 우리나라말을 모르기 때문에 조작여부를 판단할수없다 라고 했습니다. 또한 김대업이 녹취록 조작으로 실형받은걸로 아는 사람이 많던데... 사실은 당시 병역비리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김대업이 수사를 도와줬습니다. 도와주는 과정에서 김대업이 공무원이라고 사칭을 했고 이걸로 실형을 받은겁니다. 어떻게 보면 참 억울한 일이죠. 그리고 공개검증은 이인제가 작은아들의 키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고 그래서 작은아들의 키를 공개검증한것이 전부입니다. 몸무게는 재지 않았구요. 의미없지만 병적기록부에는 44kg였는데 공개검증 사진상으로는 50은 넘어보이더군요. 그리고 정작 문제시 되던 179cm키큰 아들은 안나왔습니다.
17/05/06 11:41
제 친구 중에 184에 47이 나온 친구가 있어서(제가 신검에 같이 갔다가 직접 봤습니다. 군의관이 기계 고장난줄 알고 직접 다시 측정을 하더란..) 키 체중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엔 그 친구까진 아니라도 마른 체형 같긴 하더군요.
17/05/06 11:57
물론 저 체중이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중요한건 다른데 아픈곳이 있느냐 없느냐죠. 기흉환자들 같은 경우나 오랜 지병으로 앓은 사람은 더 마르기조 하죠. 저희 아버지는 오랜지병으로 171에 40kg즈음에 돌아가셨는데 정말 뼈밖에 없어셨죠. 저도 말라서 한때 174에 48,47까지 가본적 있는데 여기에서 1,2kg는 굉장히 큽니다. 기본 골격 무게가 있기 때문이죠. 체중미달로 면제 될라나 싶었는데 그전에 제가 먼저 죽을거 같더군요.
17/05/06 11:44
http://www.donga.com/docs/magazine/new_donga/200106/nd2001060130.html
forangel님 말씀에 추가하자면. 김대업은 군검찰 병역비리 수사팀(이회창만 표적수사한게 아니고...) 의 일부였습니다. 수사과정중 증거자료를 우연히 얻게 된거고. 그 증거자료의 존재는 군검찰 법무관(사법고시 통과하고 법무관으로 군생활하던)들이 증언하고 있었죠. 그 때는 수사과정중 브로커(박노항)가 직접 자백한 자료를 수사팀의 일원(김대업)이 쥐고 폭로한데다가, 국회에서 증언했던 것도 기억나긴 합니다. 김대업이 범죄자라 못믿겠다면. 김대업이 말한 자료의 존재를 증언했던 법무관(수사팀에서 김대업 상관이었던)을 보면 됩니다. 한미연합사 법무실장. 보수들은 그 이야기는 꼭 빼먹더군요. 애초에 비할 바가 아니죠. 국민의 당이 국정감사나 수사중 채용 담당자가 실토한 자료를 쥐고 있고. 조사 담당자가 자기 이름과 직위를 걸고 국회에서 증언했다고 하면 비교가 그제서야 김대업건과 이 건을 비교가 가능하겠죠. 그런데 그런게 있을리가 없단건 누구라도 알만한 일이죠.
17/05/06 04:04
흠.... 맨해튼에 있는 파슨스에서 2008년도에 원베드룸을 $650에 구했다고요?
이거 말이 안되는데.... 라고 생각하다가 본문만 읽지 않고 가서 원글 읽어보니 이해가 되네요. 뉴져지 져지시티 저널스퀘어역에서 20분 거리 흑인동네면 정말 후덜덜한 지역입니다. 길가다가 총맞아도 이해가 되는 지역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650이 이해가 되는 가격이네요. 저라면 거꾸로 저한테 $650 준다고 해도 안 삽니다. 그런데 저런 지역에서 살고 대단하네요. 어지간한 한인 유학생들이나 이민자들 이런 지역에서 안 살아요.
17/05/06 05:51
저쪽 진영의 타겟이 박주신->문준용으로 옮겨갔다..싶네요. 박주신 가지고 물고 늘어졌던 인간들도 결국은 ATM기 역할밖에 못했는데
아마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암튼 차기 민주당 소속으로 대권 도전하실분들은 마음가짐 단단히 하시길..
17/05/06 08:03
실명 까고 상세한 이야기 푸는 측과, 익명에 숨어서 녹취록 운운하는 측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신빙성이 있을지는 굳이 고민해보지 않아도 쉽게 알 수 있는 일이죠.
국민의당은 대선 전까지 문재인 후보가 문준용 씨 채용에 개입했다는 물증 있다면 꼭 들고 와주기 바랍니다. 누군가의 소문이니 뭐니 이따위 되도 않는 것 들고 오지 말고요. 그럼 댁들이 제시하는 의혹 진지하게 믿어줄테니까요. 하지만 만약 대선 전까지 물증 못 가져온다? 그럼 문재인 후보 측이 용서 없이 죄다 고소해서 국민의당 박살냈으면 합니다. 아무런 증거도 없이 쓰레기같은 네거티브만 남발하는 구태 정치 세력을 살려둘 이유는 없으니까요.
17/05/06 08:44
1998년부터 2002년까지 NYU다니면서 뉴욕에 있었는데요. 파슨스하고 SVA를 다니던 학생이 월 650불 짜리 방에서 거주하려면 아마도 진짜 후진 곳이어야 할 겁니다. 정말로 짠내 나는 곳에서 다녔을 거 같네요. 월 650불 짜리 방이 분명히 있거든요. 맨하튼에도 구하긴 어렵지만 분명히 있긴 합니다. 그리고 저 묘사를 보니 대충 어디일지도 예상이 가네요.
진짜 고생했겠다 싶습니다.
17/05/06 09:04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429693&page=1
대충어느정도인지 많은분들이 증언해주시네요 국민의당 주장에 돈을 물쓰듯 쓴다와 정반대되는..
17/05/06 09:16
https://newyork.craigslist.org/mnh/roo/6116199623.html
https://newyork.craigslist.org/mnh/roo/6102021417.html 뉴욕 맨해튼엔 대충 이렇게 생긴 방들이 렌트됩니다. 아파트의 방 1개죠. (원룸이 아닙니다.) 개인 욕실(화장실)이 딸린 방이면 더 비싸지죠. 대충 이런 방 1개의 시세가 800불에서 1500불 사이입니다. 그렇다면 월 650불을 주고 둘이서 썼던 방의 수준이 어느 정도일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17/05/06 09:36
??? 돈을 물쓰듯이 썼다는 자칭 동료의 증언이 나와서 거기에 반박하는건데 당연히 신빙성을 논해야죠.
저 익명의 동료의 고발과 실명깐 친구의 실드 중에 어떤게 더 신빙성 있는지 따지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17/05/06 11:08
친한 사람의 글은 걸러들어야 하는건 맞습니다.
그래서 근거있고 확인가능한 팩트라고 볼수 있는 부분과 감정적인 부분을 떼놓고 판단하는게 좋구요 . 여기서 월세라던가 아버지라고 부른다던가는 팩트에 기반한것으로 봐도 무방하고.. 그럴 사람이 아니다 혹은 고용정보원 관련 이야기는 감정적인 부분이죠. 즉 감정적 부분은 버린다고 할지라도... 월세나 아버지 이것만 해도 익명의 말보다 친구의 말쪽이 더 믿음을 가질수밖에 없는것이구요. 이것조차 판단 못하시는거면 어쩌나 싶네요.
17/05/06 11:31
실명 밝힌 반박글이 그냥 흔한 쉴더글이라면
음성 변조한 익명 고발글은 말 그대로 흑색 선전에 가짜 뉴스 아닙니까? 이해 안되세요?
17/05/06 14:19
이런글에 신빙성이 없다는 분이 며칠전 국당의원이
짜고치는 식으로 발표한 고용정보원 직원이 운운한 문준용 입사 인터뷰가지고 이제 명확한 증거가 나왔으니 문재인은 댓가를 치뤄야 된다고 아주 딱잘라 말했습니까 그글 삭게가서 증거인멸됬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더우기 정작 실명밝힌 직원이라고 님이 신나게 떠받든 그직원은 추정이 어쩌고 확인은 못했지만 어쩌고 저쩌고 결국 저혼자 근거없이 떠들었습니다고 이실직고했는데 그런인터뷰는 신빙성이 있어서 대놓고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운운하고 이런 쉴드글에 무슨 신빙성을 논하냐니 툭하면 내로남불은 또 입에 다시는분이 염치없이 내로남불은 왜구사하십니까
17/05/06 11:13
이런건 뻥튀기해야죠.
70만×12 대략 올림하고 얼마인지 구별좀 힘들게 달러로 표기해서 만불짜리 집에서 살았고 등록금도 일년치 혹은 몇년치를 합계시키고 외산 자동차를 곁들여서 10만불짜리 호화유학으로 만들면 되죠.
17/05/06 12:31
http://people21.kr/article.html?briefing&board=briefing&ano=26594&page=10
관련된 국민의당의 질의응답 인데요. "저희가 이메일 주소를 본인으로 부터 가져왔다. 그래서 이분의 증언에 대해서 저희는 100% 확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네?
17/05/06 13:13
이게 정말 웃긴게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1872886615925968&DCD=A00602&OutLnkChk=Y -누가 통화하신 것인가. 아까 보면 반말을 하고 그러던데 △김인원 부단장: 그건 저희가 이야기할 수 없다. △김성호 수석부단장: 국민의당에서 했다. △김인원 부단장: 항상 기자 분들께선 누가 이걸 물어봤냐는 것을 물어보시는데 아시지 않는가. 그것을 말씀드릴 수 없다는 것을. 다만 이 증언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판단해주시면 감사하겠다. .....
17/05/06 13:19
저만 이해가 안 되는 건가요. 읽어봐도 뭘 믿어달라는 건지... 믿을 껀덕지가 있어야 믿죠. 제보자의 신원이 확실하다거나 문준용씨의 행적에 대한 자료가 있다거나. 뭘 가지고 진실 여부를 판단해달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국민의당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게 아니라 참 거짓을 판단할 게 아무것도 없네요.
17/05/06 13:25
맨 마지막엔 "문준용씨가 직접 나와서 모든 진실을 밝혀라" 로 끝나는군요. 아니.. 왜 그렇게 되죠? 저걸 제보하신 분이 나와서 진실을 밝히는 게 아니구요...?
17/05/06 14:41
아. 육성으로 욕설 나왔네요. 지들은 누구인지도 못 밝혀 출처도 못 밝혀 누가 인터뷰했는지도 못 밝혀, 어디서 음성변조된 사람 것을 녹취 증거랍시고 가져와 놓고..?
17/05/06 15:41
선거 끝나고 허위사실을 말한 곳은 책임져야죠.
선거 끝나고 문준용 기사 한줄, 문준용에 대해 국당에서 한마디도 안 나올 것이라고 강하게 예상합니다.
17/05/06 16:33
http://v.media.daum.net/v/20170506151302079
네... 파슨스 대학원때 어울리던 한국인 동기가 3명이라네요. 두 명은 위에서 이미 확인된거 같고 한 명도 확인은 한모양인데 역시 3명은 국민의당과 접촉따위는 없는 모양임. 그럼 그냥 친구아닌 지나가는 파슨스 한국학생 1명한테 뜬금없이 "우리아빠 문재인이다+나 고용정보원 특혜로 들어감" 콤보고 말했다는 건데..이게 말이 되니요 크크 이미 이 건은 국민의당 의원들 고발 들어간거 같던데 과연 결과나 어찌 나올지.... 보궐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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