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27 18:30
솔직히 저는 왜이리 이슈이고 pgr21에서 몇페이지에 걸쳐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pgr21만 그런건지 현실세계에서도 그런건지 국민의당 경선처럼 언론에서만 떠들어 대는건지...
17/04/27 18:34
한국정치판에서 동성애이슈가 떠오른게 얼마나 있겠어요?
북한문제와 경제이슈가 대선판을 지배했지 별거아닌 문제라는 말이 아니라 성소수자문제가 대선이슈라는게 이해가 안거는거죠
17/04/27 19:31
아닙니다 3%입니다.
아 기준은 숨기는 사람이 있기에 수치화 하긴 어렵지만 그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수치를 개인적 기준으로 막던지시면 안됩니다.
17/04/27 19:38
인정합니다.
막던진거긴 하지만, 아는 이쪽성향 형님한테 물어봤는데 그 형님은 그정도밖에 안되지 하시길레 달은겁니다. 당연히 공신력 없습니다. 저도 님도... 근거없이 수치화 하면 안된다는걸 말하기 위해 남긴거긴 합니다.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 암튼 님역시 근거없이 남기시면 안된다는 의미였습니다.
17/04/27 19:41
네 그건 죄송합니다, 찾아보니까 성소수자 단체 등에서 10%라고 현수막등으로 주장하고 다닌적이 있고 대략적으로 다수 나라에서 그 정도로 본다고 합니다.
저도 그런 정보를 접해서 별 의심없이 그렇게 알고 있었을 뿐입니다.
17/04/27 18:46
대략 예전부터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검색해서 찾아보니까 뭐 이런저런 말이 많네요.
10%는 추측으로 조금 높게 잡은편이긴 한거 같습니다.
17/04/27 19:39
10%라는 주장이 있긴 한데 이건 도저히 못 믿겠습니다.
아니 정말 성소수자가 인구의 10%였으면 지금처럼 핍박받을리가 없을걸요?? 기독교보다 오히려 훨씬 강력하게 일치된 동기를 가진 동일한 이해관계를 가진 집단이 될텐데 정치적으로 훨씬 중요하게 취급될겁니다.
17/04/27 19:43
문제는 그 10%(라고 치고)가 문화적으로 억압 받고 죄의식을 가지고 자란다는거죠.
그렇게 많았으면 이랬을리가 없다라는건 별로 타당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17/04/27 19:05
동성애이슈가 하찮다는게 아니라
대학입시 수능준비하는데 도덕과목이 이슈로 떠오르는걸 보는거 같다고 해야할가요? 국영수가 중요이슈여야 하는데 도덕과목이 주목받는거 같아서 신기해서요
17/04/27 19:30
세상이 변하고 있는데 아직 한국사회가 따라가지 못하는 점도 있을 뿐더러..
최근 관련 이슈들이 더 많이 나오는 이유는 [대선]기간이기때문 아닐까요? 누군가의 임기중이던 평시에 아무리 페스티벌열고 외쳐도 공론화 시키기 어렵지만 이 대선기간중에 고민거리 하나 던져놓으니 이슈가 되는 것이죠. 흠 뭐 적어도 제가 격는 현실세계에서는 꽤 시끄럽습니다. 가게에 찾아오는 손님들중에 교회분들은 난리가 났었구요.. 모이셔서 기도도 하고 이야기 하시는데..그들의 죄를 사하고 계시더라구요. 주변의 LGBT 지인들에게는 여러의미로 다가온 사건들이었나봅니다. 과격했다 / 천천히해야지 / 아니 지금 아니면 언제 등등 다양하게 이야기 진행하기도 하더군요. 뭐 이래저래 이슈도이슈지만 [문제의식]을 갖고 글이 올라오는 것이라 적당하다고 보입니다. 어차피 시간 지나면 다시 스타1 리메이크 이슈로 글들이 가득찰텐데요 뭐 크크
17/04/27 18:41
너 동성애 어떻게 생각해?
너 게이야? 아니? 근대 왜? 블라 블라 (으음..의심의 눈빛) 응? 이야기가 나올 수 없죠. 나 게이다 이런 아야기 아니라면
17/04/27 18:43
동감합니다. 온라인 한정, 그것도 온라인 야권성향 지지자 한정이죠. 확장성은 그닥 크지 않은 이슈라고 보는데 아무래도 이런 커뮤니티에는
야권성향 지지자 비중이 높다보니 실제보다 관련 이슈의 화제성이 과대평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혹자들은 최근 문재인의 여론조사 지지율 하락과 심상정의 상승을 이 문제와 결부시키기도 하던데 그건 동성애 이슈에 관심많은 분들의 행복회로(이 표현이 맞으려나 모르겠습니다만) 아닌가 싶고 실제로 그렇게 지지율이 움직였다면 문재인의 토론태도+경제공약 어설픔과 심상정의 화끈한 언변+선명한 정책 때문이지 동성애 이슈로 움직인 지지율은 그 중에서도 극소수 아닌가 싶은데 말이죠..
17/04/27 18:59
거꾸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사회적 눈치/압력이 심하니까 동성애 얘기를 스스로 할 수가 있나요. 앞으로 이번 대선이 아니더라도 점점더 이 이슈는 얘기가 커질겁니다. 야권지지자들도 단순히 큰일 아니다라고 일축하는 태도는 좋지 않다고 봅니다. 자신 주변에 동성애자가 있는가 같은 질문에 대해 성소수자 문제에 전향적인 국가랑 비교해보면 한국은 있다/없다/잘모르겠다 차이가 많이 날겁니다.
17/04/27 18:39
뉴욕타임즈도 보도를 이런식으로 하는건 좀 실망이군요..
동성애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군대내 동성애에 대한 반대였고, 동성애 자체에 대한 부분은 찬반의 문제가 아니라고 여러번 언급했습니다. 동성혼에 대한 반대는 아직 사회적 통념상 쉽게 결정한 문제가 아니라서라는 이유도 명확히 했구요.. 누가 이런글을 기고했는지 모르겠는데 마치 동성애 자체를 혐오하는 듯이 상당히 왜곡되게 기사를 썼군요..
17/04/27 18:48
토론회 1부 발언만 놓고 보면 동성애에 대한 반대가 맞습니다. 홍준표가 동성애에 반대하냐고 재차 묻는 과정에서 '저는 뭐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고 말했는데 이걸 '군대 내 동성애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의미로 해석하기 어려워요. 일반적인 동성애에 관한 입장이라고 봐야죠
하지만 기사에서 나온 것마냥 보수표를 얻기 위한 전략적 발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홍준표에게 몰이당하면서 나온 실언이었고 후보 본인도 아차 싶어서 후에 입장을 바꿨구요
17/04/27 20:30
1부 발언이후에 2부에서 바로 잡았으면 그게 최종의견입니다.
만약 1부만 본게 아니라면 기사에서는 최종의견을 실어주는게 맞고, 헷갈린다면 선대위에 전화해서 확인후에 글을 쓰는게 기자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17/04/27 21:50
2부에서 바로잡았나요?
동성혼에 반대하고 동성애에 대한 차별은 반대한다고 했지 동성애 자체의 찬반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17/04/27 18:50
군대내 동성애에 대한 반대라고 해서 문제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동성애만 따로 규제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동성혼 부분이야 말씀하신 입장을 견지할 수 있습니다.
17/04/27 20:27
개인적으로 군대내에서 동성애는 절대 반대합니다.
일반 사회에서 동성애 자체는 전혀 상관하지 않고, 솔직히 크게 관심도 없고 어떤식으로 결론이 나든 받아들일수 있습니다만.. 군대 다녀온 입장에서 반추해보면 군대는 위계에 의한 성적 문제가 일어나기 가장 쉬운 곳입니다. 군대내에서의 동성애 허용이야 말로 진짜 해선 안되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거야말로 과도한 pc가 아닐까 싶네요
17/04/27 21:13
위계에 의한 성적문제라면 성폭행 관련 규율로도 얼마든지 처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하는 부분의 문제를 감축시키는 길은 동성애에 대한 규제가 아니라 군내 투명성 확대와 외부감시의 확충입니다.
17/04/27 19:10
저건 뉴욕타임스 한국인 특파원이 작성한겁니다. 작성 기사를 쭉 보니 매일 한국 정치, 안보 관련 이슈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번 기사는 군내 동성애자 탄압 관련 얘기가 주된 내용이고 이글 본문에서 문재인 발언은 그 관련 이슈 중 하나로 소개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기사엔 본문에 언급한 "1위 후보(leading candidate)인 문재인은 TV토론에서 그가 동성애에 반대한다고 말함으로써 동성애자 인권 옹호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따위의 얘기는 없어요. 그가 보수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정치적인 선택을 한것이라고 써있죠.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57003 여기서 퍼온거 같은데 원기사 내용과 썩 맞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
17/04/27 18:39
이런 말하면 그렇지만 지금 우리나라에서 미국과 유럽, 러시아 성 소수사들에게 관심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마찬가지입니다. 극동의 작은 우리나라의 성 소수자까지 타국 일반인들이 신경써주지 않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발언이 작은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침소봉대 될 일도 아닙니다. 그것보다 옆나라 일본에서 문재인 후보가 되면 독도 문제등 반일 정서 띨거라고 씹는게 전 더 신경쓰입니다. 진짜 후안무치한 놈들이고 그간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친일 정권이었음을 보여주라 생각합니다.
17/04/27 18:40
오프라인에서는 솔직히 동성애자에 대해 관심자체가 없죠.
주위에 있어야 말이죠. 저도 제가 아는 동성애자는 홍석천뿐이라서...
17/04/27 18:47
근데 글쓴이께서는 문재인 하면 생각나시는 게 동성애밖에 없으신가요?
25일부터 오늘까지 3일 간 12개의 글을 쓰셨는데, 그 중 동성애와 직접 관련된 글은 6개, 간접적인 언급까지 합치면 8개나 되네요. PC도 알겠고, 어떤 형태든 간의 차별은 금지되어야 하는 것도 당연히 맞는 건데 한 가지의 주제만으로 (글쓴이 글을 포함하여) PGR 선게를 뒤덮고 있는 글들을 보니 좀 피로한 것도 사실이네요. 집권 가능성이 가장 큰 현실 정치인 입장에서, (그의 어떤 꼰대기질이 포함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당사자 분들 입장에선 아쉬움이나 서러움이 크실 거라는 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지만 사회적인 인식 변화라는 건 단계적인 수순에 의해 진행되는 건데... 당장 이 문제에 대해 [동성혼 허용!] [군 동성애 허용!] 이라고 말해야 한다는 건가요? 오늘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내 입장은 이렇습니다' 한 것도 아니고 오래 전부터 꾸준히 자신의 생각을 밝혀왔는데 말입니다.
17/04/27 18:57
제가 10%라고 확정적으로 댓글달아서 죄송합니다만 저도 찾아보니까 그렇게 조사된 사례가 많긴 하지만 반대의견도 많네요.
몇%라고 단정짓긴 어려운거 같습니다.
17/04/27 19:05
http://www.hankookilbo.com/v/f6c14f08dbbc45aebf95a76a1d1372bb
한국일보 뉴스 보도에 따르면 0.7%정도 잡더군요. 10%였으면 진작에 정치세력화 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워낙 이쪽에 보수적인 한국사회라 들어내길 꺼리는 사람도 더 많아서 0.7%보단 좀 더 많을 것 같기는 합니다.
17/04/27 19:37
나라마다 동성애자수가 크게 다를까요?
우리나라 조사수치가 그만큼 낮다는게 성소수자 인식수준을 보여주는거고 다른나라와 비슷할거라고 보는게 상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17/04/27 19:51
다른 어느 나라가 동성애자 비율이 10퍼센트인가요? 당당히 숫자를 들이미셨으니 최소 공신력 있는 집계나 발표를 참고한거겠죠? 그 나라 문화나 정서는 한국이랑 비슷하고요?
17/04/27 19:57
네 그것보다 딱히 공신력 있다고 볼만한 수치도 없네요.
저도 예전부터 들어서 별 의심없이 그런가보다라고 알고 있던 수치고 그걸 당연한듯 댓글단건 죄송하다고 위에서 부터 계속 말하고 있습니다.
17/04/27 20:04
인구 10프로의 기본권을 지켜야 한다 그만큼 큰일이다라고 주장하시면서 그냥 예전부터 그냥 그렇게 알고있었다 인터넷에서 봤다 이러면서 전혀 공신력있게 수치나온게 없는데도 왜 수치를 들이미십니까 그리고 어떻게 다른나라 동성애자가 몇프로쯤되니 우리나라도 그쯤될거다 라고 근거없는 추측을 하세요 잘못된정보를 타인에게 말씀하시면안되죠
17/04/27 19:59
님의 멘트에 10프로 질문 댓글 여러개가 달렸는데 검색만 해도 쉽게 나오는 답이면 같이 내용 쓰심 한큐에 해결 아닌가요? 근데 위에 답댓글들 보면 본인도 얼버무리시는거 같아서 남긴 겁니다
17/04/27 20:00
아니 그러니까 저도 딱 공신력 있게 몇%다 수치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없다는 겁니다. 얼버무리고 싶은게 아니라요.
10%라는 주장이 있는건 사실이고 저도 그렇게 들어서 알고있던 거고 제가 무슨 의도를 가지거나 해서 지어낸건 아니라는 겁니다.
17/04/27 20:10
피정 님// ;;;
10프로다 / 인터넷 검색만 해도 쉽게 알 수 있다 / 근데 공신력 있게 딱 수치가 있으면 좋겠는데 없다???? 이게 무슨 모순입니까... 그런 말이 있더라~ 줏어들은 수준이면 그렇게 당당하게 숫자를 쓸 것도, 저한테 검색 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말할게 아니죠;;
17/04/27 19:02
안다나님.
[피드백 좀 해주세요.] 선게에 쓰신 25개의 글을 쭉 봤더니 글만 쓰고 땡이시군요. 단 한 개의 답글도 없으시네요. 이럴 거면 왜 굳이 피지알까지 오셔서 글을 남기십니까?
17/04/27 19:34
글을 좀 모아쓰시면 어떨까 싶어요 -.- 어제 하루만 6개 쓰셨던데.. 오타나 맞춤법 띄어쓰기 수정도 좀 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당.
17/04/27 19:36
온라인에서만 시끄러울수 없는 이슈를
오프라인으로 끌어와서 공론화시키고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싶은게 권리를 찾으려는 사람들의 방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꼭 그렇게 했어야만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시위의 방식이라기보단 유세현장에서 깃발아래 요청사항 및 정책에 포함시켜달라는 문서를 접수시키는 것만으로 공론화는 가능했을 것 같아요. 오히려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어? 저건 좀...이라는 생각보다 어떤 반응을 보일것인가를 기대하게 만드니깐요. 아쉽죠. TV발언도 아쉽고 기습시위도 아쉽고..아니 안타까운걸까요..그럴수 밖에 없는 세상이
17/04/27 19:42
인터넷 여론이라... 일단 피지알 선게에 요 며칠 도배된 동성애 관련 내용들은 3명 정도가 폭주해서 생산하고 있네요. 글도 댓글도. 과연 이게 진짜 여론인가요? 딱 몇몇 닉만 외워져있을 정도면 다수는 아닌거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