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26 00:10:34
Name 아싸리리이
Subject [일반] 참으로 재미 없는 대선토론회?
토론회 감상 후기입니다. 뭐 각 후보의 평점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네요.
손석희 앵커가 너무 진행 조율을 잘 해버려서 오히려 지지율에 영향이 거의 없을 듯 합니다.
참 아이러니 한게 토론회를 개판으로 하면 지지율이 요동을 치고 잘 하면 영향이 없는 것으로 느껴지네요.

앞으로 대선토론회도 이번 토론회를 참고 삼아 진행 할텐데 이후 토론회는 볼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역시 꿀잼은 자유로운 네거티브 전쟁이긴합니다.

참고삼아 모르는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민주당은 진보정당이 아닙니다.
글로벌 기준으로 하면 민주<보수>-정의<진보>가 맞는거죠. 여기에 자칭 보수라고 외치는 정당이 제일 큰 세력을 차지하고 있어서
사이드가 한블럭씩 밀려난거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aVigne.
17/04/26 00:13
수정 아이콘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토론입니다.
여기서 재미의 요소는 좀 빠져도 된다고 봅니다.

홍후보가 계속 넣어줄꺼 같지만요..
17/04/26 00:13
수정 아이콘
4차까지 보면서 토론 내용은 비슷하고 이이상 변별력은 찾기 힘들거 같아서 남은 토론은 본방사수 안할거 같습니다. (같은걸 계속 보는 것도 은근 지치고;)
그리고 손석희 진행 클라스가....
서동북남
17/04/26 00:13
수정 아이콘
동성애 하나로 지지포기할거면 걍 빨리 동성애 인정해주는 다른후보 찾아서 떠나길 바랍니다. 그들에게는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일테니.
아싸리리이
17/04/26 00:15
수정 아이콘
너무 그러시지 마세요. 진짜 그분들에겐 그게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 일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그 분들에게 바라는건 천천히라도 나아갈테니 조금만 참아주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4/26 00:15
수정 아이콘
+1 이거죠.
와인하우스
17/04/26 08:30
수정 아이콘
이필현
17/04/26 00:13
수정 아이콘
손석희의 100분 토론이 그립더군요.
17/04/26 00:14
수정 아이콘
[굳세어라 유승민!]

1부는 모르겠고 2부는 꿀잼이었습니다.
홍 때문에 얼마나 웃었는지..
어름사니
17/04/26 00:14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재미가 없다는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군요. 왠만한 예능 이상으로 꿀잼이었는데..
아싸리리이
17/04/26 00:15
수정 아이콘
이전 토론회가 너무 임팩트가 강해서요.
Dark and Mary(닭한마리)
17/04/26 00:16
수정 아이콘
[굳세어라 000] 이거는 한동안 유행어 될꺼 같던데요.크크크 2부는 꿀잼이었습니다.
파란무테
17/04/26 00:17
수정 아이콘
다들 모르시나본데
토론회에서 손석희씨의 진행보는게 메인아니었나요?

판깔아주는건 유재석이상이에요.
자루스
17/04/26 00:17
수정 아이콘
jtbc 토론회를 보면서 느낀것은
이제 토론의 자세가 바뀌겠구나였습니다.
그냥 떠들기만 하던 방식은 이제 힘들수도 있다. (심상정씨제외)
이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오늘 토론의 자세만큼은 달라있었다고 보고요 (심상정씨제외)
심상정씨는 제외인건 항상 일관적이었다고 보고 있어서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4/26 00:19
수정 아이콘
오늘 POTG는 굳세어라 유승민, mvp는 손석희
유리의화원
17/04/26 00:20
수정 아이콘
손석희 앵커가 계속 진행한다면 더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확실히 이전 토론들과는 다르게 이번 토론은 여러모로 의미있었던 토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토론에 있어서 사회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뜨와에므와
17/04/26 00:23
수정 아이콘
5,6차토론은 이전 토론으로 돌아가서 또 개판될 거 뻔하긴 하죠.

진짜 28일날 사장님 노느니 한번 더 출동해주시죠...라고 하고 싶지만 그런 일은 없을테고

오늘 토론이랑 비교 확 되면서 예능화 되거나 개판될 건 확실해보이네요.
17/04/26 00:26
수정 아이콘
손석희 토론 사회 그만했으면 좋겠다.




'그'만 했으면...
17/04/26 01:41
수정 아이콘
오늘 최고로 동감하는 댓글입니다.
손석희 앵커는 토론 사회에 진짜 최적화된 사람 같습니다.
17/04/26 17:07
수정 아이콘
저는 역대 대선토론회 중에서도 가장 수준이 높지 않았나 했는데...사회자와 토론자들 모두 좋았어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134 [일반] JTBC 토론회 발언들 "팩트체크" 요약 [44] 파란무테10951 17/04/26 10951
3133 [일반] 문재인 후보 최대 난관은 선관위 2차 토론회인 것 같습니다. [33] Neanderthal6492 17/04/26 6492
3132 [일반] 문재인 후보 지지자로서 아쉽네요 [75] Jun9119408 17/04/26 9408
3131 [일반] 문재인 쏘렌토 드립 AS 국민의당 논평 + 박지원 트윗 [18] z232518145 17/04/26 8145
3130 [일반] 대체 누가 안철수 후보에게 학제개편을 건의했을까요? [67] EndLEss_MAy8287 17/04/26 8287
3129 [일반] 허핑턴포스트 : 아싸 특종이다 [104] galaxy10997 17/04/26 10997
3128 [일반] 홍준표 진짜 대단하네요. [128] 피나12275 17/04/26 12275
3127 [일반]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39] 하루波瑠5416 17/04/26 5416
3126 [일반] 오늘도 약점을 극복 못한 안철수 [10] giants5037 17/04/26 5037
3125 [일반] 각 후보들에 대한 매우 주관적인 한줄평 [13] 물만난고기4780 17/04/26 4780
3124 [일반] 이번 토론 표심에 큰 영향이 있을까요? [21] Neanderthal4141 17/04/26 4141
3123 [일반] [대선 4차 TV토론] 전문기자 평가 "유승민 A 안철수 B+ 심상정 B 문재인·홍준표 C" [55] 아라가키유이6902 17/04/26 6902
3122 [일반] 명확히 해명되지 못한 안철수의 "15개월" [7] 아라가키4365 17/04/26 4365
3121 [일반] 참으로 재미 없는 대선토론회? [19] 아싸리리이3258 17/04/26 3258
3119 [일반] 2002년 한나라당 이회창후보 동성애는 사적인 문제 [57] 안다나 5252 17/04/25 5252
3115 [일반] 문후보는 폭탄 투하를 정말 잘하는군요(후보 단일화 관련) [66] 틀림과 다름8630 17/04/25 8630
3114 [일반] 20년 전 대선의 동성애에 관한 인터뷰 [70] 루트에리노4996 17/04/25 4996
3113 [일반] 문재인 후보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은 유감입니다 [165] Chandler7517 17/04/25 7517
3112 [일반] 문재인 후보는 좀 쉬어야겠네요.+안철수 후보 최고의 토론 [43] 아라가키유이8922 17/04/25 8922
3111 [일반] 아직 토론 끝나지 않았지만 나름 총평 - 토론 끝나고 수정 [29] aurelius4736 17/04/25 4736
3110 [일반] 신연희 20억대 횡령·배임 혐의 수사 [3] 주자유3252 17/04/25 3252
3109 [일반] 유승민씨는 대체 왜저럽니까? [22] 아점화한틱7543 17/04/25 7543
3108 [일반] MBN 여론조사 문 40.3 안 29.6 홍 9.7 심 4.7 유 3.4 [17] 길갈5094 17/04/25 50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