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21 11:47:33
Name Neanderthal
Subject [일반]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중앙일보 인터뷰...
관련기사: http://news.joins.com/article/21498602?cloc=joongang|home|topnews1

오늘 중앙일보에 송민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당연히 자신의 회고록과 관련한 논란에 대한 인터뷰였습니다. 2007년 대북제제결의안 유엔투표를 앞두고 당시 노무현 정부가 북한에 의견을 구했다는 것이 송 전 장관의 주장이었지요. 정부 내에서 찬반논란이 있자 문재인 당시 대통령비서실장이 "북에 알아보고 결정하자"고 했다는 것이 송 전 장관 측의 주장이었고 문재인 후보는 "국정원 등 정보기관의 라인을 통해서 북한의 동향을 파악해보자"라고 한 것이지 직접 북한 정권에 의견을 구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을 하는 입장입니다.

오늘 인터뷰에서 송 전 장관은 청와대에서 만든 문건이라는 것을 공개했습니다. 물론 문건의 진위여부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가 되었다는 문건의 내용은 일단 북한이 우리 정부에 보내는 의견을 정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문건에 따르면 북한은 남측이 결의안에 찬성해서는 안 된다는 의사 표시를 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단순히 북한의 동향을 파악해 본 것이 아니라 북한에 직접 물어본 것이고 이 문건이 그 증거라는 것이 송 전 장관의 주장입니다. 송 전 장관은 문재인 후보가 사실을 인정하고 이해를 구했으면 되었을 일을 부인하면서 자신을 거짓말하는 사람으로 몰았다고 하고 있습니다.

향후 대선일까지 보수 쪽에서는 이것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면서 문 후보를 공격할 텐데 문 후보 측에서 어떤 식으로 반응할지 궁금해집니다. 어차피 뚜렷한 반등의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보수 쪽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던질 수 있는 건 다 던져볼 텐데 문 후보 측의 대응논리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지켜봐야 할 대목인 것 같습니다. 과연 이것으로 표심의 크게 흔들릴지 아니면 이미 굳어져 가는 지지층 결집 현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지 앞으로 남은 대선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인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싸리리이
17/04/21 11:49
수정 아이콘
kiss the tears
17/04/21 11:56
수정 아이콘
전 이 기사에서 제일 중요한 게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 다른 게 적은 게 많다는 거라고 봐요~~

뭔가 의도가 있다는거죠.

그나저나 니나 내나 회고록 회고록

뭐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고 살았다고...
아싸리리이
17/04/21 11:57
수정 아이콘
다른 댓글에서 본건데 이게 증거면 전두환 회고록도 5.18 증거물이죠... 쯔쯔쯔
방향성
17/04/21 11:50
수정 아이콘
이게 핫하게 나올거였는데 작년에 급하게 터뜨리다보니 쉬어서 이젠 안먹혀요.
트와이스 나연
17/04/21 11:50
수정 아이콘
2012 정문헌 포지션을 송민순씨가 하려고 하네요.

불어라 북풍아 하고있을텐데, 최후의 발악이라고 생각되네요
현호아빠
17/04/21 11:50
수정 아이콘
북퐁 NLL논쟁 이젠 안됩니다.
시민들이 예전같지않아요.
Liberalist
17/04/21 11:51
수정 아이콘
영향 없으리라고 봅니다. 송민순 건으로 등 돌릴 사람들은 진작에 다른 후보 지지층으로 편입되었고, 여기에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은 지난 대선에서 자칭 보수들이 NLL 가지고 무슨 헛짓을 했는지 다 알죠.

문재인 후보 지지하던 중도층 일부가 빠져나갈 수는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게 다라고 봅니다. 오히려 이렇게 색깔론이 대두되면 불리한 쪽은 다소 뜬금없기는 하지만 안철수 측이라고 봅니다.
트와이스 나연
17/04/21 11:53
수정 아이콘
더 이상 사람들이 북풍에 안속죠, 지금 확고한 문재인 지지층들은 NNL로 김무성 정문헌이 발광한거 다 기억하고 있구요
영원이란
17/04/21 11:52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 나연
17/04/21 11:55
수정 아이콘
크크크 북풍 일으키시려는 분들은 김만복이 편들어줘야 되는데

그는 "당시 북한에 '남한이 인권결의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든 지금 처럼 좋은 남북 관계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은 보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원장은 "당시 문재인 실장은 이 문제에 아무 관심도 없었다. 공연히 안보장사에 휘말려 고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Korea_Republic
17/04/21 13:07
수정 아이콘
???: 김만복 배신자 부들부들
17/04/21 11:52
수정 아이콘
저게 청와대 공식문서가 맞으면 북한의 의견을 들어본 거 같긴 한데 청와대 공식 문서를 왜 가지고 있는거죠.
다그런거죠
17/04/21 13:19
수정 아이콘
아래 문후보 기사에 있네요. 북한에 통보하니 날아온 답신일 거라고요. 그래서 의견을 들었다는 표현조차 쓰면 안된다고 봅니다.
17/04/21 13:4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기권이라고 통보하고 그에 대한 반응을 받아본 내용인가보네요.
VinnyDaddy
17/04/21 11:53
수정 아이콘
증거라고 내놓은 것이 북한에서 온 문건 하나와 자기 수첩 하나인데... 진위를 판단하기엔 너무 자료가 적다는 느낌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미 10년 가까이 된 자료들이 저렇게 깨끗할 수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박용택
17/04/21 11:55
수정 아이콘
쉬다 못해 썩은내가 나는 떡밥인지라 ;;
트와이스 나연
17/04/21 11:56
수정 아이콘
安측 "송민순 주장 사실일 것으로 생각…조치 검토 중"
http://m.news.naver.com/read.nhn?oid=421&aid=0002687415

어제 주적부터 자꾸 썩은 떡밥만 계속 무시려고 하시네요 이분들은
Liberalist
17/04/21 11:58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대선 떨어지면 제발 정치 관뒀으면 좋겠습니다. 새정치 한다는 사람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는 행태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역감정 조장에 이어 이번에는 색깔론을 펼친다라...
트와이스 나연
17/04/21 12:01
수정 아이콘
호남에서 새누리달면 안되니까 민주당 간판으로 당선되신 분들 다운 전략들만 쓰고 있죠, 비린내나는 방법들만 쓰고있네요
17/04/21 12:04
수정 아이콘
이야 이분들 이걸 또 무는군요
트와이스 나연
17/04/21 12:13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jwp615/posts/951097264993598

이야 박지원까지 물어버렸네요 이걸 크크크크크크크
-안군-
17/04/21 12:16
수정 아이콘
저 사건보다 대북송금이 더 큰 일일텐데....?
선거판을 색깔론으로 몰고가면 문재인보다 더 큰 타격을 받는 쪽은 안철수일거라는걸 모르는 걸까요?
트와이스 나연
17/04/21 12:17
수정 아이콘
아오 마음같아선 문재인캠프가 기자회견 하면서 박지원이 김정일이랑 같이 있는 사진 딱 제시하면서 시원하게 한마디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색깔론 들고 나오면 호남 버리겠다는거랑 다른게 없거든요
-안군-
17/04/21 12:18
수정 아이콘
그건 당대포 천정배의원이 할 일이죠. 크크크크크..
(정청래의원이군요. 제가 착각했습니다;;)
https://cdn.pgr21.com/?b=24&n=2930
17/04/21 12:19
수정 아이콘
정청래의원이고 이미 했죠 크크
https://twitter.com/ssaribi/status/855235979329667072
현호아빠
17/04/21 12:22
수정 아이콘
천 누구요????
-안군-
17/04/21 12:24
수정 아이콘
아차.. 정청래의원이군요. 크크크크...
트와이스 나연
17/04/21 12:22
수정 아이콘
울둘목 전사 당대포 정청래 전의원이 선거 끝날때까지 박모닝으로 맨투맨 SNS마크 하신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시노부
17/04/21 11:58
수정 아이콘
그냥 애쓴다 싶어요.
저게 종북이면, 다 뜯어말려도 갈거양 하면서 북한가서 김정일이랑 사진까지 찍으신
503번님은 왜 걍 냅뒀어요?
닭, Chicken, 鷄
17/04/21 12:00
수정 아이콘
503번...
다른 이유로 수감되었을 지도 모르는 502번 순식간에 북한행...!
시노부
17/04/21 12:01
수정 아이콘
크크크 엌크크 실수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크크 502번 죄송해욧
순수한사랑
17/04/21 11:58
수정 아이콘
NLL 북풍이 언제까지 먹힐거라고 보는건지, 이거 하나 남았나보네
Korea_Republic
17/04/21 13:08
수정 아이콘
떡밥이 고갈되었다는 방증이죠
Neanderthal
17/04/21 11:59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에 대한 종북몰이가 문 후보 지지층을 더 결속시킬 수도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워낙에 종북 공격이 그 간에 너무 자주 있어와서 "늑대와 양치기 소년"같은 상황이 된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또 그냥 별 영향 없어 하고 털어벌일 수 있을 지도 잘 확신이 서지는 않네요...--;;
그러지말자
17/04/21 12:02
수정 아이콘
음.. 최순실게이트 초기에 이슈전환용으로 꺼냈다가 씨알도 안먹혔던 아이템을 또 꺼내는군요. 공작을 하더라도 좀 성의것 해야지..
지금 시점에서 할게 북풍몰이밖에 없는건 알겠는데 너무 막던지네요.
17/04/21 12:09
수정 아이콘
지금 문재인을 잡으려면 문재인이 깨끗하다는 걸 깨부숴야 해요.

송민순건으로 지지를 거둘 거였으면 진작에 문재인한테 오지도 않았음.
르웰린수습생
17/04/21 12:11
수정 아이콘
안종범 수첩에 영감을 받은 건가요? 이걸로는 너무 약한데....
국정원에서 법 무시하고 회의록 정도는 까줘야 씨알이나 먹히지.
Liberalist
17/04/21 12:15
수정 아이콘
안종범 수첩 따라하려면 수첩 내용 사실이라는걸 입증해야죠. 안종범 수첩은 그 안의 행적이 실제와 일치하니까 증거로 인정받았는데요. 근데 송민순 쪽지 적은 걸 보면 [감정은] 이렇게 해놓고 주관적인 내용만 신나게 적어놨던데, 그걸 증거랍시고 내놓는 것이 참...
-안군-
17/04/21 12:12
수정 아이콘
이미 10년동안 빨갱이 노래를 들어와서, 그냥 '문재인 빨갱이~' 하면 '어, 그래.' 하는 수준이 돼버렸죠.
현재 남아있는 반문정서 자체가 "빨갱이는 좀..." 마인드 아니던가요? 저런거 하나 더 묻는다고 해서 생채기도 안납니다.
그래요, 문재인 친북이에요. 그거 다 익스큐즈 된거 아니던가요? 크크크크크...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7/04/21 12:14
수정 아이콘
이번 카드는 회고록인가요? 카드를 순서대로 하나씩 하나씩 꺼내는거보면 참 재밌어요. 그렇다고 신선한 카드인 것도 아니고..
어묵사랑
17/04/21 12:16
수정 아이콘
안보가지고 장사하는거보니 반문을 위시한 연합전선 꾸리는게 힘들다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17/04/21 12:20
수정 아이콘
안철수쪽은 뭐 먹을게 있다고 이 떡밥을 무는지 모르겠네요

북풍 떡밥은 문재인쪽엔 그리 큰 타격이 나지 않아요. 이쪽 지지자들은 이런 수작엔 이미 신물이 난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반면 안철수쪽은 그게 아닙니다. 이쪽 지지자들은 반문재인이란 목적 아래 모인 사람들이라 결속력도 약하고,
이런 떡밥에 흔들릴 사람도 많아요. 그리고 국민의당과 박지원이 있는 이상 안철수쪽은 대북문제 관련해 결코 자유로울 수 없고요
토론회에서도 안철수가 몰리는걸 오히려 문재인이 커버쳐주는 장면까지 나왔었죠

괜히 종편에서 소위 주적논란을 빠르게 덮어버린게 아닌데...상황판단 진짜 못하네요
트와이스 나연
17/04/21 12:24
수정 아이콘
문재인에게 안좋은거라면 이 세상에 있는 모든걸 다 파해칠기세이신듯 합니다.

그런데 지네들한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구분하고 물어야지, 어제 주적부터 자꾸 지네들도 손해보는거만 자꾸 물고 있네요.

박지원, 정동영 모두 책임있으신분들 아닌가..
17/04/21 12:44
수정 아이콘
마지막 기회의 시간도 던지고 있는거죠.
전략, 전술도 없이 그저 이슈 생기면 뭐라도 해볼려고 쫓아가는 수준까지 이른거 같습니다.

이 판에서 표 모을 수 있는건 홍준표지 안철수가 아니에요.
아예 문재인 후보사퇴를 노리는게 아니면, 지금 안철수에게 필요한건
다시 양강구도를 부각시키는 고지 선점인데 이 떡밥은 아무리 잘해도 원오브뎀 밖에 안됩니다.
flawless
17/04/21 12:21
수정 아이콘
야...이 쉰 떡밥을 들고 나오네.
17/04/21 12:26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의미없다 북풍이제 안분다. 문후보 지지자들 중에서 '그래 문재인 후보가 북한 지령을 받는다고 몰랐는걸 그럼 보수 지지해야겠네' 이런 썩은 떡밥 물고 나갈 사람들은 이미 다 나갔습니다. 끝까지 추하네요.
불굴의토스
17/04/21 12:27
수정 아이콘
안측에서 떡밥 계속 물기 바랍니다. 그런짓하면 이명박이랑 후려쳐서 도매급으로 넘길 수 있으니
17/04/21 12:28
수정 아이콘
송문순 이냥반은 통일보고서 일환으로 회고록 작성한 걸루 아는데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가네요. 회고록의 의도가 의심스러울 수 밖에요.
forangel
17/04/21 12:30
수정 아이콘
아이.. 쒼내..
좀갖다 버리라니까..

구석에 쳐박아 놨다가 심심하면 꺼내서 온 나라에
냄새 풍겼다가 또 짱박아두고....
잊을만 하면 꺼내서 냄새 풍기고 또 짱박아두고..
SoulCompany
17/04/21 12:32
수정 아이콘
이제 효과없을텐데 말이죠
이걸보니 별 수가 없긴 없나봐요. 써먹어서 별 효과없던 카드를 또 쓰다니....
껀후이
17/04/21 12:33
수정 아이콘
인지부조화라고 봅니다.
북풍에 상관없이 민주당 찍어주던게 20~25 정도였는데
문재인은 계속 35~40 나오니까 저 중에 북풍 몰아치면
떨어질 표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거죠
이미 북풍 때문에 떨어질 표 다 떨어졌고 남은게 저정도라는걸 인지하지 못하는겁니다 하기 싫거나...
...근데 국민의당 너네가 그러면 안되지...
황약사
17/04/21 12:34
수정 아이콘
아니..북에서 보내온 문서면..시작 첫줄부터 북과 남으로 시작해야지..남과 북으로 시작을 하나요;;;
고대생들이 약국가서 연고 달라는 말을 못하고 고연달라고 해서 약사가 못 알아먹는다는데...
북쪽 애들이 남과 북이라고 말했을리가 있나...-__;;
아싸리리이
17/04/21 12:44
수정 아이콘
오호.. 이건 포장만 잘 하면 한방에 보내겠네요
17/04/21 12:56
수정 아이콘
북에서 보내온 문서가 아니라 청와대에서 정리한 문서라고 돼 있네요.

사진 아래 캡션: "2007년 11월 인권결의안 투표와 관련된 북한 측 반응을 정리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달됐던 청와대 문건. 장진영 기자"
황약사
17/04/21 12:58
수정 아이콘
밑에 문장들에는 북남이라고 또 적어놨단 말이죠..
받아쓰기를 잘못 한건지 ...
compromise
17/04/21 12:42
수정 아이콘
흠 저라면 공약 재원 문제로 포퓰리즘 프레임으로 공격했을텐데..
아싸리리이
17/04/21 12:45
수정 아이콘
재원 문제를 꺼낼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유승민,심상정 뿐입니다.
더 떨어질 표도 없는 사람들이나 꺼낼 수 있는게 재원문제지.. 다른 후보들도 공약 재원문제는 다 걸려있어서 아무말 못하죠.
아.. 홍후보는 제욉니다..크크크크크
방향성
17/04/21 12:57
수정 아이콘
재원은 제로섬이라 이거 까서 저기 넣는다하면 까는 것만 뉴스가 되서 말을 안하죠.
거믄별
17/04/21 12:43
수정 아이콘
회고록을 토대로 하지말고 [회의록] 을 까는게 더 빠르겠네요.
한 명의 회고록을 토대로 한 의혹보다 여러명의 발언이 신빙성이 높아보이는 것도 사실이고
그 여러명의 발언을 뒤집으려면 그당시 기록됐다던 회의록을 공개하면 되잖아요.
그놈의 NLL 도 이런 식으로 우려먹고 결국 그런 일 없었다로 결론났죠.
NLL과 북한인권 발언이 겹쳐보이는 건 제가 이상한 겁니까.
안희정
17/04/21 12:50
수정 아이콘
의외로 종편에서 한꼭지로 넘기고 발정제랑 한유총이야기로 넘어가네요 은근슬쩍 송민순보다 문재인말이 더 신빙성있다는 느낌을 주네요
Nll때 생각하면 그때 분위기랑 사뭇다르네요
트와이스 나연
17/04/21 12:53
수정 아이콘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한발 물러섰거든요.

종편 자유당 같은점이 썩은냄새는 잘맡아요
방향성
17/04/21 12:56
수정 아이콘
전 새누리 공천신청자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죠.
방향성
17/04/21 12:55
수정 아이콘
송민순은 자기회고록 내에서도 11일 결정난걸 자기가 뒤집으려고 했다고 나와있어요. 문재인이 회의에 참관한건 16일이고 그 회의도 이미 결정난걸 뒤집으려는 회의고 북한에 찬성해도 되냐고 물어본건 송민순 자신인데 그걸 회의에서 말하니 진짜 북한이 찬성해도 되는지 국정원에 알아보게했다고 써있어요. 자기 회고록에도 그리 써놓고 뭔 소리인지.
17/04/21 12:57
수정 아이콘
참석한 사람조차 틀리고 반기문을 물고빨고 하던 그 회고록?
Hindkill
17/04/21 13:0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책이 잘 안팔렸나?
자기 책 광고 오지게 하네요
aurelius
17/04/21 13:26
수정 아이콘
송민순이 왜 굳이 이 진흙탕 싸움에 스스로 몸을 던질까 의문스럽군요. 정통 관료 출신에다가 민주당 측 사람들과도 인연이 있는 사람이 갑자기 무슨 바람이 들어서 이런 되도 않는 네거티브를 하는지. 정통 관료라면 관료서의 의무를 다해야지, 자기가 정치판에 어떤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게 굉장히 같잖네요.
-안군-
17/04/21 15:18
수정 아이콘
대학총장 한번 시켜줬다고 보은 차원에서 그러는거 아닐까...;;
17/04/21 13:43
수정 아이콘
이건 nll에 비해서 너무나 사소한 사건인데요?
일단 내용자체가 진실싸움으로 가버리니 사건 자체의 이해가 너무 어렵고, 사안 자체가 nll같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거나 국익과 관련된 것도 아닌 일이라 왜 문제가 되는지조차 잘 이해가 가지 않가네요..
뭔 트집을 잡건 그냥 해프닝 수준에서 끝날거로 보입니다..
당연히 내용도 없는 헛소리겠지만..10년도 더 된 북한 인권 결의안과 지금의 문재인 후보가 대체 뭔 상관이 있고, 설사 저사람 말이 다 맞아서 북한에 문의를 했다 한들 북한인권이 뭐요..그래서 뭐 국익에 손해본거 있나요? 박근혜 때문에 짜증나 미치겠는데 참 뜬금없는 개소리 때문에 더 짜증이 나네요..
이런 북풍이니 빨갱이니 하는 색깔론 쓰레기 짓거리 하는 것들은 정치판에서 빨리 사라져야 합니다. 지금이 어느 시댄데 색깔론인지 참..
박지원 이사람은 본인이 그렇게 색깔론을 당해 놓고도 이딴짓을 하는거 보면 진짜 어디까지 추해질건지 감도 안옵니다. 안철수 이 사람도 호남과 김대중 노무현의 민주정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죠..지가 같이 색깔론을 하고 있으면 어쩌자는 겁니까?
그동안 호남인들이 얼마나 색깔론이란 음해에 시달려 온지 알면 문재인 두둔은 못해도 최소한 까지는 말아야죠..편승을 하는 건 뭔 미친짓입니까?
진짜 안철수와 박지원은 더 이상은 못봐주겠군요..
순수한사랑
17/04/21 14:09
수정 아이콘
종편에서 좋다고 물어서 변호사니뭐니 나와서

난리치고있더군요. 도대체 아는게 1이라도있는지..
자나두
17/04/21 14:42
수정 아이콘
송민순 회고록은 그냥 반기문 대선 출마용인정도로
봤는데 대선 끝까지 갈건가보네요. NLL처럼 좀 복잡한 사안도 아니고 떡밥이 없긴 어지간히 없나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977 [일반] 안철수측, '성접대-5.16쿠데타 미화' 정인봉 영입 논란 [14] ㈜스틸야드5541 17/04/21 5541
2976 [일반] 국민의당 측 "'자연미인' 좋다던 문재인 후보, '돼지흥분제' 입장 밝혀라" [75] Rorschach7958 17/04/21 7958
2975 [일반] 22일 창원 상남동에 문후보가 오신다는데요 [13] 틀림과 다름4107 17/04/21 4107
2974 [일반]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중 50·60대 하락의 원인?(갤럽 여론조사) [20] 닭, Chicken, 鷄6410 17/04/21 6410
2973 [일반] 왜 유시민은 '강제소환' 되는가? [26] 어강됴리6888 17/04/21 6888
2972 [일반] 지난 1주일 간의 구글 트렌드-문재인,안철수 [12] ArcanumToss5386 17/04/21 5386
2971 [일반] 세기의 스타 대결이 열린답니다 .. [34] 황약사7418 17/04/21 7418
2970 [일반] 선거 운동을 못하는 사람들? [12] 정휘인4121 17/04/21 4121
2968 [일반] 안철수 후보의 대선 tv 광고가 공개되었습니다 [114] 아라가키8095 17/04/21 8095
2967 [일반] 文측 "安 부인 김미경, 카이스트 10개월간 강의 한번 안해" [42] 트와이스 나연7951 17/04/21 7951
2966 [일반] 안철수 "北주적 인정 주저하는 후보 대통령 자격 없다" [81] galaxy8322 17/04/21 8322
2965 [일반] 문재인 후보한테 문자 왔네요. [59] SKYCEN7604 17/04/21 7604
2964 [일반] 安, 부인 '1+1' 채용의혹에 "전문직 여성모독, 여성비하 발언" [57] 로빈6975 17/04/21 6975
2963 [일반] 대선후보들 로고송들 [6] 안다나 2707 17/04/21 2707
2962 [일반] 30살 취준생이 1주일 내로 죽는다면 [23] 동전줍는징징E4994 17/04/21 4994
2960 [일반]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 중앙일보 인터뷰... [70] Neanderthal8479 17/04/21 8479
2959 [일반] 신사와 거지 [22] harijan4291 17/04/21 4291
2958 [일반] 김미경 교수 서울대 임용..安 "절차대로 진행, 어떤 부탁도 없었다" [8] galaxy4054 17/04/21 4054
2957 [일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선거연대는 가능할 것인가 [43] StayAway4644 17/04/21 4644
2956 [일반] 조원진 곰세마리 송 [14] 안다나 3950 17/04/21 3950
2955 [일반] 자유한국당 "차라리 친문이 대권 먹는게 낫다" [36] 안다나 7786 17/04/21 7786
2952 [일반] 한국갤럽 문재인 41%, 안철수 30%, 홍준표 9%, 심상정 4%, 유승민 3% [94] 로빈9796 17/04/21 9796
2951 [일반] 이미 선거는 안철수가 거의 이겼다. by 김경진 [58] 방향성7438 17/04/21 74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