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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6 16:58
그나마 네거티브 덜 하던 안 지사 캠프에서 마저 이러면 클린 경선은 끝이네요...진짜 많은 사람들이 바라던 네거티브 적은 정책 위주의 불꽃 경선은 언제나 할 수 있을까요...;;;
17/03/16 17:10
애초에 후보토론회에서 최성후보가 대놓고 이재명, 안희정후보에게 네거티브하면서 예상되었던 것이예요.
그냥 당하면 호구가 되는 것이니까요. 정책 위주의 경선을 바랬다면, 최성후보를 저렇게 냅두어서는 안되는 것이었어요. 누가봐도 문재인 호위무사라는 느낌이 나도록 저렇게 대놓고 네거티브를 하고 있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최성후보는 자신의 목표한 바가 있어서 저렇게하는 것이라고 보지만, 결과적으로는 경선을 네거티브 양상으로 몰아 넣었죠. 지금까지 안희정지사가 많이 참았다고 보는데, 지난번 토론회에서 비자금수수건을 들고 나왔을 때, 한계점을 넘은 것이라고 봅니다.
17/03/16 17:14
저번 티비토론만 보긴했는데 최성시장은 문재인 호위무사라기보단 그냥 모두까기 인형이라고 봐야죠 문재인후보가 범법사유가 없다보니 좀 약한거 같긴하지만 문재인후보도 잘까더군요-_-;; 저런 방식을 좋게 생각하진 않지만 문재인 호위무사니 최성을 저렇게 냅둔게 문제라느니 하는 말씀은 좀 아닌거 같습니다. 최성이 뭐 문재인캠프 사람인가요.
17/03/16 17:33
그렇기도 하네요.
여하튼 네거티브 양상으로 들어섰으니, 다시 돌이킬 수는 없겠지요. 황교안이 불출마한다고 선언한 이상, 거의 민주당 대선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는게 확실해지는 것이라서, 어느정도의 진흙탕싸움은 예상되네요. 그래도 막장까지는 안 갔으면 하네요. 하지만 최성후보가 앞으로 남은 토론회에서 계속 저런 포지션이면, 이것도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17/03/16 17:47
저도 보면서 너무 모두까기 인형이라 웃기긴했는데 안지사건은 정도가 좀 심해서 뭐하는건가 싶었습니다. 나중에야 둘다 웃으며 끝나긴했지만... 초반에 안지사 멘탈 나간게 확 느껴지더군요...개인적으로 안지사의 정치자금 관련건은 개인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시대의 잘못이라고 생각해서 더 그랬던거 같기도 하네요 남이 네거티브하기전에 먼저 선수친다라는 말이 일견 타당성이 있긴하지만 그거도 정도라는게 있는건데 말이죠
17/03/16 22:54
근데 자금의 개인유용 부분은 대선자금에 대해선 본인이 책임졌다 개인유용은 없다로 항상 어물쩡 넘어갔었죠.
아무리 봐도 최소 억단위 개인유용인데 말이죠. 이거 모르고 안지사 말만 믿었던 사람들이 되려 훨씬 더 많을걸요. 확인되기 힘든 누군가가 그러더라를 들고 온 것도 아니고, 판결문 관련한 해명은 지금껏 없었는데, 안지사가 약간 잘못 알아들은 것이 아닌 이상 반응이 되려 더 이상했던거라 보구요, 이런걸 그냥 넘어가 달라는건 토론하지 말자라는 것과 같은거라 보기에 최성이 도를 넘은건 전혀 없다고 봅니다. 더민주내의 지지율1위 후보가 국민참여경선 2위가 예상되고 파이터기질이 있었다면 더민주 성향이 짙은 여러 커뮤니티들에서도 저런거 가지고 도를 넘네뭐네 하는 소릴 오히려 묵사발 냈을거라 봅니다.
17/03/16 17:19
정책 위주의 경선을 바랐다면, 안희정후보를 저렇게 냅두어서는 안 되는 것이었겠죠.
뭐 지금에서야 주섬주섬 뭔가 정책을 꺼내 놓고는 있지만... 당에 맡긴다고 안 그러셨었나?
17/03/16 17:31
싸가지가 있고 없고를 따지는 것을 비자금수수건을 거론하는 것과 같은 네거티브라고 하는 건 좀 아닌 정도가 아니라
그냥 틀린 비교일뿐이죠
17/03/16 18:59
그런데 후보 토론회보다도 훨씬 전부터 이재명 시장의 대 문재인 후보 네거티브전은 너무 심했었죠. 그 상황에서 최성 시장이 영악하게 본인의 포지션을 치고 들어오면서 더더욱 진흙탕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말이죠...;;;
17/03/16 17:03
당내경선 하는 건데 왜 저럴까요 크크;;;
저거 듣고 퍽이나 당심이 움직이겠어요 크크크크크 서석구나 김평우급 까지는 아니지만 요즘 똑똑한 척 하면서 멍청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
17/03/16 17:14
17/03/16 20:48
그때 빽바지 입었다고 쌍욕하던 한나라당의원들 그 사건하고 노무현 탄핵사건은 사진 그대로 역사책에 남겨서 후대에 후대까지 박제시켜드려야죠 크크
17/03/16 17:26
박영선이야 뭐 이미 아웃된지 오래인 정치인 아닙니까? 말빨이 좋으니 국감때야 요란했지만 개인적으로 기대도 관심도 없는 정치인이라....
4가지 없는건 누굴지.
17/03/16 18:06
친박을 진박, 멀박으로 나누는것처럼 친노도 나뉘는건가보네요.
저런말을 하는 사람이 캠프에 있는데 싸가지있는 친노가 무슨 소용인가요...
17/03/16 18:0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8&aid=0003774056
이쪽 집안도 딱히 크크크 그런데 둘다 막말이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운 사람들인데 확대 돼면 볼만은 하겟네요
17/03/16 19:27
뭘 금방 안다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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