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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9 13:35
근데 이번 LCK 선수 시장에서 LPL팀들이 조용한게 저는 아직도 너무 적응이 안됩니다. 쇼메이커, 쵸비 시도해보고 입구컷 당하니까 죄다 철수한건가..
21/11/19 13:44
지금 제 기분이라는 게 다른 게 아니라 다른 집들이 죄다 무너지고 있는데 우리 집은 멀쩡해서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었더니 다른 집들 무너진 건 프리미엄 아파트 재건축이었고 작년에 태풍 직격맞은 초가집 자리에도 갑자기 프리미엄 아파트급까진 아니어도 그 다음급 아파트는 들어온다 그러고 근데 갑자기 우리집 지붕 날리고 2층 올린다는 얘기 나오더니 2층 올릴 계획도 감감무소식인 와중에 에이 설마 그래도 사람사는 집인데 2층도 안 올리고 지붕만 날릴까 이런 느낌
21/11/19 13:52
근데 슼전드 감독 오늘 발표 찌라시는 신빙성이 좀 있는 건가요? 그 슼전드가 누군지는 둘째 치고, 페이커나 다른 선수 소식 없이 감코만 먼저 발표하면 안그래도 난리난 민심에 기름 붓는 걸텐데
21/11/19 13:54
폰은 코치하려나보네요
미드 유망주 데리고 있는팀한테 딱일것 같은데 https://www.facebook.com/sksdnjstjr/posts/1284621838675822
21/11/19 14:14
없죠. 행복회로 돌려서 이 선수들이면 내년에 모른다 하는데 내년에 모르는건 모르는거고 '잘큰다'는 가정하에 모든걸 괜찮다고 포장함
21/11/19 14:17
전 영입 없으면 이팀 그냥 가망없다고 생각해요. 페이커가 대체 왜 3년내내 검증되지않은 선수들 긁어주면서 본인의 시간을 낭비해야하는건지
이래서 제우스 한끗 모자라서 성적 모자라면 [그래도 제우스 경험치 먹였으니까 내년엔 다르겠지] 하려나요? 아니면 처참하게 망하면 영입이 답이었구나 내년엔 영입하자 하려나요? 2023년 선수 영입할거면 지금 영입하는게 정답이고. (1년 경험치 먹인 시간은 뭐인거임) 영입 안할거면 칸나 제우스로 죽자는건데 성적이 안나온상황일거고. 성적이 나온다는 낙관이 너무 지배적인.
21/11/19 14:21
다른 팀 다 터진다는 가정하에 이대로 슬로우페이스하면 T1낙관도 이해하지만 그래도 다시 심기일전하는 선수들이 호구도 아니고 .. LCK에 다 어셈블해서 니가 쎄니 내가 쎄니 하는데 .. 최대한 뭔갈 시도를 해야지 이대로가면 좋다 하다가 통수맞는 엔딩이 너무나도 걱정되네요.
잘풀리면 잘풀린거지 그걸 미리 예상하고 지금시기를 지나보내는건 쉽게 하기 힘든 선택입니다 저에게는.
21/11/19 14:22
너무 순진하게 4강 간 팀인데 내년도 그대로 잘 되겠지? 이런 생각으로 운영한게 아닌가 싶기는 한데...
T1 프런트는 컴캐스트 이후로는 의중을 모르겠어요. 그냥 되는대로 운영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
21/11/19 14:24
올해는 성적이 나왔으니 그렇게 생각할수는 있겠다고 백번 양보는 가능해도, 3년동안 그냥 외부 탑 보강없이 유망주 복권 긁는게 과연 바른 방향인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성의는 보여야지요. 누가봐도 솔랭 무패 30연승하는 유망주도아니고 다듬는 기간이 필요한데 그 기간에 내년을 태울지 2년을태울지 누가 아는지..
21/11/19 14:13
페이커 재계약은 행복회로가 하나씩 깨져가는 게 너무 무서워요
1. 애초에 재계약 대상이 아닐 것이다-FA맞음 2. 옵션 행사해서 이미 팀에 남았다-FA맞음 3. 이미 구두 계약은 끝났고 대형 영입과 함께 일괄 발표 예정이다-이적 시장 분위기상 0입이 유력하고 애지중지 키운 탑마저 다른 팀 갈 수도 있는 분위기 4. 조마쉬가 들어와서 영상 찍어야 해서 발표 안한 거다-재계약 오리무중 기사 뜸 5. 그래도 재계약 하겠지-미르 콜업 찌라시까지 돌고 있음 6. 영입할 팀 없다-LCS, LPL, 심지어 LCK에서도 두 팀이 나서고 있다는 찌라시도 돌고 있음 사실 페이커 아니고 다른 선수였으면 이미 나갔다고 생각해도 안 이상한 수준..
21/11/19 14:17
그게 행복회로라기보다 제 상식에서는 이러이러할 것이라는 추측이었는데, 제 상식이 잘못되었거나 통하지 않는다면 뭐 노답이죠. 크크
다만 티원 프런트가 제 생각보다 더 멍청이이고 거짓말쟁이라면 페이커가 나가는 게 더 낫다고 봐서 멘탈이 터지거나 그러지는 않네요.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고 해야 하나…
21/11/19 14:21
전부터 중국 찌라시?에 올해 조마쉬가 4번이나 방문해서 계약서 들이민거 다 거절당했다는 얘기도 있었고..
항상 계약은 신중하게, skt가 조건이 제일 좋아서 했다고 한 인물인데 이미 재계약했다, 재계약할거란 말을 보니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아니 다 떼고봐도 1년 반 동안 한 헛짓거리보면 도대체 어느 종목 염소가 순진무구하게 재계약을 할건지 크크
21/11/19 14:23
페이커 개인입장에서보면 솔직히 티원 프런트가 원망스럽긴하지만 또 현실적으로 여기 떠나고 다른 국내팀은 본인이 가서 우승할만한 곳이 없긴해요.
그만큼 스쿼드들이 집약적으로 소수팀에게 몰빵해있는 형태기도하고. 그러면 결국 LPL밖에 없는데 이게... 페이커가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드는 무브라.
21/11/19 14:29
1. 한화는 너무 코어가 없어서, 남들보다 훨씬 오버페이 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제대로 된 팀을 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T1은 일 못한다는 것은 확실히 알겠습니다. SKT때는 이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21/11/19 14:30
이쯤되니까 페이커도 뭔가 스스로 직접 슈퍼팀 만드려고 선수 접촉하는거 아닐까 하는 헛생각마저 드네요. 주전이야 담젠농 정도 아니면 어디든 미드 비켜달라 그러면 자리 만들어줄테고...
21/11/19 14:31
사실 한화생명은 재수가 없던 부류라고 봅니다. 캐니언이 담원잔류에 마음이 엄청 기울었던데다 차선책인 커즈마저 KT에 채여서 준수한 정글러를 구할수 없게되니 도쵸뎊을 다 놓쳐버린거죠. 데프트 방송 멘트보면 잘 풀렸을때 충분히 한화생명에서 다시 뭉칠수 있었다고 봅니다.
21/11/19 14:32
기자피셜 : 돈있어도 패배한 두팀...흠... 한화, 티원일려나요.
근데 확실히 너캐쇼 뭉친게 크긴합니다;; 그 세명 중 염두에둔 팀 엄청 많았을텐데
21/11/19 14:33
한화는 썰들보면 돈은 있었던거같은데 좀 나이브했던거 같긴합니다. 젠지는 그 비디디를 트레이드하면서 미드 자리 비워놓고 세팅 다 해놓고 대기해놓는데 단순히 돈만으로 이길 수 있는 싸움이 아니었어요
21/11/19 14:34
어제 담원갤에 꼬고무좌라는 사람이 축하글 올리고 얼마 뒤에 캐니언 재계약 관련 올라왔는데, 오늘 또 몇 분 전에 축하글 올렸다네요. 정황상 너구리도 담원에서 잡는데 성공한듯.
신연재기자님 소스대로면 돈은 많은데 결과적으로 이적시장에서 패배한 두 팀중, 일단 플랜B 가동했다는 팀은 티원 같은데 과연 그 잘난 플랜 B 꼬라지 한번 구경 좀 해보고 싶네.
21/11/19 14:36
다른 팀은 쵸뎊을 놓쳐? 도도를 놓쳐? 하면서 팀 비판이 들어가는데
담원은 베릴을 놓쳐? 아.. 베릴이 나간다면 어쩔 수 없지 하는 반응이 크크크 롤도사 당신은 대체..
21/11/19 15:46
베릴이 진짜 롤도사는 쇼메라고 늘 말하고 다니긴 했는데, 양대인의 롤코칭의 기본이 딜러는 딜에 집중하고, 난전에 집중한다면 서폿이 전체적인 오더를 주도해야 한다는 주의인지라 켈린이 많이 스탭업 해주길 빌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21/11/19 15:45
PC방 때부터 담원과 함께 해온 근본 선수니까요. 쇼메와 캐니언도 프차 성골이긴하지만 베릴이 진짜 성골이죠.
근데 지난 시즌 고스트와 더불어 구설수도 올랐었고, 버닝아웃도 겪었던 거 같고 (쇼메랑 고스트까지...) 은퇴각 잡다가 가챠 비용 때문에 카카오게임즈가 스폰하는 DRX로 (마침 애니플러스 매장이 DRX숙소 앞) 가는거 같으니 (농담입니다.) 담원팬으로썬 그간 상체보다 상대적으로 덜 주목 받는 가운데 최상의 모습을 보여준 베주장의 움직임을 리스펙 해줄 수 밖에 없습니다. 계속 응원할께!!!
21/11/19 14:37
2019년겨울부터 T1이라는 곳이 스토브리그에 도대체 뭘 했나 말하면 정말 말할게 없습니다.
커즈 영입 케리아 영입 끝
21/11/19 14:39
돈으로 실패한 팀은 한화, KT일 듯. 한화는 뭐가 문제일지 모르겠는데 의리가 넘쳐서 문제인가? 빨리빨리 정리하고 로스터 구성해줘야지....
21/11/19 14:44
지금 시장에 돈많은팀은 3갭니다.
t1 한화 kt 농심은 돈이 많을수가 없는게 기업규모가 달라요 작년 영업이익 900억대라서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의 지출을 감당할수 없는걸 감안하면 빼야되는거고 확실한건 한화가 망했고 플랜 B라도 노려볼수있는건 t1이랑 kt모두 적용이 됩니다. 과연 통신사 두팀중에 누가 망한것일지..
21/11/19 14:44
한화는 확실한거같고
나머지한팀은 T1 아닌가요? 담원썰쟁이가 축하한다고 담갤에 남기고 얼마 안있다가 신연재기자가 트윗 올린거같은데 칸나도 농심에 보냈었다는 썰까지 생각해보면 티원이 너구리한테 몰빵했다가 결국 담원에게 진거아닌가 싶네요
21/11/19 14:50
한화도 탑미드정글을 그렇게 네임드 약하게 꾸리려면 얼마든지 가능했죠 애시당초 두팀 목표가 너무 달랐어요.
한화는 쵸뎊에 맞는 나머지 급되는 퍼즐 찾다가 조진거같음
21/11/19 14:45
한화진짜 좀 억울하긴 하네요 퍼즐 조각이 미드 원딜만 차있었는데
원하는 조각이 단품으로 안나오고 탑 정글 미드 로 뭉쳐 다니고 그 다음급 정글은 트레이드로 팔리고 그 다음급 정글은 kt에서 채가고… 이거뭐 누가와도 한화 프런트였으면 조졌을듯 쵸뎊 버리고 너쇼캐로 교체하는것도 웃기고요
21/11/19 14:46
티원 진심으로 2023년에 LCS 런각 보고 있나 싶을정도로 아무소식도 없네요
남은선수들 나가든말든 2022년까지 계약 되어있으니 그걸 끝으로 LCK판 뜨는건가 싶을정도
21/11/19 14:47
인벤 글로벌 공식 트위터에
담원 - 너캐쇼덕캘 떴네요 https://twitter.com/InvenGlobal/status/1461568498124013573?s=19
21/11/19 14:48
우리 롤붕이들은 이러다가 또 갑자기 DRX처럼
KT 나이트 T1 더샤이 뜨면 바로 나뭇잎 마을 주민 할 준비 되어 있습니다. 제발..
21/11/19 14:48
제가 t1이 아니라고 보는이유는 일단 너구리 영입 문제는 돈이 아님 선수의향의 문제라서 돈싸움을 지는게 말이 안됨그럼 T1이 될문제는 하나임 페이커가 진짜 Fa가 터지느냐 아니냐인듯 FA터지는거면 총알싸움을 진거고 아니면 지키는거고
21/11/19 14:53
저기 해당팀이 티원이 되려면 페이커가 FA로 풀리고 딴팀에 가야되는데
현실적으로 갈만한 머기업이 농심, kt, 한화라고 봤을때 농심은 비디디가 있어서 X 그럼 한화 kt인데 이 두팀에가면 문장에 모순이 생기죠. 한화,kt가 페이커를 데려왔는데 총알싸움이 진게 아니게되니
21/11/19 14:53
해외 나가는 방향성도 있기는한데 컴캐 있는데 돈때문에 페이커가 나가는건 진짜 말이 안됩니다.. 진짜 돈문제로 페이커가 나간다하면 개같이 불탈꺼에요.
컴캐 오고나서 돈을 제대로 쓰지도않았음
21/11/19 14:58
가더라도 올해 라스트댄스 추시고 가셔야죠... 우승한지 벌써 4~5년째인데... 팬도 본인도 엄청 목말라있는데 지금 시점에 북미는 진짜 아닌듯
21/11/19 14:52
저도 총알싸움에서 진 두팀은 T1,한화 같아요. 아프리카, 농심은 그 정도는 아닌거 같고 KT도 총알싸움에서 질 수 없었다는 표현 들을 정도는 아닌 거 같음
21/11/19 14:57
진짜 현실적인 라인업
모건(진짜 대안 1도없음)-윌러(준수한 유망주)-플라이(흑흑)-고스트(형님제발한번만요)-에포트(제발부탁드립니다)
21/11/19 14:56
만약에, 마아아안약에 썰대로 페이커와 티원의 재계약이 난항이라면 돈 문제는 절대 아닐 것 같고
팀에서 '응~ 너 어차피 우리랑 계약 할거잖아' 수준의 취급을 받아서? 솔직히 페이커가 티원을 떠난다는 게 도무지 이해도 납득도 안됩니다.
21/11/19 14:58
[총알 싸움에서는 질 수가 없었던 두 팀이 결국 이적 시장에서 패배했습니다]
근데 이 멘트면 돈이 아닌 다른 이유로 패배했다는 말아닌가요 ?
21/11/19 15:00
뭐, 비슷한 맥락일거 같은데. 그 선수들 전부를 다 계약할 돈이 있었냐 혹은 상황이 되었냐. 이런거니까요.
T1이 정말 너구리 노리다 실패한거면 너구리만 노릴게 아니라 캐니언도 같이 불렀어야 하는데 결국 그렇게까지 투자는 안하려고 했으니 결과적으로 돈에 밀린거 아니냐..이런 흐름이 아닐지.
21/11/19 15:02
총알 장전하고 실패 두팀이 킅한인줄 알았는대
티한으로 보는 분들이 계시군요 허긴 킅이 돈을 풀었나...는 의문부호라 하지만 한화 망..은 아무도 의심 안함
21/11/19 15:07
근데 페이커가 돈보고 갈거였으면 예전에 중국 백지수표 제안일때 갔을것같은데..뭔가 팀의 운영 방식이나 비전 이런걸 못봐서일려나요??? 이해가 안감. 페이커는 계속 티원에서 활동할줄알았는데...
21/11/19 15:08
암만 페이커 가는 팀이 내팀이다 마인드라지만 저도 뎊 EDG갔을때 경기 별로 못챙겨봤어요. 심지어 시차 별로 나지도 않는 리그라도 그런데 북미면 ㅠ_ㅠ 아니아니 아니되오
21/11/19 15:12
1. 19년 드림팀 해체 이후 로치 커즈 영입, 칸나 콜업 감독 김정수
2. 스프링 우승 그러나 MSC 조별 4위로 마감 3. 서머 시즌 1라 6승 3패로 마감 그러나 신인 미드가 생일 지나자마자 바로 주전 자리 밀려남 4. 감독의 저격 인터뷰 포함 대내외적으로 패배 원흉 및 범인 취급, 그와중에 벤치로 밀린동안 스크림 통째로 배제 5. 이와중에 시즌중 광고촬영 계속 진행 6. 정규시즌 막판 클페클, 플옵 와카 클페페, 7일의 전사로 선수 기용 대참사, 월즈 진출 실패, 사실상 시즌 마무리에 여론 방패로 소모됨 7. 감독 경질 이후 내정된 인사가 폴트 LS 8. 스토브 트럭 시위 이후 양대인 제파, 케리아 영입, 제우스, 오너 콜업 9. 케스파컵 기간 포함 스프링 시즌 개막전 이후까지 페이커 스크림 배제 10. 근왜담젠 11. 1라 KT전, 아프리카전 패배 이후 소방수로 투입 그러나 1라 마지막 DRX전 패배 이후 다시 벤치행 12. 2라 담원전, 브리온전 패배로 여론 악화, 이후 젠지전에서 다시 투입되어 시즌 마지막까지 연승, 그러나 플옵 2라에서 젠지에게 0대3 패배 13. 이와중에 시즌 내내 감독이 탱킹할 인터뷰를 페이커가 다 받아서 인터뷰 진행 14. 서머 시즌 개막 이후 병X운영으로 고통받다가 감독 경질, 오너 투입으로 날개달고 결승 진출 성공, 월즈 4강 마무리 시즌 세탁 성공 이전 불판에 제가 이미 올렸던 내용이지만, 지난 2년 동안 겪었던 일들 돌이켜보면 페이커 입장에서 이 팀 자체에 회의를 느낄 여지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어느 종목이든 해당 종목 GOAT를 이런 식으로 대접하는 건 진짜 말이 안됨.
21/11/19 15:15
한화 모윌로 비난 받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모두는 어쩔수 없고 쵸비 데프트야 남아줘 이거였으면 욕먹어도 싸지만, 지금 썰로 보면 최소 쵸비 데프트 도란 까지 세트로 잡으려 했고, 최대치로는 캐니언 너구리도 참전했던거 같은데 이러면 모윌은 계약 기간 남았고 보험용이었던거거든요. 그러니까 예산이 모자라서 탑 정글은 보강 못한다가 아니라 예산은 충분하니까 굳이 했던 계약 안깨고 주전으로 더 업글 영입하겠다 스탠스 였던건데..... 이게 틀어진건 그냥 예상치 못했던 너캐쇼 담원 결의 랑, 젠지의 미친 무브였던거지 한화의 행보가 엄청 이해 안가거나 나쁘거나 한건 아니었던 거죠. 그냥 FA 이전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쵸뎊을 잡아두고서 도란이든 너구리든 캐니언이든 찔렀어야 했는데, 우린 총알 빠방하니까 최소한 둘은 잡을수 있어~ 마인드로 협상하다가 우승을 위해서는 페이컷도 감수하고 뭉치는 선수들의 성향을 간과한게 문제죠. 모윌이 남은건 쵸뎊이 떠라는 거랑은 전혀 관계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21/11/19 15:26
근데 기자님의 총알싸움 얘기나, 데프트 얘기나 들어보면 최소로도 도쵸뎊 잡을 예산이 있었던거 같거든요.
선수들이 안온게 결론이지만 예산은 아마도 충분히 쎈편 이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돌고돌아 결국 코어 S급은 과투자건 장기계약이건 뭐건 안겨줘서 붙잡고 있었어야 햇다고 봅니다.
21/11/19 15:17
TSM 뒤에 FTX 붙여서 TSM FTX로 하는 네이밍 스폰 금액만
10년 4억2천만달러, 약 5천억원이네요. 10년 5천억 수입이 확정되어있는데, 3년 400억 너무 싼데.. TSM 더 써라..
21/11/19 15:32
시즌 단위로 흔들리는 탑 / (한시즌도 제대로 안뛰어본) 2년차 (신인)정글러 이 둘에 대한 대비책이 너무 애매한데 가라앉힐 수 있을까요?
21/11/19 15:35
만약 티원이 어떤 식으로든 페이커랑 재계약만 성공한다면 그 이후부터는 '에휴 그래 페이커도 생각이 있으니까 했겠지' 때문에라도 조금 가라 앉을 수 밖에 없어요.
21/11/19 15:54
그렇게 된다면 저는 나중에 이렇게 된거니까 체념하는거지 절대로 t1 행보에 대해서 가라앉지는 않을듯. 가라앉는다는 표현은 이거만 해도 선녀 니까 그런거겠지만 페이커 재계약 문제는 따로보고 그냥 3년내내 개떡같이 한거에 대해서 현재진행중으로 하겠다는건데.
21/11/19 15:35
페이커가 나가면 조용해집니다. 팬덤이 사라져서.
꼬라지를 보아 하니 감코도 노답일 것 같아서 그냥 런했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21/11/19 15:30
한상용 감독님 피셜 킅에서 현재 미드 선수와 미팅 중이라고 하던데, 유칼? 페이트? 둘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누굴까요?
21/11/19 15:31
사실 티원은 현상 유지만 해도 아무 걱정 없이 지나갈텐데 뭘 하려고 하길래 이렇게 잡음이 생긴건지.... 빨리 도게자 박고 구단주님 모셔라
21/11/19 15:37
페이커의 평소 인터뷰 무브를 보면 결과적으로 외국행을 택하진 않을것 같고.. 티원 내부에 페이커 관련 문제가 있다면 아무래도 페이커가 감독 인선에 의견을 피력하기 시작했다 같은게 아닐까요 이적을 무기로..
21/11/19 15:40
평소인터뷰 무브를 잘못보신거같아요... 계약관련인터뷰마다 항상 조건만봤다고 자주언급했음요. 결과론적으로 항상티원에남았다~ 가 좀더 적절한 근거일듯 싶네요. 그리고 사견인데 남은감독매물중에 페이커가 이적을무기로 의견피력할만한인물이 안남았습니다.
21/11/19 15:44
네 3년 400억 같은 숫자가 분명 큰 숫자입니다만 페이커 같은 사람은 자기 말을 뒤집는걸 더 어려워 할거 같아서요. 가능성 0으로 보지는 않지만요.
21/11/19 15:46
북미썰만 있는건아닌데요...설령 북미간다고 말을뒤집는것도 전혀아니고요... 좀 그 사고방식이 저랑약간 다르신듯하네요. 죄송합니다.
21/11/19 15:40
[소스] 담원 기아, 롤드컵 우승 경험한 코치 영입
https://twitter.com/Arra_1155/status/1461584154194165766 뱅기/마린/폰/제파 ?
21/11/19 15:45
담마갤에 벵기 코치 떡밥 나왔네요 크크크 슼 시절 근본들 담원으로 몰리는 거 실화인가 진짜
그 사람 떡밥 흘릴 때마다 재계약 소식 곧바로 나온다는거 보니 거진 관계자 수준 같던데.
21/11/19 15:54
이거 한화가 딱 제가보기에 이케이스인거같은데
너캐쇼쵸 풀린거때문에 여기에 강하게 푸시넣었다가 실패한 팀들이 퐁퐁팀 각이네요 진즉에 저쪽 포기하고 다른데서 살 구멍 찾은 팀들은 나름 선방한팀들 꽤있고
21/11/19 15:57
근데 벵기 아쉬우신가요? 코치로서 역량은 검증된게 딱히 없다고봐서요;; 그냥 [일]을 한다는거는 좋은데 미치도록 좋은 결정! 이런건 모르겠어요.
21/11/19 16:00
벵기가 증명한 건 없겠죠.
그런데 t1이 데려올만한 사람들중에 증명된 사람은 또 있나요? 신입 코치 채용 공고낸 t1이, 그래도 2018년 코치역할 한 벵기 그리고 선수출신에 위닝마인드 겸비한 사람보다 당장 더 잘할까요?
21/11/19 16:02
21/11/19 16:03
t1에서 이적할때까지만 해도 한체정 소리 듣다가 2년간 이미지 많이 깎아 먹었는데 그래도 lck에서 팀 찾는게 어렵지는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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