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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4 13:43
보통 영화는 다 불평없이 보는 편인데 전 베를린이 더 좋았네요.
같이 본 사람도 진짜 중반부부터 정신없이 재밌게 봤었어요. 7번방은 억지눈물 짜는 느낌이였습니다.
13/02/14 13:43
7번방의 경우는 조금 설정이 억지스럽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뭐 그게 최루탄의 핵심이지만요. 최루탄 영화를 별로 안좋아하신다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13/02/14 13:55
개인적으로 저한테 베를린이 더 재밌었던거 같네요.. 액션보고 싶으시면 베를린 왠지 감동적인 거 보고 싶으시면 7번방 보세요.
7번방은 딸만 생각 나네요.. 너무 귀여워요 ...
13/02/14 14:31
7번방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신파극이라 평가를 못하겠구요.. 베를린같은 경우는... 뭐랄까 좀 미묘합니다. 볼만한거 같긴한데 이상하게 내용을 못따라 가겠어요. 캐릭터들도 류승범빼면 뭔가 눈에 들어오는 사람도 없고요.. 그래도 둘중에 하나 고르라면 저는 베를린이지만 사실 둘다 추천은 못드리겠네요..
13/02/14 14:45
7번방은 잘만든 기획영화쯤 되는거 같은데 초중반은 그래도 코미디가 주를 이루고 막 욕으로 웃기는 저질 코미디도 아니여서 나름 볼만했던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베를린은 엄청 재미없게 봤는데, 하정우와 전지현의 비극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딱히 촛점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감정
이입이 안되니까 주인공들의 운명이 전혀 궁금해 지지가 않아요. 전반부 첩보영화의 클리셰들은 예전같으면 '우와~' 하고 보았겠지만 이젠 여러 영화 에서 많이 봤던거라 지루하기만 했고.. 그래도 7번방은 사실 안보고 패스해도 되는 영화지만 베를린은 영화애기 하기 좋아하시는 분이면 보긴해야할꺼 같아서 베를린 추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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