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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6 12:55
어차피 될사람은 커피한잔만 마셔도 되고
안될사람은 풀코스를 준비해도 안됩니다 커피 한잔만 마셔도(30분정도) 첫인상,말하는것 등 파악되니까 여자분께서 마음에 들면 애프터 받아주실겁니다 하지만 여기는 피지알이니까...
13/02/06 12:55
여성분이 안먹는다고 하셨으니 굳이 먹자고 하면 역효과날 거 같아요. 분위기만 괜찮으면 커피 마시면서도 두어시간 얘기하는 건 일도 아닐텐데요 흐흐
13/02/06 12:56
소개팅 나오는데, 다이어트 중이니 밥을 먹지말자라... ㅡㅡ 저라면 보기 싫긴 할거 같은데 주선자가 있으니 아예 안보기도
그렇고, 굳이 안먹겠다는 모르는 사람 밥사주기도 아까우니 그냥 차 한잔하세요. 마음에 막들면 그때부터 막사주면 크크
13/02/06 12:58
혹시 사진 교환하셨나요?
사진 교환하고 여자쪽에서 저렇게 나온다면 냉정하게 얘기해서 글쓴분이 맘에 안든다는 상황입니다. 그냥 차만 마시고 오세요. 저도 예전에 소개팅할때 첫만남은 항상 차만 마시고 왔습니다. 그래도 들어올 애프터는 들어오고 안될 껀수는 안되고 그러더군요.
13/02/06 13:57
아니.. 뭐.. 사실 그렇긴 하지만..ㅠㅠ
그래도 글쓴분께서 차마시면서 어필 잘하시면 바뀔 수도 있는게 소개팅이니깐요. 여자분이 맘에 드신다면 너무 다운되지 마시고 한번 잘해보세요. -0-/
13/02/06 13:32
아뇨 그러란 말은 아니구요
유동적으로 대처하시면 됩니다. 저녁코스를 준비하시는건 좋은데 무리하게 저녁을 추진하지 마시고..
13/02/06 13:50
걱정하실 것이 없는게, 커피 한잔 마시다보면 서로가 좀 편해질꺼고, 여자분이 마음이 열리면 자기가 알아서 머 먹자고 할껍니다. (물론, 안먹을 수도)
다이어트 하는 입장에서, 이런저런건 절대 안먹고, 이런저런건 먹어도 되지만 최대한 줄이고, 이런이런걸 먹도록하자는 계획들이 다 있을텐데, 그걸 모르는 상황에서 먹자 안된다, 그럼 이건 어떠냐 안된다 하고 말이 오가는 것조차 피곤한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만 맞춰주세요. 그럼 알아서 이런건 먹을 수 있다면서 요구를 할껍니다. 그렇다고 너무 생각없이 나가시면 기회가 찾아왔을 때 날려버릴 수 있으니, 세심하고 배려심 있는 인상을 주기 위해 다이어트 때 요긴한 음식들을 몇가지 알아가셔서 살짝살짝 제안해도 좋고, 여성분이 말을 꺼내면 마침 알아본 곳이 있다면서 자연스럽게 이동하시면 센스 있다는 소리 들으실껍니다. 그런데 제 경우엔 생리 중인 여성과, 다이어트 중인 여성은 왠만해서 만나지 않습니다. 엄청 피곤하거든요. 반면, 여성들도 자기 상태가 개판이란 걸 알기 때문에, 그 피곤함을 잘 극복하면 좋은 인상은 굉장히 높은 확률로 각인 시킬 수 있습니다.
13/02/06 13:57
개인적으로 다이어트中이 아닌 여자를 본적이 거의 없어서... 으흐흐흐 남자고 여자고 보통 다이어트는 암것도 아니죠. 사실
그래서 본문의 소개팅녀가 유난떠는게 조금 이해안갑니다. 다윈님 말씀이 맞는거 같기도 한데, 외모 여성들은 확실히 덜 보던데...
13/02/06 14:06
저도 예전 소개팅때 여자분이 만나기 전 문자로 초면에 같이 밥먹기 어색하다고 차나 한잔 하자고 하셔서 바로 커피숍으로 갔는데
커피숍에서 두세시간 얘기하고나서 같이 삼겹살에 소주먹으러 간 기억이 나네요. 우선은 여자분이 다이어트 중이시라니 분위기 좋은 커피숍 알아보시고 혹시 분위기가 좋아서 2차로 먼가 먹으러 갈수도 있으니 부담스럽지 않게 식사할 수 있는 장소도 같이 알아봐두세요 맛난 샐러드바가 있는곳이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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