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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6 12:24
자연사로 편하게 돌아가신거면 조금 시끄럽게 해도 괜찮습니다. 웃어도 되고, 그게 아니라면 절 대 가만히 무표정으로 계세요. 옷은 가급적이면 검은색이나 어두운 계통으로 깔끔히 입고가세요. 정말 아예 어두운 옷이없으면 부모님이 준비한것(아마 장례식장에 있는 옷일겁니다)으로 입으시고, 웬만하면 보유하신 옷으로 입으세요 그게 보기도 좋고, 분위기가 맞습니다.
13/01/26 12:26
들고 가셔도 되지요. 술 많이 드시는 어른들 많으니 관련 약 가져가셔도 좋구요
저희 집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장례식 내내 안씻더라구요. 죄인이라는 예전 관념 때문인지. 그래도 최소한 수건, 세면도구는 챙기셔야하구요. 술마실때는 '건배'를 하지 않습니다. 절하는거라든지 그런 장례 예식은 물어보시면 어른들께서 알려주실겁니다. 나중에 할아버님 관에 넣어드릴 선물 같은거 챙기셔도 좋겠네요(보통 돈을 넣지만...식장 직원들이 챙긴다는 말이 많구요. 추억의 물건이라든지, 편지라든지 그런거 넣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 그리고 복장의 경우에는 보통 식장에서 양복은 대여, 넥타이/셔츠/양말은 구입할 수 있으니 없어도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13/01/26 12:31
보통 가족들은 식장에서 빌려주는 양복을 다 같이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갈때 복장만 어두운 계통으로 신경써주시면 될거 같아요.
13/01/26 13:42
3일장 하면 일부로라도 피로회복제 에너지드링크 같은거 준비하는데 가져 가시면 좋아보이죠.
적당히 행동조신하게 하고 가장 슬픈 아버님 위로 좀 해드리세요.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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