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01/26 01:57:08
Name Googlo
Subject 자취의 달인에게 묻습니다! 난방비, 무엇이 가장 저렴할까요?
여차저차 한달 정도 원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달 산다니깐 큰 원룸들은 다 꺼지라더군요;; 한달 살꺼면 오지말라고 -_-;;

뭐, 그런고로 되게 어수룩한 방을 하나 잡게 되었습니다만, 보일러 기름은 알아서 넣어랍니다.
(다행히 더운물은 주인집에서 끌어 쓰는지.. 아무튼 나옵니다)
날이 추우니 어쨌든 난방을 하긴 해야합니다만, 보일러 기름은 한달에 10만원 정도는 들거라고 그러시네요.

원룸 살면서 한달 난방비 10만이면 좀 과한듯 하여 몇가지 방법을 생각해봤는데요
(참고로 하루종일 방콕하는건 아니고 일과 시간은 외출하고 저녁시간과 토,일 정도에만 집에 있습니다)

1. 전기 스토브 구입 - 방이 원체 좁아서 작은 녀석으로도 꽤 따뜻해질것 같지만, 전기사용량이 너무 많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작은 놈 하나 구입해서 [주중 저녁시간 + 주말 이틀 돌리면 전기 10만원 넘게 나올까요?]

2. 전기장판 구입 - 냉방에 전기장판만 키면 [몸은 따뜻한데, 입김나는 그런 사태가 발생할거 같은데.. 이렇게 살아보신분 계신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메시스
13/01/26 02:02
수정 아이콘
깔깔이(상/하의) + 수면양말 + 전기장판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방이 외풍만 잘 막아주면 지낼만 하실듯 흐흐
저는 감기한번 안걸리고 잘 지냈습니다
장야면
13/01/26 02:06
수정 아이콘
1. 말씀한대로만 쓴다면 1~2만원 정도만 나옵니다. 하지만 정확한 시간이 중요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1~28만원까지 전기료가 다양하게(?)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예전에도 글을 썼지만 소비전력 보시고 시간 곱해서 계산하시면 됩니다.(단순 곱셈) 전기요금표는 한전에 나와있으니깐요. 15초만 계산해 보시면 보다 정확한 예측을 할 수 있죠. 보통 1kw 정도 될텐데 한달에 100시간 써도 100kw 이고 기껏해야 1만원 정도 더 나오는 셈이죠.

2. 저 같은 경우는 전기장판이 몸에 안 받기 때문에 쓰진 않지만 전기장판도 위처럼 소비전력으로 계산 해보시면 가격이 대충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기장판 자체를 비싼거 쓰시는거 아니라면 비추합니다.
ComeAgain
13/01/26 02:08
수정 아이콘
전기스토브, 제가 신일 KD-3300이라고 1800W짜리 씁니다.
이걸로 저녁 시간에 2~3시간 정도, 토요일 제외하고 한 달에 22~24일 정도 씁니다.
그리고 잘 때 전기장판은 약하게 6~8시간 잡니다. 가전제품은 컴퓨터, 소/중형 냉장고.

이런데 아직까지 한달에 200KW넘긴 적이 었습니다. 전기요금 2만원 미만으로 나왔어요.

방이 작긴 한데 전기스토브가 금방 데워지면서 실내 온도 20도 이상은 금방 찍습니다.
대신에 식으면 바닥이 차가운 건 어쩔 수 없지만요...
13/01/26 02:17
수정 아이콘
한달 사신다면 결국 한달 뒤에 짐 빼야 하는건데 뭐 사신다면 다 짐 아닌가요?
그냥 난방비 내고 사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여튼 2번은 절대 비추 드리고 싶네요. 방이 너무 추워요.
13/01/26 02:26
수정 아이콘
전 2번으로 살고있습니다.

12월 1월 달마다 가스비 4만원정도 최소난방과

전기세 2만원정도..(전기장판풀가동)으로 삽니다. 전기장판은 메이커 아무거나 사면 상고나없습니다.
Idioteque
13/01/26 02:29
수정 아이콘
난방비 아끼려고 너무 춥게 지내다가 감기 걸리거나 골병 드는 것이 더 비싸지 않을까요. 추운 건 질색이라 보일러는 항상 틀어놓고 있는데 난방비 10만 원은 넘어본 적이 없어요, 실내온도를 일정온도 이상으로 올려놓고 보일러를 계속 켜 놓으면, 항상 그 온도 근처에서 유지되니 난방비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았어요. 보통 갑자기 집안 온도를 올릴 때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나잖아요.

그냥 따듯하게 사는 건 고려사항이 안 될까요. 윗분 댓글처럼 한 달 원룸 생활을 위해서 온열기구를 사는 것도 아깝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라리사리켈메v
13/01/26 02:39
수정 아이콘
제가 2번으로 살고 있어요.
집이 살짝 따뜻한 편이라서 보일러 따로 안 틀어도, 18도 정도 오늘정도 날씨는 17도 정도네요.

아침에 일어나면 입김 나오구요.
집에서 잠만 자기 때문에 크게 지장은 없네요. ( 평균 귀가 새벽 1~2시, 아침 9시 외출 )
집에서 슬리퍼 신고 다니면 발 안 시려워요.

전기비는 한달에 만원 내외, 가스료는 이번달 만 4천원 나왔어요.
클라우제비츠
13/01/27 06:09
수정 아이콘
음.. 전 집에있으면 보일러 풀가동.... 덕분에 한달에 15만원씩 나오네요.. 꺼버리면 너무 추워요. 외풍이 진짜 엄청나서 컴퓨터하면서 오들오들 떨정도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8855 아이돌 노래들 중에... [4] 별을찾아1816 13/01/26 1816
158854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요 [4] 아이지은1819 13/01/26 1819
158852 게임 관련 몇 가지 질문입니다. [6] 파이어로드1557 13/01/26 1557
158851 여러분들께서 할 줄 아시는 외국어 몇 개 인가요?? [23] 핑크타릭2249 13/01/26 2249
158850 창의력 대장들, 빨간팬좀 해본사람들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6] 박준모1623 13/01/26 1623
158849 월세집 수도 동파 책임이 누구에게 있나요? [4] 바나나배낭7019 13/01/26 7019
158848 노트북 배터리의 수명이 끝났습니다 [4] 잠수중2459 13/01/26 2459
158847 [스포] 보이스 키즈는 생방송을 안 하나요? 바카스1752 13/01/26 1752
158846 몇 세기부터 일본이 한국과 중국의 경제력을 뛰어 넘었나요?? [10] 애니가애니2803 13/01/26 2803
158845 기타 F코드 이거 저는 왜 안되나요 ㅜㅜ? [21] worcs9638 13/01/26 9638
158844 쓰레쉬 해보신분 어떠신가요?? [12] 정공법2231 13/01/26 2231
158843 간단하지만 저같은바보는 헷갈리는 수학계산 질문! [3] Paranoid Android1867 13/01/26 1867
158842 금융권 공기업 취업준비 관련 질문입니다. [3] rnfnprnfnp2983 13/01/26 2983
158841 심야전기 질문입니다. BeelZeBub1570 13/01/26 1570
158840 자취의 달인에게 묻습니다! 난방비, 무엇이 가장 저렴할까요? [8] Googlo4190 13/01/26 4190
158839 [월오탱]관통력과 공격력에 관한 질문입니다. [4] 승뢰2674 13/01/26 2674
158838 이 핸드폰 케이스 어떤가요? [15] Love&Hate1799 13/01/26 1799
158836 잘 훈련된 군인(킬러, 요원 등등) vs 프로 격투가 [22] 알카드4763 13/01/26 4763
158835 [확밀아] 각성요정 보상카드 질문입니다.. [2] 잠이오냐지금1588 13/01/26 1588
158834 야밤에 여자분들 궁금한 점이요. [45] 신동엽3897 13/01/26 3897
158833 [확밀아] 3주차 무과금 유저인데 덱 어떻게 배치해야될까요 [6] 에키따응1710 13/01/26 1710
158832 반값 등록금 실현될까요? 안될까요? [11] 케이스트1679 13/01/25 1679
158831 윈도우 7 하드디스크 인식 문제입니다 [6] 레프2148 13/01/25 21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