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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02 08:38:40
Name hobchins
Subject [기타] [특별기획] 4. 2006 독일 월드컵 D조 최종전망
[D조]
포르투갈 70%
멕시코   60%
이란     45%
앙골라   25%





<포르투갈>
(+)플러스 요인 - 66년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유로 2000에서는 골든 제너레이션을 앞세워 4강에 올랐고, 유로 2004에서는 준우승을 거두는 등 명실상부한 유럽의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32개국 중 가장 좋은 조 편성을 받았다. 멕시코는 톱시드국 중 최약체로 평가되며 이란과 앙골라는 한 수 아래여서 실질적으로 D조의 톱시드를 받은 효과를 얻었다. 유럽 예선 3조에서 9승 3무로 손쉽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12경기에서 35득점 5실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공격력과 안정된 수비력을 과시했다. 지난 대회보다 전력이 더 강화되었다는 평가다. 피구, 파울레타 등은 여전히 팀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고, 호나우두, 데코, 시망, 마니셰 등 유로 2004 준우승 멤버들은 한층 더 성숙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카르발료, 페레이라가 버티고 있는 수비진도 든든하다. 지난 대회의 실패는 오히려 선수들의 정신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대회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명장 스콜라리 감독의 용병술도 믿음직스럽다.

(-)마이너스 요인 - 1966년 이후에는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특히 사상 최강의 전력으로 참가한 지난 월드컵에서는 톱시드를 받은 효과를 누렸다던 최상의 D조에 속했지만 방심한 나머지 미국, 한국에게 패하며 예선 탈락하고 말았다. 이런 면에서 이번 월드컵에서도 쉬운 조에 속했다고 해서 방심한다면 지난 대회의 악몽을 되풀이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른 강국들에 비해 공격진의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 것이 최대의 고민거리다. 파울레타는 큰 대회에서는 제 역할을 못해준 경향이 있고, 그를 받쳐줄 보조 공격수들도 크게 믿음이 가지 않는다. 수비의 핵 안드라데가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아쉬움이 크며, 전성기가 지난 피구에게 더 이상 과거의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된다. 과거 자신들의 식민지였던 앙골라와 벌이는 첫 경기도 다소 부담스럽다. 비록 앙골라가 약체라고는 하지만 지난 대회에서 세네갈이 이뤄냈던 이변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16강에 진출한다고 해도 16강 상대가 죽음의 C조국 중 한 나라이기 때문에 그 이후의 행보도 험난하다.



<멕시코>
(+)플러스 요인 - 월드컵에 모두 13차례나 진출한 북중미 축구의 맹주이다. 94년에는 이탈리아, 아일랜드, 노르웨이가 속한 죽음의 조에서 1위를 차지했고, 지난 대회에서도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에콰도르가 속한 G조에서 예상을 뒤엎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월드컵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피파랭킹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이번 월드컵에서 당당히 톱시드 한 자리를 차지했고, 조 편성도 만족스럽게 이루어졌다. 톱시드팀답게 전력도 안정적이다. 멕시코의 강점은 역시 화끈한 공격력에 있다. 보르헤티와 폰세카는 지역 예선에서 24골을 합작하는 가공할 만한 위력을 선보였고, 파르도를 축으로 한 미들진과 마르케스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도 든든하다. 한 번 분위기를 타면 브라질도 꺾을 수 있을 정도로 무서운 기세를 발휘한다. 선수 대부분이 수준 높은 자국리그에서 뛰고 있어 조직력에서도 큰 강점을 보이고 있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빠른 패스는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간다. 이제 멕시코는 8강 혹은 그 이상을 향해 전진할 준비가 되어있다.

(-)마이너스 요인 - 톱시드국 중 최약체로 대부분의 팀들이 조 추첨 당시 같은 조에 편성되기를 원했던 팀이다. 톱시드국에 걸맞는 강력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란, 앙골라의 입장에서도 비록 멕시코가 톱시드국이긴 하지만 그래도 해볼만한 상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덤벼들 수 있다. 조 편성 운까지 따라준 행운의 D조에서 만약 16강 진출을 하지 못한다면 톱시드국의 명성에 먹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톱시드를 받은 것이 오히려 선수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으면 선수들이 흥분하면서 제 페이스를 쉽게 잃고 마는 단점이 있다. 좋은 경기를 하면서도 16강에서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것도 바로 결정적일 때 침착하게 경기에 집중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대회에 비해 특별히 전력이 나아졌다고 볼 수 없다. 블랑코, 로사노 등 몇몇 핵심 선수들은 노쇠화와 컨디션 난조로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말았고, 그 외 주전 대부분도 20대 후반 이상의 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 다소 염려스럽다.



<이란>
(+)플러스 요인 - 아시안컵 우승 3회, 아시안게임 우승 4회를 기록한 아시아의 강호이다. 98 월드컵에서 미국에게 승리하고, 독일, 유고와는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등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피파랭킹 23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각종 A매치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시아 지역 예선 B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가볍게 3회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중동 팀답지 않게 선수들의 체격이 건장해 아시아에서 가장 유럽 스타일에 가까운 축구를 펼친다. 이러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터프하고 역동적인 공격축구는 이란 축구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공격의 핵심에 있는 공격과 미드필드 선수 대부분이 바로 전,현직 분데스리가 선수들이기 때문에 독일 월드컵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역대 A매치 최다골의 주인공 알리 다에이는 이번 지역 예선에서도 9골을 넣으며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였고, 다에이를 받치는 카리미, 마다비키아, 하세미안 역시 스피드와 파괴력에서 무시무시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마이너스 요인 - 아시아를 넘어선 세계적인 강호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는 전력이나 경력 면에서 아직 많이 미흡하다. 화끈한 공격축구를 구사하는 팀컬러 때문에 몇 가지 단점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수비수들의 오버래핑이 잦은 편이어서 역습에 의한 실점을 자주 허용하는 편이며, 평소에는 안정적이다가도 가끔씩 어이없는 수비 실수를 범하는 경우도 많다. 중원을 확실히 장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공격을 시도할 경우 이러한 현상은 더욱 자주 벌어질 수 있다. 불같은 성격 때문에 심판판정이나 상대의 지능적 플레이에 휘말려 집중력을 잃고 무너지는 모습을 종종 연출한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멕시코와의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한데, 멕시코의 신바람 축구에 휘말려 페이스를 잃어버린다면 그 경기뿐만 아니라 조 예선 3경기 전체의 결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다에이는 올해로 만 37세가 됐을 정도로 많이 노쇠했기 때문에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팀에 기여하기는 힘든 상황이며, 그를 대체할 수 있는 믿음직한 백업 공격수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실정이다.



<앙골라>
(+)플러스 요인 - 98, 2002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연속으로 카메룬에 이어 조 2위를 차지하며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앙골라는 이번 아프리카 지역 예선 4조에서 6승 3무 1패를 기록, 강호 나이지리아를 제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첫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감격을 누렸다. 32개국 중 가장 베일에 싸인 팀 중의 하나다. 전력 노출이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깜짝 전술 운용, 변칙적인 선수기용 등 다양한 용병술을 유연하게 펼쳐 보일 수 있다. 잠바, 칼리가 이끄는 탄탄한 수비진은 앙골라 최대의 강점으로 지역 예선 10경기에서 6실점 밖에 허용하지 않았고, 아크와, 플라비오, 만토라스가 포진한 공격진은 역습과 중거리슛에 능하다. 조직력이 뛰어나고 집중력이 강해 한 점차 승부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주전 다수가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고 있어 첫 상대인 포르투갈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세네갈이 프랑스를 맞아 승리를 거둔 것처럼 앙골라도 과거 자신들을 지배했던 포르투갈을 맞아 선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마이너스 요인 -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프리카국 중 가장 전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된다. 피파 랭킹 57위는 토고 다음으로 낮은 순위다. 내세울 만한 뚜렷한 스타가 없다. 많은 선수들이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고 있긴 하지만 다른 아프리카국과는 달리 자국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유난히 많은 편이다. 안 그래도 국제 경기 경험이 거의 없어 경험 부족이 우려되는 앙골라 입장에서는 이러한 측면이 더욱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될 수 있다. 수비를 탄탄히 한 후 역습을 노리는 팀 컬러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지역 예선 10경기에서 고작 12골만을 넣었다는 것은 공격력에 다소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에이스 역할을 했던 만토라스는 감독과의 불화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고, 아크와 등 다른 주전 공격수들도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신감을 회복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번 네이션스컵에서는 1승 1무 1패로 예선 탈락했고, 경기 내용도 좋지 않았다. 첫 상대인 포르투갈에게 2001년에 1대5로 대패한 경험이 있다는 점도 껄끄러운 부분이다.





<예상>
포르투갈과 멕시코가 다소 앞서있긴 하지만 최근 이란의 기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끝까지 알 수 없는 혼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포르투갈과 멕시코가 우승 후보로 꼽힐 정도의 강한 팀들이 아닌 만큼 충분히 이변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조라고 할 수 있겠다. 포르투갈은 실질적인 전력의 짜임새나 선수들의 정신력이 지난 대회보다 많이 나아졌고, 믿음직한 스콜라리 감독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16강에 진출할 경우 충분히 4강까지는 노려볼만 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좋은 조 편성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의 16강 확률이 70%로 그렇게 많이 높지 않은 이유는 D조 나머지 국가들의 전력이 그렇게 만만치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란은 최근 평가전 성적이 좋은데다가 독일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최근 컨디션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최대의 다크호스로 손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앙골라도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실속 있는 축구를 구사하기 때문에 충분히 이변을 일으킬 여지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무소속 선수들이 있을 정도로 선수들의 여러 가지 여건이 열악한데다가 최근 평가전에서 아프리카 특유의 리듬감 있는 유연한 축구가 나오지 못하고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돌풍의 가능성은 그렇게 크지 않아 보인다. D조 나머지 팀들이 모두 공격력이 강한 팀들이기 때문에 앙골라 수비가 이들을 상대로 경기당 한 골 정도로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톱시드를 받은 멕시코가 이번에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도 관심거리다. 멕시코에게 이번 대회는 특히 중요하다. 이번에도 16강 이상의 좋은 성적을 올린다면 다음 대회에서도 이변 없이 톱시드를 받을 수 있지만 만약 탈락한다면 진정한 톱시드국으로서의 위상을 얻기가 매우 어려워 질 수 있다. 월드컵 경험이 워낙 풍부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되지 않지만, 이란, 앙골라가 만만치 않은 팀이기 때문에 절대 방심하지 말고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멕시코와 이란이 맞붙는 첫 경기가 D조 최대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여기서 승리한 팀은 16강에 올라갈 확률이 매우 높아지며, 만약 무승부로 끝난다면 마지막까지 가봐야 윤곽이 드러나는 상황으로 흘러갈 것이다. 두 팀 모두 수비보다는 공격에 역점을 두는 팀이기 때문에 화끈한 난타전이 기대되며, 설령 많은 골이 터지지는 않더라도 경기내용 자체는 상당히 박진감 있게 진행될 것이다.

포르투갈은 첫 경기 앙골라 전에서 빠른 시간 내에 득점할 경우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지만, 만약 그러지 못할 경우 한 점차 승부에 강한 앙골라에게 의외의 일격을 맞을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초반 찬스를 최대한 살릴 필요가 있다. 반대로 앙골라는 전반전만 무사히 넘긴다면 충분히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주목할 만한 선수>
▶헤수스 아레야노 (Jesus Arellano, 멕시코, 1973, FW, 171cm, 65kg, 몬테레이)
=> 어느덧 33살이 된 노장이지만 이 선수는 필자가 오래전부터 눈여겨봤던 뛰어난 선수이다. 98 월드컵 한국전에서 후반 교체로 나와 한국의 왼쪽을 휘저었던 아레야노는 2002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나와 이탈리아의 왼쪽 라인을 괴롭히며 큰 활약을 했다. 다소 전성기가 지나긴 했지만 여전히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이번에도 23인 엔트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오른쪽 날개로 뛰며 빠른 스피드와 탁월한 드리블로 상대를 혼란에 빠뜨리는 그는 상당히 창조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수비 가담 능력 또한 뛰어나다. 로사노가 23인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상대적으로 아레야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해졌다. 주로 후반에 교체 출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그의 활약을 눈여겨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알리 카리미 (Ali Karimi, 이란, 1981, MF, 178cm, 79kg, 바이에른 뮌헨)
=> 축구팬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한 선수이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큰 활약이 예상되기 때문에 한 번 더 언급하고자 한다. 박지성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시아 선수인 카리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거의 주전급으로 활약하고 있을 정도로 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과 날카로운 패스를 자랑하는 그는 현란한 드리블뿐만 아니라 뛰어난 득점력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자신의 주 무대인 독일에서 열리는 대회다. 친숙한 경기장에서 마음껏 제 기량을 발휘한다면 이번 대회를 통해 진정한 월드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최종 예상>
1위 - 포르투갈
2위 -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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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희망봉사
06/06/02 08: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개인 기량 면에서 카리미가 조금 더 낫다고 할 수 있죠 분하지만, 그래도 박지성 선수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국대 경기 보면 가끔씩 박지성 선수가 답답해 하는 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 루니 한명만 있어도 날라 다니는 건데
루크레티아
06/06/02 10:45
수정 아이콘
포르투갈 정신 좀 바짝 차려야 할듯.
왠지 이번에는 이란이 한건 해줄 분위기 같아요.

토스희망봉사단님//그래도 지금 박지성 선수의 급속한 성장세가 아주 눈에 보일 정도 아닙니까.
2년 안으로 카리미의 기량을 따라잡을 거라고 봅니다.
T1팬_이상윤
06/06/02 10:57
수정 아이콘
카리미나 박지성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무의미 하지 않을까요.
피플스_스터너
06/06/02 12:27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일단 이란은 무조건 올라감. 그리고 포르투갈은 올라가도 절대 1위로는 못갈 것 같음.
06/06/02 16:18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이 예상을~!
그래도 전 글쓰신 분과 동일한 예상입니다. 이란이 무서운 팀이긴 하지만, 결국 포르투갈과 멕시코가 올라갈것 같네요.

그리고 hobchins님, 매일 글 잘 읽고 있습니다. ^^
Davinci`s_Thought
06/06/02 23:09
수정 아이콘
포르투갈 1위 합니다^^
EvenStar
06/06/02 23:12
수정 아이콘
C.Ronaldo도 활약이 매우 기대되죠.국대에선 날라다니니..
잃어버린기억
06/06/03 01:36
수정 아이콘
저도 이란에 한표.
이카로스
06/06/03 12:14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D조는 골득실까지 가서 순위가 결정될 듯 합니다.
제 조심스런 예상은 포르투갈과 이란이 올라갈것 같은데요??

이란은 카르미를 주축으로 돌풍을 일으킬것 같고, 포르투갈은 유럽권 국가라 현지 적응을 잘할것 같습니다.
加護亞依♡
06/06/03 18:00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에 알리 다에이를 대체할만한 공격수가 없다고 하셨는데 ..
현역 분데스리가 선수인 하셰미안이 있지 않습니까 ;;
hobchins
06/06/03 20:31
수정 아이콘
아니요.. 하세미안은 주전이죠. 하세미안-다에이 투톱을 보좌할 백업 공격수가 마땅치 않다는 얘기죠 ^^
T1팬_이상윤
06/06/08 13:29
수정 아이콘
이란의 수비는 한국만큼이나 답이 없어보이죠. 아시안컵때도 한국을 상대로 4골을 넣는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3골을 어이없게 허용할만큼 수비에서 많은 문제점을 보였고 결국은 아시안컵 우승 실패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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