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02/06/25 23:15:52
Name 백마탄 초인
Subject [기타] .............
.....



이기분을 머라고 해야 할까?



강호들을 연파한 한국...



언젠가 질줄 알았지만 이렇게 지고나니 왜이리 기분이....



우리 한국 선수들이 실망스럽지도 않고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것이 아쉽지도 않다...



하지만 이기분은 무얼까?....



뭔가 한바탕 혼란스러운 꿈을 꾼듯한 이기분....



뭐라 말하기가 어렵다..



이 글에 제목을 달지 못하는것도 뚜렷히 나의 이 감정을 말하기가 어려워서이다..



한국은 꿈의 4강을 이루었고 우리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하지만 못내 아쉬운 이기분은 지울수가 없으니...



사람의 마음은 정말 간사한듯하다....



아마 나의 이마음은 다시는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일것이다..



앞으로 축구는 계속 되고 월드컵은 계속되지만...



왠지 다시는 이러한 환희와 흥분을 맛보지 못할것 같은 이기분은 대채 무얼까?



마지막 3-4위전이 남아있다. 터키일지 브라질일지는 알 수 없지만 후회없는 한판이 될것이다.



이번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히딩크도 고국 네덜란드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고..



한국 축구는 그대로 남게 된다..



이제 우리에겐 숙제만 남아 있게 된다...



이번 월드컵이 한바탕 꿈으로 끝날것인지...



아님 계속되는 축구에서 우리는 계속 꿈을 꿀것인지는...



이제 우리에게 남아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카루스테란
02/06/26 00:09
수정 아이콘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6 [기타] 우린 축구 초강국이다... [1] 띠~★2068 02/06/26 2068
335 [기타] (펌)당신에게 죄송합니다. 김상일2220 02/06/26 2220
334 [기타] 끝은 또다른 시작임을........... estrolls2150 02/06/26 2150
333 [기타] 졌어도 실력차보다는 체격차, 체력차로 진 거라 억울하진 않네요. [2] 겜중독4039 02/06/26 4039
332 [기타] 독일전 상암구장 관전 후기 Juliana Icy2037 02/06/26 2037
331 [기타] [건의] 감히 제안합니다. [1] kid2272 02/06/26 2272
330 [기타] 꿈을 이루자 Jennya1987 02/06/26 1987
329 [기타] 아마 전 축구공을 안고 죽을 겁니다. T@eJoN1983 02/06/26 1983
328 [기타] 으흠.. 우리 나라 국가대표 [2] 김요한1914 02/06/26 1914
327 [기타] 두리야.. 천수야.. 지성아.. 그리고, 태욱아.. kid2272 02/06/26 2272
326 [기타] [잡담] 지긴 졌나보군요.. ㅠ,.ㅠ kid2107 02/06/26 2107
325 [기타] 펠레.. 정말 무서운 인간입니다.. 이도근2205 02/06/26 2205
324 [기타] [잡담] 인심 한번 씁시다. ^^* [4] Apatheia2270 02/06/26 2270
323 [기타] 빛나는 불꽃 letina1900 02/06/26 1900
322 [기타] 마법의 가을.. nodelay2052 02/06/26 2052
321 [기타] 독일에 있는 제친구가 쓴 글입니다. 주경원2453 02/06/26 2453
320 [기타] 4강에 올랐기에 기뻐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스톰 샤~워1912 02/06/26 1912
319 [기타] 히딩크 감독에게 선물을~ Rokestra3344 02/06/26 3344
318 [기타] 패배주의자들이나 심판매수설을 외치는 사람들도..... 흠....3270 02/06/26 3270
317 [기타] 아직 월드컵 끝난건 아니자나요. ^^;; [1] [game-q]TheAnD2186 02/06/26 2186
313 [기타] ............. [1] 백마탄 초인2101 02/06/25 2101
312 [기타] 붉은 유니폼의 징크스는 못깨는구나. [6] 탄야2344 02/06/25 2344
311 [기타] 고맙습니다 깡다구축구였던 우리축구를 이렇게 위대하게... [1] 두번의 가을2058 02/06/25 205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