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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22 19:13
그보다 더한 예언이 있었죠..일간 스포츠 기사 입니다.
~~~~~~~~~~한국 연장혈투 스페인 꺾는다 본지 '별자리 운세' 필자 김세원씨 예상 월드컵대회에서 한국팀의 승리 행진을 정확히 예상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본지 ‘별자리 운세’ 필자 김세원씨(34)가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한국이 승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 김씨는 21일 “양팀의 실력이 대등하지만 경기 후반에 한국팀의 우세한 쳬력이 힘을 발휘해 승리한다는 점괘가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상당히 격렬한 경기가 펼쳐질 것이며 ‘시간이 지나야 이길 수 있다’는 풀이를 통해 “스페인이 막판 체려부진을 드러내고 연장전이나 승부차기를 통해 한국팀이 4강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예상은 한국 거스 히딩크 감독과 스페인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감독의 사주와 경기가 펼쳐지는 22일의 일진 및 경기장소인 광주와의 상호작용을 종합 검토해 나온 것으로 히딩크 감독의 승운이 카마초 감독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46년 11월 8일생으로 승장의 사주를 타고 난 히딩크 감독은 22일 일진이 아무 장애없이 자기 페이스대로 뜻을 펼치는 운세로 풀이됐다. 반면 1955년 6월 8일생인 스페인 카마초 감독의 일진은 ‘빵 하나를 여럿이 나눠먹어야 하는 어려운 형국’으로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경기장소인 광주는 ‘빛고을’이라는 이름이나 남쪽에 위치한 관계로 불(火:화)의 기운을 지니고 있는데 역시 불기운을 지닌 히딩크 감독의 운세와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하지만 카마초 감독은 쇠(金: 금)의 기운을 지니고 있어 쇠를 녹이는 불을 만나 맥을 추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씨는 마지막으로 육효점(六爻占)으로 승패를 가늠했는데 ‘한국팀 승리’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래저래 한국팀의 승리를 확신한다는 이야기다. 본지를 통해 한국팀의 경기를 전망해 온 김씨는 한국팀의 폴란드전 승리와 미국전의 아쉬운 무승부를 정확히 예상했다.(본지 6월 10일자 등) 또 포루투갈전에 대해 한국이 포루투갈과 비기거나, 미국이 폴란드에 지거나 하는 경우의 수를 통해 무조건 한국이 16강에 진출한다고 예상했었다.(6월 12일자) 김씨는 18일 이탈리아전에 앞서서도 연장이나 승부차기를 통해 한국이 승리할 것으로 내다봐 역시 경기결과를 정확히 예상하는 적중률을 보였다. 경기결과 전망은 주로 양 감독의 사주와 그날의 일진, 경기장소 등의 운을 종합해 이루어진다. 여기에 단도직입적으로 한국과 상대팀의 승패를 묻는 육효점을 통해 최종적인 판단을 내린다. 포루투갈전 예상이 약간 어긋난 것 아니냐는 질문에 김씨는 “비슷하게 맞췄다고도 할 수 있고 틀렸다고 해도 할 말 없다”면서도 “100% 적중한다고 주장하진 않으나 대개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병훈기자[email protected] 입력시간 2002/06/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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