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프랑스 월드컵. 32강 조별예선 1차전. 하석주 선수의 왼발 직접 프리킥 골.

2002년 한일 월드컵. 3,4위 결정전. 이을용 선수의 왼발 직접 프리킥 골.

2006년 독일 월드컵. 32강 조별예선 1차전.  이천수 선수의 오른발 직접 프리킥 골.



네. 그렇습니다. 한국은 최근 월드컵 3대회 연속 직접 프리킥골을 작렬시켰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과연 누가 성공 시킬까요?

아무래도 세트플레이 키커들 중에서 나오겠죠. 우리나라의 오늘 경기를 보니 세트플레이시 키커는 기성용, 염기훈 선수로 압축시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직접 프리킬골 성공시킬 선수 1순위로는 기성용 선수를 뽑을 수 있겠죠. 오늘 전체적인 경기 운영은 돋보이는게 없었으나 그래도 선취골을 프리킥으로 어시스트를 했습니다.

2순위로는 염기훈 선수. 그 외에는 박주영 선수, 박지성 선수정도가 보이네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에서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직접 프리킥골 첫번째 선수는 누가 될거라고 보십니까?



ps
98땐 32강 첫번째 경기.
02땐 3,4위전.
06땐 32강 첫번째 경기.

그렇다면.. 올해는 한국이 4강 간다는 소린가요! @@;


ps2
98때 하석주 선수의 왼발 프리킥골은 상대의 벽을 맞고 굴절되어서 들어갔습니다.
02때 이욜용 선수의 왼발 프리킥역시 상대의 벽을 맞고 굴절되어서 들어갔습니다.
06때 이천수 선수의 오른발 프리킥은 벽을 넘어 그냥(?) 깔끔하게 들어갔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역시 오른발로 벽을 넘어 그냥(?) 깔끔하게 들어가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