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앙리' 對 '소총부대 아주리', 화력 경쟁의 승자는?
<조이뉴스24>
'골을 넣어야 승리할 수 있다.'
오는 10일 새벽3시(한국시간) 베를린에서 벌어지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독일월드컵 결승전은 '슈퍼 앙리'와 '아주리 소총부대'의 대결로 승부가 결정 될 전망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모두 결승까지 올라오며 각각 2실점, 1실점만을 허용하는 짠물수비를 펼쳤지만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서는 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 이어 통산 2번째 결승에 오른 프랑스의 공격은 '슈퍼 앙리'가 이끈다.
앙리는 프랑스가 결승까지 올라오며 터뜨린 8골 중 3골을 넣으며 큰 경기에 약하다는 비난을 털어냈다. 특히 '우승 0순위'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는 '순도 100'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발로 '아트사커'의 부활을 알렸다.
앙리는 포르투갈과의 준결승에서도 전반 33분 지네딘 지단의 결승골로 연결된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별명인 '킹'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이탈리아는 결승까지 올라오며 10명의 선수가 골고루 득점을 터뜨리는 '다연발 포'를 자랑하고 있다.
6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한 이탈리아는 우크라이나전에서 2골을 기록한 루카 토니가 팀 내 최다득점자다. 피를로와 이아퀸타, 질라르디노와 델 피에로, 마테라치와 그로소 등이 1골씩 터뜨렸다. 포지션에 관계없이 필드 플레이어 대부분의 선수가 골을 터뜨리고 있는 셈이다.
앙리의 한방과 아주리의 소총부대. 과연 어느쪽에 독일월드컵 '최고의 창'으로 남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종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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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앙리 - 맞다고 봅시다.
소총부대 아주리 - 이거 정말 에러 아닌가요?
델 피에로, 질라르디노,토티도 앙리한테 밀리지 않은 실력인데
게다가 교체 멤버들도 인자기, 델 필에로, 이안퀸타 등 선수들이 장난아닌데..
3골 넣은 앙리는 슈퍼
2골 넣은 토니는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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