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5/07/10 02:15:26 |
Name |
먹자먹자~ |
File #1 |
050710_ReiGn(UD)_vs_WE.Sky(Hum)_TwistedMeadows_RN.w3g (106.4 KB), Download : 30 |
File #2 |
050710_ReiGn(UD)_vs_WE.Sky(Hum)_TurtleR.w3g (197.8 KB), Download : 34 |
Subject |
강서우 선수 3위 축하합니다. |
우선 강서우 선수의 ESWC 3위를 축하합니다.
같이 참가한 3명의 선수들도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고 돌아왔으면 좋겠군요.
waaahTV로 보고 간략하게 나마 게임내용에 대해 적어 보려합니다.
강서우선수가 ESWC 워크래프트3부문 에서 중국의 스카이 선수를 2:0으로 누르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3.4위전이라고 하나 엄연히 상금이 걸려있는 경기다 보니 두 선수다 열심히
경기했는데 특히 2경기가 재미있더군요.
1경기는 트메에서 스카이 선수는 라지컬로 체제 갖추면서 멀티시도와 더불어
경기를 풀어가려고 했으나 강서우 선수의 본진 찌르기로 다수의 피전트를 잃고
멀티의 힘을 미처 발휘하기 전에 디스트로이어 동반 2차 찌르기에 GG를 선언하고
1경기가 끝납니다. 언데드로써는 위험한 상황한번없이 의도대로 적절히 끝낸
경기라고 할수 있겠네요.
2경기는 터틀락에서 했는데 맵이 작고 멀티가 어려운 맵이다 보니 스카이 선수는 초반 언데 본진 찌르기를 시도하고 농성모드로 게임을 풀어갑니다. 작은 사냥감을 두고 견제를
치열하게 하나 쌍방 모두 큰 이득과 득실이 없는 상태에서 게임이 흘러가는 도중
언데드는 사냥중 나온 라이트닝쉴드를 들고 휴먼 본진에 1굴 데나로 찌르기를 가나
그순간 언데 본진으로 찌르기를 감행한 휴먼은 갓나온 리치를 전사시키는 행운을 잡습니다. 이때부터 추가되는 매지컬과 라이플로 농성모드를 진행시키나 부활한 리치로 매지컬들을 줄여주는 상황이 계속되게 됩니다.
찌르기 도중 휴먼은 데나를 잡아주는 성과를 얻으나 곧 마킹이 전사하고 맙니다.
포탈로 한번 빠진 휴먼은 1시쪽 멀티를 위한 사냥을 하고 다시한번 찌르기를 감행하나
체제가 갖춰진 언데는 어보미를 뽑기 시작하고 서로간에 컨트롤 싸움으로 조금씩 언데드가 이득을 취해감과 동시에 휴먼쪽 본진을 찌르기 하는 순간에 아크메이지와 마킹을
잡아내며 GG를 받아 내게 됩니다.
2경기는 서로간에 치열한 컨트롤싸움으로 순간순간 유닛을 살려내는 모습을 보니
참 재밌더군요.
이번 세계대회를 보니 재밌기도 했지만 부럽기도 하더군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규모의 대회가 있으면 참 좋겠는데 말이죠.
다시한번 강서우 선수의 3위를 축하하며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리플레이 첨부하니 안 보신분이 있다면 2경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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