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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02 11:53
비록 저는 허접이지만... 지금 오크vs언데드는 그래도
거의 5:5로 맞춰 진거 같습니다. 언데드유저들이 해법을 많이 찾은셈인가요? 특히 저같은경우엔 오크인데도 언데드전승률이 50프로 못넘어요.. 요즘 언데드유져들 데나에다가 무포는 기본적으로 들고다녀서 데나잡기도 힘들어요
05/07/02 12:10
전 휴먼을 하는데요, 특히 언데드, 나엘과 게임할때 정말 줄타기 처럼 아슬아슬 하게 해야 하더군요.
마치 테란이 트리플넥서스 프로토스를 깨기 위해 타이밍을 재듯이... 언데드전은 어느정도 감을 찾아서 승률을 좀 올렸지만 레벨이 올라가며 도로 내려오고 있고... 나엘전은 '대책 업ㅂ어' 리플레이를 찾아보곤 있지만 대다수가 나엘의 승리이고... 요즘엔 어뎁곰 타이밍 찌르기도 로어 타이밍의 조절을 통해 어찌어찌 막히더군요. 마치 저그처럼 유연한 나엘; 타워링은 그것만 쓸 수도 없고. 멀티 안주면서 투생텀이 제일 나아 보입니다. 드라이어드만 처리하면 곰 잡는데는 확실이 라플보단 소서리스가 좋은 듯.
05/07/02 13:06
칼스티어님 저도 허접이지만 아직은 오크가 언데드를 꽤 많이 앞서는것 같습니다. 초 중반에 언데드가 앞서는 상황이 거의 안나오거든요. 언데드가 사냥 나가기도 매우 껄끄럽지요. 게다가 꾸준히 맞춰나가는 플레이를 하면 단 한 타이밍도 약한 타임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후반의 약점을 멀티나 물량으로 극복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오크가 많이 유리합니다.
최근 언데드가 그것을 많이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언데드가 오크에게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중반을 넘겨서 영웅 스킬쇼와 꾸준히 모은 물량으로 이기든지 아니면 초반부터 쭈욱 데나의 랩이 높아서 위협적인 존재가 되든지 아니면 빠른타이밍에 디스가 떠서 칩턴과 그런트를 바보 만들며 버로우 테러를 하든지 등 언데드가 주도권을 잡을 경우의 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글 쓴분의 의견에 공감하지만 단 한가지 언데드대 나엘은 5:5라고 생각합니다. 확팩 나올 당시에 언데드가 약간 우위 그리고 나엘이 그 파해법을 찾았고, 가고일의 등장으로 나엘 암울시기가 오다가 프텍의 상향과 팬더의 활용이 극대화 되며 파로,팬더 1.1.1로 다시 주도권 장악 그러면서 개발된 동물농장, 다시 언데드가 약세로 돌아서는 듯 싶더니 비마, 파로, 팬더의 전체적 약화로 다시 나엘의 약화, 첫 영웅을 데몬으로 바꾸며 오브 데몬과 동물농장을 하였지만 나엘이 지는 경우가 많았고 현재 다시 비마를 고용하여 5:5를 맞춘듯 합니다. 나머지는 꽤 많이 공감합니다.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제가 베타때부터 랜덤을 해왔지만 제가 어떤 종족이 걸리든 간에 암울함을 느끼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하수라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웨스트에서 34랩까지 가본게 다인 저로선 말이죠. ^^; 암튼 글 잘 봤습니다 ^^
05/07/02 13:28
뻘짓님 말씀도 옳으십니다.
오크 언데드전에서 오크가 유리하다고 하는이유!!! 언데드가 반드시 약한타이밍이 나온다는 뜻인데요. 그 타이밍이 레이더 1~2기 나왔을때 아닐까 싶네요. 오크가 그타이밍을 노려서 핀드를 끊어먹어주면 오크필승구도로 가지만 만약 그 타이밍을 놓쳐서 영웅렙 올라가고, 디스 뜨는타이밍까지 가는 후반까지 허용한다면 오크가 필패분위기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글쎼요. 고수분들은 그러한 타이밍을 잘잡으시는것 같은데 저같은경우는 그런타이밍을 잘 못잡아서 제가 언데드에 약한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05/07/02 13:36
제가 느끼기에 전 종족중 가장 밸런스가 깨진 종족전은 휴먼대 언데드 같아요.우방을 쓰면 승률이 비슷하게는 나오지만 정석 라지컬로 갈때는 정말... 솔직히 제가 느끼기에는 저그대 플토보다 더 밸런스가 깨진것 같아요
05/07/02 13:40
오크 vs 언데드에서 오크가 강한 이유는 빠른 디스타이밍 전까지 약한 타이밍이 안나온다는거죠. 레이더가 나오는 타이밍이 오크가 강한 타이밍이지만 그 외에는 초반부터 특별히 언데드에게 불리한 타이밍이 없습니다.
초반 언데드의 견제에서도 큰타격은 없고 [같이 사냥안해도 나쁠거 없죠] 무난하게 사냥과 압박이 가능하고 멀티도 손쉽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언데드의 고테크유닛&영웅조합도 오크의 물량에 결국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05/07/02 15:16
언데드전에서 마킹 나오면 타워 사들고 바로 멀티 해보세요.
그 타이밍엔 언데드가 멀티를 저지할 수 없고, 금을 두 곳에서 캐서 라이플맨이 쌓이면 상당히 쉽게 게임할 수 있더군요.
05/07/02 18:38
맵에 따라 전부 다르다고 생각하는 중...
에코에서는 오크가 나엘 잡기 쉽고 터락에선 나엘이 비교적 편하고 로템에선 휴먼이 우방하면 나엘,언데 난감하고 터락에선 초반 찌르기 제대로 해도 타종족이 휴먼 가지고 노는 등 맵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는 중이라는...
05/07/03 11:21
그리고 오크 vs 나엘은 나엘의 온니탈론이 대세죠.. 오크 vs 온리탈론은 언벨런스의 극치
1/1/1은 오크로서 불리하다 느끼지도 않습니다;;
05/07/03 19:41
언데드 vs 휴먼은 휴먼이 이길때보면 또 압도적일떄도 많기도 하죠. 아메마킹이 잘크기만 하면 크게 불리하진않습니다. 언휴와 오언전이 밸런스문제가 젤 크게 대두되고 있지만, 고수들간에서는 잘하는놈이 이긴다!! 이렇게 생각할정도로 그렇게 크게 깨진건아닙니다. 결국, 자기하기나름임.
05/07/04 01:20
흠...휴언전은 일단 보미디스가 완성만 되면 코일때문에 보미하나잡기도 힘들구요.아메마킹과 언데영웅의 렙차가 크다면 그건 이미 휴먼과 언데드의 실력차가 나기 때문에 그렇다고 볼수있겠구요. 영웅렙이 거의 똑같이 올라간다면 언데드가 더 좋죠. 나중가면 아메는 6렙이 아닌이상 큰 의미가 없으니 말이죠. 고수층은 밸런스가 지지 않는다 하셨지만 이번 mwl만 봐도 휴먼이 언데 이긴건 김태인 선수가 강서우선수 잡은것밖에 없자나요.폴트선수랑 천정희선수 경기는 일반적이지 않은 경기 양상이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조대희급 선수는 휴먼으로는 죽어도 못 잡을것 같네요.로템 대각선이 아닌 이상은 말이죠.
05/07/04 13:03
Undertaker / 글쎄요. 마킹 나온 직후가 휴먼의 거의 유일한 멀티타이밍이이자 찌르기 타이밍 아니던가요.
파워빌딩 덕분에 타워 완성과는 홀 완성의 시간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언데드가 패스트디스를 썼다 하더라도 데나나 리치에 망치 던지면서 시간 끌면 별로 어렵지 않게 밀어냈거든요.
05/07/04 14:01
face_2f/그 타이밍밖에 없으니 언데가 휴먼이 멀티할곳 사냥중일때 견제가는거죠.데나리치 2해골완드들고 구울끌고 사냥뒷치기하면 멀티하기 힘듭니다.
05/07/05 20:47
휴먼 대 언데드는 휴먼이 킵에서 싸우느냐 캐슬에서 싸우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어보미 디스로 언데드가 압도하다가도 캐슬업되고 나이트 그리폰 팔라딘 뜨면 데나 순식간에 죽고 역전되는 게임도 많이 나오죠.
05/07/10 13:09
Undertaker / 충분히 사냥 가능합니다. 언데가 휴먼의 사냥을 기다린다면 그냥 쫓아가서 싸워주면 되고, 언데드는 휴먼을 이길수 없는 병력 상태이기에 도망갈 수 밖에 없습니다. 운 좋으면 데나 포탈태우죠.
결국 언데드는 애초에 멀티 저지를 포기하고 사냥을 하는데 그 때 멀티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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