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forg는 몇몇 언데드를 로템에서 이겼고(언데드 vs 언데드), 나는 놀우드에서 random.np를 잡았다(휴먼 vs 언데드). 지금 나는 내 전용차로 왔다.(인텔 게이머들은 모두 개인 자동차가 있다.-_-;) 나는 그들이 정해진 한가지 것을 쓰지 않고 필요한 것을 인스톨해서 쓰는 것에 대해 불평했다.* 그리고 난 워밍업을 하면서 예감이 좋을 때까지는 경기하길 거부했다. 이번 경기는 사냥이 그다지 없었고, 매우 긴장됐지만, 경기 자체는 괜찮았다. 경기 중에 꽤 재미있는 장면을 보였다. 그다지 필요없는 일이긴 하였지만, 쇼를 위한 것이었고, 무엇보다 지루한 언데드 vs 언데드 경기 때문이었다.(95%가 언데드다.-_-;) 나는 "우오옷!"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관중들이 "파이팅!"하고 외치는 것은 기분이 좋다. 내 경기 전후로 "히맨 파이팅!", "아, 좋았어!"라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음, 그 밖에는 뭐 다 괜찮다. 얼마 전에 첫 봉급을 받았는데, 우리가 의식주를 스스로 해결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꽤 많은 액수였다. 술 먹으러 가끔 바깥으로 나가면, 한국인들이 종종 술을 사주곤 한다.
당신들은 새로운 땅에서 낯선 음식들을 먹어가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물론 술집도!) 될 수 있는 한 많이 게임을 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우린 한 3일정도 길거리에서 한국인들이 '소주'라고 부르는 술을 먹었다. 데킬라와 와인을 섞어놓은 것 같은데, 맛은 정말 최악이지만, 그 효과는 대단했다. 게다가 가격도 비싸지 않았다.(내가 아는 한..) 저번에 우리는 spunky, elky, anyppi, 그리고 Werra와 Rex의 몇몇 친구들과 함께 예카스테이션에서 워3을 했다.(내가 옵저버한 게임에서 elky는 대단한 실력을 선보였다!) 긴 이야기이지만 줄여서 말하자면, 내 친구들(나는 그들을 언급하고 싶지 않다. elky나 spunky(쿨럭)정도..)과 많은 게임을 가졌었다는 것이다. 소주가 '정말' 많이 필요했었다. 그 일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명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하하, 정말 웃기다. 물론 난 여기에 사진을 올리지 않을 것이다. 궁금하겠지만, 난 내 이미지가 망가지는 것이 싫다.-_-;
음, 또 뭐가 있더라.. 아! 여기 여자애들은 진짜 귀엽고 예쁘다. 못생긴 여자 찾는 것이 하늘에 별따기이다. 그들은 최소한 죽여주는 몸매를 하고 있으니 말이다. 만일 코엑스 메가웹에 와 보면 알겠지만, 정말 예쁜 애들이 지천에 널려있다.
난 5~6개월 이상 여기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난 이미 하루 종일 게임 하는 것에 흥미를 잃었다. 비록 내가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고 해도 말이다. 내 진정한 목적은 훌륭한 프로 게이머가 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재미있는 게임을 하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지금까지의 나의 모든 것이다. 별 일 없으면, 그리고 너희들이 기다린다면, 다음번에는 사진과 함께(!) 한 번 써보도록 하겠다. :o
* 마우스 드라이버를 뜻하는 듯.
p.s 번역 도중에 더 길게 글이 올라왔네요~ ^^;; 내일 토익이라 시험삼아 해봤답니다. 맘에 안드시더라도 양해를..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