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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3 23:44
오크는 정말 힘들죠... 저는 오크 유저 아닙니다만 패치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휴먼은 로벨도님 말고도 박세룡 전지윤 오창정 원성남 래스트아트님 등등 첫페이지에 꽤 여러분 계시잖아요. 휴먼으로 래더 1위하는것과 오크로 래더 1위하는 것의 어려움은 비할 바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오크로는 첫페이지에만 올라오면 무지하게 존경받는게 현재 상황이잖아요...
03/09/24 00:10
전 오크유저입니다만.(매우저랩..ㅠㅠ) 예전엔 나엘상대로 그런트 디몰리셔 러쉬면 왠만큼 이겼으나, 요새는 비마 때문에 초반 그런트 러쉬도 힘들고, 테크를 올리자니, 비마 랩업하는 소리가 들려오는거 같아서 할수도 없습니다.(보통 선 파셔 쓰는데, 겐세이 잘못갔다가 아쳐들한테 걸리면 GG 되죠..ㅠㅠ) 언데는 옵니 가고일도 매우 무섭지만 언데가 무슨 카드를 꺼낼지 몰라서 정말 어렵습니다. 그런트 열심히 모았는데 옵니 가고일, 빠른 테크 올리고 와이번 띄우는데, 핀드 한부대.. 이러면 경기하기 싫어지죠..
휴먼은 그래도 개인적으론 저 두 종족보다는 상대할만 한것 같습니다.^^
03/09/24 00:21
이중헌 선수가 30패.. 나 한걸로.. 오크가 암울하다.. 이렇게는 생각
안하고요.. 다른종족의 초 극강고수들도,, 그정도수준의 랭킹까지 올라오려면.. 30패이상 하니까.. 오크는 확실히 암울합니다만.. 그래도 옛날보단.. 알면서 못막는게 많이 없어졌죠.. 비마, 아쳐는 알면서 못막는 전술은 아닌듯(?) 하네요.. 절대알면서도 막을수 없어던 오리지널..시절.. 그 키메라탈론.. 생각만해도 끔찍..;
03/09/24 00:34
레더 전적을 보니까, 같은 레벨의 타 종족을 상대하다 보니 연패가 계속되고 있더군요... 오크 유저로서 참으로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정말 오크는 이중헌 만큼의 컨트롤과 손빠르기와 전략과 플러스 알파까지... 합쳐져야 타 종족과의 싸움이 된다는 것인데... 정말 요즘 오크 하면서 자꾸 휴먼과 나엘의 유혹을 어쩔 수가 없습니다...^^;
03/09/24 02:18
나게에 올라온 ReX.Kaysa님의 글을 보면 이미 선비마는 파해법이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오크 부분은 잘 모르지만 휴먼의 파해법은 거의 완벽하더군요... 이 휴먼의 공략법이 오크식으로 변형되기에 필요한건 시간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오창정님의 리플 두개를 보니 '선비마는 이제 끝이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이게 오크의 현 상태를 '좋다' 고 할 문제는 아니지만...
03/09/24 08:09
clare라는 아이디..KenShin.WeRRa님의 아이디랑 페이스가 비슷하네요...아무래도 오크로 지금까지의 승률을 기록하긴 힘들듯싶네요..
03/09/24 09:34
-_-; 오리지날때는 나엘전은 지금보다 훨씬 더 암울했지만 언데전은 나름대로 할만했고, 휴먼전은 나엘이 휴먼 상대하는것 보다 오크가 휴먼 상대하는게 나름대로는 더 나았습니다.^^ BB_DVD 김승엽 선수가 HP리그때 나엘보다 오크가 휴먼 상대하기 좋다고-_-; 오크로 출전 하셨었죠.. 비록 휴먼은 한번도 못 만나셨지만-_-
03/09/24 09:37
결론적으론, 현재의 오크는 오리때의 정말 욕나오는-_-나엘전 보다는 덜 암울하지만, 오리때의 휴먼전이나 언데전 보단 더 암울하다는 거죠..
03/09/24 11:09
오크가 좀 암울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중헌 선수가 올라가는데 30패를 했기때문에 이걸봐도 알 수 있다..라는 논리는 좀 받아들이기 힘들군요.
그렇게 따지면 언데드는 아예 그 정도 패로 그 레벨까지 갈 수가 없는걸요? ㅡㅡ;
03/09/24 11:17
언데드 중에서 지금 50패 미만으로 그 레벨까지 있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그런 논리로는 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김대호님도 Forthe[NF]의 경우 키우는데 상당히 패가 쌓였습니다. 쇼타임웨라나 체라의 경우가 30패 정도일뿐이죠. 오히려 이중헌 선수의 경우 거의 첫번째 아이디 (거의 라는 표현을 썼습니다)라는 걸 치면 30패 정도면 아주 양호하다고 봅니다만.. 이중헌 선수의 게임운영이나 그런게 뛰어나다는건 인정하지만 (팬입니다 ㅇ.ㅇ) 다른 종족들에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오히려 언데드 유저들이 컨트롤이나 3영웅의 파워가 강하다..는 인정을 받고 있지만 정작 누가 그 정도로 경이적인 승률로 래더 페이지에 올라와있나요? 그나마 BaewOOm[Hanbit] 오정기님이 제일 적은 정도입니다. 그 외에는 대부분 100패가 넘죠. 어쨌거나 그런 논리로 오크가 약하다..라고 하는건 좀 그렇죠
03/09/24 11:20
오크가 확실히 약한건 사실이지만 어제 김대호님이 오크로 다른 나엘들과 상대하는걸 봤고 김대호님이 말하기를 "오크가 분명히 강한 타이밍이 있는데 그걸 활용을 안 해주니까 암울하다고 하는겁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김대호님의 말이 절대 진리는 아니지만 김대호님의 경기를 보면 정말 그렇게도 느껴집니다. 참고로 어제 김대호님의 영웅조합은 터틀락에서 파셔, 나가, 비마였습니다.
03/09/24 11:27
아 그리고 이중헌 선수의 승률을 보면 휴먼, 오크는 80%, 언데드는 77%, 나엘에게 70% 입니다. 즉 나이트엘프에게 제일 많이 밀리고 있는거죠.
03/09/24 13:00
오크게이머들이 그리 많지않다보니 오크게이머들이 힘든건 사실이죠. 패치보다는 오크유저들의 단합(?)과 파해법같은게 좀더 나왔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이중헌선수의 래더전적이 그정도라면 오크로서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메이져대회 본선에서도 오크들의 큰 활약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프로리그나 CTB에서의 오크들의 활약을 기대하는중입니다.
03/09/24 21:47
정재욱님... 오크가 강한 타이밍과 나엘이 강한 타이밍의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됩니다만... ;;;
그게 아니라면 오크가 무장적 이런 상태이진 않겠죠? -_- 그 타이밍 하나만 믿고 살라는건가요?; 그런 논리라면 오크는 그 타이밍 못찾으면 그냥 져라- 소리로밖엔 안들리는군요. 나엘은 그 타이밍만 아니면 이긴다는 소리같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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