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7/04/08 02:33:22 |
Name |
Zenith802 |
File #1 |
070406_MYM]Moon(NE)_vs_MYM]Lucifer(UD)_TwistedMeadows_RN.w3g (493.1 KB), Download : 202 |
Subject |
오늘부로 제 마음속에 BEST명경기 1위가 바꿔졌네요 |
이제껏 PL4 8강 2경기 크로스로드에서의 장재호vs박세룡
용호상박 최종편이 역대 최고의 명경기로 손꼽고 있었습니다.
진짜 보다가 쇼파를 박차일어나서 게임끝나고 혼자 기립박수까지 쳐버린 게임이였죠;;;
(그래서 용호상박이 떳으면 무조건 오프뛸생각이였건만...)
그러나 오늘부로 그 경기는 마음속에 2위로 남겨둬야겠습니다.
NSL 장재호vs 노재욱 2경기 트위스티드메도우...
이 게임에 나엘과 언데드의 모든것이 녹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초반 치열한 아처와 구울의 끊기고 끊기는 관계의 소수전투로 시작된 이 게임은
중반에 양쪽다 나가가 추가되면서 더욱더 격렬해져갔고
장재호선수가 멀티라는 카드를 꺼내들고, 이에 소수핀드로 짤짤이하면서 테크타는 노재욱선수...
그러나 별타격없이 동농체제를 구축하면서 상황은 장재호선수쪽으로 기우는듯 합니다.
하지만 이에 노재욱선수는 선영웅 비마만 계속 노리는 플레이로 계속 장재호선수의 막기힘들것 같았던 파산공세를 막고,
섬과 지상멀티를 각각 시도...
이에 장재호선수또한 추가 2개의 멀티시도
각자 리치, 핏로를 서드로 추가하면서 게임은 장기전으로 돌입하죠
그리고 어찌저찌... 어느세 키메라 히포가 하늘을 장악하고 가고일 디스가 10번에 가까운 트리테러를 하며 6영웅 모두 6렙을 찍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일어났죠 ;;
언제 봤던지 기억도 안나던 둠과 토네이도의 등장도 나름데로 재미였고,
노재욱선수... 중반에 비마, 나가 잡고 멀티 다밀었을때는 장재호선수가 지는줄 알았습니다...
방금 리플레이를봐서 막 흥분한상태로 글을써서 정리가 안되네요..
아무튼 굴비, 사티니, 스카이가 아무리 잘해도 루시와 문이 있는한 워3최강은 한국입니다.
ps. 리플 올리니까 못보신분 꼭보시길!!!
이거 안보시면 정말 불행한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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