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0/05/01 18:27:03 |
Name |
물의 정령 운디 |
Subject |
유즈맵의 재미를 한층 더해줄 영웅 유닛과 용병의 존재. |
다들 아시다시피 전작인 스타크래프트1의 경우에는 영웅 유닛이 기존 유닛들과 동일한 스킬을 쓰고 능력치가 보통 유닛보다 조금 더 센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전작인 스타크래프트1의 영웅의 개념에 대해서 블리자드가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스타크래프트1의 영웅의 경우에는 일반 유닛들보다 조금 더 센 정도이고, 영웅이라고 부르기에는 뭔가 부족한 점들이 있었다. 하지만 워크래프트3의 영웅 유닛을 보면서 스타크래프트2에 등장할 영웅 유닛들은 워크래프트3를 표준으로 삼아 만들어야겠구나라고 생각했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일반 유닛을 기본 모토로 하지만 일반 유닛들과는 뭔가 다른 색다르고 특징 있는 영웅 유닛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는 워크래프트3에서부터 시작됬고,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이 점을 이어받아 영웅 유닛의 기본 모토로 삼았습니다. 블리자드의 인터뷰에 따르면 짐 레이너와 제라툴은 일반 유닛과 그 기본 성격은 똑같지만 일반 유닛들이 사용할 수 없는 여러가지 다양하고 멋진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고, (제라툴의 점멸의 경우처럼) 이번 테란편 자유의 날개 싱글 캠페인 미션에서 공개된 것처럼 영웅인 제라툴의 암흑 기사가 쓸 수 없는 멋진 스킬들을 구현해 내는 것이 이를 증명하죠.
또한 영웅 유닛과 일반 유닛의 중간 단계에 있는, 용병의 존재 또한 상당히 흥미로운 존재인데, 이 용병들은 영웅보다는 능력치가 낮지만 기본 유닛에 비해, 그 능력치가 더 높은 유닛들이라고 하니, 캠페인 미션에서만 볼 수 있는, 용병들과 영웅 유닛들의 활용 또한 유즈맵으로 써먹기에는 꽤 쏠쏠한 재미로 다가오게 될 겁니다. 실제로 블리자드가 인터뷰에서 밝혔던 켈 모리안 용병의 경우에는 일반 해병보다 능력치가 더 높고 더 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테란 캠페인 자유의 날개에서 등장할 만한 영웅으로는 짐 레이너, 타이거스 핀들레이, 맷 호너, 가브리엘 토쉬, 제라툴, 캐리건 등이 유력하니만큼 이 영웅들이, 어떤 놀라운 스킬들을 보여줄지, 또한 전작에 나왔던 영웅들은 전작과는 다른 어떤 스킬들을 선보일지에 대해서도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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