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10/04/29 19:14:10
Name 렉소
Subject 요즘 테란전이 참 버겁습니다.
다름이 아닌 의료선조합때문입니다.

토르+의료선의 경우엔 우주관문으로 저항해봐야 컨트롤시에 공포2기까지 토르+의료선으로 저항이 가능하고,

초반 불곰푸시-빠른 의료선-고스트 추가의 패턴도 상대하기 참 버겁습니다.

의료선+바이킹의 기동력에 상당히 수비적으로 상대를 해야만 하건데 게이트추가 타이밍을 잡기가 까다롭고, 불곰푸시가 부활하여

로버틱스 - 불멸자 푸시의 타이밍이 쳐지는고로 템플러타이밍은 잡기 불가능하다시피 합니다.

입구가 둘이면 병력의 휘둘림이 더하기에 더 난해합니다.

추적자의 점멸업이 되기 이전엔 의료선을 잡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해답을 다수게이트+역장으로 잡고있는 고로 아차하는 사이에 emp로 파수기 마나가 날아가면 허탈하게 지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군요.



정녕 대공력이 부족한 토스는 사기적인 지상화력을 토대로한 초중반푸시가 해답일까요?

마치 스타1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공력을 사기적인 팩토리의 화력으로 극복하던 테란의 타이밍 딜레마를 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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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9 19:20
수정 아이콘
2-3겟 질럿 파수기 추적자 조합으로 입구 지키시면서 공허 2-3기만 뽑으셔도 참 난감하던데 병력쌈으로도 힘들고 입구에 와도 파수기 때문에 힘들고 공허2-3기 나올동안 토르한기 뽑기도 빠듯한데 바이킹은 공허랑 상대도 안되고 상대할려면 마린이 받쳐줘야하구 눈치쌈인듯 ....
10/04/29 19:24
수정 아이콘
바이킹이 한대만 있으도 공허와 무빙대결이 가능합니다. 바이킹의 사거리가 더 길고 공허가 무척 느려서 후퇴가 힘들거든요.

물론 마린 무빙이 동반되어야 바이킹이 허무하게 잡히는 일이 없습니다.

의료선이 추가되면 토스 특성상 거신추가는 빠듯하니 바이킹 3기, 탱크 1기와 동반해서 치고가시면 어지간해선 막기 힘듭니다.
10/04/29 19:32
수정 아이콘
요새 추세가 질럿 파수기 불멸자 같던데..참고해보세용..
10/04/29 19:32
수정 아이콘
불륜님// 공허 타이밍은 분명 빠릅니다. 하지만 요즘 불곰찌르기가 유행이니 푸시를 동반하시면서 사신+스캔으로 정찰하시며
공포3기 타이밍전에 불멸푸시가 오지 않으면 눈치채기 쉬우실 겁니다.

추세상 상대가 투겟을 먼저가니 의료선을 빠르게 띄워서 견제하고 후에 바이킹을 띄워 역으로 공포를 묶어두는 방법도 유효합니다.

공포는 빠른 더블에 극상성이고 3기술실병영에 상성이지만 반응로시리즈에는 답이 없이 취약해집니다.
10/04/29 19:52
수정 아이콘
렉소님// 제가 불곰 찌르기를 자주 하는편인데 질럿 파수기 추적자에 막히고 공허에 털리는일이 많아서요 ㅠㅠ 스타게이트를 본진말고 다른데다 소환해서 당한적도 있고 실력차이겠지만 차라리 불멸자 뽑는 프로토스가 더 수월하다는.... 일단 공허나오는것 자체가 스트레스라서 불멸자는 많이 당해봐서 그런지 내성이 생겨서 그런거같네요 공허뽑는 토스도 한번 앗쌀하게 이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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