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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8 21:49
흐흐 누가 그러던데
토르와 무법차 두개를 합체 기능이 생기면 모든게 해결된다고 합체란 토르가 무법차를 롤러스케이트처럼 양발에 부착하고 빨리 달리게 하는 거죠. 토르가 씽씽 달리면서 공격하면 테란할 맛 나겠네요.
10/03/18 23:19
테란 유닛들이 고유의 역할을 잘 잡아서 토르가 맡을 자리는 탱커 외에는 별로 보이지 않는군요. 굳이 틈을 벌려보자면.... 바이킹 대공을 경장갑에 강하게끔 바꾸고 ( 8 × 2 / 경 4 × 2 ), 토르의 대공을 중장갑에게 강하도록 바꾸는 것 ( 20 × 2 / 중 10 × 2 ) 하나. 여기에 방어력을 3으로 올리는 것 둘이 어떨까 싶네요.
이걸로 토르의 역할은 탱커와 최종 공중유닛 방어라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방3업은 탱커의 의미도 있지만, 최종 공중유닛인 항공모함이나 전투순양함, 무리군주로부터 받는 자잘한 데미지를 줄이기 위해 그렇습니다. (항공모함은 5×16, 순양함은 10, 무리군주 본체가 25, 공생충이 4) 게다가 이 유닛들은 느리기 때문에 의료선에 태워서(엄밀히 말하면 달고 다닙니다) 기지 방어라인에 배치하는 식의 대처가 가능합니다. 반면에 바이킹은 드랍 및 경장갑 공중 유닛의 게릴라 방어를 맡게 됩니다. 바이킹은 공중유닛 치고는 빠르진 않습니다만 사거리가 긴 편이고 토르보다는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제 2의 역할인 탱커 역할을 위해 스킬을 바꾸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스킬 이름은 그냥 '신의 고함'이나 '천지개벽탄' 같은 이름으로 하고요, 폭발력은 낮지만 굉장한 굉음을 내는 탄을 폭격해서 이걸 맞은 유닛은 지상 공중 가릴 것 없이 5초간 스턴, 게다가 광역 효과입니다. 돌격하기 전이 이렇게 밑밥을 뿌리는 역할을 주니 정말 탱커가 되어버리겠군요. 특히나 맹독충 대부대를 상대로 싸울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0/03/19 00:58
지금 토르의 문제는 어정쩡함 같습니다. 지금 토르의 역할을 보면 맷집, 대공, 지상 거대 유닛 카운터 셋인데, 문제가 다른 유닛과 전반적으로 중복되는 역할도 많은데다 한 역할이라도 확실하게 의존할만하지 못하다는거죠.
맷집은 좋은 편이긴 하나 몸집도 크고 기동성이 약해서 점사 당하기도 쉬워서 주화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대중장갑 유닛에게는 그냥 녹아내릴 뿐이죠. 대공도 동인구수의 바이킹에 비하면 턱없이 약합니다. 지상의 거대 유닛을 잡으라고 준 스킬은 제대로 들어가기만 하면 좋지만, 사거리가 애매한데다 기동성, 몸 크기의 문제로 쉽게 써먹기 어렵고요. 제 생각엔 3가지 기능 중에서 팩토리 유닛인 시즈탱크와 겹치는 지상 거대 유닛 상대역을 제거하고 나머지 두 역할에 특화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킬을 삭제하고 기본 공격력을 약간 하향하는 대신 (굳이 하향 안 해도 될 것 같지만) 중장갑 속성을 없애고 기본 아머를 올리면 버티는 능력은 확실해질거라고 생각하고요. 위의 어진나라님 의견 같이 방어용 스킬을 추가하는 것도 좋겠죠. 그리고 지대공 미사일에는 스플래쉬 속성을 줘서 다수의 공중 유닛을 상대할 수 있도록 하면 확실한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03/19 12:08
진짜 그냥 모선 같은 역할이면 좋겠네요..
최종테크까지 타야 팩토리에서 뽑을 수 있는걸로요.... 그러고 공격타입 약간 사기적으로 만들어주면 그러면 쓰겠네요.. 지금은 뭐 있어도 안쓰는데.. 그렇게라도 해주면 얼씨구 하고 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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