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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0 09:34
저그 최초 100위까지가 소위 `쩌그`라고 불리는거군요.....
토스는 스2와서 좀 좋아지나 했는데..;; 다음시즌에는 꼭 프로토스 우승자를 보았으면 합니다..
10/11/20 09:58
글에 대체로 동감합니다.
저그 유저가 테란이나 토스 유저의 절반이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최상위권에서도 그 숫자가 적은 것이 당연하겠지요. 2300위 아래부터 토스가 좋다는 거는, 토스 2300위면... 전체 5천위 바깥이기 때문에, 별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 것 같네요.
10/11/20 10:27
대충 2300위면, *3해서 6000위 정도라고 봤을때
전체 다이아 유저 17000명 중 10000명의 전적에는 토스 우위로써의 전적이 있으며, 이것이 블리자드의 한국 다이아 토스 강세로 나타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0/11/21 13:26
근본적으로 위의 통계에서 간과될 수 밖에 없는... 휴식점수라는 변수가 있을 듯 합니다.
1800점 이상 유저들은 쌓여있는 휴식점수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라서 큰 상관이 없겠지만, 그 이하로는 수백 점씩 휴점이 쌓여있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점수가 저그 2000등(1380점 + 휴점 350점) 정도인데 매칭되는 걸 보면 1800~1900 (대부분 휴점 0) 이구요, 결국 승률 5할로 수렴한다고 봤을 때 (점수+휴식점수) 가 조금 더 실력을 나타내는 정확한 수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값으로 새로 그래프를 그려봐도 좋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playxp 랭킹에는 휴식점수가 안나오는군요.
10/11/22 01:26
음... 저그는 아직도 약한거군요. 저그 버프좀 합시다.
농담이고... 그런데 일반 유저층이야 접근성이든 외관이든 해서 그렇겠지만 자신의 실력에 신경을 쓰는 고수층에서도 저그를 선택하는 빈도가 낮다는거는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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