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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7 11:30
맹덕을 레어이후에 가게끔 하면 어떨까요???
사신을 거의 공성전차 이후에 니트로 추진업 할 수 있게 만들었듯이 맹덕도 아예 테크자체를 레어이후로 돌리는것입니다. 그럼 공성전차 테크와 맹덕의 테크가 비슷하게 될것 같고, 테란은 초반에 타이밍이 생길것 같습니다. 저그는 이제 바퀴를 뽑을지 쨸찌 고민하게 되겠죠..? 사실 요즘 저그들도 보면 맹덕을 레어이후에 올리는 저그들이 더 많은데... 이게 큰차이가 없을것 같이 보이는데... 만약에 테란이 저그가 레어이전에 맹덕을 못올린다는것을 알게된다면 그 전에 나갈 수 있기에 달라지게 될까요?? 큰 차이 없으려나.. 흠..
10/10/27 11:44
맹독충 인구수 0.5증가는 어떤가요? 바퀴처럼 인구수조정이 필요한거같네요
1편에서 히드라에서 러커로 변환시 인구수가 2배로 늘기도 했고
10/10/27 12:18
정말 설계부터 밸런스가 엉망이라고 느낄때가 맹덕을 볼 때 많이 느낍니다
저그가 기본적으로 뮤탈을 많이 쓰는데 거기에 맞는 유닛은 해병이죠 그런데 이 맹덕이 해병에게 너무 말도 안되게 강합니다 (딱히 해병뿐만이 아니지만) 그러니 테저전에서 테란이 진출도 제대로 못하고 저그가 멀티를 먹는걸 뻔히 아는데도 테란이 손 댈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테란나오는거 저그가보면 맹덕이 5~6마리에 저글링 바퀴소수 뽑으면 무난히 막거든요 왜 맹덕만 공격형식이 스플임에도 방사피해까지 똑같고 자기편에게 뎀지를 안주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10/10/27 12:43
방사 피해는 그렇게 생각하셔도 이해가 가지만, 자기 편에게 데미지가 안 들어가는 건 설계상 그럴 수 밖에 없어서 그럴 겁니다.
만일 자기 편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가면 맹독충은 맹독충끼리든, 다른 유닛하고든 뭉쳐서 다닐 수 없고(한 놈 터지면 옆에 있는 놈들도 같이 죽음), 그렇다고 따로 다니면 체력 때문에 점사 공격을 극복할 방법이 없죠. 컨셉 자체가 '몸빵은 다른 놈이 해라, 데미지는 내가 주마' 이니까요. 자기 편에게 데미지 주는 맹독충은 잠복 아니면 맹독 폭격기 폭탄으로 밖에 쓸 수 없습니다.
10/10/27 14:03
중장갑 추가대미지 주는 지상유닛은 울트라 밖에 없는것은 어떻죠?
경장갑 추가대미지 주는 지상유닛은 맹덕이 밖에 없는것은 어떻죠?
10/10/27 17:48
Jnine 님// 제 뜻은 왜 스플래시가 있냐라는것이 아니고 왜 스플래시 데미지인데 방사피해까지 동일하냐 이거입니다.
저그가 스플래시 데미지 있는 유닛의 유무로 인한 유불리 는 제가 언급한 적이 없는데 너무 확대해석 하신게 아닌가 싶네요...
10/10/28 13:02
그렇다고 딱히 밸런스 건드리기 애매한게 맹덕인 거 같네요 확실한건 저그유저인 제가 봐도 버프만큼은 절대 하면 안 되겠네요
1회성이란 문제땜에 너프시키기에도 좀 애매... 괜히 한번 너프 시켰다가 관광용유닛으로 전락될까 겁나네요 일단 테란입장에서 파해법을 연구해야하는 단계인 건 아닌가 싶습니다 파수기를 잘 써야 토스고수란 말이 있듯이 맹덕이도 잘 하시는 분들도 괜히 한번 잘못 소진하면 병력공백기땜에 역공이 무서워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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