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플레기 토스이고 방금 저그전을 했습니다.
추적자 거신조합으로 저그의 지상군 다밀고 본진까지 싹 밀면서
승리를 직감했습니다.
상대는 지상군으로 안되니깐
뮤탈뽑으면서 섬멀티 양쪽을 먹더군요(섬멀 두개나있는 잃어버린 사원이었습니다;)

이때 어떻게서든 하나를 깻어야하는데
그냥 이길거라생각해서 너 섬멀 다먹어라 전 포토 쫙쫙 깔면서 지상올 멀티했습니다.
이때 이미 추척자 거신으로 인구수는 200;
보통 스타1에서는 토스가 질래야 질수없는 싸움이죠.

상대가 무리군주 타락귀를 뽑더군요.
잃어버린 사원의 언덕들을 이용해서 제 언덕 옆 멀티를 깨러옵니다.
이때만해도 무리군주의 무서움을 몰랐습니다. 그냥 추적자로 상대하다가
추적자가 죽어서 인구수 벌면
바로 스타게이트(우주관문;;이던가요?) 10개정도 늘린담에 불사조 가서 타락귀랑 무리군주 잡아야겠다.
했는데, 프로브 인구수가 많아서인지. 불사조가 30기 이상 모이질 않습니다..
괜히 컨으로 해볼려다가 타락귀에 맞아 하나둘씩 잃고.
어느새 쌓아놓은 자원도 점점 말라갑니다.

그리고 타락귀 생각보다 불사조에 쎄네요;
거신 못잡아서 수레기인줄로만 알았는데.흑.

단축키 잘못찍어서 갑자기 나온 우주 수레기 캐리어;;
그런데다가 자원쓰고.
이렇게 다잡은 게임을 역전당하고,
저그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그를 아예 안해봤더니,
무리군주란 놈이어떤 특성을 가지고있는지도 잘 몰랐네요.
무리군주 그 벌레들은 공짜맞죠?
무제한으로 나오던데...

아 그리고
원래 타락귀가 불사조보다 쎈 유닛인가요?
상성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