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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3 01:04
파일럿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챙겨보는 예능인데
특정 선수가 너무 잘한다 싶을 때는 재미없더군요. 특히 이정은 강점기 성장유무를 확정할 수 없어서 제작진도 밸런스 맞추는데 고민이 많겠지만 (같은 기간동안 출연해도 누구는 실력이 확 늘고 누구는 안 늘고) 축알못들이 진지하게 연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죽어라 연습해서 실력 쌓는 것보다 그냥 잘하는 사람 한 명 꽂으면 바로 우승후보 되는 게 너무 허탈하더군요
25/04/23 09:15
외부에서 강자를 데려오는 방식은 노력과 성장인 골때녀 취지와 맞지않아 저도 반대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뛴 골때녀 선수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은 리그 성적으로 돌려받아야 한다 생각하는데 이게 성립되지 않거든요 다만 골때녀도 5년차에 접어들면서 기존에 열심히 뛰었던 선수들 레벨이 너무 올라버려서 골때녀가 이제 축구공 처음 만져보는 초보를 받을 수 없게 변해버렸다는 것도 감안은 해야 합니다 생초보가 들어오면 따라잡기 위해 최소 2~3년 동안 벤치만 지켜야 하거든요 2명만 하차하고 신입으로 채우면 리그 최하위 확정인 지경이 되었죠 최근 지속적으로 강한 선수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 반갑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리그가 무너지는 건 또 바라지는 않기에 솔직히 어떻게 풀리려나 걱정됩니다
25/04/23 01:40
한일전 3주는 좀 버거웠지만 B조 경기는 기대가 많이 됩니다.
노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다 보니 한일전이 마시마를 위한 빌드업 역할을 하게 됐네요. 독주하는 팀 없이 물고 물리는 B조 경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5/04/23 09:22
월클, 스밍, 구척, 발라 모두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이길 수 있어서 1등 예상이 쉽지 않았는데
마시마가 합류하면서 원더 전력도 너무 올라가서 이젠 누가 1등해도 혹은 꼴등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만들어져 엄청 재밌어진 것 같아요
25/04/23 08:52
"킥인 하는 플레이어를 제외하고 해당 팀의 선수가 공을 건드려야 골로 인정된다"가 더 깔끔했을 것 같은데 낮게 차는걸 강제하는 룰을 추가했군요..
25/04/23 09:29
원더의 8골 중 5골이나 자책골로 터지는 바람에 어떤 방식으로든 수정이 필요한 시점이었죠
말씀하신 방안도 팬들사이에서 자주 언급되던 의견이었습니다
25/04/23 10:07
조작논란 이후 한동안 안보다가 요즘 보는데 박하얀 너무 잘하더라고요.
애정하긴 하는데 팀밸런스를 너무 인위적으로 조정을 하는 것 같아 좀 그래요. 그리고 다른 것보다 거친 플레이 진짜.. 반칙을 당연하게 놔두니 이게 축군지 뭔지..
+ 25/04/23 17:47
예전에도 골때녀 관련 글에 댓글 남긴적 있었는데... 진짜 1화부터 지금까지 단 한편도 안 빠지고 다 봤습니다.
왠만하면 본방으로 챙겨 보려고 신경쓰면서까지 보고 있는데 요즘 골때녀는 이해 안가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특히 신입멤버 뽑을때 어짜피 실력자 아닌 사람 섭외할거면 최대한이라도 인지도가 있는 연예인을 써야지, 이제는 무슨 진짜 일반인들 방송 같아요. 이렇게까지 대중적이지 않게 갈 필요가 있나... 뭐 조금 실력자라서 인지도가 조금 없더라도(최근 이유정 같은 사례) 나오는건 이해하는데, 어짜피 초보를 데려올거라면 기왕이면 인지도라도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 25/04/23 19:45
연예인 섭외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고 있어요
낮은 출연료, 방송 외 개인 훈련, 잦은 부상, 심한 악플 등 연예인들 사이에서 골때녀 평판이 안 좋아서 연예인 섭외가 진짜 어렵다고 하네요 골때녀 오래 나와주시는 분들은 진짜 좀 못해도 저절로 리스펙 하게 되더라고요
+ 25/04/23 22:54
저는 발라를 응원하는 입장이었습니다만 오늘 경기를 보고 원더에 마음이 많이 이동해버렸네요. 피지컬 위주의 플레이보다 경서기의 아기자기한(?) 조직력이 매력 포인트였는데 오늘의 원더는 단순히 에이스 마시마의 위력만이었다기 보다 기존 멤버들의 성장이 놀라운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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