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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1 22:53
2경기만 보고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버틀러는 위긴스랑 급이 다른 선수긴 하네요. 아직은 버틀런 본인 성향의 게임이 아니라 약간 맞춰주는 느낌이 들어 더 지켜보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골스는 포젬스키가 정말 별로고, 버디는 경기가 쌓이니 폼이 괜찮은 탐슨급과도 비교할 수준은 아닌듯 합니다. 버틀러가 오니 쿠밍가가 좀 애매해보이네요. 쿠밍가가 아니라 앤트맨이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말이죠;;
25/02/11 23:16
버틀러가 모든 방면에 육각형인건 확실하지만 스페이싱 문제때문에 골스에 잘 맞을지 의문이었습니다.
하하 역시 농알못, S급 선수에게 조합이고 핏이 무슨 문제 아데바요 마냥 주구장창 페인트존 먹는 선수가 없으니 되려 버틀러만의 공간이 더 생겨버리고 본인 스스로 퍼실리테이터 역할로 스페이싱 조정을 해버리는 느낌이 드네요
25/02/11 23:20
하필 첫 경기가 제 응원팀이자 버틀러의 옛팀인 불스전이라...하이라이트로 챙겨봤는데,
후반들어서 미친듯이 자삥하면서 (가뜩이나 그리 좋다 할 수 없는) 시카고 수비를 신나게 흔들더군요. 그래...그런 너가 시카고에 있을 때가 좋았다 ㅠㅜ 골스에서 행복농구하렴 ㅠㅠ
25/02/11 23:24
버틀러는 예전부터 느낀건데 온볼플레이어 치고 그렇게 쓸데없이 소유권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느낌이 잘 안들어요. 그리고 어시스트 숫자 자체는 높은 편이 아닌데 시야가 넓고 볼 돌리는데 능숙하단 생각도 들고
25/02/12 00:09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버틀러 트레이드는 픽 1장으로 골스 커리시대의 마지막을 팬들에게 납득시키는 좋은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손해가 없어요
25/02/12 03:17
애초에 비교군이 듀란트였죠
1. 듀란트 못델고 온시점에서 대체자가 버틀러? 제정신? 2. 그 반대급부가 위긴스? 3. 오자마자 2년 1,000억 연장계약? 4. 에고 쎈걸로 유명한데, 그린이랑 사이좋게 지내는거 가능? 복합적으로 우려를 표한거죠
25/02/12 05:17
(수정됨) 문제는 부상이죠 쿠밍가마저 없어 지금 실질적인 골스포워드가 버틀러 그린 두멍입니다
써드유니급 산토스에 힐드 무디 포지엠스키 3번으로 돌려막기중이라 언제 펴져도 이상하지않은스쿼드입니다 버틀러가 연60 게임도 출전힘든선수인데... 커감독이 그래도 출전시간관리는 잘해주긴하는데 불안불안합니다 트레이드평가는 이런느낌이죠 버틀러에서 위긴스가 업그레이드인가 - O 이멤버로 우승가능한가 - X + 쿠밍가 연장계약하면 바로세컨에이프런초과인데 내년로스터는???
25/02/12 06:25
골스팬들이 위긴스를 지나치게 고평가한거죠. 아무리 늙고 태업해도 버틀러인데 애초에 위긴스랑은 비교군 자체가 아님. 그렇다고 위긴스가 젊은 유망주도 아니고
25/02/12 07:18
단 두경기이지만 시너지가 좋습니다.
버틀러가 들어오고 커리에게 공간이 많이 나고 커리 없는 구간 버클러 위주로도 경기가 안정적이에요. 무엇보다 반드시 득점이 필요할때 자유투 삥뜯기는 진짜 중요합니다.
25/02/12 07:19
실력이야 제대로 뛰면 저정도의 급이란건 알고있지만
문제는 또 언제 무슨 이유로 땡깡을 시전할지 모르는 분이라는게.. 겁나죠.
25/02/12 10:08
22 근데 워낙 자기보다 훨씬 높은 급의 선수가 있는 팀이고, 커리가 또 에고 높이지 않는 스타일의 리더인지라 땡깡 안부리지 않을까 싶네요.
25/02/12 08:43
현시점에서 버틀러 > 위긴스라는 걸
부정하는 사람은 없죠 다만 많은 나이 잦아지는 부상 늘어가는 땡깡 (...) 등을 생각하면 과연 2년이라도 알차게 써 먹을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 의문일 뿐 무엇보다도 이런식으로 미래 다 퍼가며 달릴때에는 '지금보다 나아지는' 수준이 아니라 본문 언급하신 것처럼 대권에 도전하는 전력이 되어야 의미가 있는데 과연 지금이 그런가? 하면 전 지난 두경기의 전력도 그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 말한 불안요소를 생각한다면 더더욱요
25/02/12 11:04
위긴스도 어린 선수는 아니고,
보호 걸린 1라픽 한 장을 가지고 미래를 “다” 퍼줬다고 하진 않을 것 같은데요. 미래는 맞지만 적당히 준 듯 합니다. 버틀러 계약도 커리 계약이랑 딱 맞춘 거고..내년까진 잡음 없을 거 같아요.
25/02/12 11:11
1. 위긴스 계약기간은 내년까지고 1라픽은 올해꺼 한장 내줬습니다. 그것도 탑10 보호 걸어서요. 유망주 지출은 아예 없구요. 이걸 누가 미래를 팔았다고 하나요? 미래 팔았다 하려면 듀란트한테 쓰려던것처럼 쿠밍가+1라,2라 픽다발 이정도 줘야 미래 다 팔고 달리는거죠.
2. 골스 미래는 커리 이후 에라인데 이번 커리 계약 끝나는시점부터 대부분 1라픽이 남아있는데 이건 미래 창창한겁니다. 버틀러 커리 계약 동시에 끝나면 리셋하든가 코비말년처럼 커리말년 보든가 하겠죠. 3. 버틀러 오기전까지 달리고싶다던 몇몇 커리 인터뷰보면 이런거라도 해야했고 딜 자체도 필요한부분을 합리적으로 잘 했습니다. 위긴스+1라픽 한장을 미래라고 보면 전 더 할말이 없네요 크크
25/02/12 09:25
버틀러 트레이드 터졌을 때 수많은 사람들이 품었던 의구심들은 하나씩 풀어나가면 됩니다.
커리어 내내 증명론에 시달리던 커리 옆에서 버틀러도 증명해 줬으면 좋겠네요.
25/02/12 09:43
전 부정적으로 봤었는데, 확실히 위긴스와 급이 다르네요.
부상을 잘 당해서 걱정이긴한데 부상없이 잘 하면 좋겠습니다.
25/02/12 11:06
이제 돌아올 쿠밍가 생신가와 조화만 된다면 재미날 듯 합니다.
위긴스-쿠밍가-그린은 동시에 나올 수가 없던 게 문제였는데 버틀러-쿠밍가-그린은 가능할 거 같아요.
25/02/12 11:28
힐드랑 버틀러를 보면 골스 오펜스 시스템에서는 3점을 잘 쏘느냐보다 컷이랑 패스 흐름 이해하고 바로바로 움직이는게 더 중요한 덕목인듯 합니다.
25/02/12 12:04
밀워키전 하이라이트보며 든 생각이,
'아 버틀러 야투 진짜 부정확하네. 팀 플레이 원툴인데 어찌 파이널을 이끌었냐?' 근데 경기 끝나고 보면 20득점. 이전에 위긴스 보면, '아 위긴스 야투도 정확하고 3점도 가능하니 볼 맛 나네' 근데 경기 끝나고 보면 19득점...
25/02/12 12:47
그나마 2경기 활약해서 이전 트레이드글처럼 황당한 위긴스 올려치기는 안보여서 다행이네요
커리 era 에 해볼만한 팬, 팀, 커리 모두에게 리즈너블한 무브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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