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112412994

24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정우성과 문가비는 최근에도 만나서 아이 양육 문제와 결혼 문제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지만, 첨예한 의견차가 있었다. 문가비는 결혼을 해서 아이에게 가정을 꾸려주고 싶었지만, 정우성은 결혼은 안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측근에 따르면 문가비가 최근 SNS에서 출산 사실을 공개한 것도 이 갈등으로 인해 촉발됐다.



아래 글에 둘이 서로 합의했는데 제3자가 뭔 상관이냐 라는 말들이 많은데 사실 전혀 합의되지 않았죠.

두 사람의 만남이 있음 -> 얼마 뒤 문가비는 정우성에게 임신 소식을 알림 -> 친자 검사를 함 -> 친자 검사결과 정우성의 아들로 나옴
-> 정우성은 아들의 생물학적 아버지로서만 역할만 인정 -> '문가비의 남편이자 아이의 아빠'가 되는 것은 원치 않음. -> 양육비와 출산 관련된 비용을 지급했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게 정우성의 입장 -> 결혼을 해서 아이에게 가정을 꾸려주고 싶다는게 문가비의 입장



제가 꼰대라서 그런가 실수든 우연이든 간에 아이가 생기고 여자나 남자 한쪽이 결혼을 원하면 결혼하는게 끝까지 책임을 지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요즘 커뮤니티보면 이런생각이 좀 고리타분하게 받아들여지는거 같네요.

한국에서 현실적으로 혼외자는 여러모로 불이익 받거나 안좋은 시선을 받는게 팩트라 아이가 생기고 한쪽이 결혼을 원하면 결혼까지 해야 자식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지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