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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21 13:49:52
Name 손금불산입
File #1 arne_slot_announcement_20052024.jpg (1.39 MB), Download : 377
Link #1
Subject [스포츠] [해축]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 선임


https://www.liverpoolfc.com/news/arne-slot-become-liverpool-fcs-new-head-coach
Arne Slot to become Liverpool FC's new head coach

위르겐 클롭의 후임은 아르네 슬롯이 되었습니다. 3년 계약이라고 하는군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알크마르 1년, 페예노르트를 3년 동안 지휘했고 페예노르트에서 리그 우승, 컵대회 우승, 컨퍼런스리그 준우승을 이끈 경력이 있습니다.

일단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를 기본으로 깔고 팀 체질 개선에 힘쓰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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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클롭
24/05/21 13:54
수정 아이콘
하늘색 빡빡이가 되어봅시다
handrake
24/05/21 14:02
수정 아이콘
새로운 빡빡이인데 펩이 될것이냐 텐하흐가 될것이냐......
React Query
24/05/21 14:07
수정 아이콘
아르테타야 빨리 머리 밀어서 4빡빡이가 되어보자
24/05/21 14:08
수정 아이콘
그나마 팀 주축에 더치 라인들이 좀 있어서 .. 소프트랜딩 할 수 잇길 바래봅니다
24/05/21 14:24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 리그 감독 출신 빡빡이?? 어라 이거
반니스텔루이
24/05/21 14:37
수정 아이콘
텐하흐?
이웃집개발자
24/05/21 14:43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 리그 출신의... 빡빡이... 흠...
강가딘
24/05/21 14:49
수정 아이콘
진심 궁금한건데 네델란드에 탈모인이 많나요?.
윤니에스타
24/05/21 14:54
수정 아이콘
로벤이 생각나네요.
Zakk WyldE
24/05/21 15:00
수정 아이콘
탈모 1-2위는 체코랑 스페인이 다투고 있고 네덜란드는 10위권
한국은 20위권입니다.
윤니에스타
24/05/21 14:53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아약스 텐하흐보다 성과가 좋다고 볼 수가 없는데 리버풀 팬들 입장에선 걱정될 것 같네요.
24/05/21 15:18
수정 아이콘
텐하흐는 아약스의 역대급 스쿼드와 함께 했지만 슬롯은 팀 스쿼드가 갈아엎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성적을 낸 케이스여서 오히려 더 낫다란 페예노르트 현지 팬의 글을 인스타 댓글에서 봤네요. 다만 네덜 쪽 리그보다 분명 경기수도 많고 챔스도 뛰어야하는 리버풀에서 잘 적응할지는 미지수가 맞습니다.
24/05/21 14:55
수정 아이콘
슬룻은 유연하게 포메이션 가져가면서 공격할때 있는대로 박스에 인원 몰아넣는 유형이라 지금 리버풀이랑 잘 맞을듯
탑클라우드
24/05/21 15: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또 리버풀도 또 한번의 전성기가 지나가네요.
물론 슬롯이 클롭 수준의 성과를 낸다면 지나간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겠지만,
과연 클롭 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는 감독이 또 있을지...

한 명의 축구팬으로써,
슬롯이 제 예상을 보기좋게 깨주면 좋겠네요 허허허
The Greatest Hits
24/05/21 15:13
수정 아이콘
리버풀 클롭을 보내면서 라임을 맞추려고 했나
위르겐 클롭
아르네 슬롯

라임이 좋네요
위르겐클롭
24/05/21 15:36
수정 아이콘
샤비알 론소 커몽
꿀행성
24/05/21 20:42
수정 아이콘
크크크
조던헨더슨
24/05/21 15:14
수정 아이콘
페이즐리 같은 존재가 되었음 하는데 어렵겠죠 크크
허니콤보
24/05/21 15:36
수정 아이콘
감독 잘하려면 빡빡이어야 되나요?
아우구스투스
24/05/21 16:49
수정 아이콘
이제 더이상 감독 중심이 아니라 보드진 중심의 구단운영을 한다 천명을 했죠.

정말 멋진 시기의 끝에 보자면 유력한 이야기로 클롭의 권한이 커진 후 주요 보드진들이 줄줄이 나간 일이 있었는데요.

이제 더이상 리버풀의 감독은 매니저가 아닌 코치가 될듯 합니다.

중요도가 낮진 않겠지만 구단의 방향은 특정 감독의 성향에 좌우되지 않을거 같고요.

일단 리버풀 중흥의 핵인 마이클 에드워즈가 리버풀 구단 CEO(FSG의 축구부분 CEO)로 왔고 에드워즈의 후임이던 줄리안 워드도 FSG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복귀했으며, 벤피카 출신의 페드로 마르케스는 축구 개발디렉터로 선임을 되었죠.

단장 역할은 에드워즈의 절친인 리처드 휴즈 전 본머스 테크니컬 디렉터가 스포팅 디렉터로 임명되어서 수행을 할거고 그 보좌에는 워드와 함께 나갔던 전 임대관리 디렉터 데이비드 우드파인이 복귀했는데 죄다 에드워즈 픽이죠.

무엇보다도 FSG 그룹 전체 고문에 빌리 빈이 왔고요.

정리하자면

축구 부분 CEO - 마이클 에드워즈(리버풀 구단 외 FSG 전체 축구 관련 CEO)

FSG 테크니컬 디렉터 - 줄리안 워드
FSG 축구 개발 디렉터 - 페드로 마르케스

리버풀 스포팅 디렉터 - 리처드 휴즈
리버풀 보조 스포팅 디렉터 - 데이비드 우드파인

이런 형태인거죠.

즉 아르네 슬롯이 전권을 가질 가능성이 없고 실상 저 5명의 CEO&디렉터가 영입, 방출로 만든 스쿼드로 전술적 방향만(이것도 감안해 아르네 슬롯 영입) 올바르게 해서 운용을 하는 형태가 될거고 이에 따라 방향과 능력만 맞으면 감독은 누가 되는 큰 문제 없게 가겠다는거죠.
STONCOLD
24/05/21 16:53
수정 아이콘
일종의 MLB식 운영으로 간다는 거군요.
아우구스투스
24/05/21 17:01
수정 아이콘
그 간에는 구단 자체가 명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서 저런 방향이 쉽지 않지만 클롭이 올려놓은만큼 시도해보는거죠.
설레발
24/05/21 23:26
수정 아이콘
저 빌리빈이 제가 아는 그 빌리빈인거죠?
아우구스투스
24/05/22 09:53
수정 아이콘
넵 그 빌리빈이요.
양치후귤
24/05/22 09:36
수정 아이콘
클롭이 전권을 가진 후 영입된 자원들 보면
리버풀 본체는 에드워즈와 워드가 맞습니다.

슬롯 영입관련 기사를 보니
철저히 데이터에 기반해서 본인들 경영, 축구철학에 맞는
감독선임했다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아모림과 데 제르비는 기사나 찌라시 뜬거에비해
생각보다 내부적으로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더군요
오히려 발베르데랑 스팔레티가 후보군에 이었다는걸 보면 최전방부터의 강한압박과 공격 지향적인 클롭 스타일을 이제 리버풀의 축구색깔로 이어나갈거 같습니다.
살려야한다
24/05/21 21:23
수정 아이콘
펩빡이냐 텐빡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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