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4/14 10:48:42
Name BTS
File #1 Day_2.jpg (1.42 MB), Download : 528
Link #1 코첼라 라이브 채널
Subject [연예] 코첼라 2024 둘째날 진행중 (르세라핌 공연 끝) (수정됨)




'서브라임'이 무대를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이 팀은 언제 재결성 했대?! 크크
쿵짝쿵짝 하는 스카 펑크는 여전히 흥겹군요.

르세라핌 등장!!


오늘은 많이 챙겨보기는 힘들 것 같고

- 블러 (오전 11시 40분, 코첼라 스테이지, 이하 한국 시간)
- 노 다웃 (오후 1시 25분, 코첼라 스테이지)
- 르세라핌 (오후 2시 50분, 사하라)

요 정도만 챙겨야겠네요.
신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14 10:50
수정 아이콘
왜 LCK 결승이랑 시간이 겹치는 것이지...ㅠㅠ
24/04/14 11:00
수정 아이콘
와....... 몇년전에 santeria 를 듣고는 와 미국에서 이런 노래 한곡 만들면 죽을때 까지 먹고사는데 지장 없겠다. 부럽다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나무위키로 밴드에 대해서 알아보고는 뭔가 좀 슬펐던 기억이 납니다. 조나단 라슨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어쨋거나 참 좋네요 santeria
불대가리
24/04/15 09:44
수정 아이콘
서브라임 저 영상 몇분쯤에 나오나요?
24/04/15 10:39
수정 아이콘
영상이 사하라스테이지로 변경되었네요. 유튜브에서 코첼라 스테이지 검색하셔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방백
24/04/14 11:30
수정 아이콘
미쿠가 나온다던 코첼라
lemonair
24/04/14 12:3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 온라인이긴 하지만 블러 라이브를 보다니.. 웸블리 가고 싶었건만.. 흑흑
24/04/14 13:30
수정 아이콘
저도 죽기 전에 공연 한번 가보고 싶어요 ㅠㅠ
모나크모나크
24/04/14 13:07
수정 아이콘
노다웃이 그 노다웃인가요? 아직 활동중이었군요
24/04/14 1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테파니 누님 솔로 활동 하는 것만 보다가 밴드 완전체는 오래간만이네요 크크

선데이 모닝이닷! 꺅 크크
24/04/14 14:41
수정 아이콘
75분 공연이 다 따라부를 수 있는 곡들로만 꽉 채워져있네요.
누님(만 54세)도 여전하시고...
오랜 팬은 행복합니다.
모나크모나크
24/04/14 17:26
수정 아이콘
오매 tragic kingdom앨범 노래 좀 했는지 저도 한 번 찾아봐야긨네요
아리아
24/04/14 13:11
수정 아이콘
코첼라 라이브 아닌가요?
르세라핌 라이브 과연....
24/04/14 14:48
수정 아이콘
곧 확인할 수 있겠네요 크크
shooooting
24/04/14 14:47
수정 아이콘
르세라핌이...과연...?!?!?
시원시원
24/04/14 14:52
수정 아이콘
사하라 스테이지 가야하는군요
24/04/14 14:55
수정 아이콘
네, 사하라 스테이지로 링크 바꿔두었습니다!
24/04/14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아슬아슬하게 출발했는데 허윤진이 캐리하면서 다행히 다들 점점 안정되네요.
시원시원
24/04/14 14:59
수정 아이콘
오 피어리스 밴드 편곡 멋지네요
거친풀
24/04/14 15: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라이브는 핸드마이크 할때가 더 좋았네요.
여튼 라이브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멋지네요.
바람생산잡부
24/04/14 15:01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훨씬 잘하는데요? 흐흐.
24/04/14 15:10
수정 아이콘
언포기븐 밴드 편곡 좋네요! 크
shooooting
24/04/14 15:1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훨씬 잘하는데요~
24/04/14 15: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Smart 부르면 반응 좋겠네요.

말끝나자마자 나오긴 했는데, 정식 영어버전도 있지 않나요?
그냥 오리지널을 부르네.
24/04/14 15:36
수정 아이콘
꾸라는 볼 때마다 성장하는구나..
덕분에 잘봤습니다.
집으로돌아가야해
24/04/14 17:08
수정 아이콘
전 돌판 잘 모르는데 이 글 보고 유튭 봤거든요. 공연 들으면서 제가 다 얼굴이 빨개지는데 댓글창은 고지전이 진행중이고.. 여기 분들도 생각보다 잘했다고 하시는데 그럼 그 전에는??
은하전함
24/04/14 17:09
수정 아이콘
라이브 진짜 레전드네
아비치
24/04/14 17:11
수정 아이콘
영상 지금 봤는데 레전드 인정 합니다..
24/04/14 21:31
수정 아이콘
유튭 영상보다가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다크 나이트
24/04/14 17:12
수정 아이콘
저 이 글 보고 노다웃 공연 잘 보고 르세라핌 공연 봤는데... 죄송해요. 중간에 껐어요.
Starlord
24/04/14 17:15
수정 아이콘
르세라핌은 녹음된 음원에서도 보컬이 노래를 전혀 소화 못하는게 잘 들리는 그룹이라 보정안되는 저런 무대 가면 사실... 예견된 참사였던
24/04/14 17:18
수정 아이콘
클립만 좀 봤는데…. 라이브 대단하네요… 잘했다 성장했다 말씀하시는 팬분들도 대단하심
24/04/14 17:21
수정 아이콘
나머지 곡들은 편곡과 안무 수정 등으로 그래도 어찌어찌 수납했는데, 첫 곡과 마지막 곡은 참...
원호문
24/04/14 17:19
수정 아이콘
댓글반응보고 엄청 기대했었는데...
24/04/14 17:26
수정 아이콘
코첼라가 아니라 오동도였네요
땅땅한웜뱃
24/04/14 23:42
수정 아이콘
코동도 인정합니다ㅠㅠㅠㅠ
Bronx Bombers
24/04/14 17:27
수정 아이콘
잘 했다는 소리 하길래 들어봤는데.....이런 식으로 낚아도 됩니까
24/04/14 17:35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코첼라를 왜나갔지....
갓기태
24/04/14 18:06
수정 아이콘
쇼미 ABCDEK 급
바람생산잡부
24/04/14 18:07
수정 아이콘
중반까지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점점 무너지는게 눈에 보여서 그렇지...흐흐
파벨네드베드
24/04/14 18:14
수정 아이콘
블핑이 잘하는 거였네요
이강인
24/04/14 18:17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고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런 대참사가…
아이돌 중에 이거 뛰어넘는 흑역사 있었나요?
거의 오리급인데
기사조련가
24/04/14 21:22
수정 아이콘
프로미스나인 뽑았던 오디션프로 루키
거친풀
24/04/14 18: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오랫동안 보아온 팬 입장에선 성장했죠
그것도 많이...특히 사쿠라는 사람이 바뀌었죠
이게 쉴드가 아니라 팬 입장에서 그렇다는 거죠.

본질적으론 퍼포나 노래스타일은 부르는 공연이 중심이 아니라 듣고 보고 굳즈를 소비케하는데 디레팅이 맞춰서 그룹을 짰다고 볼수 있죠
easy만 봐도 쉬운듯 하지만 부르기 이상한 노래죠. 거기다 퍼포는 엄청 빡시고..

제가 보기엔 채원과 윤진의 보컬라인도 잘 해서 뽑았다기 보다 이미지에 맞춘건데 그들 자신들이 노력해서 저만큼 됀게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페스티벌 같은데 가서 계속 공연할려면 디럭팅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이런 논란은 계속 되겠죠
iPhoneXX
24/04/14 19: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하루 이틀이 이런 것도 아니고.. 노래는 십수년 안하다가 데뷔한다고 연습한 친구들도 아닐테고, 그동안 레슨도 받고 그럴텐데 라이브 해서 숨차서 삑 나는게 아니라 연습으로 커버가 안되는건가 싶은 생각이 조금 들긴 했습니다. 
Endless Rain
24/04/14 19:33
수정 아이콘
다음주에 한번 더 해야한다면서요? 왜 굳이 여길 나간건지 당췌....
악튜러스
24/04/14 19:33
수정 아이콘
하이브 산하 팀들이 요즈음 라이브 능력에 대한 논란이 많네요. 잘 짜여진 기획에 팀을 맞추다보니 준비가 덜 된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24/04/14 19:41
수정 아이콘
뉴진스 롤라팔루자, 슈퍼소닉 공연때는 라이브 능력 논란 안 나왔어요. 르세라핌이 유독 심한거지 노래 잘하는 그룹들 많습니다.
악튜러스
24/04/14 20:10
수정 아이콘
엔하이픈, 아일릿 앵콜 논란 보시면 제 댓글 이해가 가실겁니다
24/04/14 21:56
수정 아이콘
엔하이픈은 남자라서; 아일릿은 신인이라 아직 못 봤습니다. 조만간 한번 볼게요. 
일체유심조
24/04/14 19:43
수정 아이콘
대참사 날거 같아 걱정 했는데
부끄럽다는 반응도 이해가 되고 그래도 잘 했다 성장 했다라는 반응도 먼지 알겠네요 크크크
라이엇
24/04/14 19:46
수정 아이콘
좀 심할정도로 못하긴하네요. 안무를 수정하던지 해야할듯.
아비치
24/04/14 20:58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 대책 없이
[다른 그룹들은 코첼라 출연하고 월클됐다고 난리던데 우리도 코첼라 가서 라이브 맛깔나게 하면 반응 쩔겠지?] 한것같은 느낌이네요
현재 팀 역량 자체가 라이브 가능한 수준이 아닌 것 같은데요..
동굴범
24/04/14 2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케이팝이 인기를 얻는 이유가 라이브 실력이 아닌 댄스나 퍼포먼스가 좋고 노래가 마음에 들기 때문이죠.

케이팝 그룹 중에서도 라이브[도] 잘하는 그룹이 있긴 하겠지만 르세라핌은 퍼포먼스를 잘하는 걸로 인기를 얻은 그룹입니다. 스스로도 라이브 실력 좋다고 하지 않잖아요. 물론 라이브 실력도 늘어서 라이브도 퍼포먼스도 다 잘하는 그룹이 되면 좋겠지만.. 일단은 자신들이 잘하는 퍼포먼스에 좀 더 집중해서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팀이 공연하는데 오로지 라이브에만 촛점을 맞춰서 조리돌림을 하는 건 핀트가 빗나가도 한참 빗나간 거라 보입니다.
라이브 실력까지 좋았으면 좋았겠다. 조금 아쉽다는 정도의 반응으로 충분할 것 같고 팬덤도 겉으로 말을 안하지만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이번 코첼라 공연에 대해서 일단 다양한 의견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국내 커뮤는 오로지 라이브에 대해서만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 같습니다.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어쨌든 르세라핌의 코첼라 공연의 성과는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겠죠.

일단 팬덤은 당연히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팬덤 안에서도 일부 만족하지 못하고 심하면 탈덕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그리고 코첼라 덕분에 르세라핌을 알게 되고 입덕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입덕하는 사람들은 르세라핌의 퍼포먼스나 노래나 기타 다양한 긍정적인 부분을 보고 입덕할 테고 라이브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은 입덕하지 않거나 안티가 될 수도 있겠네요.

이번 코첼라 공연이 이 그룹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흥미진진하네요.
기사조련가
24/04/14 21:24
수정 아이콘
라이브 못하면 라이브만 하는 무대를 안서야죠 왜 나감? 못하는데....
솔직히 저 곡은 아학 루키급이었어요 뭔노랜지 하나도 안들림
24/04/14 21:31
수정 아이콘
라이브에 객관적으로 자신이 없었으면 코첼라무대는 안나갔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24/04/14 21:37
수정 아이콘
부족한 실력을 타이핑으로 메꾸려니 글이 길어지죠. 
퍼포먼스 멤버들이 직접 짯나요? 그 퍼포먼스는 동세대 다른 그룹 대비 압도적인 원탑인가요?(팬덤 말고 대중들도 인정 할 만큼)

자꾸 다른 그룹도 똑같이 라이브 못할거라고 물타기 하는데 제가 봤을때는 르세라핌이 유독 심하게 못해요. 무슨 댄스팀도 아니고 K-pop 아티스트인데 라이브실력까지 좋았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그게 기본입니다;;
24/04/14 21:40
수정 아이콘
르세라핌이 댄스팀도 아니고 가수인데.. 뮤직 페스티벌에 아티스트로 무대 올라간거면 그런말은 아무의미 없는거죠
Bronx Bombers
24/04/14 21:52
수정 아이콘
퍼포먼스에 치중해서 노래 못 부르는건 감안해야 한다라는 얘기는 있지로 가볍게 반박 가능할거 같습니다.
여긴 데뷔 이후 AR은 깔았어도 립싱크는 안 했을걸요. 르세라핌은 콘서트에서 발라드도 립싱크 하다 걸린 그룹이고요.
심지어 르세라핌의 장기라는 퍼포먼스 수준조차도 있지가 르세라핌보다도 더 높을텐데요.

솔직히 현재까지는 멤버들이 가진 재능에 비해 너무 인기가 많아서 좀 어이없는 쉴드도 많이 나온다고 봅니다.
객관적으로 르세라핌 보컬 수준은 역대 케이팝 그룹중에서 뒤에서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메보인 허윤진부터가 항상 라이브가 불안한데.....
Bronx Bombers
24/04/14 22:37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best/6923048485

당장 스테이씨만 하더라도 무반주에서 춤추면서도 저렇게 하네요.
과수원
24/04/14 2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죄송하지만 대부분의 케이팝 팬덤은
자기들 배신만 안하면 해당 팀 멤버가 똥을 카레라 그래도 믿는 사람들 아닐까요
Primavera
24/04/15 00:16
수정 아이콘
퍼포먼스 때문에 노래 못부를려면, 안무자체가 땅에 발이 안 붙어 있는 1세대 아이돌 정도는 돼야죠. 괜히 이수만이 립싱크도 장르라고 한게 아님.
저도 easy에서 스텝밟는 채원이 보고 드디어 뭔가 보여주나 싶었는데, 안무가가 보여주는 원본을 보니까 걍 아장아장이었어요.
댄서만큼은 춰야 노래에 면죄부 부여 가능합니다.
24/04/14 21: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라이브보고 너무 부끄러웠어요,
케이팝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나
forangel
24/04/14 21:34
수정 아이콘
코첼라는 공연하기 쉬운 장소가 아니라는걸 간과한거 같네요.
야간공연 이라도 거의 30도를 오가는 덥고 습한 날씨에 무대가 넓어서 동선도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40kg초중반을 오가는 케이팝 여아이돌에게 신체적 부담감이 심할수 밖에 없다는거죠.

그기다가 콘서트와는 달리 일반 관객이 많기 때문에 호응을 기대하기도 어렵고
야외 넓은 광장이라서 심리적 압박감도 심할거구요.

단독 콘서트 혹은 대학 축제등을 통해 라이브 많이 해보고 어느정도의 체력이 필요한지
뭐가 부족한지 경험해 보고 갔어야 했는데 너무 성급한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코첼라는 이제 케이팝 씬에서 독 묻은 사과가 된거 같네요.
기준이 블랙핑크 공연이 돼버렸고 그 기준점이 너무 높아서 말이죠.
기사조련가
24/04/14 22:35
수정 아이콘
엔믹스 데려가놓으면 신나서 잘 놀껄요....
거기다 에스파도 다시 들아보면 이정돈 아닙니다 블핑급이다 이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소화는 해요
오후의 홍차
24/04/14 22:18
수정 아이콘
오늘 하루종일 돌판 커뮤 이걸로 핫하네요 크크크

라이브에 실력에 대한 얘기가 오늘 뭐 처음 나온건 아니었고
다른 그룹들 하는 거랑 똑같이
그동안은 인기, 팬덤 화력으로
어찌저찌 억제해왔던거 같은데

코첼라에서 저래버리니 참사가.....크크
기사조련가
24/04/14 22:37
수정 아이콘
데뷔초 학폭좌 있을땐 약간 고급스러움이랑 음색으로 밀었는데
(사실 이분도 라이브는 별로긴 함) 그 음색담당이 없고 일본인 2명은 노래는 아예 도움안되고 채원이도 서브보컬이지 매보급 음색은 아니고 본채만채는 걍 신나는거뿐이라 컨셉도 애매해지고 실력도 안늘고 난국임
Bronx Bombers
24/04/14 22: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허윤진이 라이브 상황에서 메보로서의 기량이 수준 미달이라는 점이 크다고 봅니다.

오히려 김채원은 앵콜 무대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편인데(오늘은 김채원도 절었지만) 허윤진은 명색이 메보인데 앵콜때 팬들도 라이브 각 잡고 봐야할 수준이라서요. 나머지 3명은 솔직히 팬들이나 팬들 아닌 사람들도 기대치가 0에 가까워서 못해도 그러려니 하는데 메보가 기량 미달이면 팀 전체의 가창력이 평가 절하될 수밖에 없어요.
기사조련가
24/04/14 22:50
수정 아이콘
오히려 프듀나왔을때는 노래 잘했는데 거기서 더 퇴보를 핳줄이야...
바람생산잡부
24/04/14 22: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느낌을 풀어보자면,
첫곡 안티는 잉? 하는 느낌이었고...
그 다음부터는 밴드에 맞춰 편곡된 노래들을 했는데
이게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나름 준비를 하긴 했구나 싶었던게,
평소의 톤보다 훨씬 더 소리를 강하게 내더군요. 특히 사쿠라에서 티가 확 났습니다. 물론 좀 불안불안하긴 했는데, 그래도 중반까진 잘 넘어간걸로 느껴졌어요.

문제는 그 다음... 특히 스마트...
한두명씩 무너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모두가...
그 전까지는 잘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집중력이 확 떨어지더군요.

대충 추측해보면,
뒤로 갈수록 체력 문제가 있었던거 같아요.
초반에 보여줬던 강한 목소리가 다 사라져버리고
점점점 엠카 뮤뱅 앵콜 분위기가...
목소리는 밴드에 묻히고, 그렇게 점점 더 불안해지고...
보니까 스마트나 이지는 편곡 그렇게 세게 안 한거 같던데,
몇 곡 정도는 그냥 작정하고 퍼포 위주로 가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저 위에 잘한다고 댓글 달았던게,
노력이 보이기도 했고, 실제로도 들을만했었기 때문입니다.
(기대치를 어디에 두느냐라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어쨌든 처음에는 오 재밌네 이러면서 들었거든요.
물론 지금이야 망한 부분이 더 화제가 되긴 할테지만,
처음에 나름 괜찮게 느꼈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도 좀 생기긴 하네요.
신곡 무대 괜찮았었는데... 다 묻히겠죠. 흐흐.
기사조련가
24/04/14 22:52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게 그냥 노래를.잘해졌다 이게 아니라 소리 크게 지르기? 이 느낌이어서 참...안정적으로 고음내거나 음색을 잘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냥 소리 크게 지르기에서 끝나버렸어요
바람생산잡부
24/04/14 23:03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고음과 음색을 내세우는 그룹이 아니긴 하죠. 보컬그룹을 기대한게 아니기에, 감상에 지장만 주지 않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중반까지는 음정 박자 다 무난했고 밴드 소리에 묻히지 않았기에 감상에 큰 지장을 주진 않았어요.
기대치의 문제죠 뭐. 흐흐.
musgrave
24/04/14 22:51
수정 아이콘
코첼라가 아니고, 호러쇼네요. 덜덜덜
24/04/14 22:52
수정 아이콘
프듀시절부터 좋아하는 멤버들이 여럿 있고, 만채도 너무 귀여워서 응원하는 팀이었는데 사실 코첼라 나간다고 했을때 이런 상황 나올거라 예상되긴 했어요. 초중반까지는 편곡으로 어찌저찌 소화하나 했었는데 후반부 갈수록 대참사가. 개인적으로는 내보낸게 무리수였다고 봅니다.
기사조련가
24/04/14 22:53
수정 아이콘
자기들 콘서트도 곡소화 못해서 립싱하는데 코첼라에서 라이브로 1시간을 한다는게 애초에 무리였어요
24/04/14 23:42
수정 아이콘
당분간 빡센 춤 보다는 발라드 커버 영상같은 거 많이 올려서 세탁(?) 해야겠네요.
근데 다음주 또 하지 않나요..
24/04/14 23:47
수정 아이콘
상품성이 떨어지는 걸 막아야 되는게 기획사인데 아걸 컨펌한 이유가.. 별 영향은 없겠지만 내일 하이브 주가가 궁금해지는 일요일 밤이군요
거친풀
24/04/15 0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좀 오바 인 듯 하네요. 윗 댓글들도 순식간에 후려치고들 있지만...
르세라핌은 Kpop 그룹 중에선 유명한 그룹이지, 미국이란 시장으로 보면 수 많은 아티스트 중 하나인데다 그들 입장에선 이들이 몰고 다니는 팬덤에 더 혹하지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는 가사와 노래에 우리처럼 분석하지 않죠.
노래 자체도 가창력을 자랑할 만한 노래도 아닌데다 부르라고 만든 노래이기 보다는 보라고 만든 노래라 비주얼적으로 보기 나쁘지 않았죠. 대략 저쪽도 이들에게 기대하는 게 이것이기도 하고요
그렇게 대략 코첼라 관련 유튜브 조회수도 보면 상당히 잘 나오고 있고...이슈화는 분명 잘 됐고 저들 입장에선 이런 애들도 있구나 하며 즐기고 있는 듯 싶은데요..

문제는 하이브가 곡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좋은 편이라 앞으로 더 큰 무대에 설 기회가 많아질 거란 거겠죠. 빌보드도 있고....

뭐 팬으로써 기대 한다면 오늘 사쿠라가 전반 20여분을 잘 버텼다는 거 겠죠. 정말 춤은 노력으로 되는데 보컬은 정말 안되나 싶었는데...이것도 뭔가 특이점을 넘은 듯 싶다고 할까...뭐 이도 맨날 관심있게 보는 팬이나 알만한 내용이니 그렇다는 것이고...

갠적으론 타 그룹과 비교하면 부족 한 점이 있겠지만, 그래도 이들 나름대로의 애초부터 가지고 있던 상품성에 아트스트적 역량을 더해가는 과정이라...두고 보면 알겠죠. 어찌 될지...
여하튼 상품성은 그리 떨어 질리 없다고 봅니다. 주식 아재들이 코첼라에서 가창력, 퍼포보다 공연했다는 이슈에 더 반응 할 테닌깐요.
땅땅한웜뱃
24/04/14 23:52
수정 아이콘
행복하다면 ok입니다
24/04/14 23:54
수정 아이콘
르세라핌 라이브 실력 논란이 1년도 넘었고 한국 최고이자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획사인 하이브가 온갖 노력을 다했을텐데 저 정도라는게 문제죠 다음주에 또 공연하게 될텐데 나아질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르타니스
24/04/15 00:31
수정 아이콘
현 하이브의 장점이 각종 중소기획사 합병(플레디스,소스뮤직) 및 컨트롤 타워가 가능한 인물들(민희진, 지코) 에게
자본 주면서 레이블 만들게 하거나 그리고 방송국과 협업해서 기획사 런칭(빌리프랩) 등
일종의 문어발식 경영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데 그만큼 팀원 구성이나 케어를 방임하는것 같아 예전 방탄소년단에게
올인하던 그시절 방시혁의 열정은 이미 사라지지 않았나 공장식 출허에만 집중하는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차은우
24/04/15 00:32
수정 아이콘
드럽게 못하는데
댓글자제해
24/04/15 00:40
수정 아이콘
음방 앵콜도 덜덜 떨면서 코첼라를 왜갔죠
위르겐클롭
24/04/15 00:41
수정 아이콘
오늘 이걸로 핫했는데 여기에 글이 있었군요.. 위에도 댓글이 있지만 라이브로 볼때 중반까지는 나쁘지 않긴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 그렇듯이 준비많이 했구나.. 하면서.. 근데 스마트때부터 힘든게 확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 마지막 파인벨은 멱살잡고 있던 김채원마저 실수했고... 사실 코첼라를 우리나라에서 이런 인지도로 만든 블핑도 19년에 나갔으니 투어를 꽤나 돌아본채로 나갔었는데 르세라핌이 단콘을 하긴했지만 투어를 많이 돈정도는 아니었는데 조금 투어를 돌고 나갔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암튼 하이브도 롤라팔루자는 나갔어도 코첼라는 첨인거같은데 너무 강강강으로 이어진 무대 구성에 대한 과욕이 낳은 일이 아니었나 싶네요.
Polkadot
24/04/15 01:40
수정 아이콘
우와 진짜 못한다... 다 못들었습니다
55만루홈런
24/04/15 03:08
수정 아이콘
르세라핌은 생각해보니 구멍이 많긴 하네요 일본인 두명... 사쿠라는 솔직히 말할때부터 목소리가 엄청 떨려서; 어릴땐 괜찮더니 어쨌거나 라이브하기 힘들고 카즈하야 발레하다 초고속으로 르세라핌 됐고 두멍 구명에 은채? 막내도 좀 힘들고

결국 허윤진이랑 김채원 두명이 캐리해야하는데 김채원도 라이브에서 캐리하는 메보는 아니고 결국 허윤진이 잘해야하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크크..
뭐 요즘은 라이브가 좀 의미없는 시대긴 하죠 옛날엔 콘서트 하려면 자연스레 보컬실력도 늘어난다 하는데 요즘은 다 깔아버리고 라이브인데 라이브아닌 라이브를 하는 시대라... 근데 안깔아두면 난감한 상황이 많이 발생되는 크크크
홍금보
24/04/15 10:18
수정 아이콘
후배들 라이브논란을 선배가 덮어주다...
24/04/15 11:01
수정 아이콘
- 역시...구해주러 온 거야?
- 우리도 잡혔어.
이자크
24/04/15 20:21
수정 아이콘
벼봇춤 이후로 보다 끌줄은 몰랐네요 크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039 [스포츠] 레버쿠젠, 120년 만에 우승! [26] 실제상황입니다9281 24/04/15 9281 0
82038 [스포츠] [해축] 최악의 한 주를 보낸 리버풀.giphy [18] Davi4ever6624 24/04/15 6624 0
82037 [연예] 끝날 줄 모르는 펨코 라이브 릴레이.mp4 [55] 묻고 더블로 가!15547 24/04/15 15547 0
82036 [연예] [아이브] 미니 2집 <IVE SWITCH> 콘셉트 포토 #1 / 컴백 타임테이블 [4] Davi4ever4405 24/04/14 4405 0
82035 [연예] 추억의 외국 여배우 - 고원원 [12] 보리야밥먹자7814 24/04/14 7814 0
82034 [연예] [트와이스] 강형욱의 개스트쇼, 정연&공승연편, 나연 워터밤 출연소식 [4] 그10번5996 24/04/14 5996 0
82033 [스포츠] 프로야구 순위, 이번주 일정.jpg [58] 핑크솔져8404 24/04/14 8404 0
82032 [스포츠] [UFC] 소문난 잔치에 미친듯한 경기들이 나온 UFC 300 [14] 갓기태7261 24/04/14 7261 0
82031 [스포츠] 이제 볼일 없을줄 알았던 스트존 오심논란 [78] Arctic13007 24/04/14 13007 0
82030 [스포츠] [KBO] 참다참다 터져버린 롯데팬들 [35] 갓기태11131 24/04/14 11131 0
82029 [스포츠] ??? : 크으... 이게 야구지... [23] 닉넴길이제한8자10119 24/04/14 10119 0
82028 [스포츠] [야구] 롯데 김태형 감독이 작심발언을 하였습니다. [72] watarirouka13421 24/04/14 13421 0
82027 [연예] [눈물의 여왕] 각 회차마다 모든 장르가 다 담기는 드라마 [19] Croove8913 24/04/14 8913 0
82026 [연예] 코첼라 2024 둘째날 진행중 (르세라핌 공연 끝) [88] BTS14272 24/04/14 14272 0
82025 [연예] 의외로 일본에서 첫 시도라는 것 [6] 어강됴리12191 24/04/14 12191 0
82024 [스포츠] [해축] 한잔해 그리고 승리는 내놔.mp4 [14] 손금불산입9749 24/04/13 9749 0
82023 [연예] [아일릿] 오늘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첫 음방 1위 / 앵콜 직캠 [10] Davi4ever7143 24/04/13 7143 0
82022 [스포츠] 부상 타이거즈 호러스러운 근황.jpg [29] 캬라10791 24/04/13 10791 0
82021 [스포츠] 현재 나온 차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최신 소식... [17] 잘가라장동건12557 24/04/13 12557 0
82020 [스포츠] [야구] 한화-기아 양팀 합쳐 투수 14명 [39] 겨울삼각형9091 24/04/13 9091 0
82019 [연예]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공식 예고편 [4] 우주전쟁7779 24/04/13 7779 0
82018 [스포츠] [MLB] 220억을 털려 울분에 찬 오타니가 간다 [38] kapH12732 24/04/13 12732 0
82017 [스포츠] MLB 김하성 시즌 2호 홈런.gif (용량주의) [15] SKY929163 24/04/13 916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