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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1 13:30
[연상호 감독 주요 필모] (연출&각본)
2016 부산행 2018 염력 2020 반도 2021 지옥 (드라마) 2023 정이 2024 기생수 더 그레이 (드라마) 예고만 보면 원작 느낌은 거의 안나긴 하던데...흠...
24/04/01 13:39
(스포)
뇌를 먹는 기생수인데, 반만 어떻게 먹게 된건지...설정이 중요하겠네요(EX : 뇌종양 환자라 종양 있는 뇌쪽은 안먹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설정따지는 시청자들이 꽤 있을....어라, 내가 따지네;;
24/04/01 14:47
예고편에 나온 바로는, 숙주가 죽어가고 있어서 살리는 데 힘 쓰느라 뇌 다 못 먹었다고 합니다. 예고편 이야기니까 스포는 아니겠죠..?
24/04/01 14:25
필모를 보면 2시간 내외로 압축해서 완성도있게 만드는 능력은 영 별로인것 같고,
6부작이었던 지옥을 잘 만들었던걸 보면 이번 기생수도 6부작이라 괜찮으려나 싶기도 하지만... 큰 기대는 안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24/04/01 14:33
세계관이 그나라 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면 어렵겠죠. 그게 아니면 뭐..
그래서 미국에서 판권 사간 사랑의 불시착을 어케 리메이크 할지 몹시 궁금합니다
24/04/01 14:45
원작은 진짜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내용 그대로 갔다면 엄청 기대가 됐을 것 같습니다. 기생수가 설정만 매력 있고 스토리나 캐릭터는 매력 없는 만화였다면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는 것이 당연히 낫지만, 전혀 아니라는 점에서 일단 원작을 아는 사람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다 반전으로 명작이 나온다면 행복하겠지만 기대는 안 하는 게 이롭지 않을까 싶네요.
24/04/01 15:36
격투씬이 꽤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작품인데 굳이 성별을 왜 바꾼건지 모르겠네요
오른쪽이 말고도 신이치가 성장하면서 격투에 참여하는게 꿀잼인데 여자면 별로 감정이입이 될거같지도 않구요
24/04/02 13:46
라고 하기엔 스토리에서도 남자라서 나올수있는 구도가 너무 많죠
일단 주인공과 어머니의 모성애 그걸 바라보는 타미야 료코가 기생수 스토리의 핵심이라
24/04/02 16:43
계속 말돌리기 하시네요. 아니면 스스로가 부끄러워서 말을 못하시는 건가요?
이유를 반박당하니 계속 새로운 이유를 말하시는데 진짜 이유는 부끄러워서 말 못하시는게 맞는 듯 합니다. 제 댓글 이해 안가면 그냥 지나가세요.
24/04/01 19:03
오른쪽 얼굴만 먹힌 설정 같은데
아무래도 얼굴이 변하다보니 주인공에게 원작에서와 같은 인간적인 감정 몰입은 하기 힘들 것 같고 그런 설정이나 장치를 굳이 버린 걸 보면 스릴러 기반의 크리쳐물로 만들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네용 원작의 냄새는 거의 없는 완존 별개의 작품으로 봐야 할 것 같은 느낌
24/04/01 19:35
원작에 충실한 실사화 vs 원작의 컨셉만 차용한 오리지널 스토리라면 전 당연히 후자라고 생각합니다. 애니랑 영화는 작법이 너무 다르죠. 전자가 수많은 일본 애니 실사화(그 중에서 평가가 좋은 작품만 고른다해도), 후자가 올드보이라고 생각해보시면...
다만 개망작이 나올 가능성은 후자가 높다 생각합니다 크크크 전자는 그래도 원작 팬서비스라도 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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