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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14 08:47:35
Name 무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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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THE SUN
Link #2 https://www.thesun.co.uk/sport/25918635/son-heung-min-bust-up-south-korea-tottenham/
Subject [스포츠] [축구][더 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불화설?




(기사 원문은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밤새 놀라운(?) 뉴스가 영국에서 나왔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전날 선수들간의 마찰이 있었다는 기사입니다.

마찰의 주체는 주장인 손흥민과 '이강인을 포함한 복수의 선수들'입니다.

실명이 나온건 손흥민과 이강인 딱 두명이네요.

몇 명이 저녁을 빠르게 먹고 탁구를 치러 자리를 뜨려고 하자 주장인 손흥민이

너희들만 따로 놀지 말고 자리를 지켜라라고 말했고 그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증거로 손가락에 붕대를 하고 있는 손흥민 사진을 기사로 올렸습니다.
(실제로 이전 훈련에서는 손흥민의 손에는 붕대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기사의 대략적 내용입니다.

아시다시피 'THE SUN'은 찌라시 중의 찌라시입니다 믿고 거르는 더썬이라는 말도 있지요.

오히려 축구 외 가십거리만큼은 잘 맞춘다는 평이 있으니까요.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면 어디서 소스가 흘러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신뢰도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국내 언론에서도 기사를 내보내기 시작했고 당사자들의 해명이 있기 전까지는 시끄러워질 수도 있겠습니다.

벌써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근거없는 카더라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성적이 안나오니 이런 기사까지 뜨고 대표팀 분위기가 이래저래 좋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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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4 08:48
수정 아이콘
한국 국가대표를 더썬에서 가쉽으로 다루다니
허허허허
르크르크
24/02/14 08:49
수정 아이콘
전에는 손흥민vs김민재였는데 이번에는 손흥민vs이강인(몇명)인가요?
24/02/14 08:50
수정 아이콘
이런거 아니라도 깔거리가 많은데 굳이 신뢰도 최악의 더썬을 가져오는건 좀.. 그렇네요.
환경미화
24/02/14 08:52
수정 아이콘
찌라시썬이??
산밑의왕
24/02/14 08: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정도는 마찰이라고 하기엔도 미미한 수준인거 같은데요...성적 안나오니 별게 다 기사로 나오네요...
윤석열
24/02/14 08:58
수정 아이콘
딴건 다 못맞춰도
가십거리 하나는 진짜 잘맞춘다는 더썬이?
레드로키
24/02/14 09:00
수정 아이콘
이제 박항서 탬플릿에 화자를 손흥민 청자를 이강인으로 바꿔서 쓰면 되는 부분인가요
24/02/14 09:01
수정 아이콘
가십거리 잘 맞춘다는 것도 애초에 그런 가십거리 자체를 무분별하게 많이 싸재끼다보니 어쩌다 맞는 경우가 많은 거 아니었나요?
강동원
24/02/14 09:01
수정 아이콘
더 썬이 한국 국가대표를 다뤄줄 정도로 끕이 올랐다는 건가?
24/02/14 09:02
수정 아이콘
소스가 클린스만일듯
하늘이어두워
24/02/14 09:09
수정 아이콘
24/02/14 09:09
수정 아이콘
[‘손의 손’ 다친 이유, 이강인과 몸싸움 때문, 협회 “인정”]
https://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2402140857003&sec_id=520101

클린스만이 그나마 잘하는 게 선수들 화기애애하게 동기부여를 잘한다는 거였는데 그것도 못하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였네요

전술 코칭도 없어 피트니스 훈련만 과도하게 해서 체력 관리도 못해 그렇다고 선수단 매니징을 잘하는 것도 아냐
더치커피
24/02/14 09:11
수정 아이콘
축협에서도 클린스만을 놓아버리나 보네요.. 그냥 깔끔하게 인정해 버렸네요
wersdfhr
24/02/14 09:37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을 놓는게 아니라 선수로 탱킹하고 유임시키려는거 아닌가 싶긴 한데;;
더치커피
24/02/14 09:52
수정 아이콘
흠 선수단 통제도 못하는 무능한 감독 이미지 만들어 퇴출시키려는 줄 알았는데, 제가 정반대로 생각했군요
React Query
24/02/14 09:43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을 놓은게 아니라 선수방패를 쓰는걸로 보이네요.
내설수
24/02/14 09:58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이 선수단 분위기 원툴이었는데 그것마저도 사라지네요 크트
조던 픽포드
24/02/14 09:44
수정 아이콘
놓은게 아니라 선수들 태도 개판인데도 4강 끌고갔는데 어떻게 경질하냐고 하려는거죠
최종병기캐리어
24/02/14 09:52
수정 아이콘
화살을 다른데로 돌리려라는거라면...?
알파센타우리
24/02/14 0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찰이 있었다한들 선수들이 이걸 발설할리도 없을테고 누가?
협회는 이런일이 있다면 보통 부인하고 그냥 작은 말다툼 정도로 변명을 할텐데 이상하네요 감독책임이 아니라 선수들의 팀워크로
책임을 돌리고 싶은건지?
EnergyFlow
24/02/14 09:13
수정 아이콘
선수들끼리만 격리시켜놓은 것도 아닐거라 협회 관계자들도 다 근처에 있었을건데 몸싸움 직전까지 갈 정도라고 하면 시끌시끌 했을거고 선수들 뿐 아니라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다 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더썬이 보도하기 전 까지 얘기가 흘러나오지 않은게 신기한 수준인데....
지니팅커벨여행
24/02/14 09:11
수정 아이콘
좋은 성적 냈으면 그 건으로 인해 팀이 더욱 하나로 뭉치게 됐다, 성적 못 냈으니 그것 때문에 분위기 망쳤다... 뭐 이런 식으로 기사 내겠죠.
근데 믿을 만한 기사가 맞긴 한 건지... 헉 근데 축협에서 인정했나요;;
EnergyFlow
24/02/14 09:11
수정 아이콘
감독님이 날 부를지 모르겠다 얘기가 좀 뜬금없다고 생각했는데 주장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못한 것에 대한 얘기였으면 납득이 되기는 하는 듯한...
24/02/14 09:15
수정 아이콘
도노반 명단제외 충격과 같이 독일, 미국 대표팀에서 나라의 상징적인 선수를 제외하는 등 과도할 정도로 세대교체를 한 적이 있는데

개인적 추측으로 손흥민에게 클린스만이 앞으로 미래에 대해 어떤 언질이 있었는지 싶기도 합니다
24/02/14 10:34
수정 아이콘
도노반 명단제외는 기량으로 제외된거였습니다.
다만, 도노반의 상징성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겁니다.
손흥민은 현재도 국내 선수들 중 가장 높은 기량을 가지고 있으니 비교할 바가 아닙니다.
24/02/14 1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 당시 미국 축구계에는 많은 반발이 있었고 아직도 그것 때문에 증오하는 팬들도 있는 걸요

도노반 한명 뿐만 아니라 보카네그라, 올리버 칸 주장 해임 등 부임 초반에 라커룸 영향력이 큰 베테랑들을 제외시켜
자신의 장악력을 키우려고 했던 적이 많으니 추측해볼 뿐이죠

손흥민은 기량이 뛰어난 선수인데 저도 그런 이유가 아니길 빕니다
24/02/14 13:12
수정 아이콘
알고 있습니다만,
위에 말씀드렸듯이 도노반은 상징성 때문에 반발이 있었던거지, 기량적인 측면에서 반발이 있었던것은 아닙니다.
그 시절의 도노반이면 2014년의 박지성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24/02/14 1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저도 그만큼 손흥민이 한국에서 상징성 있는 베테랑 주장이라 그렇게 추측해봤습니다

부임하는 국대마다 논란을 만드는 주장 교체를 단행하지만 손흥민은 기량이 좋으니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에요
24/02/14 09:16
수정 아이콘
협회 인정 어쩌고하는 거 보면 이것도 언플의 일환같은데....
시선이 몽큐와 클린스만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으로 돌아가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군림천하
24/02/14 09:17
수정 아이콘
이강인 선수 예전에도 선배들이랑 실랑이 벌인 적 있지 않나요.
마이스타일
24/02/14 09:17
수정 아이콘
차라리 당구를 치지 굳이 체력 소모가 큰 탁구를..
전국민 왁싱기원
24/02/14 11:17
수정 아이콘
허정무 감독님이 유튜브에서 말씀하신바에 따르면, 탁구가 훨 낫다고 합니다. 가볍게 뛰면서 웜업이 가능하니까...

당구는 정자세로 계속 서있어야해서 햄스트링 근육 뭉친데요.
양념반자르반
24/02/14 09:18
수정 아이콘
이 타이밍에 저 찌라시를 인정한다? 진짜 축협 어메이징 합니다.
아이스크림
24/02/14 09:2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노코멘트해도 될 문제인데 진짜 빠른인정이네요. 클린스만을 버리기로 했거나, 살리고 싶어서 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싶은것 같은데 어느쪽인지 모르겠네요
及時雨
24/02/14 09:21
수정 아이콘
씁쓸하네요 참...
넉살좋은다듀
24/02/14 09:24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지만, 위 [협회가 인정했다는 기사] 역시 아직까지는 [찌라시]에 불과합니다.

위 기사의 내용에 의하더라도 익명의 [협회 관계자가 인정]했다는 것이고, 기자가 정말로 협회 관계자를 만났는지는 알 수 없으며, 협회가 공식석상에서 인정한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찌라시가 사실로 밝혀지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하기 때문에, 혹여나 하는 마음으로 위 선수들 사이의 불화는 없길 바랍니다.
24/02/14 09:25
수정 아이콘
그냥 찌라시 기사는 놔두면 되는데..

지금 축협이 시선돌리려고 일부러 물어서 일키우는거 같음..
24/02/14 09:26
수정 아이콘
진짜였네??크크
Alcohol bear
24/02/14 09:27
수정 아이콘
싸울수도 있죠 근데 굳이 이타이밍에? 싶기도 하고 맘에 안드네요 정말
데몬헌터
24/02/14 09:29
수정 아이콘
더썬은 개드립을 잘치는거지 아시아쪽 소식은 솔직히 유튜브 렉카급 아닙니까 크크
Liberalist
24/02/14 09:31
수정 아이콘
축협 관계자 중 회장 측 관계자가 썰을 흘렸든지 했나보네요. 지금 돌아가는 꼴이 위험하니까 어떻게든 다른 쪽으로 어그로를 끌어보려고 하는 듯?
잠이오냐지금
24/02/14 09:32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거의 축협에서 뿌렸다고 바도 무방할 정도로 빠른 인정...
씨네94
24/02/14 09:32
수정 아이콘
어제 회의의 결과가 이거였던가..
언론에 흘리고 기사 뜨자마자 바로 인정해버리고 크크.
다들 여론몰이에 넘어가지 말고 문제의 본질에 더 집중했으면 좋겠는데 쉽지않겠네요.
24/02/14 09:34
수정 아이콘
근데 뭐 쌈박질한 선수들 vs 동네방네 소문내는 협회 리얼루 자강두천이네요 크크크크크
드러나다
24/02/14 09:34
수정 아이콘
아 감독과 선수 간의 불화이길 바랬는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24/02/14 09:35
수정 아이콘
아니 뭐 대단한 충돌납셨네요 크크 추몽규 정하다 정말..
대청마루
24/02/14 09:37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 4강 올라가니까 바로 훈련장 찾아가서 사진찍고 나대더니 역대급 경기력으로 탈락하니까 누구보다 빠르게 런치고 하는게 불화설 퍼트리기...
대단합니다 정말
24/02/14 09:40
수정 아이콘
축협이 더썬에 흘리고 축협이 인정하고 진짜 국민들을 얼마나 바보로 알면
24/02/14 0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니 이게 설사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협회에서 이걸 커버치는게 아니라 기름을 부어요??
여러글들 보니 찌라시 뿌린게 협회라는 글들이 오히려 더 현실적이라 씁쓸합니다.....
뻐꾸기둘
24/02/14 09:42
수정 아이콘
다 큰 성인끼리 무조건 다 친하게 지내야 하는건 아니니 싸울 수야 있는데 협회장이랑 감독 지켜보겠다고 이딴걸 인정하고 자빠진게 정말...
비카리오
24/02/14 09:45
수정 아이콘
이게 진정한 갈라치기죠
시린비
24/02/14 09:45
수정 아이콘
지들이 뿌린거 아냐? 하는 의심이
24/02/14 09: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클린스만 보고 동기부여 강연자니 그나마 선수단 분위기 원툴이었다는 소리였는데

지금 1년간 상황을 보니 벤투가 매니징도 더 잘했던 거 같음
위르겐클롭
24/02/14 09:47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서 실제 있던 일이라쳐도 보통 그런걸 덮으려하는게 축협이 하는일 아니었나? 더선에 이렇게 홀랑 인정한다고?
철판닭갈비
24/02/14 09:56
수정 아이콘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매지 말라고 하죠
굳이 지금 이 타이밍에 이런 기사가 나오고 축협은 그걸 바로 인정하고...
모양새가 여간 더러운게 아닙니다
라멜로
24/02/14 09: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축협이 양아치인 거랑 별개로

솔직히 국대 분위기도 문제가 있긴 있는 것 같네요
김민재랑 손흥민이링 트러블 났던 것도 그렇고 2701호 사건도 그렇고 몇년 사이에 찌라시 난 사건이 몇 개인지
퇴사자
24/02/14 10:00
수정 아이콘
클동님 이후로 대표팀 분위기 좋다더니 이게 뭔가요
빼사스
24/02/14 10:03
수정 아이콘
뭐랄까 손흥민 선수는 국대의 표본이기도 하고 워낙 정석이고 주장으로서 책무를 다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아무래도 좀더 자유로워지고 싶어지는 선수들을 다독이는 과정에서 트러블이 날 수밖에 없죠. 당연한 일이라 봅니다. 근데 그걸 외부에 드러내는 게 축협이 할 짓이냐고요,
수지짜응
24/02/14 10:03
수정 아이콘
손흥민, 이강인 다 어릴때부터 외국에서 자라서 그런지
90년대 2000년대 이전의 군대같은 국대 느낌은 아닌가보네요

근데 군대 분위기가 낫냐 지금처럼 난장판이 낫냐 하면
또 뭐가 나은건지 애매하긴 하네요 크크 싸우고 분위기 개판나도 지금 분위기가 나은거 같기도 하고..
최종병기캐리어
24/02/14 10:07
수정 아이콘
이번이 두번째 트러블이다보니 손흥민 선수가 국대 주장에 대한 회의감이 드는거 같은 인터뷰를 했었던 거군요.
24/02/14 10:08
수정 아이콘
언제나처럼 갈리치기 시전 -> 그대로 먹힘
방과후티타임
24/02/14 10:10
수정 아이콘
이야......여기서 선수탓을 하려고 언플을.....선수단 분위기 장악 원툴 감독 얼굴에 침뱉기인데도....

선수들도 국대에 회의감 들것같네요.
키모이맨
24/02/14 10:12
수정 아이콘
근데 사람들 모인데서 다툼과 불화가 없을수없고 어디든 수없이 있겠지만

실제 물리적인 충돌이 나서 저렇게 다칠 정도면 이건 좀 다른이야기 아닌가요 크크
선수 보호 이런게아니고 이건 그냥 징계감아닌가? 팀에서 사이 안좋거나 싸운 선수들이야 뭐
어느 클럽팀, 국대팀이든 수없이 많겠지만 진짜 물리적으로 충돌하는건 상정 이상인데
쿼터파운더치즈
24/02/14 10:14
수정 아이콘
인정썰 나온거자체가 진짜 놀랍네요
애기찌와
24/02/14 10:16
수정 아이콘
선수간 몸싸움이나 협회의 인정, 기사의 사실여부 이런걸 떠나서 얼마나 뭐가 대단한거길래 손가락을 다칠정도로 몸싸움을한걸까요.. 참..
버스탈땐안전벨트
24/02/14 10:16
수정 아이콘
몽규가 자기랑 클린스만한테 화살돌아가는거 싫으니까 선수들 탓으로 언플 돌리는거 개역겹네요
몽규는 양심있으면 클린스만이랑 손잡고 한강 다이브나 해라 쫌
QuickSohee
24/02/14 10:16
수정 아이콘
협회 개같이 빨리 인정한게 오히려 갈라치기 하려다가 역풍 불겠네요
멀면 벙커링
24/02/14 10:16
수정 아이콘
이미 클며든 홍위병들이 '선수들이 이리 개판인데도 4강간거면 엄청 대단한 거 아니냐'고 난리칠 거 생각하니 머리가 어지럽네요.
데몬헌터
24/02/14 10:48
수정 아이콘
제가 PGR에서 클며든 축에 속하긴 했습니다만 클린스만 본인이 직접 빼내고 있으니 그쪽은 솔직히 정몽규 빼면 문제는 아니고 결국은 선수들에게만 피해가 가는 헬조선 엔딩 예상해봅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4/02/14 10:1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 기사가 났으니 온갖 갈라치기에 뒷말이 나올수밖에 없게되었네요.
별개로 한국 국대에는 조금 무게감 있는 스타일이 잘 맞나봐요 박지성 홍명보같이 표정변화없고 무게감있고 진중한 그런?
열정있는 손흥민 스타일이 요즘 스타일인거같아보이긴한데 일단 선수단은 뒤로하고 협회 재정비는 진짜 필요하네요.
저걸 인정하다니
raindraw
24/02/14 10:20
수정 아이콘
더 선이면 찌라시 급이라 그냥 좀 더 지켜 보는게 정답 아닌가요?
잠이오냐지금
24/02/14 10:22
수정 아이콘
축협이 인정한 국내 기사도 나오긴 해서요.. 머 이것도 찌라시 일수도 있지만...
24/02/14 10:22
수정 아이콘
일단 몸싸움하다 손흥민이 다친건 팩트라는거죠?
아무리 미쳤다해도 손흥민 다칠걸로 구라같진 않은데
DownTeamisDown
24/02/14 10:28
수정 아이콘
선수단은 모르겠고 축구협회가 역겨워서...
거기다가 팀 캐미가 장점이라던 클린스만은 그것도 아니네...
클린스만 0툴 감독 확인입니다?
24/02/14 10:33
수정 아이콘
https://theqoo.net/square/3105127278

이런저런 게시글들 찾아보니 축협의 언플이라는 생각이 더 굳건해지는 것 같네요.
캐러거
24/02/14 10:34
수정 아이콘
정몽규 너가 원인이라니까 국민들을 완전히 바보로 아네
닭강정
24/02/14 10:34
수정 아이콘
딴 건 입 다물고 있다가 이건 초스피드로 인정이요?
면전에서 경질 소리 듣기 무서워서 회의도 런한 몽규가 시키드나......
아서스
24/02/14 10:36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 쳐도,

관리자(감독)의 관리능력(라커룸 장악력)조차 무능하다는 꼴이 되는거죠.
잠이오냐지금
24/02/14 10:38
수정 아이콘
https://gallery.v.daum.net/p/viewer/5765885/5TXmQTo9uB
https://gallery.v.daum.net/p/viewer/5765885/BeeaDqSgEa

이런 사진만 바도 싸웠던 선수들은 아닌거 같은데..
싸워서 서로 감정이 좋지 않았다면 저렇게 붙어서 사진 찍거나 어깨동무도 안했겠죠...
24/02/14 10:45
수정 아이콘
순간욱해서 싸웠다가 또 다음날 경기면 바로 좋게좋게 풀수도 있고 그런거죠
잠이오냐지금
24/02/14 10:46
수정 아이콘
그니까유... 진짜 저런걸로 언플하려고 하는게 참...에휴...
무딜링호흡머신
24/02/14 10:39
수정 아이콘
클형

동기부여형, 의기투합형 감독 아녔어?
데몬헌터
24/02/14 1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축사국들에게는 벌써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대들었다는 가짜뉴스가 퍼지는 모양이네요. 참 여러모로 답답합니다
요르단전 다들 보셨겠지만 손흥민,이강인 에게 공이 안간것도 아니고 슈팅 찬스 자체는 분명 있었거든요. 전반전만해도 꽤 해볼만한 분위기를
아무 조치도 하지 않고 말아먹은건 분명 감독 책임이 크다 봐야합니다
24/02/14 10:45
수정 아이콘
그 거지같은 말도 안되는 경기력을 보면 이런거라도 있었다는게 그나마 납득이 됩니다.
기도비닉
24/02/14 10:48
수정 아이콘
국대 기강 한 번 잡히게끔 드림팀 구성하십시다

감독 최용수
코치 이을용 김남일 이천수 김진규
데스티니차일드
24/02/14 11:08
수정 아이콘
오우...살벌하네요
스웨트
24/02/14 10:55
수정 아이콘
회장직 유지를 위해서라면 손흥민? 이강인? 나 정몽규야
24/02/14 10:57
수정 아이콘
동기부여 못하는 가짜 관리형 클린스만과 그걸 앉히고 런한 회장부터 바꾸고 고민하면 될것 같네요
데스티니차일드
24/02/14 11:04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면 선수단 분위기좋다도르 선수단장악도르도 날라가는건데...
트리거
24/02/14 11:07
수정 아이콘
근데 쉬어도 모자랄판에 굳이 왜 탁구를...?
24/02/14 11:09
수정 아이콘
준결승 경기력이 특히 개판이었던 이유가?
퇴사자
24/02/14 11:12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면 오히려 클린스만에게 불리하죠. 그나마 내세우던게 선수단 장악 잘 한다, 선수단 분위기 좋다 이거였는데, 그거조차 못 한다면 왜 살려두나요?
물러나라Y
24/02/14 12:04
수정 아이콘
몽규씨와 그 수족들의 잔머리죠.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21409270544284
[[축구협회 "클린스만 경질"…'유임' 원했던 정몽규 "명분 있어야"]]

사실 오늘 아침까지도 아시안컵 사태에서 비난 받던 2인은 정몽규와 클린스만 입니다.
심지어 오늘 아침까지도 이런 기사가 나오다가,
갑자기 더 선 발로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 이슈가 터졌고, 축협이 이를 빠르게 인정했습니다.
비난의 화살을 선수들로 돌린거죠.

두가지 목적인데,

1. 손흥민과 이강인이라는 신구에이스의 알력다툼으로 화제를 몰아간 뒤,
:자신과 클린스만을 향한 비난을 잠재우기 위함.

2. 축협 이사진의 권고를 받아들여 클린스만을 경질할때 경질의 확실한 명분을 만들기 위함.
:클린스만이 축구 감독으로는 매우 부적합했지만 유일한 장점으로 여겨지던 점이 '치어리더형 리더쉽'을 통한
선수단 단합이었는데, 에이스 둘의 다툼을 중재하지 못한 감독의 책임으로 몰고 가기 위함.

이 두가지 포석을 모두 담은 몽규씨와 그 수하들의 계책(?)이라고 보여집니다.
즉, 결론적으로 뭐가 됐던 몽규씨의 입지를 흔들지 않기 위해 선수와 감독을 방패막이로 삼는 겁니다.
이전에는 몽규씨 본인이 임명했었던 홍명보, 김판곤, 이용수 등으로 방패를 삼아 빠져나갔지만
이제 쓸만한 방패막이들이 축협에 없으니 선수들, 그리고 감독까지 건드렸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 정도의 어찌보면 별것 아닌, 다툼을 축협이 덮어도 모자를 지경인데 대놓고 까발린다??
축협이 제정신이 아니고, 몽규씨를 위한 결사대만 남았다라는 얘기밖에 안되는 것 같네요.

몽규씨, 이러나 저러나 4선은 도저히 안될거 같네요.
앨마봄미뽕와
24/02/14 11:18
수정 아이콘
축구팬들은 손흥민 선수의 잘못을 통감하여 눈물을 머금고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Lahmpard
24/02/14 11:18
수정 아이콘
끝까지 부정하고 숨겨도 모자랄 마당에 좋다고 신나서 인정하는 축협 꼬라지..

어그로 끌어줄 대상 생겼다 이거죠

더선이 한국국대 내부사정을 어떻게 알았겠습니까
24/02/14 11:39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축구'협회'가 불화설을 인정하는 게 말이 되나요? 크크
지들이 소스 흘리고 지들이 인정하고 축협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게 아닌가
아우구스투스
24/02/14 11:40
수정 아이콘
비슷한 선수단으로 1년전에는 월드컵 16강 갔는데 감독 차이죠.
레이미드
24/02/14 12:30
수정 아이콘
지금 문제가 '누구랑 누구하고 싸웠다.' 가 아니잖아요. 에휴..
축구협회의 언론플레이가 너무나 너무나 짜치네요.
김선신
24/02/14 12:32
수정 아이콘
선수들끼리 늘 사이가 좋으란 법은 없고 원흉은 국대 관리못한 감독 코치진 그들을 선임한 회장과 축협임원진들이란건 변함이 없네요 얼른 사퇴하자
아라온
24/02/14 12:43
수정 아이콘
무슨 스페인국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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