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캐나다 시트콤인 [김씨네 편의점]을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비슷한 스타일로 [런던]을 배경으로 하면서 국내에서 볼만한 게 있는지 찾고 있습니다만
조건이 까다로워서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작품이 있을까요?

- 10년 이내에 나온 시리즈이며, 동시대 런던이 주 무대
- 플랫폼이 넷플릭스이거나, 넷플릭스가 아니더라도 국내에서 볼 수 있고 영어 자막과 한글 자막이 모두 제공됨
- 에피소드 1개당 시간이 30분 이내
- 범죄나 정치 등 무거운 내용이 아니고, 학교, 직장 등 일상을 다루는 내용일수록 좋음. 너무 연애 중심은 별로.
- 백인이 주인공이 아니거나, 적어도 전형적인 포쉬 액센트나 타지역 사투리(스카우스 등)를 쓰지 않는 주인공

영어 공부용으로 쓸 생각인데, 다문화 주인공인 다른 영드로 시도해봤는데 에피소드가 길면 짤라서 보기가 좀 어렵더라구요.

ChatGPT에 물어보니 넷플릭스에 있는 [Turn Up Charlie]를 추천해줬고 제가 생각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 작품은 BBC나 ITV 등에서만 볼 수 있어서.. GPT는 국내에서 서비스 되는지 여부를 모르더라구요)

혹시 다른 작품 아시는거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