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승우아빠가 지나가는 말로... 자기는 빨갛고 새콤달콤한 파무침 보다 화학조미료로 양념한 파무침이 깔끔하고 더 좋다 라고 말한 적이 있거든요

그 때 필이 꽂혀서 가만 생각해보니 언젠가 한 두 번 저도 어디선가 그런 파무침을 먹어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고깃집에서

근데 이게 기억의 혼동인지 진짜인지 확신이 안섭니다

뭔가 참기름에 소고기 다시다로 버무린 파무침 같은 게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중요한 건 이게 맛있었다는 거죠..

혹시 레시피 아시는 분?  대강의 추측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