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9/19 14:49:17
Name 애플댄스
Subject [질문] 오락실 펌프 잇 업 더블하시는 분 입문 할 때 레벨 몇부터 하셨나요? (수정됨)
더블 모드를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옛날 펌프 1st부터 엑스트라까지 1999~2001년 기준으로 싱글 모드(주로, 하드나 크레이지 모드)할 동안 더블은 몇 판 밖에 안 했었습니다.

저는 버전 1st 기준 레벨2 난 널 원해 스테이지 실패한 기억이 생생하네요. 거기다가 1스테이지 브레이크 온이 설정되어 있어서 게임오버였고요.
(1스테이지 브레이크 온은 조금 과한 거 아닌가 한데...)

근데 저 당시 레벨이 2가 맞나 싶을 정도로 레벨 치고는 체감난이도가 높았던 걸로 생각합니다.

현재는 레벨8 정도 밖에 안 되는 실력이지만 10까지는 무난할 듯 싶으나, 11부터 슬슬 어려워지기 시작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무룩
23/09/19 14:59
수정 아이콘
입문은 초등학생때 한 판 가격이 비싸니까 둘이서 더블을 같이 했던게 입문이었네요 크크
펌프를 본격적으로 해본적은 없지만 한참 나중에 싱글 15~17쯤 할 때 더블을 하기 시작했고 대충 13~14정도부터 시작했습니다
하프더블 영역이 문제였는데 쪼끔 감을 익히니(쪼끔 익힌 상태에서 멈췄지만...) 금방 싱글 레벨이랑 같아졌구요
페로몬아돌
23/09/19 15:00
수정 아이콘
싱글에서 다 깨고 난 뒤에 더블 하지 않나요. 입문이 대부분 펑키투나잇인걸로 기억 하는데
기무라탈리야
23/09/19 23:04
수정 아이콘
펑키투나잇, 경고, 우리는
요하네
23/09/19 15:52
수정 아이콘
펌갤 추천으로 펌트리스 콰트로 D15(구13)을 죽어라 파다보니 18 이후의 패턴들까지도 어찌저찌 대처가 되긴 됩니다.
물론 겹발이나 떨기는 여전히 개인차가 심한 부분이라 이 부분에 대한 대처능력은 본인하기 나름이겠습니다만....
23/09/19 15:58
수정 아이콘
초반에도 레벨 개념이 있었군요. 저는 세컨드부터 입문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하드는 몇 판 안하고 바로 더블로 넘어가서 EXTRA 때 그만둘 때까지 더블만 했네요. 더블 입문곡은 Funky Tonight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셀렉트 올 커맨드가 널리 알려지기 전이라서 스테이지별로 곡을 골랐는데, 더블 1스테이지의 경우 호기심, 싫어는 곡 자체가 취향이 아니었고 Tell me Tell me는 지나치게 쉬웠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는 식으로 기억합니다.
사비알론소
23/09/19 21:55
수정 아이콘
더블은 싱글이랑 아예 다른 게임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크레이지 디그니티 깰때도 라푸스 더블 못깼던것 같은..
아브렐슈드
23/09/19 22:09
수정 아이콘
올라오거나 내려오는 노트를 판정선에 맞춰서 치는 스타일의 리겜을 아예 안 하신 분이라면 이걸 익숙하게 하는 것 부터가 챌린지입니다
[노트를 눈으로 보고] - [어떤 발판인지 인지하고] - [어떤 발을 어떻게 뻗어서 밟을 지 생각한 다음] - [몸을 움직여 밟는다]
라는 프로세스가 지체 없이, 막힘 없이, 별 생각 없이 자동적으로 되어야 그 다음 단계로 전진할 수 있는데,
입문하는 분들이 이걸 숙달하지 않은 채로 레벨만 올리다가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략 70~80% 정도 보고 따라갈 수 있으면 클리어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 거기에 만족하고 다음 레벨로 빨리 가려고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현재 무난하게 클리어하는 레벨 안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한 곡을 완벽하게 하는 것]을 추천했었습니다
사실 외워서 한 곡을 올퍼펙트 치라는 소리인데, 이걸 위해서 노력하다 보면 위에 쓴 4단계에서 중간 2개를 건너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몇 곡을 해 보면 "일단 내 몸이 실제로 움직여 본 패턴에 대해서는 몸이 반자동으로 반응"하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조금 더 빠른 비트도 도전해보고, 새로운 패턴도 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굳이 단계로 나누자면...
1. 아마도 동체시력을 키우는 게 우선일 것 같네요. 배속을 걸고 빨리 올라오는 노트에 눈을 적응시켜야 합니다.
2. 여러가지 패턴을 따라가면서 허리틀기를 해 봐야 합니다. 15레벨 밑으로는 대부분의 패턴이 왼발-오른발-왼발-오른발 번갈아 나옵니다. 이 점을 인지하면서 부자연스럽더라도 몸을 돌려봅니다.
3. 눈과 몸이 익숙해지면 비트가 빠른 곡, 빠른 난이도에 도전합니다. 곡 마다 적혀 있는 BPM도 보시고, 같은 곡에서 레벨을 올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4. 더블은 1p-2p 중간 구간에서 익숙하지 않은 패턴이 나오기 때문에, 1-3단계를 어느 정도 하신 뒤에 도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 갑자기 튀어나와서 장문으로 훈수 드리는 게 마음에 걸려서;;; 저는 1st 부터 지금까지 25년?째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애플댄스
23/09/20 21:27
수정 아이콘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오래하긴 했지만 공백기간이 많이 길었네요.
한화이글스
23/09/19 22:32
수정 아이콘
펑키투나잇이였습니다
기무라탈리야
23/09/19 23:07
수정 아이콘
세컨드부터 시작했으니 펑키투나잇 > 또다른진심 > 피버 or 뫼비우스의 띠 했습니다.
포커페쑤
23/09/19 23:20
수정 아이콘
요즘 펌프 시작하셨으면 저는 현재 어드벤스드1 겨우 딴정도인데 더블 처음입문할땐 제가 17~18레벨 싱글 하던때였는데 더블은 5~6레벨 하고있습니다. 일단 채보 리딩이되고 그다음 상체를 이용할줄알아야합니다. 저는 참고로 extra까지 중학교떄하다가 접다가 xx와서 다시 시작해서 저렇게 된 사례입니다.
STONCOLD
23/09/20 11:41
수정 아이콘
현재 더블25 7개 클리어한 익스퍼트4입니다. 옛날과는 게임시스템이 너무 많이 달라지긴 했는데 더블 입문은 빨리 하실수록 좋습니다. 제 경우엔 싱글15쯤 하면서 더블13-14부터 시작했네요.
애플댄스
23/09/25 14:58
수정 아이콘
와..엄청난 실력이네요..해골을 넘어선 단계로 알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2711 [질문] 사장,리더가 읽어야 할 경영에 대한 좋은 책/매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난할수있다7082 23/09/20 7082
172710 [질문] 추석선물(정관장) 보내려고 하는데 직배송으로 해도 될까요? [5] 푸끆이7602 23/09/20 7602
172709 [질문]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정 관련 질문입니다. [6] 더히트5535 23/09/20 5535
172708 [질문] 마일리지 카드 질문드립니다 [12] Mattia Binotto5741 23/09/20 5741
172706 [질문] 늑골 3개 골절, 어떻게 관리하면 될까요? [10] ArcanumToss9708 23/09/19 9708
172705 [질문] 지금 비대면 진료(탈모약 처방) 시행이 끝난 것 맞나요? [2] 기억의습작12127 23/09/19 12127
172704 [질문] 중고책(생각 좀 하고 살아라)을 구하는 중인데 쉽지 않네요 [6] 일신6922 23/09/19 6922
172703 [질문] 후쿠오카 관광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及時雨7681 23/09/19 7681
172702 [질문] 워3 관련질문 [12] 海納百川7286 23/09/19 7286
172701 [질문] 오락실 펌프 잇 업 더블하시는 분 입문 할 때 레벨 몇부터 하셨나요? [13] 애플댄스7746 23/09/19 7746
172700 [질문] 취미로 재무제표 분석 하려는데 어떻게 입문하면 좋을까요? [17] 사람되고싶다7115 23/09/19 7115
172699 [질문] 코로나 이후 머리가 멍합니다 [5] 토스히리언6844 23/09/19 6844
172698 [질문] 평일 아침시간 산본/금정역 사람 얼마나 많을까요 [12] 시무룩6468 23/09/19 6468
172697 [질문] 도쿄 후지산 투어 질문 [6] 안할란다6427 23/09/19 6427
172696 [질문] 연휴에 여행 어디로 갈까요 [19] 어센틱7482 23/09/19 7482
172695 [질문] 휴대폰 카메라 가장자리 왜곡 [6] endand7161 23/09/19 7161
172694 [질문] lh 임대리츠 계약 문의 [2] DogSound-_-*6145 23/09/19 6145
172693 [질문] (강남)에 비해 저렴한 사무실 입지 좀 알려주십시오. [9] 장국영6600 23/09/19 6600
172692 [질문] 숨고도 사기가 있나요? [26] Eva0108908 23/09/19 8908
172691 [질문] PC조립, 이륙.. 이라기엔 뭐하고 시동 걸어도 될까요? [7] 마네7677 23/09/19 7677
172690 [질문] 마일리지 퍼스트 클래스는 예약 잡기 어렵나요? [14] 픽킹하리스7015 23/09/19 7015
172689 [질문] 듀얼심(물리) 써보신 분 계신가요? 듀얼심 이용관련 질문 [6] 5447 23/09/19 5447
172688 [질문] [벌레 사진 주의] 무슨 벌레인가요? [2] 코인언제올라요?7224 23/09/18 72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