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2월 20일에 반자동 머랭기를 하나 샀습니다.
물건 가격은 4900원인데 택배비가 3000원이길래 같은회사 물건을 사면 배송비는 아껴지길래
같은회사 3900원짜리 고기집게를 하나 같이 구매했습니다.

2월 22일에 물건이 왔는데 머랭기만 왔습니다.
인터넷 배송에서 가끔 누락이나 착오 혹은 다른 배송에 나뉘어져서 오는경우도 겪어봐서 한 2일 기다렸는데
배송확정이 된겁니다.

그래서 2월 26일날 오늘의집 사이트에 전화를 했더니 전화주신분이 맞냐고 신원 확인후 업체측에 물어보겠다고 했습니다.
좀더 기다리니 업체측에서 cctv를 봤는데 누락되어서 늦어도 3월 2일까지 배송이 완료될거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3월3일) 아무 연락도없고 택배배송 온것도 없길래 전화하였더니
다른 고객의 주문건이랑 착오를 일으켰다. 업체측에서 오늘의집으로 cctv를 보내줬는데 확인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배송된건 맞다.
솔직히 이부분에서 뇌절이 왔습니다만..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 라고.. 답변은 업체측에 말해서 cctv를 저에게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어이가없어서 그냥 환불한다고 했습니다. 받은적도 없는 물건은 모르겠고 머랭기는 고대로 환불처리좀 해달라니까
일단 알겠답니다. 좀이따 전화주겠다고하는데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요?

까놓고 말해 3900원 그냥 똥밟은셈 치고싶은데 너무 열받아서 제가 짜증나는만큼 상대도좀 짜증이 났으면 하는게
지금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