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저께 충동적으로 도쿄행 비행기를 끊게 되어 토요일부터 4박5일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일본 여행을 몇 번 갈 때 3박 이상하면 로밍을 했고, 그 이하면 데이터 끄고 와이파이만 사용했었는데
이번에도 로밍을 할까 하다가 현지 유심을 사용하면 싸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들어서
유심을 써볼까 하는데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글 올립니다.

1) 제가 SKT 사용중인데, SKT에 로밍 제한하는 부가서비스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현지 유심을 구매해서 사용하려면 이 부가서비스를 먼저 해지하고, 일본 도착해서
   현지 유심을 사용해야 되는 걸까요? 아니면 부가서비스는 SKT 로밍 관련된 것이라
   별도 해지할 필요 없이 사용하면 되는 걸까요?

2) 보통 사용하면 언제 현지 유심을 휴대폰에 끼우시나요? 공항에 도착해서 하시는지, 비행기 타고 있을 때 바꾸시는지..

3) 현지에서 유심이 오류로 작동을 안 하는 경우에 대한 안내가 있던데,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 편인가요?
   요새는 일본 입국할 때 QR 코드로 입국한다고 들어서, 유심 끼워서 데이터 안 터지면 입국 심사 오래 걸리는 것 아닌가 싶어서..

꽤 오랜만에 가는 해외 여행이라 설레기도 하면서.. 충동적으로 비행기표만 끊고 아무것도 안 알아봐서
정신이 없네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