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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29 22:50:50
Name 상록일기
Subject [질문] 정치에 대한 관심은 의무일까요, 교양일까요?
공화주의적 시각에서 본다면 정치에 대한 참여는 시민의 의무일텐데, 이런 관점은 먹물들의 젠체일수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치효용감이 낮은 집단에선 정치는 부자와 잘난 이들의 아귀다툼이고 나는 거기에 어떤 영향도 끼칠 수 없는 부외자처럼 느껴질테구요.

정치에 대한 관심은 시민의 의무일까요?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각 시민들은 어느 수준까지 알아야 할까요?
1. 자기 지역구의 광역지차체장, 국회의원, 대통령의 정당과 이름
2. 1+ 그 사람이 내는 정책, 법안
3. 2+교섭집단 당대표와 다선의원 등 주요 정치인
4. 3+현재 논란이 되는 정치적 이슈
5. 4+국가의 정책방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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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걷는소리꾼
22/10/29 22:55
수정 아이콘
자기를 둘러싼 환경과 조건들로부터 자유롭다면 상관이 없곘지만 현대인으로써 그럴수 없으니.. 의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윤니에스타
22/10/29 23:01
수정 아이콘
무언가에 대한 '앎'을 강요하는 건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민주주의가 아니죠. 정치와 정세를 모르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조금이라도 있다면(기자, 정부 정책에 따라 움직이는 국가기관 종사자 등) 알기 싫어도 알아야만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알고 싶은 사람만 아는 게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몰라서 답답하거나, 몰라서 받게 되는 불이익이 못마땅하다면 그때부터 알면 되는 거고요. 절대 의무는 아니라 생각해요.
광개토태왕
22/10/29 23:04
수정 아이콘
의무는 아닙니다
22/10/29 23:07
수정 아이콘
의무라는 건 일반적으로 강제적인 요소를 띄고 있는 건데
관심을 강제한다는 것이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22/10/29 23: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반인들은 본질을 가리는 정치 이슈에 굳이 휘둘릴 필요없이 자기 가치관에 더 가까운 정책집단 선택만 하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것조차 없으면 사실 잘 모르겠네요.
리듬파워근성
22/10/29 23:50
수정 아이콘
남에게는 교양이라 말하고 자신에겐 의무로 삼습니다
롤랜드
22/10/29 23:59
수정 아이콘
의무도 교양도 아닙니다
무한도전의삶
22/10/30 00:21
수정 아이콘
선거 때마다 꼬박 1표 내고 옵니다. 그 이후로는 관심 없습니다
열혈둥이
22/10/30 09:07
수정 아이콘
민주사회 시민의 식사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밥안먹겠다는걸 억지로 먹이는건 안되지만
어지간하면 먹으라고 얘기합니다.
22/10/30 21: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교양 정도로 보긴 하는데, 과몰입하면 sns 이상의 폐해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럴바에는 무관심이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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